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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 환경과조경 1995년 2월
역사적으로 굴뚝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선사시대 수혈주거로서 평면중앙부에 노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여기에서 나오는 연기를 수혈 밖으로 내보낼 어떤 구멍이 필요했을 것이며, 이런 필요에서 점차 굴뚝이 발생, 발전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고구려에서는 구민들이 장갱을 만들어 그 아래에 불을 때어 열을 취하였다는 구당서의 기록이 있고 여기에서 장객을 온돌구조로 본다면 필연적으로 굴뚝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건축의 일부로서 굴뚝을 말해주는 것은 고구려 고분인 동수묘의 벽화를 들 수 있다. 이상의 자료 외에는 백제나 신라에 이렇다할 자료가 없어 무어라 확언할 수는 없다. 다만 고구려 시대에 온돌이 있었따면 당연히 굴뚝이 있었을 것이고 이는 온돌 구조가 보편화 되었다고 하는 고려에 계승 발전되고 다시 조선시대에 이어지므로써 오늘날의 각종 굴뚝 양식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 키워드 _ 굴뚝, 구조물, 전통조경, 설계요소, 아미산, 자경전 ※ 페이지 _ 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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