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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구장 조성으로 지자체 조경산업 활성화 기대 ; 사계절 푸른잔디 울산 국가대표연습전용축구장 개장-
  • 환경과조경 1998년 9월
국내 유일의 축구국가대표 전용연습구장인 울산 강동축구장이 7월 19일 개장됐다. 울산광역시 북구 당사동 산 174-1번지 일대에 완공된 강동축구장은 총 3만5천여평에 국제규격의 잔디구장 2면을 갖췄다. 이 연습장은 구장외에도 잔디광장 3개소, 산책로, 연못 등의 부대시설과 현대중공업에서 제작한 높이 20여미터의 월드컵조형물까지 가미돼 축구장 전체가 공원같은 느낌을 줘 시민휴식공원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래 1년만에 완공을 보게 된 2면의 축구장은 각각 가로 68, 세로 105미터의 국제규격으로, 트랙까지 포함하면 가로 110, 세로 130미터 규모로 투입된 예산은 1면당 4억5천만원. 이중 잔디조성에는 총6개월이 소요됐다. 잔디는 앞서 1996년 3월에 개장한 울산 서부축구장의 성공에 힘입어 사계절 푸르고 질감이 고운 미국산 한지형 잔디 켄터키블루그래스(Kentucky Bluegrass)를 주종으로 하되 초기조성이 빠른 퍼레니얼 라이그래스(Pere-nnial Ryegrass)를 적정량 혼합해 완충작용이 뛰어나 과도한 답압에도 잔디와 지반이 보호되고 선수들의 부상방지에도 크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 키워드 : 축구장, 축구장 규격, 켄터키블루그래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 페이지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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