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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경량토 일본에 역수출
    조경용 인공경량토 ‘파라소’로 알려진 삼손(대표 손연호)은 최근 일본 이케가미사와 25억원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 침체된 국내 조경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그간 일본의 기술도입으로 해마다 로열티를 지불해오던 삼손이 인공경량토에 대한 꾸준한 자체연구를 통해 제품의 기능을 개선, 오히려 일본에 역수출하게 되었다는 면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 페이지: 110 ※ 키워드: 인공경량토, 파라소, 이케가미사, 삼손, 손연호
  • 좌담 ; 21세기 푸른서울 만들기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적극 추진 ; 고건 서울특별시장
    고건 서울시장 주택가, 아파트단지, 학교, 회사주변 등의 공지에 나무를 심을 경우 묘목은 우리시가 무상으로 지원하고 시민 또는 시민단체는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도록 하며, 서울 소재 대학의 전문기술인력을 지역과 연고체계를 맺어 기술 지도를 하도록 하는 3각 협조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 하반기부터 시민식수를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시와 자치구에「시민녹화상담실」을 설치하고「나무은행」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페이지 : 124~127 ※ 키워드 : 오휘영, 고건, 서울시장,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
  • 온몸으로 체험하는 ‘새 천년의 미소’
    천년 고도(古都)서 펼치는‘새 천년의 미소’란 주제의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9월 11일부터대장정에 들어가 11월 10일까지 2개월간 경주 보문단지 도투락 부지내에서 개최되고 있다. ’98 경주세계문화 엑스포의 휘장은 태극무늬와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인 얼굴모양 수막새를 기본 모티브로 하였다. ※ 페이지: 128~131 ※ 키워드: ‘98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도투락, 휘장
  • IMF시대, 조경분야도 개혁돼야 ; 조경소재의 후진성, 기술개발로 극복하자
    한국조경자재(주)의 이석래 사장은 “이제는 양보다 질을 추구해야 할 때이며 조경소재의 후진성은 결국 우리 조경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럴 때일수록 업계나 관계, 학계가 삼위일체가 되어 새로운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경소재의 후진성! 조경소재개발의 장벽! 이제 우리 모두 합심하여 넘어야 할 때다. ※ 페이지: 156~157 ※ 키워드: 조경소재 후진성, 기술개발, 한국조경자재, 이석래
  • 역사의 드라마 연출한 기념비적 공원 ; 독립기념관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개장
    해방 50주년인 1995년 8월15일 제거된 일제 식민통치의 상징이었던 옛 조선총독부의 첨탑이 대한민국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에 앉혀져 민족의 아픈 과거를 되새기는 전시공원으로 우리 앞에 다시 섰다. 독립기념관 개관 11주년 기념행사도 겸해 8월 11일 개원, 일반에 공개된 조선 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은 총 1천2백70평 규모로 1996년말 완전 철거된 조선총독부 철거부재의 일부를 독립기념관으로 이전전시함으로써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해야 한다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성하게 되었다. ※ 페이지: 108 ※ 키워드: 독립기념관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1995년 8월 15일, 해방 50주년
  • 부정확한 조경수의 사용실태와 대책
    민영주택단지중 전국업체는 6∼15종, 지방업체는 4∼15종, 두 곳의 공영주택단지는 각각 10종, 13종의 수종이 설계도와 틀리게 식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도상의 수종과 다르게 식재된 수종은 공영 주택단지가 33.2%로 가장 높았으며, 민영 지방업체 주택단지(29.6%), 전국업체 주택단지(26.4%) 순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공영주택단지에서 민영주택단지보다 수종의 정확도가 낮게 나타난 것은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민영주택단지의 경우는 지방업체가 전국업체보다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지방업체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낮은데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거의 모든 사례지에서 수종이 다르게 식재되고 있는 대표적인 수종은 섬잣나무로, 일본원산의 오엽송(일본섬잣나무)이 식재되고 있었다. 이 밖에 배식설계상의 느릅나무는 참느릅나무가, 단풍나무는 노무라단풍이, 노무라단풍은 단풍나무가, 가시나무는 종가시나무가, 수수꽃다리는 라일락이나 꽃개회나무가 식재되고 있었다. ※ 페이지: 72~75 ※ 키워드: 잘못된 식재 설계, 부정확한 조경수의 사용, 민영주택단지, 다른 수종
  • 천호동공원 ; 파이롯트공장이전지, 자연학습공원으로 조성
    위치 :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360번지 외1 면적 : 26,696.8㎥(8,076평) 설계 : 동명기술공단 시공 : 선진종합건설 조경공사비 : 30억 천호동공원은 파이롯트 공장 이전부지를 서울시가 매입, 자연학습공원으로 조성한 사례다. 전체적으로는 평탄한부지로 4면이 주택지와 소규모 빌딩으로 둘러싸여 트인 경관이 형성되어 있지 못하다. 공원의 개발방향은 향토수림과 기존수림의 활용을 통해 도심 내에서 자연학습과 휴식기능을 위주로 한 근린공원으로 자연학습식물, 잔디광장, 연못, 초정, 운동장, 체력단련시설 등을 도입했다. 이 공원이 이전에 파이롯트 공장 이전부지였다는 어떠한 흔적이나 상징성은 남아있지 않다. 단지 기존건물 1개동을 개보수하여 관리사무소로 활용하고 있을 뿐이다. ※ 페이지:40~43 ※ 키워드:천호동 공원, 파이롯트 공장, 자연학습공간, 공장이전부지, 동명기술공단, 선진종합건설
  • 조경업계 구조조정 본격화, 합병, 업역개척이 살길 ; 건설경기최악, 3년이내 업체수 절반이상 쓰러질듯
    조경업계가 내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본격 구조조정의 국면으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말 IMF체제로 들어선 이후 대기업건설사들의 잇따른 부도와 이에따른 보증업체 및 하도업체들의 연쇄부도 도미노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모가 영세한 조경업계에도 그 여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일감은 대폭 줄어든 반면 최근 몇년간 면허완화를 타고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조경업체들의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이로인한 업체들의 몰락현상은 이제부터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어두운 전망이다. ※ 페이지:158~160 ※ 키워드: IMF, 구조조정, 일가감소, 업체몰락
  •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운동 펼쳐요 ; 생태보전시민모임 출범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환경운동을 표방한 시민모임이 출범했다. 지난 7월 11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 자연생태시민모임(대표 이경재·서울시립대 조경학과교수). 이 모임은 그동안 종합적인 환경운동을 벌여온 환경단체들과는 달리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금수강산을 지키고 가꾸는 생태보전운동의 길을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결성되었다. 이제 막 출범한 새내기 단체라서 현재까지 회원이 1백50여명에 불과하지만 활동만큼은 어느 단체에도 뒤지지 않는다. ※ 페이지: 109 ※ 키워드: 이경재, 자연생태보전시민모임, 시민운동
  • 19세기 실경화와 조경
    서울 북악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경복궁(景福宮)은 조선왕조의 정궁(正宮)으로 태조 3년(1394) 12월 3일 개기제(開基祭)를 지낸 후 다음 해인 태조 4년(1395) 9월 5일 준공을 보게 되었다. 태조는 새 도읍지의 선정과 궁궐 기지의 선택에 적지 않은 심혈을 기울였던 것 같다. 따라서 태조 3년(1394) 8월 태조는 친히 여러 중신을 거느리고 서울에 와서 도읍지의 적합여부의 결정을 직접 했고, 개경으로 돌아가서는「신도궁궐조성도감」이라는 임시 기구를 설치, 심덕부, 김진(金溱), 이념(李恬), 이직(李稷) 등을 보내 궁궐 및 종묘, 사직, 시전(市廛), 도로의 기지를 정하게 하였고 동년 9월 9일에는 권중화 등이 궁궐과 종묘의 설계도서를 작성하여 개경으로 돌아갔다. ※ 페이지: 96 ※ 키워드: 경복궁, 실경화, 조경, 박경자, 궁궐, 신도궁궐조성도감 경복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