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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 펜스
    정원을 둘러싸는 것으로서 가장 만능적이고 값이 싸며 편리한 재로는 아마 목재일 것이다. 벽돌이나 돌 또는 콘크리트로 된 높은 담벽을 조성할 때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좋지 못한 경관을 차폐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원사라도 손쉽게 목재로 된 높고 튼튼한 담벽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흔한 형태의 펜스는 규격화된 크기의 널빤지와 가로막대를 사용하여 세워지는 것으로 이것은 전통적인 설계의 하나이다. 그러나 전통적인 외관을 새로운 형태와 조합한다든가 철도의 침목이나 낡은 대들보와 같은 이질적인 재료를 사용하면서 상투적은 수법을 따른다든가 하는 아직도 개선할 여지는 다분하다. 대체로 사적 공간을 최대로 제공하는 가장 견실한 펜스는 폐쇄된 울타리로서 널판장이 평평하게 같은 높이로 놓이거나 깃털을 포갠 것과 같은 형태로 놓여지고, 또는 널빤지를 양면으로 하여 세우는 것이다. ※ 키워드: 목재 펜스, 정원 재료, 울타리, 펜스 만들기 ※ 페이지: p119~123
  • 환경론의 역사적 철학적 이해
    환경결정론은 과학적으로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규명한 것으로서 “환경이 모든 인간의 행동을 규정한다”를 기본전제로 하며 생태학과 기타 사회과학 분야에서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한편 자유의지론적 철학에서는 인간은 의식과 자유의지라는 개성과 독창성을 가지므로 자연과 구별되며, 따라서 어떤 과학적 체계의 보편적 법칙으로도 설명될 수 없는 근본적인 선택의 자유를 갖는 존재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결정론과 자유의지론적 철학적 사고와는 명백하게 다른 또 하나의 철학적 사고로서는 인간과 자연을 변증법적 관계로 보는 마르크스주의 자연관이 있다. 즉 여기서는 자연은 인간에 의해 영향을 받고, 다시 영향받은 자연은 인간을 변화시킨다는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과정에 그 논리가 있다. ※ 키워드 : 환경론, 철학적 이해, 환경결정론, 자유의지론, 철학적 사고 ※ 페이지 : p104~107
  • 조경용 수목
    버즘나무는 세게 4대 가로수의 하나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가로수, 공원수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버즘나무는 지리적으로는 터키, 페르시아, 아프가니스탄, 그리스 등 서방아시아와 유럽동남부가 원산이고 현재는 유럽,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전역에 식재되고 있다. 속명은 플라타너스로 그리스어 platys ‘넓은’에서 유래되었는 바, 이는 넓고 큰 잎을 뜻한다. 종명의 오리엔탈리스는 ‘동방’이라는 뜻으로 양버즘나무에 비해 동양산이란 뜻이다. 등나무는 길이 10m정도로 자라는 낙엽활엽성 덩굴식물로 수고 1~2m 내외의 직경이 30cm이상 자라며, 나무 또는 다른 물체를 감거나 기어 올라가는데 간지의 수피는 회색 또는 회흑색이며 서로 꼬여서 자란다. 잎은 호생하며 기수우상복엽이고, 소엽은 13~19매로 박질이고 난형 또는 난상장타원형으로 길이 5~10cm 폭 2~2.5cm이다.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어릴때는 털이 있으나 나중에는 없어진다. ※ 키워드: 버즘나무, 등나무, 플라타너스, 조경수, Oriental Plane Tree, Wistaria ※ 페이지: p124~129
  • 창덕궁의 비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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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에 나타난 한국전통
    곡의 전래는 조선중기 용재 성현의 수필집인 용재사를 세우고 남호가에 담담정을 꾸며 천하의 좋은 그림과 글씨를 모았다고 했다. 이것으로 보아 성리학이 들어온 후 성리학적 사상시가나 자연묘사를 그린 구곡도가 전해졌음이 틀림없지만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조선왕조가 낳은 최고의 성리학자인 퇴계의 도산십이곡, 율곡의 석담정사, 고산구곡과 고산구곡도가 이루어진 후 곳곳에 구곡을 경영했으리라 생각된다. ※ 키워드: 곡, 풍수사상, 주자, 무이구곡, 산수, 전통경관, 도교 ※ 페이지: p98~103
  • 국제방송센터 조경계획
    88년 서울 올림픽 대회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대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올림픽의 취재와 세계의 방송 송신을 위한 IBC는 88년 9월 취재의 열기로 가득했고 올림픽 공원은 물론 국제방송센터에 조성된 조경 또한 세계 방송인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우리의 조경을 알릴 수 있었다. 방송센터의 조경은 1987년 4월 착공하여 1988년 9월 1일 올림픽게임을 위해 1차 Open했고 올림픽게임이 끝나고 미진했던 공사를 보완하여 1990년 5월 30일 4년간의 공사가 마무리되어 모든 부분에 대한 조경이 완공되었다. 완벽한 시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전반적인 조경은 물의 이용과 식재패턴의 변화성, 시설물에 대한 특징은 물론 수석을 이용한 전시장 등 환경조형물의 배치와 바닥포장에 대한 건축물과의 조화 등을 새로운 조경의 각도에서 찾았다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 키워드 : 국제방송센터 조경계획, 동아종합환경(주), 대림조경 ※ 페이지: 170~175
  • 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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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노르웨이 학술총회
    ‘90년 IFLA총회 개최국인 노르웨이에 대하여 알아본다. 노르웨이는 IFLA의 각 지구인 Central Region, Eastern Region, Western Region, 중 Central Region에 속하며 이 지역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스롤바키아, 덴마크, 에스파냐, 독인,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태리, 마로크, 네덜란드, 나이제리아, 노르웨이, 폴로겐, 포르투칼, 세네갈, 남아프리카, 스위스, 스웨덴, 터키, 영국 등의 나라가 속해있다. 북유럽의 5개나라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아일랜드, 노르웨이 등은 매년 다양한 특성을 가진 북유럽 회의를 갖는데 이 회의에서는 많은 정보와 서로의 학문, 사상을 교환하며, 전문업체들은 상호협력하여 꾸준히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92 IFLA 서울 총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단 모임이 지난 3월21일, 5월9일, 5월17일 3차례에 걸쳐 있었다. 이 준비단은 각단체를 대표하는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총 13명 참석, 11표를 얻은 오휘영교수가 선출되었다. ※ 키워드: 1990년 IFLA총회, 노르웨이, 1992년 IFLA 서울총회 조직 ※ 페이지: 108~109
  • 효율적인 공원녹지 관리방안
    공원녹지가 인간생활의 유일한 안식처이며, 동시에 인류문화자원의 영원한 상속물이라는 사실을 새삼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인류가 오랜 진화과정을 거치는 동안 스스로 이의 고마움을 느끼며 자각하게 된 이래로 유형, 무형의 크고 작은 형태로-상대적인 질적 수준의 정도차가 있기는 하지만-수많은 공원녹지가 개발되어졌다. 위락이 주 대상이 되는 이들 공원 녹지 그중에서도 특히 자연공원지역은 규모나 양의 대소를 떠나 자체내의 질적인 순수성을 상실하지 아니하도록 항상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집중관리해야 될 필요성이 있으며, 앞으로 본 단에서 다루게 될 이의 원론적 흐름은 이들 자연공원을 대상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 키워드: 공원녹지 관리, 자연공원, 공원녹지 관리정책 ※ 페이지: p148~155
  • 실내조경 재료 및 시공
    실내조경이라 하면 실내의 제한된 공간, 환경속에서 이루어지는 경관창조 행위라서 모든 인공환경에 의해 지배를 받는 제한된 영역의 특수성을 갖는다. 한정된 공간에 식물을 도입하고, 물을 끌어들여 획일적인 건물내부를 생동감 넘치는 활동영역으로 인식하게 하려면 도입재료의 선택이 공간의 기능에 부합되도록 선택되어야 한다. 실내조경에 있어 주재료는 식물의 선택에서 시작되며 기타 형태완성을 위한 첨가물은 주변의 생활요기, 자연석, 고사목, 토속재료, 건축재료 등으로 공간의 성격에 맞게 적절한 선택을 하고 구성은 세밀하게 재료의 특징적인 면을 부각시킨다. 예를 들면 실내에 전통적인 한국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야 한다면 한국의 전통수종, 물품 등이 어우러져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한국전통 수종을 실내에 도입하여 생육을 지속시키지 못하므로 실내에서 생육가능한 관엽식물을 중심으로 배식을 하고 이미지 부여는 토속적인 요기나 물품으로써 하여야 한다. ※ 키워드: 실내조경 재료, 실내조경 시공, 실내식물, 인공토양 ※ 페이지: p13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