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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는 배낭 여행 체크포인트
우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다시금 정리한다. 가급적이면 상세히 숙지후 도착후 취해야 할 행동 등에 만전을 기한다.
도착즉시 그 도시 및 지역의 지도를 구한다. 보통 큰 역의 주변에는 인포메이션센터가 있으므로 무료로 얻을 수 있으나 원하는 만큼의 정보가 상세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념으로 또한 후일 기억을 더듬을 때 필요하므로 판매대를 이용하여 구입한다.
역에 도착후 다음 행선지로의 이동을 위해 반드시 철도편이나 시각 등을 확인한다. 만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이용편이 없으면 반드시 해결을 하고 관광을 계속해야 한다.
역을 출발전에 인포메이션 센터 등에서 반드시 숙소의 예약이나 위치 등을 확인 후 전화번호와 주소를 적어서 숙소로 출발한다.
※ 페이지: 174~179
※ 키워드: 배낭여행 정보, 여행중 알아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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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와 엽총에 시달리는 야생조수 ‘수난시대’
외국 야조공원 사례집을 들춰보이며 부러워하는 조정웅 사무관(산림청 산림환경과)은 몸에 좋다면 까마귀도 잡아 먹는다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의 전환이 선행되지 않으면 지금의 ‘야생조수 수난시대’가 쉽사리 멈추지 않을 것이라 지적한다.
‘환경오염방지’라는 거리의 커다란 플랜카드도, ‘자연보호’를 외치는 수백번의 구호도 이윤창출을 위한 철저한 계산논리 앞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건 스모그가 걷힌 푸른 하늘속에 엽총의 표적이 되지 않고 마음놓고 인간과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다는 ‘인간’에 대한 간절한 신뢰인 것이다.
※ 페이지: 158~159
※ 키워드: 야조공원, 야생조수, 동물보호, 엽총, 조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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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세계의 환경 및 조경자료 소개, Netscape Navigator 2.0 사용법(1)
이번 달에 설명되는 내용은 Netscape Navigator 2.0 beta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로 넷스케이프2.0은 발표일을 기준으로 하여 90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 개발된 최신의 버전은 32bit용으로 윈도우95와 윈도우NT용으로 개발된 Netscape2.0 GOLD 베타판과 16bit용으로 윈도우3.1용으로 개발된 2.0 beta 6b(96년 2월 6일 현재)판까지 나와 있다. 이는 넷스케이프사의 홈페이지로 가면 최신버전을 구할 수가 있는데, 보통 홈페이지에서 Download라는 항목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O/S와 자신의 위치를 물어서 자신이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의 Server를 가르쳐 준다. 참고로 한국의 공인 미러림 사이트는 이지연구소(http://www.easy.re.kr)가 있다.
※ 페이지: 43~45
※ 키워드: Netscape Navigator 2.0, 인터넷,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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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녹색플랜과 환경보전(1) -강원도의 녹색플랜과 환경보전
환경문제가 국부적, 지역적인 차원에서 세계적, 지구적인 관심사가 되면서 환경정책도 환경오염관리에서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모색하려는 자연환경보전에 더욱 큰 관심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즉, 환경요소는 일반적으로 대기오염, 수질오탁 등과 같은 공해항목과 식물, 동물, 경관 등과 같은 자연환경항목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따라서 공해항목에 대해서는 수치적으로 환경기준을 만들어 어느정도 양적인 예측 등이 가능하였으며, 환경기준의 범위내에서 행위규제가 가능하였다. 그러나 자연환경 항목들은 조사·예측·평가 등이 모두 지역특성과 자연특성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관계로 정밀조사가 어려운 실정이며 막대한 예산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심도깊게 다루어지지 못하였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생활환경에 있어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므로 자연환경보전은 소홀히 취급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 페이지 : 72~83 ※ 키워드 : 강원도 녹색플랜, 환경문제, 자연환경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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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녹색플랜과 환경보전(1) -서울의 녹색플랜과 환경보전
서울시는 자연과 공생하는 녹색서울을 가꾸기 위하여 첫째, 2001년까지 도시녹화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자연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전기반을 구축하고, 둘째, 환경공원, 역사문화 체육 공원, 자연생태공원 등 주제공원을 조성하고 시설관리 및 이용증대방안을 강구하며. 셋째, 도심, 가로, 하천변 등을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고 보전할 수 있도록 도시자연경관보전정책을 수립 추진하는 세가지 목표를 정하고 있다. 2001년까지 도시녹화증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금년 중에 시안을 마련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1997년부터 이를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1996년에는 강남지역을, 1997년에는 강북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산림토양, 지형, 동식물 등과 산림경관 및 생태계관리체계에 대한 산림생태계 종합조사를 실시하고, 1997년 5월부터 1998년 7월까지 한강생태계의 현황 및 예측, 효율적인 생태계 보전방안 등 한강생태계를 조사함으로써 자연생태계 관리의 기본체계를 마련하도록 하였다. ※ 페이지 : 56~63 ※ 키워드 : 서울시, 녹색서울, 도시녹화 증진, 도시자연경관보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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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뿜어붙이기 공법,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지방
Hydroseeding이란 파종방법의 하나로 식물의 발아가 가능한 곳에 식생조성이나 식생으로 경관을 증진하기 위한 식생대 조성방법이고 토및침식방지를 위한 식생조성을 가능케하는 단순하면서도 용도가 다양한 기술이다.
Hydroseeding (또는 Hydromulch-ing)은 1930년대초 고속도로건설과정에서 생기는 비탈면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공법은 motor gun이나 Hydro-seeder 등의 기구를 사용, 압착공기나 압력수에 의해서 식물재료인 종자를 물어 붙여 파종하는 시공법으로 넓은 면적에 시공능률이 상당히 높은 공법이다.
면적이 넓은 곳에 적합하여 대규모 면적의 시공에 경제적이다. 암반 경사면이나 절토면에서는 적절한 토양고정망을 설치하고 ‘종, 비, 토’뿜어붙이기 공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페이지: 136~141
※ 키워드: Hydroseeding, 종자뿜어붙이기, 공법, 비탈면, 종자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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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되살리기 캠페인 ‘녹색환경 가꾸기’
월간 ‘환경과조경’사의 ‘녹색환경 가꾸기’캠페인은 어느 먼 곳의 환경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바로여기, 우리 손으로 망쳐놓은 우리의 거주 공간을 다시 살려보자는 소중한 노력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도시 살리기’라는 작업이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다.
※ 키워드: 캠페인, 녹색환경가꾸기
※ 페이지: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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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친화적인 도시사례, 일본 사례
도시 교통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환경에 친화적인 공공 교통기관’인 노면전차가 1967년부터 철거되었다. 자동차교통에 방해가 되고, 시간이 걸리고 그 결과 이용자 감소와 영업적자 등이 폐지 이유였다. 이러한 효율성, 경제성의 관점에서 환경과 인간생활 등의 중요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단기적인 효과와 결과를 추구하여 도시계획과 개발을 추진했다. 지금까지와 같이 효율성과 경제성을 추구하는 지역가꾸기가 아니라 누구나 살기좋은 지역, 사용하기 쉬운 시설과 도구, 모두에 의해 조금씩 만들어 지는 지역가꾸기. 이러한 주민참여운동이 축적되어 가는 연장선 위에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결실을 가지게 될 것이다.
※ 페이지: 162~169
※ 키워드: 아름다운 지역가꾸기, 일본 사례, 도시계획, 교통기관, 주민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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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조경학 박사 1호 탄생, 서울시 환경관리실 녹지과 박율진 씨
국내 최초로 공무원 조경박사 1호가 탄생했다.
지난 2월 23일 경희대 대학원 졸업식장에 참석한 박율진 씨(38세 임업직 7급)는 가슴벅찬 박사학위증을 품에 앉고서야 5년여의 어둡고 긴 터널의 끝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건국대 임학과를 졸업, 87년 한양대 환경과학대학원에서 조경건설을 전공해 (지도교수 안봉원)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 박씨.
※ 페이지:154~155
※ 키워드: 공무원 조경학 박사 1호, 서울시 환경관리실 박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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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흙냄새는 추억의 동지요 영원한 모성이라, 충북 청원군 남이면
청주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일명 삽작골(충북 청원군 남이면 양촌리 290번지)로 불리던 내고향, 여전히 내가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기는 하지만 예의 모습의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러니까 고향은 고향이로되 고향의 정취는 거의 사라진 고향이랄까. 그러니 자연, 추억 속의 고향을 반추하며 떠올리는 옛고향의 의미가 새삼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고향은 더 이상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지 않다. 유구한 세월의 강물따라 변모되고 무수한 탈바꿈을 하게 되었다.
끼니때면 피어오르던 풍요로운 연기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고 마을 사람들끼리의 끈끈한 유대감도 잃어버린지 이미 오래다.
※ 페이지:180~181
※ 키워드: 한현구, 고향, 충북 청원군 남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