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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심기 캠페인에 마케팅 기법 적용
    벤처창업동아리에서 나무심기 운동을 벌인다? 그렇다면 벤처기업과 나무와의 상관관계는? 언뜻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 둘을 아주 그럴듯하게 결합시킨 동아리가 대학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서강벤처창업준비회(일명 블랙박스) 내의 에코시스(Ecosys)팀. 블랙박스는 아이템별로 팀이 운영되는데, 이 중 에코시스는 ‘푸른 서강가꾸기’를 주도하고 있는 팀으로 작년 말 결성되었다. 에코시스의 팀장이며 프로젝트 제안자인 최상조(경영학부 조교, 29)씨는 서울시에서 추진중인‘생명의 나무 1000만 그루 심기’에 대학생을 비롯한 20대의 참여율이 극히 저조한 것을 알고, 관 주도의 캠페인에도 마케팅 기법을 적용시킬 수 없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관행에 따른 정석적인 캠페인으로는 유행과 자극에 민감한 젊은이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킬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그래서 나온 모색의 결과물이 에코시스의 G-프로젝트(Green-Project)이다. ※ 키워드 _ 캠페인, 마케팅 ※ 페이지 _ 93
  • 나의 길 나의 직업 _ 설계 익히기와 가르치기
    한국종합조경공사가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한 관심하에 탄생한 것(1974. 8. 1)은 정권 전성기인 유신시대였다. 육사8기출신의 최종성 사장의 창립인사말에도 있듯이 조경공사는“조경사업을 전담하는 유일한 단일업체”로서 정부 및 산하기관의 투자와 비호로 발족된 공사(公社)적 성격을 가진 주식회사였다. 심지어 당시 김종필 총리의 지시로 정부 및 유관기관에서 발족하는 조경사업은 반드시 이 회사에서 전담토록 했으니 유신정권에나 있을 법한 조경분야의 와일드 카드 같은 존재였다. 이 회사는 몇년후 11개의 새로 발족된 종합조경회사 중의 한 회사로 삼부토건에 속한 자회사가 될 때까지 이러한 특전을 누리면서 성장한다. 우리나라에 조경학과가 생긴지 채 4년이 안된 때라 졸업생도 없고 조경전문가의 선발에도 한계가 있었다. 당시 나는 환경대학원 2년차로서 졸업논문을 앞에 두고 있었지만 이 회사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오휘영 청와대조경담당비서관의 설계과장을 맡아달라는 제의에 따라 창립 때부터 참여하게 되었다. 설계분야의 초기 구성원은 쟁쟁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오레곤주립대학에서 조경학 학부과정을 졸업한 장문기 부장(몇년전 아까운 나이에 갑자기 서거하여 지금도 안타깝게 생각한다)을 비롯하여 성균관대 김유일 교수와 그 부인 김윤 희, 경원대 우정상 교수, 청주대 장태현 교수, 고려대 심우경 교수가 설계부에 있었고, 서울대 김귀곤 교수와 안동만 교수가 기획실에 있었으며 경원대 민경현 교수(작고)가 관리이사로 최상직에 있었다. 이 때는 고속도로건설, 관광지개발, 성역화사업 등으로 국토의 여기저기가 파헤쳐 졌고, 따라서 그 뒷처리가 필요한 시기였다. ※ 키워드 : 조경가, 서울시립대, 이규목, 설계교육, 한국종합조경공사 ※ 페이지 : 30-35
  • NGIS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
    현재 이러한 국가 GIS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시설물도 전산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리정보체계의 활용범위는 광범위하고 분야별 목적에 따라 그 정보의 수준도 달라진다. 분야별 목적에 따라 같은 주제라 할지라도 분석의 단위에 따라서 요구되는 정보의 양이나 내용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한편 구체적인 시스템에 대한 설계단계에서부터 수요자의 요구와 목적에 부합하는 정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자료의 활용도와 중요도에 따라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게 된다. 정부차원의 활용범위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민간분야보다는 일반적으로 공공분야에서 보다 진보된 그리고 광범위한 이용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공간계획시 우리의 상황에 적합한 활동과 공간정보의 활용은 행정업무, 계획업무에 관련되어 있다. 특히 도시계획, 국토계획, 지역계획, 교통, 관광, 환경, 문화 등 분야별로 요구된다. 현재 조경분야에서도 토지이용을 이상적인 생태도시에 근접하는 도시구조로 변화시키도록 하기 위하여 기존의 자연환경 및 인문·사회환경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GIS를 분석도구로 활용하여 토지이용 용도별 적지분석을 시행한 후, 용도별 토지소요량을 적지에 배분시키는 방법 등 많은 분야에 GIS를 활용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GIS의 개념과 이해, 국가 GIS란 어떤 것인지 그리고 NGIS체제 내에서 지하시설물관리 체계에 대하여 언급을 하고, 현재 추진중인 사업에 관한 간략한 소개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얻게 되는 효과 등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 키워드: NGIS, 신기술, 전산화 ※ 페이지 : 60-63
  • ASLA 100년, 앞으로의 100년 _ ASLA 100주년 기념행사
    ‘100개의 공원, 100년의 시간’ 프로젝트는 ASLA 100주년 기념행사중 가장 핵심이 되는 사업이다. ASLA는 이 행사를 ASLA가 미국에 주는 100주년 기념선물이라 부른다. 이 행사는 미국 전역에 걸쳐 야외의 공공 오픈스페이스나 공원 100개를 계획하고 창조하고 보수하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1998년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 위원회의 워크샵에서 이번 행사의 홍보회사인 RUDDER FINN에 의해 제안되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ASLA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잘 추진되고 있다. 하와이 주변의 Merald Necklace 공원과 녹지, Juneau의 Capitol Grounds의 새단장, 아틀란타의 치매치료가든 조성, Washing-ton D.C.의 Ballow 고등학교의 다목적 시설개발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ASLA는 100개의 공원 프로그램을 다른 단체들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해나가는데 활용하기도 한다. 이는 미국에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조경가의 역할에 대한 여러 가지 이슈를 제시하는데 좀더 확고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대륙 방방곡곡에서 펼쳐질 100개의 공원 프로그램은 조경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을 높여줄 것이다. ASLA 본부에서는 중앙방송사들이 전체적인 행사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각 지부에서는 지역방송들의 관심을 이들 공원에 집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각 지부들은 이들 공원을 선정하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기념하는 일을 담당할 것이다. ASLA본부는 ASLA의 회원들과 자원 봉사자들, 지역 후원자들과 지역민들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협회차원에서 이 공원들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후원자들을 모색할 것이다.Medalion Program (메달증정식)메달리온 프로그램은 ASLA의 100주년 기념행사 중 가장 첫번째 행사이다. 지금까지 미국 전역에서 이름을 떨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각각의 지역을 잘 반영해주는 뛰어난 경관을 선정하여 기념동판을 부여하고 그곳을 디자인한 조경가들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 키워드 : ASLA, ASLA 100주년 행사, ASLA 기념행사※ 페이지 : 138-141
  • 헬버 헤이스터트 앤드 피 _ Helber Hastert & Fee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시행된 국가적 규모의 종합적 관광개발 기본계획을 위해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협력팀에 HHF(Helber Hastert & Fee)의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이 계획의 목적은 말레이시아의 전통적인 명소인 쿠알라룸푸르와 페낭으로부터 오염되지 않은 농촌 및 해안 지역으로 관광객을 분산시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지역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위해 자연적, 경관적, 문화적 자원을 보전하는 정책을 정의하는 것이었다. 이 계획의 후속 계획으로 지명도 있는 관광 및 리조트 지역 내에 민간 부문의 투자를 고무시킬 수 있는 지역 차원의 관광개발계획이 수립되었다. HHF는 국가 전역에 걸쳐 리조트와 여타 관광 시설에 적합한 지역을 찾아내고 계획을 수립하는 일, 그리고 새로운 방문자의 호기심을 끌고 다양한 활동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 구상안을 마련하는 일에 주력했다. HHF는 또한 다음과 같은 국가적 차원의 조경적·환경적 이슈와 정책을 제시했다. 헬버 헤이스터트는 조경계획과 설계 영역에서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공공 및 민간 클라이언트들에게 계획과 설계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강점은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계획과 설계와 기술을 성공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는 점에 있으며, 종합기본계획 / 부지계획 / 관광 및 리조트계획 / 커뮤니티 및 신도시계획 / 레저 / 레크리에이션계획 / 정책 및 전략계획/ 워터프론트계획 / 교통계획 등의 계획 업무에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나 회사의 성공을 가져 온 가장 큰 요인은 수행하는 모든 프로젝트에서 헬버 헤이스터트가 통합시키는 강력한 조경적 요소라고 말할 수 있다. HHF만의 뛰어난 능력 중의 하나는 어떠한 규모의 계획과 개발이든 간에 자연 환경과 인공 환경의 관계를 세심하게 이해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조경에 기반을 두는 생태적 접근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자연 환경과 인공 환경의 종합을 낳는다. 대규모 프로젝트와 소규모 프로젝트를 넘나드는 HHF의 경험은 위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수행한 몇몇 프로젝트를 사례로 하여 소개된 바와 같다. 지난 20여 년간 남태평양, 남미, 북아프리카, 유럽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다양한 범위의 계획과 조경 용역을 수행해 왔다. 물론 각각의 나라나 지역마다 특유의 고유한 문화적, 사회적, 환경적 조건이 있겠지만, 우리의 경험은 전체는 아니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계획 및 설계 원칙이 존재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 키워드: 해외조경업체, 해외회사, 리조트개발, 설계사 ※ 페이지 : 54-59
  • 한 모퉁이 빈 자리
    4월 초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꽃샘 추위가 매섭더니 모처럼 정말 봄기운을 느끼게 하던 날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일하는 친구들과 점심을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충정로의 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나왔을 때, 봄볕이 정말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아 참, 햇살이 좋다.”김광석의 노래가 절로 생각나는 날이었죠. 어디 가서 커피 마실까? 물으며 담배를 입에 물었을 때,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형, 우리 여기 앉아서 햇살이나 쬐다 가죠.”식당이 있던 건물 앞에는 돌로 만든 벤치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 남자가 나란히 앉아 봄볕을 받으며 담배를 피웠습니다. 그 친구가 잠시 혼잣말처럼 중얼거렸습니다.“ 점심 먹고 어디 잠시라도 앉아 쉬었다 갈 데가 있으면 참 좋겠어요.” 서울은 절망적입니다. 여의도 공원을 놓고 대통령이 했다는 말씀 때문에 절망적입니다. 여의도 광장을 공원으로 바꾼 것은 잘못이었다고 했다죠. 이제 우리에겐 광장이 없다고 한탄하면서요. 그 얘기를 들으며 저는 소름이 끼쳤습니다. 대통령에겐 여의도 5.16 광장(!)이 감회 서린 장소였겠지요. 민주화 운동의 추억이 서린 곳으로 말입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사람들은 ‘꽉꽉 채우기’로만 머리 속이 채워져 있는 사람들입니다. 비어 있는 공간이 사람의 삶에 필수적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할 것 없이 모든 분야가 그렇습니다. 그러니 공원을 만들어도 반드시 시멘트로 포장이 됩니다. 몇 억씩 들여 혐오스러운 환경 조각은 만들어도 건물 앞에 제대로 된 쉼터는 만들지 못합니다. 걸을 수 없는 도시, 쉴 곳이 없는 도시, 그 곳이 서울입니다. 빈 자리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어느날, “여의도 공원은 정말 잘 한 일이었다. 내가 잘못 생각한 것 이었다”라고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서울에는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절망도 갈 데까지 가면 그때부터 희망을 향해 떠오를 수 있다고 어떤 작가가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말을 믿으며 이렇게 쓸쓸한 절망을 이야기했습니다. ※ 키워드 _ 경관, 정원, 뜰, 정원문화 ※ 페이지 _ 74-75
  • 프로피아 그린 _ 녹화토양 안정 단립화 침식방지 보수제
    불가피한 개발로 인해 훼손된 국토를 원 상태로 복원하기 위한 각종 시도들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환경보전에 대한 규제 및 법규 역시 크게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프로피아 그린(PROPIA GREEN)은 이런 시대적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훼손된 암 절개면, 절·성토법면의 복원을 목표로 개발된‘녹화토양 안정제(객토취부용)’이다. 프로피아 그린은 제품 자체의 주원료성분과 그 보완성분의 합성으로 토양 중의 수분과 결합하여 수화반응을 일으키며 에트린가이트와 규산칼슘수화물 등의 광물질이 포졸란반응을 일으켜 경화반응수화물을 만든다. 새로 만들어진 미세한 토입자는 그 자체가 핵으로 형성된 광물질 단립화이고 광물질생성물은 서로 엉켜 형성되기 때문에 미세한 공간과 조직층이 수십층으로 겹쳐지는 상태가 되므로 투수성과 통기성이 충족되는 완전 무기질이며 2차 공해가 전혀 없다. ※ 키워드: 토양안정화, 보수제, 침식방지, 토양 ※ 페이지 : 64-65
  • 호랑이가 출몰하던 황석산 기슭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황대리
    내고장 황대리는 황석산을 세세히 훑어 내려온 빛을 제일 먼저 받는 곳. 새해를 제일 먼저 밝히는 황대마을이다. 이곳을‘佛心何助創生先助切人’하고‘日月何照他山先照高山’이라 했다. 즉 부처님의 자비는 어느 사람이라도 다 구해주지만 먼저 공들인 사람을 구하고, 해와 달은 어느 곳이라도 다 비추건만 높은 산부터 비춘다고 하는 자랑스런 곳이다. ‘황대’란 이름은 황씨가 제일 먼저 이 명당자리에 터를 잡았다 하여 붙여졌다. 이 곳에는 세가지의 기이함을 가졌다는 몽천(蒙泉)이란 샘이 있는데 그 특징은 여름에 차고 겨울에 따뜻하고 물맛이 매우 좋으며 물의 양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 고향 함양군 안의면은 서부 경남의 북쪽에 위치하고 김천, 대구, 진주, 남원 등지와 80㎞이내에 위치한 교통의 요로이다. 이곳에는 황석산(1190m), 기백산 (1330m), 금원산(1353m), 백운산(1279m) 등이 솟아 있고 팔정(八亭: 弄月亭, 東湖亭, 居然亭, 尋源亭, 永思亭, 凌虛亭, 樂水亭, 道溪亭)과 팔담(八潭: 栗林潭, 鐘潭, 月淵潭, 遮日潭, 尋源潭, 鶴潭,龜淵潭, 噴雪潭)으로 유명하다.이 외에 선현들의 명시(名詩)에 나타나는 명소는 광풍루(光風樓), 향교(鄕校), 용문서원(龍門書院), 월연암(月淵巖), 점풍태(點風台), 황석산성(黃石山城), 심진동(尋眞洞), 장수사(長水寺), 용추폭포(龍湫瀑布) 등이 있다. 고향의 명소에 대한 소개는 끝도 없이 많다. 심진학원 안의중학교(필자 1회 졸업생, 모교 1호 박사학위 취득)는 고향의 선각자들이 해방과 더불어 면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설립한 사립중학교(1946년 10월 5일 개교, 1947년 2월 15일 군정청 문교부장 명의)이다. 이와 같은 유지를 받아 모교 출신 유명인들은 박사, 의사, 교수, 국회의원, 변호사,판사, 검사, 육군대장, 대학총장, 경무관등을 배출하였고 지금도 모국의 장래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다. ※ 키워드:황대리, 화림동 농월정 ※ 페이지:64~65
  • 자연에 동화된 팽창과 성장(미국 IBM Solana 사무소)
    카우보이가 소떼를 몰고 있는 사막과 제임스딘 주연의 영화 ‘자이안트’를 연상케 하는 미국 남부의 도시 달라스에는 건조한 기후환경을 고려하여 도시 곳곳에 다양한 수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대규모 분수안에 화분을 만들고 그 안에 낙우송을 식재하여 특이공간으로 조성한 Dan Kiley의 Fountain Place 작품도 이 도시에서 볼 수 있다. 여기 소개하고자 하는 IBM Solana는 이 달라스 포트위스공항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태양이 있는 곳, 이 Solana 부지는 대규모 목장초지였다. 그래서 이 사무소 조경을 소개하기 전에 계획과정에서의 참여자들의 디자인 착안점과 부지분석에 관한 내용을 일부 잡지에서 소개된 내용을 중심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새 IBM지역 지사 사무소 설립을 위해 1984년에 Solana의 계획이 시작된 이래로 발주처, 계획가와 관련 분야 디자이너들이 사회, 경제, 미학, 문화적 환경차원에서 목적과 이상을 일치시켰기 때문에 현재의 Solana는 수십년의 팽창과 성장 후에도 무리 없는 균형을 이루고 있다. IBM사와 MTM의 합자회사는 Barton Mayer·Mitchell/Giurgola 건축사사무소, Richardo Legorreta 건축사무소와Peter Walker William Johnson and Partners 사무소의 건축가, 계획가, 엔지니어, 조경가의 합동팀으로 계획되었다. 이 팀은 마을과 레크리에이션 센타, 마케팅센타와 복합사무실인 4단계 개발을 맡아 1만∼2만명의 고용인을 위한 규모로 계획했다 ※ 키워드: 미국 IBM Solana 사무소, 빌리지센터 클로이스터 가든 ※ 페이지: 36~41
  • 건축적 수경 디자인에 주력 (하워드 필즈 앤드 어소시에이츠)
    생 명의 발생과 소멸이 물과의 근접성에 의한 직접적인 결과라는 것은 지금까지의 역사가 잘 증명해 주고 있다. Howard Field & Associates는 지난 15년간 자연에 가장 근접한 4백 50여개가 넘는 수경시설들을 창조해 왔다. Howard Field & Associates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회사이다. 우리회사는 건축과 조경에 물을 활용하는 수경분야에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엔지니어링 회사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사막형 리조트에서부터 하와이의 우거진 열대 리조트까지 또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도시에서부터 아주 광범위하고 다양한 장소에 이르기까지 아주 특별하고 특출난 환경으로 탈바꿈 시켜왔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업체와 주변 환경의 요구에만 부합하는 설계가 아니라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곳에 있는 것만이라도 활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장소를 계획할 때 그곳의 전통과 문화를 중시하고 과거와 현재의 기술을 조화롭게 접목시켜 각각의 장소가 가지고 있는 본질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가 수행했던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타이완의‘The Waikloa Lodge Resort’ 사이판의‘Pacific Island Club’일본의 ‘Marugame Station’을 꼽을 수 있다. ‘The Waikloa Lodge Resort’는 독특한 산악형 리조트로서 워터파크, 헬스클럽스파, 해변 그리고 식물탐방로를 갖추고 있다. ‘Pacific IslandClub’ 설계시에는 파도타기, 모래풀, 회전풀, 폭포와 계곡 등을 포함시켰으며, ‘Nansay’사이판 리조트에서는 스노클 트레일, , 파도풀, 모래사장 해변 그리고 해양 포유동물 서식지를 만들기도 했다. 중국에서 프로젝트 수행시에는 타워의 네모서리로 연결되는 반사 풀과 입구에 아주 정열적인 분수대를 설계하였다. Howard Field & Associates는 지금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많은 고객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가졌으며 우리가 수행한 프로젝트는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아주 잘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처럼 아름다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갈망하고 있다. ※ 키워드:하얏트 리젠시 세로마, 밀워키 힐튼 호텔, 블랙호크 플라자, 선셋 비치 리조트 ※ 페이지: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