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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 효율적 보호관리
조경수는 기상적인 피해와 환경적 피해를 받기 쉬우며, 실제로 그러한 피해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수종에 따른 제 조건을 무시하고 조경수로서의 가치와 모양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조경수는 대경목을 이식하기 때문에 뿌리절단에 의한 수세 쇠약으로 각종 피해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조경수의 기상적 피해는 크게 저온에 의한 피해, 고온에 의한 피해, 피소에 의한 피해, 풍해에 의한 피해, 설해에 의한 피해, 수해에 의한 피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 조경수의 보호관리에 있어 환경에 대한 피해 즉 지역의 기후풍토, 식재지의 환경조건, 지역적 공해피해 등을 무시한 조경은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다. ※ 키워드 : 조경수, 조경수 피해, 환경적 피해, 기상적 피해 ※ 페이지 : 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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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회구현과 환경의 질적추구
돌이켜 보건데 1960·70년대초까지만 해도 경제성장을 위한 수출주도정책이 불가피하였으므로 국민으로 하여금 환경의 오염정도는 기꺼이 견딜 것을 종용할 수도, 강요할 수도 있었으리라고 수긍하고 또한 모든 국민은 아무 불평없이 그와 같은 국가적 정책 방향에 기꺼이 동조하여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과연 2000년대에 가서도 과거와 같은 정도의 사고방식과 재래식의 가치관이 우리를 계속 지탱하리라는 보장이 없지 않을까? 21세기에는 복지사회를 이룩함이 나라의 목표이자 우리 사회의 미래상이라면 이에 걸맞는 질적인 기반시설 뒷받침 없이도 가능한 것인지? 바야흐로 대망의 90년대를 맞이하였으며 앞으로의 10년은 2000년대를 향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21세기를 준비하는 마지막의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겠으며 허송세월을 보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음을 깊이 인식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전환점인 것이다 ※ 키워드 : 경제 성장, 수출, 환경, 환경오염, 복지사회 ※ 페이지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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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방공화국의 환경정책 ; 예방적 환경보호정책
예방적 환경보호정책에 대한 독일연방공화국 연방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프로그램은 1986년의 “예방환경을 위한 주요지침”이라 볼 수 있으며, 이 지침에서 정부는 다음과 같이 발표하고 있다. “예방환경은 구체적인 환경위험으로부터 환경을 수호하는데 기여하는 모든 처리를 포괄한다. 즉 위험수호의 전지에서 현재의 환경과 예견되는 미래의 환경에 대한 위험의 감소 또는 감면을 위해 종사되는 모든 취급 특히 자연적 생활기반의 보호와 발전에 소용되는 모든 취급을 말한다. 책임있는 환경정책은 환경에 대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적으로 다룬다. 환경피해에 대한 예방은 연방정부에 있어서 자연적 생활기반을 보호·개발하기 위하여 그리고 이를 통하여 미래세대의 계발을 위한 자유공간을 보존하기 위하여 인간다운 생활형태의 선견적 환경형태를 의미한다.” ※ 키워드 : 독일, 독일의 환경정책, 예방환경, 예방적 환경보호※ 페이지 : p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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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 봄을 안겨다 준 정원
설계·시공 : 청명농원 전체면적 : 612.5㎡(185.6평)조경면적 : 441.5㎡(133.7평)이 정원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직도 겨울잠에서 않은 탓인지 그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며 백색과 붉은 색의 조화로 깨끗한 인상을 풍기는데, 네모 반듯한 디딤돌이 그러하고 적벽돌에 백색을 매치시킨 건물이 그러하다. 요모조모 아기자기하게 꾸민 정원을 하나씩 둘러보면, 대문에서 현관으로의 진입은 레벨차를 이용하여 돌계단을 만들었으며, pot에 심겨진 누운향과 진달래가 한창이다. 건물 옆으로 돌아가면 후정이라 볼 수 있는 자그마한 공간이 잇는데 여기에는 백일홍, 섬잣나무, 백목련, 가이즈까향나무 등이 군식되어 있고 아래로 누운향이 받쳐주고 있다.
※ 키워드: 주택정원, 봄, 잔디정원, 후정 ※ 페이지 : 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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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본 옥호정
옥호정은 조선왕조 제23대 왕인 순조(順租)의 자인이 되는 김조순(1765~1831)의 집이다. 이 옥호정도는 조선시대 사대부 민가의 높은 격조를 보여주는 구성과 기법을 가지고 있다. 옥호산방의 이 민가조원은 그리 화려하지도 않고 거북스럽지도 않게 초가와 와가를 알맞게 배치하고 자연에 도화되어 문아(文雅)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는 여기서 처음으로 죽정을 볼 수 있으며 초누(草樓)같은 건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여인들만의 후원을 가진 특이한 배치도 본다. 지당이란 연을 심는것으로만 알고 있으나 여기서는 하늘에 뜬 구름의 영상을 보고자 했으며 그는 첩운정(疊雲亭)이란 정자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다. ※ 키워드 : 옥호정, 옥호산방, 초누, 첩운정, 죽정 ※ 페이지 : 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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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 만나보고 싶은 사람 ; 한국정원학회 민경현 회장
유:정원학회는 한국의 정원 문화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던데, 어떤 단체인지요?민:한국정원학회는 1980년 12월에 발족했습니다. 제가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전통조경에 관심을 갖고 학문적 연구를 하다보니 우리의 정통성과 귀중한 문화유산, 전통조경에 관해서 연구하고 우리의 것을 제대로 탐구하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까 정원학회의 건립은 우리나라의 정원, 즉 조경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알고 그 원류를 찾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든 단체입니다.
유: 학회운영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또, 주요활동도 같이 말씀해 주시지요민: 한국정원학회는 작년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해서 현재 법인체로 되어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씩 봄에 학술발표회를 겸해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지를 발간합니다. 그동안 350여개의 전통조경유산을 발굴해냈고 1989년에는 고려대에서 국제심포지엄을 주최하여 중국과 일본의 조경 권위자들을 초청하여 각국의 조경양식에 대한 특색을 소개했으며, 우리도 수석정원, 월지 등 전통양식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 키워드 : 한국정원학회※ 페이지 : 16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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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운천시범공원계획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운천동 620번지 일대 면적 : 약 233,000㎡(70,480평) 설계·시공 : 한림종합조경 청주시는 충청북도의 행정·교육·문화·상업의 중심지이지만 도시환경의 측면에서 이렇다할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지 못하다. 더구나 개발된 공원의 절대적인 양적부족과 공원녹지체계의 미비는 이러한 현상을 더욱 확증시켜주고 있다. 이에 청주시민을 위한 여가공간 ·시설의 질적·양적 확충은 단순히 좀더 많은 여가기회의 제공에 그 목적이 있기도 하지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특색있는 도시환경을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기도 하다. 현재의 부족한 공원의 개발에 대한 요구, 지역적 특성을 부각시키는 환경요소의 소유에 대한 요구, 쾌적한 도시환경에 대한 요구 등 이 모두는 운천공원개발에 대한 동인이기도 하지만 아울러 운천공원개발의 방향이기도 하다. ※ 키워드 : 청주 공원, 운천공원 ※ 페이지 : 1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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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야
무릇 원림을 조성할 경우에는 촌락이나 도시근교를 가릴 것 없이 지역이 외진 곳을 훌륭한 장소로 여기니 개림의 경우에는 더부룩하게 자란 쑥 등의 잡초를 제거하고 경물은 주변환경에 따라 드러나게 하는 것이니 재간의 경우에는 난초와 어수리 등의 향초를 함께 가꾼다. 길을 따라서 솔, 대, 매화의 세 유익한 벗을 심어 천추에 전할만한 기반을 만든다. 담벼락은 담쟁이 넝쿨 사이로 보일락 말락 숨어있게 만들고, 집과 지붕은 나뭇가지 끝에 굼실굼실 넘놀게 만든다. 산위의 누에 기대어 먼곳을 조망하면 사방의 풍경이 모두 눈에 가득차고, 대나무 밭사이로 그윽한 분위기를 찾아가면 그 풍경에 마음이 한껏 취한다. 난간과 기둥은 높아 훤하게 솟아 있고, 창과 문은 크고 많이 있어 일천 이랑의 넘실대는 물빛을 받아들이게 하고, 사시사철 변화하는 흐드러진 풍광을 거두어 들이게 만든다.
※ 키워드 : 고전, 조경서
※ 페이지 : 129 -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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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산 직원생활 연수관 조경계획
본 계획은 직원들의 복지후생증대 및 교육을 위하여 신축되는 한국도로공사 척산직원 생활연수관에 대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경관조성과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와 형태를 퉁족시킬 수 있는 조경계획 및 설계를 통하여 쾌적한 천수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키워드 : 연수관 ※ 페이지 : 154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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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혜호양의 정신으로 임하자
e-매거진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