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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환경과조경

월간 환경과조경
[모두의 퍼니처] 세인환경디자인
도시와 시민을 잇는 유기적 풍경의 디자인
  • 환경과조경 2025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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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진주피에르테 물놀이 시설, 퍼걸러, 광장 등을 통해 공동체의 연결을 꾀했다.

 

 

현실적 혁신

세인환경디자인의 디자인 실험은 언제나 도시 공간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데서 출발한다. 2011년 선보인 친수형 퍼걸러는 물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신개념의 공간을 제시하며 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한 대표 사례다. 이후 스마트 퍼걸러, 미세먼지 알리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편리성과 안전, 도시 풍경을 아우르는 혁신적 디자인을 실현해왔다.

 

실험은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에 머물지 않는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접목해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적합한 공공 시설을 구현하고, 첨단 기술을 토대로 사람 중심의 휴식 경험을 만들고자 한다.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디자인 우수성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 내구성과 미적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을 통해 도시 공간 속 ‘현실적 혁신’을 이어갈 것이다.


완성도와 신뢰를 만드는 디테일

현실적 혁신은 디테일을 바탕으로 한다. “완성도는 디테일에서 비롯된다(Excellence is in the details)”. 이 슬로건은 우리의 디자인 철학을 집약한다. 완성도 높은 공간은 정밀한 디테일에서 비롯되며, 이는 곧 클라이언트의 신뢰로 연결된다. KS인증 자재처럼 공인된 자재로 직접 제품을 제작하고, 정밀한 마감과 꼼꼼한 검수 과정을 통해 하자율을 최소화한다. 만약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전담 A/S 부서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며 고객의 신뢰를 지켜왔다.

 

제품의 품질은 단순한 완성도뿐 아니라 도시 공간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요소다. 최신 생산 기술과 유지·보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장기적인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며, 공공 시설이 오랜 시간 본연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작은 디테일이 곧 큰 신뢰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통해 우리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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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호수공원에 티하우스, 퍼걸러 등을 조성해 소리천을 바라보며 쉴 수 있게 했다.

 

 

이용자 중심의 경험 디자인

언제나 이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지난 15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응답하고, 그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왔다.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공공 기관·건설사·조경설계사무소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세밀한 분석력과 빠른 실행력으로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제안해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단순한 시설물 조성이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케이웨더(Kweather)’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먼지 알리미다. 이 알리미는 단순한 장치가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공공 디자인이자 도시 풍경을 바꾸는 상징이 됐다. 스마트 퍼걸러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도심 속 휴게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더욱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설계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공공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중요한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사람을 향한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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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복층 티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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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치 푸르지오 써밋 복층 티하우스 등 현대적 감성의 시설과 자연의 공존을 꾀했다.

 

 

일상의 풍경을 바꾸는 조경 공간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고민하며 도시 일상의 풍경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주거 공간 속에서 진정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주거 단지 조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바로 더샵 진주피에르테(이하 피에르테)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녹지와 시설 배치를 넘어, 사람과 자연, 그리고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일상의 무대를 구현했다.

 

피에르테의 조경 공간은 단순한 외부 공간이 아니라 생활의 리듬을 지탱하는 무대다. 단지 곳곳에 배치된 녹음과 수공간, 쉼터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표정을 달리하며, 거주자들에게 매일 다른 풍경을 선물한다. 낮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와 수경 시설은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밤에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은 단지를 감싸며 또 다른 매력을 자아낸다.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워터파크형 물놀이 시설, 그늘과 빛이 교차하는 퍼걸러, 녹음과 수변을 잇는 산책로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거주자의 경험을 섬세하게 설계한 공간 요소다.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설계가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피에르테는 공동체의 연결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이웃과 자연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광장과 쉼터와 함께 소통의 장소를 곳곳에 배치해 주거 공간이 단순한 거주의 틀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장으로 확장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주거 단지 조경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자연과 시설, 그리고 사람의 삶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앞으로 도시 주거 조경의 미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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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시야와 함께 공간에 개방감을 선사하는 퍼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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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물놀이터

 

 

도시의 일상에 안전과 편안함을 더하다

주거뿐만 아니라 도시적 환경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스마트 셸터 ‘브리가(BRIGA)’ 시리즈는 안전·편안함·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쉼터로 환경 오염과 복잡한 도시 속에서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브리가는 단순한 휴게 시설이 아니다. 공기의 흐름을 감지하고 지붕을 열어 자연과 연결되는 자동 개폐 루버 시스템을 통해 도심 한복판에서도 맑은 공기와 햇살을 누릴 수 있는 미래형 쉼터다. 날씨나 공기 질 변화에도 자동으로 대응하며 항상 최적의 환경을 유지한다. 실시간 공기 질 측정·표출, 스마트 조명·공조 장치, 비상 대응 설비를 집약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제공한다. 휴게 시설형, 버스 정류장형 등 다양한 타입을 통해 도시 공간에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브리가는 스마트 인프라와 공공디자인을 결합한 모델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단순한 시설물이 아닌 기술로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을 여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환경 오염으로부터 벗어나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이자, 때로는 만남의 출발점이 되는 브리가는 도시 속 일상에 안전과 편안함을 더한다. 이를 통해 공공 시설의 본질적 가치를 확인했고,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진정성 있는 스마트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세인환경디자인은 공공 디자인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자 한다.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고, 다학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디자인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꾀한다. 혁신적인 실험과 시도를 통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용자를 세심하게 고려한 디테일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풍요로운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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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한 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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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환경디자인(Sein Environmental Design)은 2010년 설립 후 휴게 시설부터 놀이·운동 시설, 경관 조형물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공공 공간의 지평을 넓혀왔다.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머무는 경험을 설계하는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도시의 일상을 마련하고자 한다. 친수형 퍼걸러, 스마트 퍼걸러, 미세먼지 알리미 등 차별화된 시설물은 도시의 풍경을 완성하는 오브제로 기능한다. ISO 9001 인증과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디자인 안정성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도시와 사람을 잇는 세련된 공간을 창조하며 우리의 하루를 더욱 풍요롭게 채워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