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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 화훼박람회 ; 화훼박람회의 기대효과 및 바람직한 방향
꽃박람회는 또 자기나라의 꽃을 널리 알리고 품질과 가격을 협의해서 수출확대가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일본의 화훼인 관광객이 많이 참관한다는 것은 우리의 꽃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상호협력하여 수출확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신의와 믿음을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 ‘97 고양세계 꽃 박람회의 바람직한 방향은 장기적으로 화란과 일본처럼 국제박람회 개최를 위해서 노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준비상 다소 부족한 점이 있으리라고 생각되나 지방자치단체가 국제행사를 하는데 박수를 쳐서 치하해야 한다. 국가가 하기도 힘든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화훼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재배기술개발 및 품직을 향상하여 수출화훼산업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 또 꽃을 생산하는 많은 농가 및 국민들의 많은 참관을 통해 다가오는 21세기에 아름다운 꽃을 세계 만방에 수출할 수 있도록 농민, 정부, 업체들의 꾸준한 노력이 절실이 요구된다. ※ 키워드 : 화훼박람회, 화훼, 꽃, 꽃박람회, 조경 ※ 페이지 : 70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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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 본 ‘97 고양세계꽃박람회
세계 각국의 갖가지 꽃과 식물 뽐내기가 30여만평의 일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5월 3일부터 18일까지 ‘꽃과 인간과의 만남’ 이라는 테마로 꽃축제의 장이 될 ‘97 고양세계 꽃박람회는 세계 여러나라 희귀종의 화훼와 식물들이 전시되는 산교육장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맡은 금강기획 한 관계자의 말에 따라 회장 테마는 무지개나라에 맞게 빨주노초파남보로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빨강마을은 장미조경을 축으로 자연관, 조각전시관, 장미원, 토리어리원 등이 들어선다,. 오렌지 공전은 어린이 전용시설과 민속공원분위기로 탈바꿈됨에 따라 수생 습생식물원 팔도풍물시장 박람회 본관이 들어선다. 황금들판은 자연명물과 민속문화과 어우러지는 로맨틱공간으로 자생식물원, 꽃그네, 꽃씨판매소등이 위치하게 된다. 녹색정원은 아기자기한 정원분위기로 야외영화극장, 정원전시장 등이 미래지향적이고 장쾌한 스케일의 푸른 호수는 나루터 음악분수, 워터 스크린이 들어선다, 쪽빛동산은 통일과 미래의 의지가 엿보이는 주제공간으로서 다솜관, 첨단관, 프레스센터, 세미나하우스 등이, 주제광장과 종합안내소가 위치하고 있는 보라색 광장은 세계인 모두를 환영하고 포용하는 보라색광장으로 꾸며진다.
참여 규모는 국내 1천여개의 국내업체에 해외 26개국가에서 1백여개 업체가 이미 수속을 마치고 가세해 박람회 분위기는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국비 25억원, 도비 20억원 등 총 1백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실내외전시장을 마련, 그 어느때보다도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실내전시장의 일부를 장식할 1천8백70평 규모의 주제관은 “꽃과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초대의장, 축제의 장, 탐구의 장으로 연결되면서 화려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꽃과 하나되는 세계를 표현한다.
※ 키워드: 고양, 고양꽃박람회. 꽃, 꽃박람회
※ 페이지 80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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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이미지 상승 ; 유한킴벌리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ISO 9001이나 ISO 14000의 취득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친화적 경영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밖으로 드러나는 기업들의 노력에 비해 일반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환경친화적인 생활환경은 아직은 갈길이 먼 것 같다.
이와 때를같이하여 유한킴벌리는 대국민 호나경보호 계몽활동 전개를 목적으로 산림선진국, 자연선진국을 기업이념으로 표방하고 나섰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자연선진국을 꿈꿉니다.’
유한킴벌리가 1984년부터 14년째 펼쳐오고 있는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표어이다. 유한킴벌리가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대국민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85년이후 14회째 실시해오고 있는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들 수 있다. 이때 까지 1만2천명이 참가한 이 행사는 매년 신혼부부를 초청하여 이들에게 국유지에 직접 나무를 심는 기회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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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향
당신에게 어지러운 도시를 탈출하여 새로운 삶을 위한 터전을 잡으라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지구를 떠나 새로운 신비의 세계로, 아니면 알프스 산밑의 이름 모를 곳으로?
누구나 생각의 시작은 여기서부터다 그러나 결국 종착역은 아직도 마음속에 아련히 남아 있는 추억의 동산으로 간다, 그곳이 우리의 고향이요. 뿌리이기 때문이다, 빛 바랜 사진처럼 희미하게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는 우리의 고향에 대한 동경, 도시 탈출에 대한 유혹, 이것들이 많은 도시인들을 마치 대낮에 달을 쫓는 광인 처럼 전원주택, 전원생활을 꿈꾸게 한다. 정녕 우리가 그리워하고 목말라 애타게 찾고 있는 고향의 옛 모습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을까.
도시 삶의 서러움을 달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휴일이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막히는 줄 알면서, 고생인 줄 알면서 무작정 도시를 탈출한다, 꼼짝하지 않는 차 속에서 그들에게는 한가지 위안거리가 있다, 차창 밖에 펼쳐지는 전원의 모습, 농촌풍경이 그것이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다, 마음이 푸근해지고 고향에 온 듯 정겹다. 이것이 알 수 없는 자연의 마력이요, 인간의 희귀 본능일 것이다.
※ 키워드: 고향
※ 페이지 54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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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 화훼박람회 ; 각종 화훼박람회 참가 조경인으로서 밝히는 소견
80년부터 꽃과 나무와 인연을 맺으면서 꽃, 조경 관련전시회에 계속 관영해 왔다. 특히 지난 93년 KOTRA 주관으로 프랑스에서 개최한 세계 꽃박람회에 출품을 시작으로 94, 95, 96년 꽃의 나라 네덜란드 세계박람회에 출품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되었다. 평소 해외 박람회에 같이 참가하며 뜻을 같이한 분들이 한결같이 부러워하며 우리나라에는 언제나 세계꽃박람회가 열리나 하는 한숨섞인 기대와 노력을 하던 중 고양시에서 세계꽃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작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계획서를 고양시에 제출하여 학계, 관련연구원, 도지원 시직원들의 철저한 심사를 통과하여 평소 소망하던 작품들을 만들게 되었다. 꽃과 나무들을 함께 17년을 생활해 온 본인으로서는 가슴이 설레고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를 기뻤다. 그러나 막상 고양시와 계약후 96년 11월부터 작품을 제작하면서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부딪쳐 오기 시작했다. 첫째는 대형토피어리 작품은 3~4년 이상 걸려야 정상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이기에 기간이 짧아 과연 실수없이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식물 소재의 품절, 고양시 행사장이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벌판이며 야외 설치이기에 풍랑에 안전하게 잘 견딜 수 있을지 등등 갖가지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밀려오면서 또 한번 고민으로 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 키워드 : 꽃, 조경, 화훼, 화훼박람회, 박람회, 꽃박람회, 소견※ 페이지 : 74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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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 화훼박람회 ; 조경소재로서 화훼류 활용방안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을 조경에 활용한다면 이색적인 분위기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꽃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도입된 종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산과 들에 피는 우리식물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소담한 우리꽃을 조경소재로서 가꾸는 예가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조경소재로서 가능한 우리꽃은 약 40여종이 개발되고 있는데, 구절초, 원추리, 붓꽃, 할미꽃용담, 금낭화, 백리향, 맥문동, 꽃창포, 새우란, 자란, 인동, 솜다리, 은방울꽃, 개불알꽃, 앵초, 하늘나리 등이다. 우리 자생식물을 조경소재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식물의 키와 습성에 따라 배치하되 꽃피는 시기를 고려하면 사철내내 우리꽃의 은은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키큰것은 뒤쪽, 벽에 가까운 곳은 임지식물을 배치하면 된다. 초가을꽃으로 대표적인 구절초 등 들국화류를 군식하고 앞쪽에는 앵초, 노루귀사이사이에 금낭화, 은방울꽃을 배치하면서 자연석이나 통나무를 이용하면 현재 시공된 공간을 크게 고치지 않아도 우리꽃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 조경, 화훼, 식물, 꽃 ※ 페이지 : 62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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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폴 ? 레일링벤치
다목적폴
다목적 폴은 도심의 가로공간의 향상을 위하여 그동안의 획일적인 휀스와 볼라드의 기능을 보완한 제품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고 도로미관을 개선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특징
? 알루미늄의 단점인 강도롤 향상시키기 위하여 T5로 생산, 스텐과 조합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 플라워 폴 용기를 부착하여 회소의 토양량으로 지피식물, 화초류, 야생화 등을 심을수 있도록 했으며 기성화분도 사영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 설치방법은 포장재 마감에 따라 손쉽고 다양하게 시공할 수 있다,
기능
?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유용한 방책인 볼라드 기능
? 무단횡단을 억제하는 휀스 기능
? 거리의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초화류등 식물을 식재할 수 있는 화분 기능
레일링 벤치
레일링벤치는 단시간 이용하는 장소에 맞게 설계된 제품으로 알루미늄 케스팅과 스테인레스 스틸을 조합하여 제작되었다. 도로의 안전지역과 편익공간, 공원의 진입로, 광장, 수목보호벤치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감각의 벤치이다.
특징
? 소재는 알루미늄 케스팅과 STS-27종이므로 부식이 전혀 없으며 차량 접촉시에도 파손에 견딜 수 있는 안전책이다,
? 벤치와 휀스의 두가지 기능을 겸비함으로써 공관의 효울성을 높일 수 있다.
? 좌대용 파이프는 인체공학에 맞도록 디자인하였으며 횡단보도, 정류장, 전망대, 대기장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 키워드: 다목적 폴, 레일링 벤치
※ 페이지 138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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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 화훼박람회 ; 국내 꽃퍼레이드 고찰
우리나라의 꽃전시는 국화전시회를 시작으로 난전시회, 장미전시회, 무궁화전시회, 야생화전시회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쳤다, 금번 ‘97고양 세계꽃박람회는 우리나라 꽃전시회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국제적인 꽃박람회로 발전했다는데 그 의미를 부여할 수가 있다. 참가국만 하더라도 일본 네덜란드, 대만,. 미국, 스리랑카, 독일,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 프랑스, 벨기에. 핀란드, 콜롬비아. 이탈리아, 에콰도르, 중국, 스페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덴마크, 태국, 이란, 베트남, 인도, 과테말라, 에스토니아, 호주, 뉴질랜드 등 28개국에 이르며 참가업체만도 일본의 사가다, 다끼이, 게이세이장미, 네덜란드의 구근 회사인 G, Geerlings, 선인장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Edel Cacttus 그리고 독일의 Kordes 장미회사 등 1백6개업체가 참여하기로 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홍농종묘와 중앙종묘를 비롯하여 나라원예, 청풍무역등 99개업체가 참여하게 되어있다. 전시회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의 30여만평 부지에서 개최되는데 이러한 대규모 화훼전시회는 우리나라의 화훼산업 발전과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 세계 꽃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줄것이며 우리 것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것이다. ※ 키워드 : 꽃, 꽃박람회, 박람회, 꽃 퍼레이드 ※ 페이지 : 58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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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과 함께 살아가는 진주 가고프지 않은 고향 마산
지리산 산행을 마치면 으레 찾아가는 곳이 진주이다, 습관적으로 산자락의 산사를 찾고 문화유적을 훑다 섬진강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 편안하게 맞아주는 도시가 진주시이다.
지리산에서부터 묻혀온 피로를 풀 겸 남강가에 이르면 한폭의 그림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곳이 진주성과 촉석루다.
덕유산 육십령 고개와 지리산 천왕봉의 영천이 모여진 남강은 진주시의 중심부를 서남쪽에서 동남쪽으로 가르며 낙동강으로 흘러들고 있다.
성안 북장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옛 진주 고을은 서울지형의 축소판으로 북쪽멀리 지리산의 연봉이 병풍을 이루고 고을을 에워싼 비봉산과 좌우변의 낮은 산들은 남강 줄기와 함께 생활 터전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울의 남산과 같은 조건의 진주성은 진주고을의 안산격으로 이끼진 섬돌마다 진주역사가 묻어 나오고 유유히 흐르는 남강의 물줄기는 진주의 지난날을 말해주는 듯 하다.
낮은 산 아래 너른 들판 사이로 강이 흐르는 풍광은 온화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푸근하게 채워주고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진주성문앞 번영로의 논개에 대한 시비로서 거룩한 분노는 종교 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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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과 화훼박람회 ; 화훼를 주소재로 한 조경공간 구성기법
조경공간을 구성하는데 있어 식물소재는 중심구성요소로서 크게 조경수목과 화훼류로 구분할 수 있다, 조경수목이 하나의 통일된 경관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면 화훼류는 다양성과 변화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조경수목에 비해 화훼류는 풍부한 색상을 지니고 있어 식재시 이 점을 고려하는것이 중요하다,. 색상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색이 혼합되어진 무늬종보다 단색의 화훼류를 중심으로 색상을 계획하는 것이 무난하다. 화훼류는 식물의 한살이가 한해에 완전히 이루어지는 한해살이 화초와 씨앗이 싹터서 겨울철에도 완전히 시들어 죽지 않고 살아가는 여러해살이 화초로 크게 나뉘어지는데 예를 들면 한해살이 화초로는 팬지. 맨드라미,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이 있으며, 구근류를 비롯한 국화, 옥잠화. 원추리, 구근류를 비롯한 국화, 옥잠화, 원추리, 붓꽃 등이 여러해살이 화초에 속한다. 조경공간 구성에 있어 화훼류는 화단의 형태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가정에서 가꾸는 화단에서부터 공원, 광장 등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화단에 이르기까지 그 크기와 양식이 다양하다. 화단은 광조건이 좋아야 하며 통풍이 잘되고 배수가 양호하여야 한다. 밀식할 경우 통풍이 불량하여 병충해가 발생할 염려가 있으므로 뿌리활착과 줄기퍼짐을 고려하여 밀식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 키워드 : 화훼, 조경※ 페이지 : 66 ~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