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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공원
참석자 (가나다순)
안봉원(전 경희대 교수, (사)자연유산보존협회 회장)
오웅성(삼성에버랜드(주) 환경개발사업부 수석디자이너)
임청규((주)그리드환경디자인그룹 소장)
정리 : 김찬주(본지 차장)
위 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산1-2번지
면 적: 470,560㎡
발 주: 한국토지공사
설 계: 쌍용엔지니어링(주)
시 공: 신일종합건설
시공기간 : ’90. 11. 24 ∼ ’94. 7. 31(3년 8개월)
총사업비 : 1백10억원
안봉원 -“ 철저한 고증 거친 전통공간의 재현 및 정밀시공 아쉬워”
중앙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두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 번째는 기존의 녹지를 십분 살려 녹지축을 이룬 점이고 두 번째는 이 녹지공간에 전통요소를 도입한 점이다. 먼저 녹지축의 연결에 있어서는 현재 상록수광장과 역말광장사이에 국내 최초로 에코브리지를 시도한 점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그러나 이 에코브리지는 영장산자락과 자연스레 연결되지 못하고 중간에 녹지가 단절되어 있어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 전통공간의 조성에 있어서는 분당호를 중심으로 누정과 연못을 만들었는데 연못의 호안 축석을 보면 자연석 사이에 관목을 심는 형태로 하여 전통성이 결여되었다. 전통공간의 재현에 있어서는 철저한 고증에 의한 정밀한 시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오웅성 -“ 공원경영의 원칙 마련돼야”
관리주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공원이 원래 설계의도와 맞지 않게 변형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원설계자 혹은 원설계업체와의 연관을 지속적으로 맺으면서 관리를 연계해나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공원의 질이 계승되며 발전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시민 스스로가 사랑하고 가꾸는 공원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공원경영은 어디까지나 구정이나 시정의 중심에 놓여져야 한다. 공원경영의 원칙이 마련되지 않는한 같은 과오가 되풀이될 뿐이다. 요즘 흔히 얘기해서 ‘21세기 비전’ 관점에서 볼 때, 시정 또는 구정차원에서전문가, 문화인, 주민, 시(구) 관계자로 구성되는「공원경영위원회」(가칭) 설치를 제안해본다
임청규 -“ 공원전문 큐레이터 제도 운영해볼만”
공원의 질은 관리와 운영이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당초 의도했던 기초운영프로그램에 따라 충실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도 한번 점검해볼 일이다. 중앙공원이 조성된지 거반 10년이 가까워 오는 현실에서 분당에 살고 있는 주민의 의식수준과 소득수준을 고려해 볼때 주별 혹은 월별로 이 공원만을 위한 전문큐레이터 제도도 운영해 봄직하다. 공원의 제반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전문 큐레이터를 고용하여 장/단기적 공연장 운영 및 공원프로그램을 주관하게 함으로써 분당중앙공원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 페이지 : 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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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도시경쟁력은 녹지가 좌우” -문희갑 대구광역시장
지난 5월 25일 대구가 ‘국제섬유패션도시’임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이래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희갑(62) 대구시장의 환경 및 공원녹지 관련 행정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제섬유패션도시에 걸맞게 도시경관을 선진화하고 패션화하기 위해서는 시가지의 녹지공간 확충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문시장의 신념 때문이다. 문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도심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문시장은 사적지이자 유료공원이던 경상감영공원의 담장을 철거하고 도심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여 2·28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28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 완료되면 대구는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기념공원과 함께 2만2천평 상당의 도심지 공원을 갖게 된다.
또 ‘푸른 대구 가꾸기’운동의 일환으로 ’96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3백만그루 범시민 나무심기가 내년 봄이면 완료된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대구시의 가로수도 이제 10만 그루가 넘어 서울 다음으로 많아 그간의 노력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대구의 녹지공간은 대부분 외곽에편중되어 도심의 녹지공간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므로 도심녹지의 확보대책의 하나로 하천 및 호소를 이용한 수변공원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 키워드 : 대구, 문희갑 시장, 국제섬유패션도시, 2.28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푸른 대구 가꾸기 운동
※ 페이지 : 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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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마을 보전의 현황과 과제-전통마을경관의 현황과 보전관리 실태
전통마을과 같은 역사공간은 자연환경의 기반위에 선조들의 경험이 농축된 문화적 산물로서 우리는 물론 후손과 인류에게 의미있는 문화유산으로 존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마을의 보존·관리방법은 그것이 담고 있는 경관상(景觀相)과 문화환경의 내용보다는 단위 건조물 위주의 물리적 요소를 보존하고자 하는 것에 치중하여 왔기에, 개체건조물 구성요소를 위주로 한 소극적인 보호 개념에서 벗어나 문화유산을 면적으로 보호하고 역사경관상의 보존권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을경관상의 전통성 짙은 경관관리(문화재경관영향평가와 복원)를 통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정체성을 높여주고, 취락환경에 풍토적 특징이 자연스럽게 감지되는 모습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즉, 전통마을 보존관리에서 문제되는 수많은 양상들을 경관문화재로의 인식 전환과 같은 경관관리적 접근으로 해결해보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보고, 듣고, 걷고, 만지고, 체험함이 가능한 소위 살아 숨쉬는 향토성 짙은 문화공간으로 재활시킴을 주문해 보고싶다.전통마을과 같은 중요민속자료나 사적지의 관리에 조경분야는 아직도 손이 덜 미치고 있어 전통 조경개념이 접목된 체계적이고도 전문성이 보장된 관리자 배치가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야 하겠다. 사유지의 재산권 보상, 세제혜택 확충, 훼손된 옛 유구의 발굴, 슬럼화되고 왜곡된 공간과 소재의 복원, 실생활이 가능하고 주민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하는 정부당국의 정책 추진을 촉구해 보면서, 차제에 제대로 된 전통마을 경관상(景觀相) 되살리기를 위한 인식의 대전환이 문화 의식속에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 키워드 : 택리지, 풍수지리, 외암마을, 하회마을, 양동마을※ 페이지 : 12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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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매립지에 자리잡은 고향풍경 -시흥시, 유실수?약초 심어 고향동산 조성
경기도 시흥시 옥구도에 조성된 고향동산. 지난 5월말 도시자연공원의 일부를 테마별로 계획, 특색 있게 조성한 이곳은 살구나무, 감나무를 비롯한 각종 유실수와 메밀 등 각종 토속 농작물을 심어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공원으로 개방함으로써 10만 시화신도시 시민들의 향수를 달래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화신도시 주민들의 대부분이 고향을 떠나온 타향인들이라는 점을 감안,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옛 고향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줌으로써 삶의 위안과 평온함을 느끼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 공원조성의 기본취지이다.
옥구도 도시자연공원 4만8천평중 3천여평을 고향동산으로 조성한 이곳엔 유실수원을 비롯, 향토수목원, 약용식물원, 토속농작물원, 민속시설물단지, 야생화단지, 우리꽃화단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초정을 포함한 정자 4동, 의자 등을 곳곳에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 키워드 : 옥구도, 옥구도 도시자연공원, 고향동산
※ 페이지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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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풍경, 그들에게 노래를
하늘에 까마득히 무언가 새처럼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노란색과 초록색 날개를 가진 행글라이더였다. 빙글빙글 돌며 내려온다. 내가 꼭 해보고 싶은 것이 행글라이더와 번지점프인데 무서움 덩어리인 아내 때문에 아직까지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심겨진 것이 없어 텅 빈 밭에 한 젊은이가 서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 이제 방금 착륙해서 행글라이더를 정리하고 있다. 그렇게 좋아하는 행글라이더지만 가까이 본 적은 한번도 없다. 얼른 차를 세우고 내려가 자세히 보니 날개는 노란색과 녹색이 잘 어우러져 있다. 날개를 보다 우연히 흙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놀라움에 눈이 크게 떠졌다. 거기에는 봄맞이꽃이 한밭 가득히 피어있는 것이 아닌가?
봄맞이꽃. 하얀색 꽃잎이 다섯장, 꽃심은 엷은 노란빛이 드는 소박하기 이를데 없는 앵초과의 잡초이다. 꽃의 크기는 안개꽃보다 조금 크다. 활짝 핀 안개꽃을 보지 못했지만 내가 본 봄맞이꽃은 언제나 함성마냥 활짝 피어 있었다.
※ 키워드 : 봄맞이꽃
※ 페이지 : 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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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강원도립화목원 개장 -강원도 자생식물 위주, 팔각정?연못 등 휴식공간도 갖춰
5월 20일 강원도 춘천의 2만4천여평 부지에 아기자기한 자태를 드러낸 강원도립화목원은 지난 3년간 총 1백1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도내 최대의 화목원이다. 이곳엔 미선나무, 꽝꽝나무, 노랑붓꽃 등 도내에 자생하고 있는 수목 4백여종 4만8천여본을 비롯,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제주도임업시험장 등 남부지역으로부터 수집한 다양한 수종들이 식재돼 춘천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훌륭한 자연학습장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목원의 구성은 향토꽃나무전시관과 2001년 완공될 산림박물관을 양축으로 잔디원, 철쭉원 등이 조성된 향토수목원, 그리고 관동팔경원, 분수광장, 팔각정, 연못, 인공폭포 등이 아기자기하게 어우러져 있다.
※ 키워드 : 강원도립화목원, 강원 최대 화목원, 춘천 화목원
※ 페이지 : 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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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가족’의 성남시
이렇게 성남지역은 지리적 자연환경이나 역사적 여건을 살펴볼 때 자생적 도시발전이 아니었고, 국가 의지에 의해 버려지고, 선택된 위성도시로 위장되어 다시 태어난 것이다. 그러자니 20여 년의 시간차이를 두고 자생력이 없는 소외계층과 철저한 사전 계획에 기회가 주어진 고소득층의 젊은 세대가 입주하는, 한 주택 두 가구의 묘한 살림살이를 하게 되었다. 도시의 슬픈 역사만큼이나 시련의 아픔은 복지환경 살림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데 공원현황 역시 현격한 불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인구밀도가 높은 구 도시보다 신 도시 지역의 공원 면적이 약 2.4배이상 많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니 실제 일상권에서 체감하는 공원 면적의 차이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자료에 의하면 수도권 타 도시들과 비교하여도 공원 면적율이나 시설면적은 월등하게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분당 신도시 개발로 조성된 공원시설면적이 포함되어 나타난 결과로 구도시의 주민들에게는 상대적 빈곤감의 근거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동일 도시계획구역 내에 국내 최상급과 최하수준의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셈이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사상 유래 없는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성남시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나뉘어진 두 부분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방안을 부단히 강구하고 있겠지만 두 도시 사이의 그린벨트를 훼손하면서까지 통합하려 한다 하여도 30여 년의 공백은 메울 수 없을 것이며 행정적으로 묶여있다 하더라도 물리적 통합이 바람직한지는 의문으로 남게된다.
※ 키워드 : 성남, 도시 불균형, 녹지 불균형
※ 페이지 : 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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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마을 보전의 현황과 과제 -전통마을의 형성배경과 보전가치
-전통마을의 형성시기와 배경조선총독부가 1930년대에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형성 시기가 밝혀진 1천2백27개의 동성마을 가운데 5백년 전에 형성된 마을 수는 2백7개 정도이고, 3백년 이상된 마을이 6백46개, 1백년 이상 된 마을이 3백51개 마을이었다. 나머지 23개 마을은 1백년이 채 못되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동성마을은 조선조 이후에 형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검토를 해보면, 3백50년 미만에서 2백년 이전에 형성된 마을이 대상 마을 가운데 66%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아, 지금까지 남아있는 동성마을은 대체로 임진왜란으로 폐허화된 마을을 다시 일구면서 형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동성마을은 임란 이후 1백50년간에 주로 만들어진 셈이다. 동성마을은 조선조의 군현제도와 수령체제가 군현 이하의 지방행정 단위에 대하여 직접적인 통치수단을 갖지 못한 제도상의 모순과 운영상의 한계를 노리고, 지방의 호족과 사족들 그리고 벼슬자리에서 물러난 고급관료들이 촌락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자로 등장하면서 형성되었다.
-전통마을의 문화적 가치자연스런 모듬살이로서 마을은 문화를 형성하고 전승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마을 단위의 문화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이 각 분과 학문의 새로운 연구 경향이다. 전통마을은 우리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세 국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전통지리로서 풍수적 입지조건이며, 둘은 사람들의 모듬살이로서 사회적 공동체이고, 셋은 거주공간으로서 취락의 형성이다.
※ 키워드 : 전통마을의 문화적 가치, 전통마을의 역사적 가치, 전통마을의 경관적 가치, 전통마을의 민속학적 가치※ 페이지 : 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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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전문서적 부실, 이대로는 안된다 ; 13년전 대학교재 아직도 여전, 출판업계마저 외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조경전문 서적은 많아야 1백10여종. 물론 그동안 절판되거나 비영리 목적으로 출간된 책 등 다른 이유로 누락된 책은 차치하고라도 일반인들이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형서점에서 볼 수 있는 책들이 이 정도라는 사실은 26년의 역사를 가진 조경분야로선 부끄러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기자가 서점에서 조경 관련서적을 뒤적이다 꺼낸「조경계획론」(문운당, 1986)은 양적인 빈곤을 넘어 우리 조경분야의 정체된 현실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어 씁쓸하기 그지 없었다.
※ 키워드 : 조경서적
※ 페이지 : 78 -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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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당고개 지구 공원
지하철 4호선 종착역인 당고개역, 서울의 맨 끝자락에 위치한 수락산 도시공원의 현장에 도달하기 까지 두어번의 전철을 갈아타야만 했다. 전철역사를 벗어나자 들어오는 주변의 환경은 참으로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었으며, 주변의 오갈 데 없는 군상의 패배적 자세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우리의 진부한 정치, 불균형의 경제, 문화의 상실이 스친다. 역사에서 도보로 2분여 거리에 있는 현장에는 쓰레기더미, 폐자재, 누군가 돈벌이를 하다 버리고 간 포장마차와 무성히 자란 잡초가 시야에 들어온다. 대상지를 한폭에 느끼기 위해 인접 초등학교 옥상에 어렵사리 접근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다시 현장내를 구석구석 돌아보았다. 대지의 조건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었는데, 좋은 것은 수락산과 인접되어 있다는 점이고 실로 나쁜 것은 부지 전면을 가로지르는 전철고가와 불량한 접근체계였다. 부지내외의 자연, 인공적 요소는? 인문사회적 환경은? 주변 인프라(infra)는? 아카데믹한 체크리스트로……. 동행한 파트너와 현장스케치를 하였다. ※ 키워드 : 생태, 공원 ※ 페이지 : 42 -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