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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미술 _ 수원성 축성 200주년 기념 전국환경미술제
‘생명으로부터’라는 기치를 내걸고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동안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어세 환경보전을 위한 다채로운 환경한마당이 펼쳐졌다. 수원성 축성 200주년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수원환경운동센터 주관, 환경부와 수원시가 후원한 전국환경미술제는 9월 6일 문예회관광장에서의 김석환 씨 등의 환경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 키워드: 환경미술제, 환경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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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차마시며 여유만끽하고픈 도심속 공원 _ 삼성동 돌담공원
삼성동 무역센터 주변에는 몇 개의 쉼터가 마련되어 있따. 영동광장, 삼성광장, 중앙광장, 서측광장 등. 이러한 휴식공간은 제법 제 수형을 가지고 있는 여러 수목들과 함께 각종시설물이 어우러져 무역센터와 공항터미널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주변 직장인들과 방문객들의 좋은 휴식공간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전시공의 부출입구 역할을 하는 무역센터 별관 앞 서측광장에 자리잡고 있는 돌담공원은 각종 수목들이 70여평 남짓한 공간을 포근하게 둘러 싸고 있어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에는 최적의 공간이다. 여기는 지하쇼핑센터로의 출입을 유도하고 있는 선큰가든으로 주변에는 식당가가 몰려있어 점심시간의 이용률이 대단히 높은 편이다.
※ 키워드: 도시공원, 돌담공원, 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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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요시키 _ 95년 일본조원학회 디자인상 수상한 조경가
일본인 조경가 토다요시키 씨. 50고개에 각 들어선 그는 일본에서 한창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로서 1989년도에는 동경농업대학 조원대상을 수상하고 1995년도에는 슈우젠지의 니지노사토의 계획 및 설계로 일본조원학회상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토다 씨는 자신의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후에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행위가 바로 조경디자인 득,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의 제일보라고 생각한다. 풍경계획이라고도 풀이되는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의 표현에 대해 그는 먼저 “태어나고 자라온 토지에 대한 기억, 체험에 뿌리한 문화적인 심상풍경이고, 그 다음은 의식의 깊은 곳에서 유전자 속에 들어있는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본능적인 내상풍경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키워드: 토다요시키, 일본조원학회, 디자인상, 조경가, 일본조경가
※ 페이지 : 15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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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용수목 _ 서향, 유카
서향 _ 이 나무는 중국원산이며 봄 일찍 개화시에 대단히 좋은 향기가 멀리까지 풍기는 이름난 꽃나무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세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정원수 또는 공원수로 널리 식재되고 있으며 중부지방에서는 실내나 온실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비교적 오래전부터 도입되어 식재되고 있으며 유럽에는 1771년에 들어갔다는 기록이 있고, 최근에는 세계 각국에서 좋은 관상수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유카 _ 북미남부 원산으로 원산지는 난대에서 열대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 도래된 유래는 밝혀지지 않으나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대산 식물로는 비교적 내한성이 강해 우리나라 중부이남 지역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이 나무는 특이한 수형과 무성한 꽃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관상수로 이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세계 각지에서 조경수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 키워드: 서향, 유카, 팥꽃나무과, 용설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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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청학대 예술관
맛깔나는 음식과 함께 국내 유명 화가들의 주옥같은 그림들을 감상하고 조각과 녹음이 어우러진 잔디광장을 거닐며 가을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시인 박두진 선생이 ‘학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곳’이라 하여 이름지은 이곳 청학대 예술관은 레스토랑과 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이 어우러진 복합적 문화휴식공간. 경기도 안성군 금광면에 탁트인 호반의 정취를 마주한 이곳은 원래 대학생들의 M.T를 위한 민박업소였으나 지난 90년 지금의 사장인 나정자 씨가 인수하면서 전시장에 맞도록 인테리어를 개조하고 1천여평에 이르는 널찍한 잔디광장과 야외 조각작품들을 전시,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것.
※ 키워드: 청학대, 조각공원,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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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조마면 장암동 _ 배병휴 매일경제신문사 전무
경북고속도로 정중간지점인 추풍령휴게소에서 내려다보면 나지막하고 단조롭게 눈에 들어오는 시골도시가 경상도 김천땅. 해방이후 지금껏 크게 변한게 없다시피 잠자코 있는 듯한 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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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설계 시공시 고려해야 할 재료별 특성
석재는 뛰어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재료특성에 따라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재료이나 조경분야에서는 자연석에 많은 비중을 두고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그 동안의 무절제한 사용으로 거의 고갈된 상태이며 가공석의 경우에도 외국에서의 수입에 많은 비중을 두게 되어 석재 사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다. 특히 가공석재에 예술성을 부여하는 연구와 시도가 절실히 요구되어 간략히 논의하고자 한다. 단순히 자연석과 가공석을 구분하기보다는 설계의도에 따라 자연스러운 가공석, 즉 주변 요소와 조화를 이룰 수 있고 더 나아가 조형적 가치를 지닌 재료로서의 속성을 보다 부각시켜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당초 설계시 사용될 석재의 형상과 규모 및 특기사항이 반드시 명기되어야만 하고 현장시공시에도 이를 지키려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설계자의 감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키워드: 자연석, 조경재료, 재료특성, 석재, 가공석
※ 페이지 : 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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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소나무처럼 _ 호남대 조경수목연구회 ‘청솔’
조경에서 수목과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더라도 조경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호남대학교 조경학과 학술분과동아리 ‘청솔’은 일찍이 이 사실을 인지하고 조경수목을 연구하는 동아리. 지난 1989년 5월, 오구균 교수는 지도교수로 하여 7명의 회원들이 모여 학술분과동아리 ‘청솔’을 결성한 후 그해 여름 창덕궁과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계 조사활동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키워드: 동아리, 호남대, 조경수목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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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수초제거 바람직한가
팔당호는 아름답고 깨끗하다. 팔당호가 깨끗한 것은 우선 담길 물이 상류의 산간지역에서 흘려본낸 깨끗한 물이기에 그렇다. 팔당호가 아름다운 것은 우선 호수가 평지에 위치하고 산에 둘러 싸이고 적당하게 넓게 펼쳐졌기 때문이다. 팔당호에는 수초가 우거진 넓은 습지가 있기에 더 아름답고 깨끗하다. 우거진 수초는 물고기를 크게 하고 새가 날게 하고 수질을 정화한다. 팔당호의 수질보전과 생태계보전을 위하여 그리고 팔당호의 친수활용을 위하여 수초를 보호하고 추이대와 팔당호 어도를 조성하고 주변경관 조성사업의 수행이 요구된다. ※ 키워드 : 팔당호, 수초제거, 환경보호, 환경정비, 수질정화 ※ 페이지 : 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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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직급에 조경직 기구 필요하다 _ 미국 조경공무원의 역할
미국의 연방정부와 각 주의 시,군에 소속돼 있는 조경공무원들은 모든 새로운 개발이나 공사현장에서 환경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러한 각 기관의 조경공무원들의 역할이 일반적인 공공의 안전을 수칙으로 미관, 공사금액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을 위해 까다롭고 구체적인 심의절차로 개발회사측과 협의를 한다. 이러한 심의과정을 위해 각기 다른 형태의 프로젝트에 따라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전체적인 표준준수 지침사항을 설정하고 있다. ※ 키워드 : 공무원, 조경직제, 서울시공무원, 공원녹지공무원, 조경직기구, 미국조경직, 조경직 신설 ※ 페이지 : 9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