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개요
기술의 핵심 특징
생태융합형 아이스하버식 어도블록은 경제성, 시공성, 환경친화성, 경관성 등이 우수해 국가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인증을 받고,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
또한 국내 어도 기준 및 규정(하천설계기준)을 전부 만족시키는 기술이다. 어류의 유영력 및 도약력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어종이 소상 가능하고, 식생이 가미된 친자연형 어도라는 특징이 있다. 식생에 의한 콘크리트 노출면이 은폐됨으로써 경관성이 확보되는 장점을 가지며, 물고기들의 은신 및 산란처를 제공하는 어소漁所기능이 가미돼 있다. 월류벽 좌우 높이 단차를 가진 호형 구조로 갈수기 수량 부족에도 어도 역할 수행이 가능하며, 모서리 및 경계벽 등 블록 표면을 둥근 구조로 만들어 홍수 시 블록 파손을 최소화시켰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식물 뿌리에 의한 동물성플랑크톤 증식 기여로 소상중인 물고기 먹이원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식물에 의한 그늘 제공으로 하절기 수온 상승 억제 및 용존산고 고갈 방지에 탁월하다.
조달우수제품 제 2014139호, K-마크 성능인증 제 PL12014-111호, 단체표준 및 ISO9001 품질인증 등을 받았으며, 수리모형실험(3D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으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
수리모형실험(3D 3차원 유동 해석)
Comsol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어도 내에서의 월류 유속은 하천설계기준인 0.5~1.0 m/s 범위를 대부분의 구간에서 만족했으며, 어도 풀 내에서의 비월류 유속은 매우 낮고 순환류 발생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소상중인 어류의 최적 쉼터 및 치어 등 작은 물고기의 은신처로서의 역할 수행도 충분한 것으로 예측됐다.
적용 사례
산곡천(경기 하남), 오십천(강원 삼척), 남대천(강원 강릉), 연곡천(강원 강릉), 남천 및 북천(강원 고성), 풍서천(충남 천안), 덕천강(경남 산청), 신천(경기 양주), 섬석천(강원 강릉), 남대천(강원 양양), 주천강(강원 횡성), 원주천(강원 원주), 금천(세종) 등 다수의 하천에 이 기술이 적용됐다. 산곡천의 경우, 한강 합류부 연결 구간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남한강의 물고기가 산곡천 상류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줌으로써 수도권 도심 하천의 생태적 기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 문의: 031-477-7003, 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