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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용 수목
    곰솔, 수고 20m이상, 직경 1m이상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수피는 흑회색이고 구갑상으로 갈라진다. 잎은 이엽속생으로 길이 9~14cm이고 2~3년 숙존하며 동아는 회백색이며 소나무의 동아가 적갈색으로 두 수종의 식별상 좋은 비교가 된다. 꽃은 자웅동주 일간화로 5월에 개화하여 다음해의 9월에 솔방울로 성숙된다. 주목, 수고 17m 직경 1m까지 자라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수피는 적갈색이며 얕게 종열하고 심재는 붉고 연륜의 폭이 좁다. 호생엽은 나선상으로 배열되나 이열성이 많고 길이 1.5~2.0cm 넓이 3mm이며 4~5년간 숙존한다. 꽃은 자웅동주이나 간혹 자웅이주인 것도 있으며 5월에 개화하여 10월에 열매가 숙성되며 열매는 마치 컵같이 생긴 붉은 종의가 종자를 둘러쌓는데 상부에는 구멍이 있어 종자가 보인다. 종의는 다육으로 단맛이 있고 색깔과 모양이 대단히 아름답다. ※ 키워드 : 조경수, 곰솔, 주목. 조경용 수목 ※ 페이지 : p42~45
  • 중국의 전통조경 ; 원야론
    이계성의 원야내용의 첫머리에는 흥선론이라는 제목의 일문을 두고 3공의 장, 칠공의 주인이란 속담을 듣지 않았는가라고 논하고 원림에 대한 계획과 의식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은 원설의 일문을 실었는데, 원은 그 환경에 따라서는 특징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논했고, 이상의 이문을 서론으로하여 전3권의 내용을 10항목으로 세워 1.상지, 2.입기, 3.옥우, 4.장절, 5.문창, 6.장원, 7.포지, 8.철산, 9.선석, 10.차경으로 되어있다. ※ 키워드 : 상지, 입기, 옥우, 장절, 문창, 장원, 포지, 철산, 선석, 차경, 원야 ※ 페이지 : 68~73
  • 중국의 전통조경 ; 동양3국의 조경양식 비교 - 한국, 중국, 일본조경
    중국조경과 한국조경 및 일본조경은 조경문화의 역사적 흐름을 볼때 세나라가 같은 문화적 맥락속에서 발전되어 왔음을 알 수 있으나 한국조경은 중국조경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일본조경은 중국 및 한국조경을 원류로 하여 발전되었다는 것인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역사적 변천과정 때문에 세나라의 조경은 동일한 사상적 배경을 갖기도 하고 공간구성이나 조경수법에 있어서도 서로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같은 유형의 조경양식으로 취급되고 있다. 그러나 세 나라의 조경양식이 비정형적이고 자연주의식이며 사의적이라는 점에서는 하나의 그룹으로 취급될 수 있겠으나 각나라의 조경기법을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각기 특유의 기법이 있음이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중국의 조경이 한국 및 일본조경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를 분석해 보고자하며 특히 공간의 구성, 시각구성, 조경요소의 활용기법이라는 측면에서 조경양식의 차이점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 키워드 : 중국조경, 한국조경, 일본조경, 조경양식 비교, 동양의 조경 ※ 페이지 : 86~91
  • 긴급좌담 ; 용산 미8군 터의 활용방안을 진단한다 ; 시민희 휴식, 문화공간으로 개발조성해야
    용산에 위치한 미8군 시설의 지방이전 문제가 한,미 정부간에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신문보도가 있자 이 지역의 활용방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의 발전계획은 오래전부터 검토되어온 것이고 지난 5월에는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 200년대 계획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공청회 내용중 서울시 중, 장기 공원녹지 정책구상을 보면 1인당 충분한 면적 확보보다는 시민의 평균적 접근도 향상과 그 서비스 기능제공에 중점을 두고, 자연공원개발보다 시가화구역안에서 녹지의 적절한 배치로 기존 공원을 기능적으로 연계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공원은 생활권별로 근린공원 및 지구공원으로 구분, 계획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키워드 : 오휘영, 강병기, 윤승중, 이종석, 황기원, 용산 미8군, 공원화 ※ 페이지 : 96~101
  • 전자음악분수
    최첨단시대에 돌입한 현재에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청량감의 부여라는 차원에서 벗어나 좀더 고차원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분수가 요구되어 음악과 조명을 조합하고 최첨단 전자시스템을 도입하여 리듬, 색채까지 부여하는 예술적인 형상으로 표현하는 전자음악분수가 등장하였다. 신기술도입의 획기적인 산물로 여겨지는 ‘전자음악분수’는 이미 서울올림픽대회때 레이져쑈와 어울려져 그 화려함과 환상적인 면모를 보여 격찬을 받은 바 있다. ‘전자음악분수’는 독일의 마하우어사의 기술도입으로 (주)한국 마하우어에서 88년 초부터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개인의 취향, 업소의 유형, 공간의 위치나 분위기, 설치장소에 잘 조화되도록 고객의 주문에 의해 제작되며 분수의 분출형태, 조명효과, 음악의 3박자 연출이 자동으로 조작되어 어느 공간에서건 훌륭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키워드 : 전자음악분수, 조경재료 ※ 페이지 : p150~151
  • 중국의 전통조경 ; 중국의 명원, 졸정원
    과거 국민당과 일본통치기에 역사적인 원림의 다수는 반파 또는 전폐하였으나, 해방후 당과 중공정부는 중점적인 수복과 일반적인 보전에 대한 종합계획방침을 세워 1963년 긴급공사를 시작하여 하나하나 개방하였다. 오늘날 중국의 대표격인 소주 고전정원은 문물보호와 국민의 휴식, 유람에 기여하고 또한 과거의 유익한 경험을 총합 할뿐더러 중국 정원예술의 우수한 전통발전에 크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기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졸정원은 명대의 관료 왕헌신이 만들고, 후에 관서와 관료지주들의 손에 넘어가 몇 번이나 개수되어 온 것이나, 현재는 밝고 자연풍격을 구비한 명대를 대표하는 정원으로서 공개되고 있다. ※ 키워드 : 중국의 정원, 졸정원※ 페이지 : 80~85
  • 만추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그린벨트의 허와 실
    최근들어 당국이 6차 5개년계획을 발표하면서 그린벨트의 구역이라도 레저시설을 위한 테니스장, 골프장 등의 시설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이의 신축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국민건강을 위한 공익 또는 공공용 시설을 위한 개발은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당국의 그린벨트 규제 완화정책은 결국 그린벨트 해제설을 나돌게 하여 결국 부동산투기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강동구 하일동 일대 강남지역의 내곡, 세곡일대, 강동구 암사동일대, 광주군 서부면일대와 동부읍 미사리, 망월리 등 그린벨트지역이 개발 붐을 타고 최근 투기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키워드 : 그린벨트, 6차 5개년계획, 부동산 투기 ※ 페이지 : p110~113
  • 사찰의 외부공간 구성요소
    석조점경물이란 자연재료인 돌을 인위적으로 깎거나 다듬어서 만든 비교적 규모가 작은 경관구성요소로서, 우리나라 전통건축공간에서는 흔히 볼 수 있으나 그것에 대한 공간구성요소로서의 역할 및 중요성은 그다지 크게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 사찰의 경우 이 석조점경물은 외부공간의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평범하고 단조로운 경관에 변화를 주는 요소가 되거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그것이 놓여져 있는 장소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공간과 공간을 연결시켜 주는 매개적 요소가 되기도 하고, 종교적 의미를 전달하는 상징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석조점경물은 수목을 함부로 도입할수 없었던 건축외부공간에서 수목을 대신하는 경관구성요소로서 사용되었을 것이며 건축물이 담당할 수 없었던 미세한 기능을 담당하기도 하였을 것이다. 결국, 석조점경물은 외부공간의 구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이는 현대조경에 있어서도 공간내에서의 기능이나 배치 또는 조형적 측면에서 충분한 수용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 ※ 키워드 : 석조점경물, 사찰 조경, 석부도, 석등, 당간지주, 석조 ※ 페이지 : p114~119
  • 세계의 국립공원 ; Grand Canyon
    그랜드 캐년은 융기와 부식의 힘에 의해 이룩된 자연의 가장 정교한 기념비이다. 깊은 틈은 지금 암벽을 형성하고 있는 바로 그 딱딱한 바위에서 조각된 것이다. 대부분의 작품은 콜로라도강과 그 부속물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그 진행은 매우 완만했다. 자연의 작품은 대부분의 인간의 작품보다 더욱 많은 시간이 걸려 만들어진다. 만약 자연이 빠르게 움직이면 대재난을 가져다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인간의 작품은 자연환경과 적절히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곳에서 가장 훌륭히 견뎌낸다. 육지의 표면에 인간이 일으킨 변화는 뚜렷해졌고 과거 농지였던 지역에 오늘날은 집들로 뒤덮히고 있다. 또한 길, 저수지의 개발, 운하와 기타 환경의 변경 등에서 이러한 변화를 무수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땅자체는 항상 지금 그대로였다. 세계 도처에서는 아직도 육지형태를 변화시키는 작업또한 계속되고 있다. ※ 키워드: Grand Canyon, 그랜드 캐년, 콜로라도, 협곡 ※ 페이지: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