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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널찍한 녹지로 빌라조경의 새영역 구축 - 용인 기흥면 노블하우스 빌라 조경
    숲 속을 걷는 듯한 전정공간 빌라 정문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건물로 진입하는 계단이 있고 우측으로 나있는 동선을 통해서는 전정공간을 체험하게 된다. 전정공간은 율동있는 마운딩 처리와 사철나무 모과나무 향나무 홍단풍 영산홍 등 교목 관목의 적절한 조화와 벌개미취 백문아재비 맥문동 비비추 등 지피식물의 효과적인 식재로 산속의 오솔길을 걷는 듯한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 키워드 : 빌라 ※ 페이지 : 46 - 53
  • 한국형 자연하천 공법 전국확대 가능
    치수 이수 기능만을 생각한 획일적인 하천정비로 수질이 악화되는 등 좀처럼 아름다운 하천을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죽은 양재천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은 정말 신기할 정도이다. 과천 양재천이 되살아나기 시작한 것은 환경부가 전국 그린네트워크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G-7환경공학기술개발사업 중 국내여건에 맞는 자연형 하천공법의 개발 연구사업이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 키워드: 하천, 공법 ※ 페이지 : 138 - 139
  • 숲속마을 파주시 돌보기 내손안에 있소이다 - 이강구 시청 녹지과장
    말이 아닌 행동으로 환경친화적인 택지조성으로 푸른파주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파주시청 이강구 녹지과장을 인터뷰 한다. ※ 키워드: 인터뷰 ※ 페이지 : 140 - 141
  • 계림의 산수와 상해의 남방원림 - 예원 을 다녀와서
    예원(禮願)은 서천성(四川省) 관리였던 반윤단(潘允端)이 그의 부모를 위해 만든 정원으로 명 나라 시절 18년간 에 걸쳐 조영된 정원이다(1559~77). 반씨는 그 후 쇠퇴 약 400년간 몇 번이나 주인이 바뀌는 수난을 거쳐 1956년에 개수되었다. 이후 강남(江南)의 명원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정원면적은 2,000㎡이고, 입구에는 호심정과 국곡교가 놓인 연못에 잉어들이 놀고, 원내에는 크고 작은 누각이 첩첩이 축조되어 교묘하게도 용벽에 의해 나누어졌다. ※ 키워드: 답사 ※ 페이지 : 148 - 153
  • 지역성과 편리성이 조화된 가로환경 개선정책 시급 - 한국의 도시가로환경 개선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자.」8월 28, 29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도시가로환경 개선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전반적으로 강조된 제언이다. 소득 1만달러 시대를 맞아 삶의 질에 대한 기대수준은 높아가지만 가로환경만큼은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개발(주)(대표 허태학)는 한국조경학회와 공동으로 자동차 위주로 짜여진 도시가로에서 지금까지 무시되어온 보행자의 권리를 되찾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 도시가로환경은 시대상황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바탕 위에 환경설계 관련분야의 전문인들이 참여해 종합적 개선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정책적으로 반영해야 개선될 수 있는 과제라는데 뜻을 같이한 가운데 한국 일본 호주 독일 프랑스 미국 등 6개국 30여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키워드 : 가로환경 ※ 페이지 : 91 - 102
  • 전통문화속에 담긴 조경 ; 천연스러움이 돋보이는 한옥
    집은 요란스럽게 치장되지 않는다. 철따라 변하는 산하의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조촐한 생각이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 집 주변에 여러 가지 요긴하지 않은 시설을 하며 요란스럽게 장식하고 과장하지 않으려는 것은 신비한 산천이 사철 변하는 그 경이로움을 빠짐없이 관조하려는 굳은 심지 때문이다. 한옥은 그래서 아주 조촐하며 주변은 천연 그대로의 상태로 유지된다. 인공의 가식이 용납되지 않는다. 한옥의 처마는 깊다. 중천에 높이 뜬 해의 볕이 처마에 가려서 그림자를 드리운다. 그림자 진 그늘은 뙤약볕 마당보다 한결 시원하다. 거기에 소나무 가지를 덧댄 처마인 송첨으로 해서 볕을 더 가릴뿐 아니라 향기도 그윽하다. ※ 키워드 : 전통문화, 고건축, 한옥, 전통건축, 한옥 ※ 페이지 : 70-73
  • 5.18 묘역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승화시켜 민주화 관련 희생자들을 안장할 수 있는 묘역을 조성하고 아울러 역사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전시, 교육공간을 확보하여 5.18 민주화 운동의 이념과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방문객들의 민주적 소양을 함양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계획은 과거 당사에서 출품한 바 있는 4.19 묘역 현상설계안(전통능원의 공간구성원리에 입각하여 설계)으로부터 출발하여 발전하였다. 기념공간은 진입공간의 연못과 연접하여 배치하고 대규모 행사, 집회 등을 위한 반원형 광장으로 조성하고 5.18관련행사나 기타 대규모 이용을 고려하여 다수를 위한 진입로를 확보했다. 도로변에는 충분한 완충녹지를 조성하여 외부에서의 시설을 차단하여 영역성을 강화하고 참배공간과의 단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단식 화계를 조성하고, 하부에 명당수를 상징하는 계류를 조성했다. ※ 키워드 : 5.18, 광장, 5.18 묘역, 계획 ※ 페이지 : 164-171
  • 인터넷을 통한 세계의 환경 및 조경자료 소개
    이번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서 HTML을 이용하여 기본적인 문서를 작성하고 홈페이지간에 링크하는 법과 그림같은 이미지 넣기, 그리고 홈페이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배경화면 넣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 키워드: 인터넷, 문서작성, 태그, 홈페이지 ※ 페이지 : 42-44
  • 전통문화속에 담긴 조경 ; 한국인의 조경의식
    모든 자연이 임대료없는 차경자원이기에 우리 조상들은 경치좋은 목, 곧 차경하기 좋은 목마다 정자를 지어 경치 속에 묻혔다. 우리나라를 정자문화권으로 개성지을만큼 정자문화가 발달했으며, 이야말로 차경문화의 극치가 아닐 수 없으며, 그 증거이기도 하다. 바로 서양이나 일본사람들은 자연을 변형 절취하여 즐긴다면 우리 한국사람은 거기 있는 자연속에 들어가 즐긴다. 한국조경의 원형은 창덕궁의 정원인 비원을 연상하면 된다. 아무런 가공도 없이 정리나 정비도 없이 또 반듯이 길을 내기 위해 나무를 자른다는 법도 없이 구불구불 굽어가는 자연 그대로다. 물이 흐르다가 낭떠러지에 이르면 폭포가 이뤄지는 것이지 일부러 동력을 써서 분수로 역류시킨다는 법은 없었다. ※ 키워드: 전통문화, 조경의식, 한국조경, 유럽조경, 일본조경 ※ 페이지 : 54-57
  • 제50회 조경기술사 합격소감
    7월 26일 7명의 새로운 조경기술사가 배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5월 6일 기술사자격시험을 연 4회로 확대한 이후 두 번째 실시한 시험이다. 이번에는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어 이채로우며 최종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로써 조경기술사는 총 157명으로 집계되며 이들의 뒷얘기를 들어본다. ※ 키워드 : 조경기술사, 아네모네, 안상철, 유만재, 이상민, 이상종, 이정석, 최정민 ※ 페이지 : 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