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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방공화국의 자연보호와 경관관리
독일의 자연보호 시작은 19세기 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35년에 이미 폭넓은 자연보호법이 제정되었다. 이는 1976년 새로운 연방자연보호법이 제정될 때까지 주의법으로서 유효하였다. 1987년 연방자연보호법의 변경(종의 보호에 대한 수정)과 연방 종의 보호에 관한 시행령의 변경을 통하여 자연보호와 경관관리의 기반이 한층 개선되었다.
독일에 있어서 경관계획은 자연보호 및 경관관리의 목표실현을 위한 중심이 되는 계획도구이다. 이는 주로 공간관련의 계획이다. 또한 경관계획은 고차원의 계획수준으로서 직접적으로 공간에 관련하는 것이 아닌, 특히 종의 보호에 대한 계획을 포함한다. 독일의 경관계획은 다음의 네가지 계획 수준으로 구성된다. ①연방주 전역에 대한 경관프로그램 ②지역에 대한 경관윤곽계획 ③토지이용계획의 수준에 대한 경관계획 ④지구상세계획의 수준에 대한 녹지계획
※ 키워드: 독일의 자연보호, 독일의 경관관리
※ 페이지: 13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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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왕 허스트의 성
신문왕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50대에 가서 어머니의 유품과 싼시메온에 있는 거대한 토지를 상속받아 지은 허스트캐슬은 그가 소년시절에 어머니를 따라 파리의 루브루 박물관에 갔을 때 “다른 것은 말고 바로 이것 루브루 박물관을 사달라”고 떼를 쓴테서 기인한다. 그 때 그의 어머니는 “네 힘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다 루브루 박물관을 지어보렴”하고 충고했고, 당시의 그 열망으로 시작한 작은 박물관 같은 성이 바로 허스트성이다. 그중 압권인 것은 로마황제의 수영풀보다 더 크고 아름답게 지은 야외수영장이다. 실내풀도 있는데 냅튠풀은 11년간이나 지은 것에 비해 로만 실내풀은 단 2년동안 이탤리의 숙련공들을 불러다 지었다. 이태리산 청색 모자이크와 금색 모자이크로 견고하게 지은 로마의 형식을 그대로 카피한 듯한 대리석 조각과 난간 손잡이 등의 예술적 디자인은 보는 이의 넋을 잃게 한다. 성은 3채로 되어 있는데 도서실로 쓰던 방은 7천5백권의 양서를 갖추고 있고, 30명의 귀빈들이 식사를 하던 식당들은 구라파 명문가의 최고로 호화롭게 인테리어 되어 있다.
※ 키워드: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 허스트 성
※ 페이지: 12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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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연속 우수시공… 발주처?본사?현장간 3박자 맞은 것이 비결
헌법재판소 조경공사 대통령표창, 토지개발공사 조경 우수시공, 92, 93년 2년 연속 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된 동원종합조경은 “발주처, 본사, 현장팀 등과 호흡이 잘 맞았던 것이 비결인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질적인 활동주체로서의 현장팀 협동심이 우수했고, 또 이를 지원하는 본사, 작품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발주처의 배려등이 조화롭게 진행된 것이다.
※ 키워드: 동원종합조경, 우수시공업체
※ 페이지: 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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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체제… 조기착공으로 수목활착 월등
“작업반장 중심의 시공을 배제하고 현장소장을 비롯한 조경기사들이 직접 시공에 참여,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보기드물게 토목·조경부문 우수시공업체의 자리를 한꺼번에 차지한 효자종합건설의 이같은 영광은 그동안 조경공사의 오랜 시공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그리고 많은 보유수목으로 가능하면 식재공사의 직영을 원칙으로 한다는 경영방침에서 비롯됐다.
※ 키워드: 효자종합건설, 우수시공업체
※ 페이지: 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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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조경의 이해 ; 실내조경의 실시설계
-배식계획
실내조경은 푸른자연을 실내로 끌어 들이는 행위로 볼 때 어느 공간을 특성있게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연결시켜 전체적으로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공간속에서 여러 개의 요소들이 어떤 통일성을 가져야 하며 공간 상호간의 위계성이 부여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식물요소가 시각적 선호가 되어야 한다. 인간의 환경지각은 총 87%가 시각에 의존하므로 시각적 효과를 충분히 고려하여야 하며 청각, 후각적 효과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 키워드: 구조물 배치도, 점경물 배치도, 조명상세도, 배식계획도, 투시도, 입면도, 단면도
※ 페이지: 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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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조경에 나타난 과학성 ; 전통구조물 및 시설에 나타난 선조들의 지혜
우리나라는 예부터 경사지 이용에 있어서 매우 지혜로운 생각을 갖고 있었다. 배산임수라 하여 물을 앞에 두고 산을 뒤로 하여 마을을 형성하고 주택을 앉힘으로서 미기후를 조절하였음은 물론 시야틀 트이게 하여 시각범위를 확장하는 등 높은 곳은 높은대로 낮은 곳은 낮은대로 그 땅에 적합한 용도를 부여했다. 또 지형이용시 과도한 지형의 변경을 억제하였으며, 가능하면 자연지형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질이 유지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전통공간에서 경관을 구성하는 경관요소 가운데 건물, 마당, 지당, 정자 등 주경관요소와 개별성이 강하며 이동성이 있는 점경물을 제외한 나머지 구조물은 기능성과 더불어 심치적 가치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강한 시각적 유인력을 갖는 것이 특징인데 이글에서는 담장과 다리, 굴뚝에 국한해서 설명하고 있다. ※ 키워드 : 지형이용, 인공지형 조성, 화계, 가산, 지당, 담장, 다리, 굴뚝 ※ 페이지 : 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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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의 오늘과 내일 ; 우리나라 도시경관 관리제도 및 운영 -서울시를 중심으로-
현재의 도시계획법, 건축법 등 도시조성에 관한 법규에도 다양한 명칭으로 경관적 측면에 대한 고려의 필요성이나 적용 가능성 등이 나타나고 있지만, 도시의 개념이나 요소 등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제도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첫째, 도시의 일반적 경관을 형성하는 과정에 도시경관적 측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 특히 전체경관에 관해서는 어느 계획도 언급하고 있지 않다. 둘째, 그 내용이 어떤 가치기준에 의하여 형성되어야 하는지 불분명하다. 우리의 경우 경관관리를 전담하는 행정부처내 부서는 서울시의 주택국 도시경관과가 유일한 것이다. 이미 앞서 언급한대로 도시경관의 조성, 관리가 각급의 계획단계에서 고려 및 반영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도시경관이란 주제는 도시조성에 관계하는 모든 행정부서에서 다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할 과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시경관과라는 것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은 특별히 도시경관에 영향을 미치는 건설행위를 검토하고 또 더 나아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또 그럴 수밖에 없는)경관에 관한 관심과 고려를 조정 및 통합하려는 필요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 키워드 : 경관관리제도, 경관법규, 경관관리부서 ※ 페이지 : 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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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가문비 잣나무
독일가문비_독일가문비는 조경수로 많이 이용되는 수종으로 정원이나 공원에 많이 식재되어
왔으며 최근에도 식재되고 있다. 일제시대와 해방후 산업이 발달되기전 까지는 도시의 공원이나 정원에서 잘 생장하여 조경수로서 품위와 가치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인구가 집중하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각종 공해가 발생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상실되고 보호 관리가 어려운 수종으로 전락하였다. 그 원인을 보면 심한 공해와 기상적 피해를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수세쇠약으로 각종 병충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잣나무_잣나무 섬잣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은 우리나라에서 조경수로서 많이 식재되고 있으나 토질적인 조건 기후적인 조건 공해와 병충해로 인하여 조경수로서 가치가 상실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도심지의 기후적인 조건으로 인하여 조경수로 선택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보호관리 측면에서 좋다.
※ 키워드 : 수목, 꽃, 식물, 독일가문비, 잣나무
※ 페이지 : 68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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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신라 전정조경과 환경조각물
호텔 신라의 로비 앞 전정 개조작업은 원래 있던 조각을 새로운 모뉴멘트로 대체하고 조경을 통해 호텔의 발전적 변화 모습을 보여주며 국제적인 호텔로서의 면모를 갖추자는 데 있었다. 과연 조경이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까. 한점의 모뉴멘트로 기업의 이미지 메이킹이나 기업의 지향하는 바 목표가 전달될 수 있을까. 설계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오랜 시간을 두고 생각한 점은 호텔 로비부근의 전정, 즉 얼굴을 만듦으로서 이러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또한 원래 있던 조각작품주을 호텔의 보다 자연스러운 조각공원 쪽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대체할 작가와 작품이 세끼네의 무지개로 이미 결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조각작품에 대한 해석이 선행되어야 했다. 이상적인 프로세스로 말한다면 조경가가 외부공간을 총체적으로 다루면서 대지와 조각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작가와 작품이 선정되어야겠지만 이 경우는 선정 된 조각을 배치하는데서 부터 일체의 표현을 조경디자이너에게 맡긴 것이므로 조각작품의 이해가 중요할 수 밖에 없었다. ※ 키워드 : 작품, 환경조각물, 호텔, 전정 ※ 페이지 : 46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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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관련 신소재 개발실태를 재점검한다 ; 조경용 소재 어디까지 왔나
조경의 역사가 일천한 만큼 조경소재의 개발 또한 미진할 수 밖에 없으나 최근에는 인공소재의 경우 포장에서 부터 각종 시설물에 이르기까지 양,질적인 측면에서 다종 다양화 되어졌을 뿐만 아니라 재료를 다루는 기술 또한 상당히 진보되어졌음을 알 수 있다. 여전히 재료가 가지는 구조적 강도와 마모 등에 대한 기본적 속성인 내구성이 중심이 되고 있지만 종래의 통념으로서의 재료한계를 극복키 위해(재료도 소재로서의 표현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재료를 조합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에서 부터 또는 구조재와 마감재로 구분되던 기본 속성에서 일탈하여 넓혀진 선택성에 따른 섬세한 조합에 의한 풍부한 구성을 시도하는 등 조형상의 임의성을 확대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경식물의 경우 이것이 갖는 생명성으로인해 생육에 필요한 환경조건은 물론 주기적 변화 특히 계절에 의한 공사 및 관리의 제약요인이 있으며 인공소재와는 달리 산지에따라 혹은 동일한 산지라도 개체의 균일성 확보가 난애하고 유통구조의 비합리성 및 공사후에도 계속적인 유지관리가 요구되는 등의 많은 외적 요인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 키워드 : 조경소재, 신소재, 개발 ※ 페이지 : 82 -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