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 하천의 미학 - 임진강 한탄강을 중심으로
    임진강, 한탄강에서 그려지는 하천미학은 하천에서 만나는 지형과 물과 계절과 기상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명의 접점에서 피어난다. 사람과 생명체가 임진강, 한탄강으로 보다 풍성해지고 그로인해 강이 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생명체로 형성된다. 조경이 지향하는 세계가 환경에서 구현되고 그 환경이 인간에 가깝고 친숙할 때 인간은 자연에서, 자연은 인간으로 따스한 숨결을 얻는다. 정적인 형상 미와 식생미가 동적인 물흐름과 동물상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하천미를 가슴에 담아 갈라진 땅, 남북에 가족의 발길이 넘치기를 기대한다. ※ 페이지:88~93 ※ 키워드: 하천 미학, 임진강, 한탄강, 하천미
  • “나무 밑둥 자르는 식의 개발은 우리의 영원한 적” 환경해결사 차준엽씨
    "20여년 가까이 펼쳐 온 환경운동의 90%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3년 투쟁 끝에 고층아파트 건립으로 베어질 운명에 처해 있는 북한산 기슭의 은행나무를 지켰는가 하면 우이령은 1년 8개월간의 싸움 끝에 결국 승리한 셈이죠" 환경을 지키는 일이라면 단식투쟁도 마다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병상에서라도 자연환경보전관련 심포지움은 빠지지 않고 참석해 풀 한포기,물 한 방울,빛 한줄기의 소중함을 외쳐댔다. ※ 페이지: 150~151 ※ 키워드: 환경운동, 차준엽, 환경운동, 환경해결사, 자연환경보전
  • 미술과 대중의 긴밀한 관계 연출 - 서울시내 곳곳에 도시벽화 조성붐
    한편 우리나라처럼 성숙한 주민의식이 활성화되지 않은 실정에서 벽화제작에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있지 않은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요즈음은 전문가와 지역 공 동체가 연합하여 벽화제작과정이 하나의 축제로 기획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엠조형환경연구소가 창원시 7백70세대아파트 단지 내 벽에 주민이 벽화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은 좋은 예이다. 앞으로 도시벽화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민 후원이나 동호회 차원의 활동과 기업차원의 후원이 더욱 활발해져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 페이지: 154~155 ※ 키워드: 도시벽화, 엠조형환경연구소, 창원시
  • 종로구, 전통 소나무 가로수 조성
    최근 소나무를 도심의 가로수로 식재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학로-성균관 대입구 1백50m구간 바로 이곳에 종로구(구청장:정흥진)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소나무 45그루를 가로수로 식재한것이다. (시공:세양건설(주)) 윤근구 종로구 공원녹지과장은 "고궁이 많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구의 이미지에 걸맞게 한국의 전통적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전적이고 특색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나가자는 의도에서 우리 전통수종인 소나무를 심었다." 고 밝혔다. ※ 페이지: 153 ※ 키워드:종로구, 소나무 식재, 윤근구
  • 한국조경, 과연 철학이 깃들어 있는가? ; 서양철학이념이 조경에 미친 영향
    서양의 조경에 미친 여러 가지 요인들에 대해서 고찰해 본 것과 같이 특정한 하나의 요인이 영향을 주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형태란 하나의 원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단순한 것이 아니라 많은 요인과 변수가 있을 수 있고, 설계자의 모방과 창의력도 게재되는 문제이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서양조경에 영향을 준 요인들이 배경의 수준인가, 영향의 수준인가, 결정의 수준인가를 구분해서 평가를 하는 일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사상, 종교, 철학의 이념들은 시대에 따라서 배경이나 영향의 수준이 된적은 있으나 정원의 형태를 결정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페이지 : 안계복, 한국조경, 철학, 서양철학, 서양조경, 형태 ※ 페이지 : 76-79
  • 좌담 ; 월간 <환경과 조경>의 과거 현재 미래
    일시 : 1997년 6월 2일(월) 오후 2시 장소 : 본사 회의실 좌장 : 이재근(서울신문사 이사) 참석자(가나다순) : 박정수(범우사 편집국장), 서정우(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안영애(현대엔지니어링(주) 도시계획실 차장), 장태현(청주대 조경학과 교수), 정찬용(중앙개발(주) 조경사업부 차장) 7월 1일, 본지가 창간 15주년을 맞았다. 이를 계기로 다시 태어나는 월간이 되고자 본지가 걸어온 길과 미래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눠 보았다. - 편집자 주 - ※ 페이지 : 좌담, 환경과조경, 이재근, 박정수, 서정우, 안영애, 장태현, 정찬용 ※ 페이지 : 106-110
  • 한국토지공사 신사옥 조경
    한국토지공사 본사사옥 조경계획은 공사 임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욕구와 행태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휴게공간, 집합공간, 운동공간을 제공하여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서 수립되었다. 계획부지가 완만한 경사로 되어있고 주변이 기존 수림으로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 경관과 건축물과의 조화에 치중했으며 동시에 자연지형의 고저차를 충분히 이용하여 토지공사의 친환경적 기업 이미지를 표출하였고 공간구성은 동적공간과 정적공간으로 구분하여 동적인 공간은 운동시설로, 정적인 공간은 휴게·산책·집회를 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조성,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조경처리로 공간의 독자성 및 다양성을 부여하였다. ※ 페이지 : 프로젝트, 한국토지공사, 사옥, 설계, 휴게, 집합, 운동 ※ 페이지 : 196-203
  • 국립공원문화제전 지리산자락서 이틀동안 화려한 축제 ; 전통무용공연, 세미나등 다채로운 행사, ‘조경인 모임도 결성’
    올해로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국립공원문화제전 행사가 지난 5월 31일터 6월 1일 양일간 지리산에서 개최되었다. 화창한 날씨속에서 거행된 기념행사에는 국립공원협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학생, 일반인등 총 1천 5백여명이 참가, 지리산 탐방객안내소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문화제전 행사에서는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조경인들의 모임’(가칭)이 결성, 그동안 국립공원의 관리 및 효율적 운영에 대해 다소 소극적이었던 조경인들이 앞으로 이 부문에 활발히 참여, 선진적인 국립공원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 페이지 : 김진오, 국립공원문화제전, 국립공원, 지리산, 조경인 모임 ※ 페이지 : 154-155
  • 제 7회 조경직장인 체육대회 ; 조경인 친목의 장으로 자리 굳혀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하는 조경직장인 체육대회가 한국조경사회(회장 윤성수) 주최로 5월 17일 토요일 한강 광나루 고수부지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 설계용역업체를 중심으로 총 38개사에서 4백여명이 참여한 올해 조경직장인 체육대회는 이제 이 행사가 조경인들의 명실상부한 친목도모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페이지 : 조경직장인 체육대회, 한국조경사회 ※ 페이지 : 158-159
  • 한국조경, 과연 철학이 깃들어 있는가? ; 미래 조경가의 자질과 사상
    미래 바람직한 조경가는 인간과 자연에 대해 두루 이해하고 신의 창조섭리를 거스리지 않는 天, 地, 人이 조화된 환경을 계획, 설계, 시공, 감리할 수 있는 대가(大家)가 되어야 한다. 우주의 질서를 거스리지 않고 우주의 질서를 회복해 나갈 줄 아는 조경가야말로 21세기 시대가 요망하는 인물일 것이다. 개발철학과 정책결정 과정에서부터 계획,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처리해 나갈 수 있는 조경의 대가가 나와야 한다. 급변하는 21세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25년간 축적된 조경인들의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조경의 위상과 전문가적 자질을 드높이고 친환경적 계획 및 설계, 시공, 감리는 물론 그러한 개발정책수립과 올바른 개발철학의 정립에 이르기까지 조경가들의 활동범주를 넓힐 필요가 있다. ※ 페이지 : 김농오, 한국조경, 철학, 21세기, 조경가, 자질, 사상 ※ 페이지 : 97-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