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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조경실태와 현황 ; 관광지 조경의 실태와 개선방향
관광지에서의 조경은 작게는 휴양과 위락 및 편의를 제공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며, 크게는 인간도 자연의 일원임을 인식하여 경제발전과 더불어 급속하게 발달된 기계문명의 부작용으로 인해 파괴된 자연환경을 회복시켜야 한다. 국토자원의 보존과 균형 있는 이용을 위해서 관광지 조경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여야 하겠다. 첫째 훼손 및 훼손 가능지역의 보호와 복구, 둘째 향토 경관미의 조성, 셋째 시설물 및 구조물 등의 설치시 생태계 파괴의 극소화, 넷째 전문적인 지식으로 설계와 시공, 다섯째 구조물, 인공녹지공간, 주위 경관의 삼위일체 추구, 여섯째 민족 고유의 조경수법 창출. 관광지 조경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는 제도보완도 뒤따라야 한다. 첫째 다양한 조경소재의 개발을 촉진하여야 한다. 둘째 공사비용의 현실화가 되어야 한다. 셋째 전문화된 조경업체 육성 및 교육과정의 전문화가 되어야 한다. ※ 키워드 : 관광지 조경, 향토 경관미, 관광지 조경수법 ※ 페이지 : 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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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의 작품세계
Zvi Miller(이스라엘). 1982년 세계조경가협회 회장.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자연공원인 카멜국립공원과 Rosh Hanikra의 천연 바다동굴과 같은 프로젝트는 자연경관자원이 ‘어떻게 그들의 고유한 경관적 특성을 침해받지 않고도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용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도시광장이나 플라자는 도시 구조 내의 도착지점으로서의 장소성을 갖는다. 공간 분할이 다양하여, 때로는 한 옆으로 휴식장소를 제공하고 때로는 포장패턴이나 고저차에 의해 사람들의 움직임을 유도하기도 한다. 카멜산정이 있는 카멜도시공원에서는 항구도시 하이파와 인근의 만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모서리진 지역은 옹벽으로 되어 있고, 다양한 테라스로 처리된 계단들은 보행자들에게 앉아서 도시의 독특한 전경과 바다, 그리고 언덕들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 키워드 : 밀러, 카멜국립공원, 덴마크광장, 카멜도시공원 ※ 페이지 : 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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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단, 플라위 베드, 화분상자
도시주거공간의 조경은 협소한 조경면적의 문제를 생각한 것이어야 한다. 작은 뜰에 다단식의 밀도 있는 화단을 조성하거나 발코니와 실내에 플라워 베드(flower bed), 화분상자를 적절히 배치하는 일 등이 도시주거공간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조경환경과 작업’이라고 하겠다. -작은 화단 : 도시주택의 화단은 늘 조경공간이 작다는 점에 착안해야 한다. 전원주택이나 산간집은 넓고 시원한 자연환경 자체가 조경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화단의 스케일 문제에 집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도심주택의 좁은 대지는 그것을 조경화하기 위한 특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 플라워 베드 : 플라워 베드를 이용한 실내화단 조성은 뜰이 없는 아파트, 연립주택, 상가 주택의 실내에 적합한 조경이다. 플라워 베드는 그것 자체가 화분이 되어 화초를 심기도 하지만, 화분을 집결시켜 얹어 놓기도 한다. - 화분상자 : 화분상자는 고정장치로서 형서되는 것과 때로는 옮길 수 있는 독립된 상자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정화분대는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수목이 배치될 부분이 미리 정해지고 그곳에 실내의 한 부분으로 화분상자를 만드는 경우를 말한다. ※ 키워드 : 도심주거공간의 조경, 작은 화단, 플라워베드, 화분상자 ※ 페이지 : 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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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조경 ; 프랑스 편 - 새로운 조경공간을 창조하는 파리
프랑스의 조경양식을 역사적인 면에서 개관하면, 자연적인 형태를 그대로 내버려둔다는 것은 그 자체가 미개한 노릇이라고 보고 인공적인 형상 변형에 의한 미의 창조를 시도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완벽하고 철저한 지배를 통해 상징적인 부와 권력의 절대성을 과시하려 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프랑스의 조경관에 비추어 그 양식의 대부분이 기하대칭적인 정형의 방식으로 표현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에 와서는 이러한 인공적인 효과에다 자연적인 효과를 가미하여 인공과 자연의 보완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시대적인 흐름에 순응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베르사이유궁전의 조경은 길다란 시각축과 원로, 일정하고 질서 있는 패턴에 따른 기하학적인 배식, 거대한 숲, 수자원의 최대한 활용, 1천 4백여개의 크고작은 분천, 거대한 동식물원, 곳곳에 적정 배치된 조각물 열주랑, 옥외극장, 별궁 진귀한 화초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파리가 한 덩어리의 예술 자체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프랑스의 조경감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놀라운 건축술과 시각공간의 창조술이 함께 어우러져 나타내는 공간미의 앙상블이 현저하기 때문이다. ※ 키워드 : 파리의 역사적 배경, 파리시 중심지구 조경, 파리시 가로경관 ※ 페이지 : 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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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예술로서의 필요한 조각
조각 예술은 오랜 역사를 통해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공개적으로 놓인 하나의 상징물 또는 기념물로서 있어 왔다. 따라서 조각을 자율적이고 자족적이며 독립된 하나의 창조적 조형물로 따로 떼어 생각하게 된 것은 서양조각의 오랜 역사 속에서도 극히 짧은 동안에 지나지 않는 근대 이후의 일이다. 아세안 게임, 올림픽 게임을 앞두고 환경개선이 활발하게 거론되고 있는 지금 개선되어야할 우리의 환경-그 가운데서도 특히 이제까지 조각품이 놓이고 차지하게 됨으로써 비롯된 환경과 조각의 관계개선은 다른 어떤 분야에 못지 않게 시급히, 그러나 신중하게 반성하여야 할 하나의 과제이다. 환경은 채움으로서만 충족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환경은 자연 원상태를 보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환경조각은 구상, 추상의 양식의 선택이나 재료의 선택을 훨씬 넘어선 조각 자체의 환경성-다시 말해서 조각의 주어진 환경에 대한 적응의 차원에서 구상되고 제작되며 어떤 현실적 요구에도 대처할 수 있는 다기능적 환경조각이 현실적으로 다루어지는 시점에 우리가 있기 때문이다. ※ 키워드 : 환경과 조각의 관계개선, 조각 예술, 환경조각, 창조적 조형물 ※ 페이지 : 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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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원예의 선택과 그 배치
회색의 콘크리트화 되고 있는 도시생활 속에서 다소나마 안정감과 정서적인 생활환경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실내 원예라고 할 수 있다. 꽃은 물론 잎의 색채와 형태도 흰색에 가까운 연두빛에서부터 짙푸른 녹색 또는 붉은 색이 섞인 화려한 색 등등 수없이 많다. 이들 중 좋은 색채와 특이한 형태를 선택하는 것은 실내 원예 장식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식물을 선택함에 있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구조와 실내장식 경향을 먼저 알아야 한다. 실내를 장식하는 여러 가지 원예방식으로는 테라리움(Terrarium), 하이드로포닉스(Hydro ponics), 접시정원(Dish garden), 미니 가든(miniature garden)/분경, 큰 그릇을 이용한 원예(Bowl garden), 기타 원예 등이 있다. ※ 키워드 : 도시의 실내원예, 테라리움, 접시정원, 미니가든, 그릇을 이용한 원예 ※ 페이지 : 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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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瀟灑園), 그 품격(品格)있고 남루(襤褸)한 이조거인(李朝巨人)?
여러 해를 두고 벼르기만 해온 소쇄원 구경에 나선 것은 그해 늦가을이었다. 그것도 침구 M군이 좀처럼 서울을 뜨지 못하는 병에 걸린 나에게 교통, 숙소 편의를 제공하고, 부여를 들리고, 송강유적을 돌고 해도, 1박 2일이면 거뜬하다는 강권에 못 이겨서 였다. 소쇄원의 특징은 멋진 계곡의 흐름이고, 그 계곡의 경사를 돌로 쌓아 몇 겹의 단도 만들고, 길도 만든 것이다. 특히 쌓은 돌의 고졸한 아름다움은 두 군데의 연못으로 깊이를 더한다. 또 상단과 하단에 제월단 광풍각 등. 세월을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모두들 말이 없다. 먼 훗날의 객들도 그렇겠지. 여기에 무슨 말이 있을 것인가. 비는 가랑비가 되어 계속 내린다. 정원 이 구석 저 구석에 남아 있는 여름의 잔영들은 붉은 빛이면 붉은 빛대로 초록이면 초록인대로, 그렇게 선명할 수 없다. 간간히 산새소리도 들린다. ※ 키워드 : 소쇄원, 제월단, 광풍각, 고졸한 아름다움 ※ 페이지 : 10~11 ※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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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조경 ; 중동조경의 진출과 그 전망
인터뷰-고성하, 김영구, 김동준, 박세순 중동조경이 우리와 전반적으로 크게 다른 특징은 자연인문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문화적 전통과 경제사정에 맞춰 고려되는 조경계획도 차이가 있다. 종교적 차이에서 오는 구조물 계획도 다르다. 우리가 나무를 다룬다면 그들은 시설물 전반을 다룬다는 점, 조경예산도 확실히 가지고 있는 것을 포함한 규모적인 면이 다르다. 중동의 조경은 국내의 경우처럼 조경공사비용이 감소되는 경우가 드물고 프로젝트가 발주될 때 조경부문은 거의 고려하지 않는 국내의 조경실정과는 퍽 대조적이다. 중동지역에서 조경계획을 수립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뜨거운 태양으로부터의 격리이다. 따라서 대로보다는 의도적인 미로를 만들어 방풍, 그늘제공의 효과를 본다. 수종은 주변건물과 대조를 이룰 수 있는 상록활엽수, 방향을 좋아하는 국민성을 고려한 방향식물을 많이 이용한다. 현재 중동에서의 기초건설은 거의 끝나가는 단계이므로 반면, 사회간접자본이 많이 투자될 전망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조경분야의 진출이 퍽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 키워드 _ 중동조경, 이슬람문화, 중동에서의 기초건설 ※ 페이지 _ 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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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경관 ; 우리들의 평범한 경관
이미지 페이지입니다. e-매거진 참조바랍니다. ※ 페이지 _ 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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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 분야에서 본 조경 ; 도시설계, 건축, 원예, 소설, 조각 ; 조경과 도시설계 : 터전을 가꾸는 두 일손
복잡다단한 우리의 생활환경은 그 바탕이 되는 자연의 자생적인 변화 뿐 아니라, 인간들에 의한 인공적 변화 때문에 계속 변화하기 마련이다. 환경의 구성과 변화의 양상이 복잡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모두 흡족하게 여기는 생활환경을 얻기 위해서는 환경을 내버려 두기보다는 제대로 손을 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이러한 행위를 환경설계라 할 수 있다. 조경과 도시설계도 이에 속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 환경설계는 어울려야 하는데도 떨어져 있는 것끼리는 맺어주고, 떨어져야 하는데도 얽혀 있는 것끼리는 풀어주는 일이다. 우선 조경을 살펴보면, 조경이 하는 일 중의 하나가 생태적 기반을 만드는 일이다. 큰 차원에서는 자연환경과 인공환경을 조화있는 관계로 이루게 하는 것이다. 도시설계는 조경에 의해 이루어지는 탄탄한 생태적 기반 위에서 일을 하게 되고, 그래서 큰 차원에서 자연환경과 인공환경과 조화있는 관계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터전을 더 잘 가꾸기 위해서 조경과 도시설계는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 두 손이 서로 도우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 키워드 _ 조경과 도시설계, 환경설계, 도시설계, 인공환경 ※ 페이지 _ 5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