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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어머니의 손이 되어 주린 배를 채워 주던 곳, 경기도 포천군 군내면 명산리
  • 환경과조경 1997년 8월
나의 고향 포천군 명산리는 개발과 환경보호를 똑같이 중요하게 여기는 주민정신에 힘입어 파괴가 아닌 산업화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농촌으로 다시 태어났다. 하지만 밀려드는 산업화와 개발의 물결을 타고 파괴되어가는 다른 지역의 농촌을 바라 볼 때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어린 시절의 개울과 바닷가, 들판과 계곡에서 뛰어 놀던 어머님의 품과 같은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환경문제 해결의 기초정신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 페이지: 180~181 ※ 키워드: 이한동, 경기도 포천군 군내면 명산리,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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