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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자연공원 ; 고사분수와 번지점프대가 어우러진 수변공간
기존 저수지를 활용,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된 율동자연공원은 번지점프와 고사분수 등 매력요소 때문에 분당 신도시 주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하지만, 수변휴게소를 비롯 2곳의 휴게소와 번지점프대 등 총 4곳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과 눈에 잘 띄지 않는 임시 화장실은 9만3천평(공원 개발 면적)의 넓은 부지와 주말이면 밀려드는 인파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쓰레기통의 부족과 주말 주차장의 관리 부재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만간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으로 관리가 이관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관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분당의 새 명소라는 초기의 관심이 사그러들지 않고 이어지길 기대 해본다. ※ 키워드 : 율동자연공원 ※페이지 : 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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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 ;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정원 ; 경기도 광주 최일홍씨 주택정원
여기에는 한적한 교외라는 장소적 특성도 있겠지만 밀폐된 아파트와는 달리 무엇보다 이들의 생활을 외부로 끌어들여 한데 묶어주는 아담한 정원의 매력이 큰 몫을 차지했음은 물론이다. 20여가구가 한데 모여있는 이 전원주택단지에는 대부분 최씨의 친구, 선후배 등 평소 뜻이 맞는 지인들이 함께 이웃하며 살고 있어 이곳 단지전체가 가족적인 유대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경사지에 주택이 들어선 관계로 지상보다 2m가량 각종 관목과 초화류가 잘 어우러지고 있으며 야간 경관도 고려해 조명등도 설치했다 높은 지대에 자리한 정원은 2층 규모의 통나무집을 배경으로 70여평의 아담한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이곳엔 최씨 부부가 정성껏 심어 가꾸어온 각종 수목과 다양한 초화류들이 계절마다 특유의 빛깔과 향기를 뿜어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키워드 : 정원, 경기도 광주군 오포면 신현리 아름다운 정원 ※ 페이지 :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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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과 거리가구 디자인
환경디자인은 생활의 예술이며 또한 사회 예술적 가치, 커뮤니케이션의 예술이라 말할 수 있다. 이에따른 도시공간속의 거리가구(Street Furniture)는 도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대중공간에 설치되며 이러한 서비스는 매우 다양한 용도와 기능을 갖는다. 이를테면 커뮤니케이션, 레저, 휴식, 유지보수, 청소, 범위구분, 보행자 및 차량 구역 등 앉거나 거기서 무언가를 사거나, 아니면 단순히 그 안에서 기다리거나 하는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든 시설물들을 말한다.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거리가구의 자문위원회라는 별도의 전문기구를 두고 있으며, 거리가구의 설치시 기준을 정해 이를 따르도록 하고 있다. 즉 쓰레기통을 하나 설치하더라도 이곳에서 설정해놓은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기획되어야 한다. 그러나 거리가구자문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거리가구라고 해서 모든 공간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거리가구의 기획단계에서는 도시의 환경과 역사가 고려되어야 하며, 설치후에는 유지보수가 이어져야 하므로 디자이너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되기도 한다. 특히 다른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거리가구 역시 수명이 있다. 따라서 거리가구의 강도와 품질, 외장에 따라 각각의 유지보수가 필요하며 특히 보안 등이나 벤치 등 공공장소에서 반달리즘의 표적이 되는 거리가구의 경우에는 더욱 중요하다. 관리에 따른 실제적인 비용은 공공예산에서 충당될 수밖에 없는데, 처음 디자인 할 때부터 이러한 문제를 고려한다면 시민들에게 더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키워드: 거리가구(Street Furniture),도시환경, 고필종
※ 페이지:11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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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폰드, 그린터프,터프마크 ; 환경친화적인 조경용 착색제
-그린폰드(Lake Colorant 호수착색제) : 천연의 물색을 간편하고 저렴하며 손쉽게 만들어 주며, 호수, 연못, 골프코스의 워터해저드, 인공분수, 양어장, 양식장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국환경청
(U.S.EPA)에서 연방 살충, 살균, 살서 법에 의거하여 실시한 환경영향성 시험에서 완전 무독성이 증명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또한 그린폰드로 착색한 물은 다른 물질에 염색의 흔적을 남기지 않아 배수할 물을 관개나 청소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린터프(Green Lawnger 잔디착색제) :동절기 또는 병해로 인한 잔디의 탈색을 즉석에서 간편하게 천연의 초록빛으로 되돌려 주며, 동·하절기 구분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한 번 착색으로 최소 3개월 이상 효과가 유지되며, 잔디의 생육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터프마크(Turf Mark 순간 착색제) : 잔디구장이나 골프장 등에 주는 농약·비료(액상제품)살포시 이중살포, 미살포 등의 가능성을 완전히 해결함으로써 획기적인 경비절감이 가능한 이상적인 순간착색제이다
※ 키워드:그린폰드, 그린터프, 터프마크
※ 페이지: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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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지 수변공원 ; 저수지 활용, 조형성 가미한 친수공간
대구 운암지 수변공원의 가치가 돋보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곳 역시 여느 저수지와 마찬가지로 농지가 택지로 개발되는 과정에서 곧 매립될 운명이었으나 설계가의 강력한 권유와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으로 결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공원조성후 이곳은 쓸모없는 저수지가 아니라 도심의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평일에도 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 여름엔 수용능력을 넘어설 만큼 많은 인파가 밤낮 구분없이 모여들기도 했다. 특히 수변무대로 조성한 도섭지는 이미 여름철 아이들의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로 떠올랐다. 공원 곳곳의 파고라 또한 도시락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드는 피서객들의 ‘전망좋은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이렇듯 시민들의 좋은 반응 덕에 운암지 수변공원은 조성된 지 1년만인 지난 7월, 대구 경실련이 실시한 도시환경 문화상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 키워드:운암지 수변공원※ 페이지: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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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공모당선작 행담도 복합휴게시설
개요 및 분석 개요·위치 : 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 (서해안 고속도로 안산기점 50.5㎞) ·개발면적 : 575,000㎡(174,100평) - 섬면적 : 228,500㎡(69,100평) - 매립지면적 : 347,000㎡(105,000평) ·범위 : 575,000㎡(174,100평) - 섬면적 : 228,500㎡(69,100평) 개발개념 ·섬이라는 매력적인 자연요소와 상징요소를 대상지내로 유입 하여 이색적인 분위기 연출 - 탁트인 해양경관 조망 - 해풍에 의한 자연초목 감상 - 섬의 통행수단 : 정박한 범선 ·성공적인 민간참여 개발사업의 선도적 역할로 민간자본의 활 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 ·휴양 관람 문화 등의 복합기능을 수용하는 다양한 공간연출을 통해 차별화된 시설지로 부상 ·양호한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구릉지를 보존한 시 설조성으로 과도한 인위적 개발 제한 ·원활한 교통흐름 위한 교통체계 개선 ·진출입 동선의 합류지점 분리 ·진출입 동선의 여유 연장길이 확보 ※ 키워드 : 행담도, (주)우대기술단 ※ 페이지 : 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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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센트럴파크, 국채보상기념공원 연말 완공 ; 광장, 산책로 등 1단계 완료, 젊은이들에게 인기
대구의‘센트럴파크’국채보상기념공원이 올 연말 완전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인 대구에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대구광역시가 지난해부터 49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이 공원은 지난 5월 2단계 사업에 착공, 올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2가 일원에 조성중인 이 공원은 전체 1만3천 여평중 2천7백여평이 이미 1단계로 완료, 종각과 광장을 비롯, 진입로와
조형분수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되었다. 4백50여평의 광장에는 달구벌대종이 설치된 종각이들어서 있는데 이 곳은 종각 후면부에 완공될 잔디밭과 함께 대대적인 밀레니엄 행사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광장의 바닥포장디자인은 종의 울림을 상징하는 곡선을 반영했으나진입부에서 시작하는 산책로의 단풍나무 열식과 그 아래 군식된 아이비, 옥잠화, 맥문동, 원추리 등은 안정된 식재패턴으로 제법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공원관리자에 따르면“아직 공원의 일부만 완성, 부분 개장했음에도 하루 1천여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만큼 호응이 좋아 1백여개의 벤치가 모자랄 지경”이라며“특히 젊은이들의 거리로 알려진 동성로가 가까워 젊은층의 이용이 매우 활발하다”고 밝혔다.
※ 키워드: 국채보상기념공원, 대구의 센트럴파크
※ 페이지: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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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천마을쉼터 ; 노출 콘크리트 활용, 조형성 살린 실험적 수경시설
처음 현장을 답사하면서 머리에 떠오른 것은 C. Scarpa의 베니스에 있는 Querini Stampalia 미술관이었다. 프로젝트의 성격도 다르고 주변환경과 전혀 여건이 다른 이곳에서 Scarpa를 떠올린 것은 작은 쉼터이지만 아마도 세심한 부분에까지 무엇인가 사람의 손이 많이 가서 정성이 담겨 있어 보이는 그런 설계를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현장주변은 오래된 주거건축과 최근에 지어진 다세대주택이 혼재하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냉천약수터가 개설되고 기존의 대지내에 위치하고 있는 오래된 연립주택이 소방도로 개설로 일부 헐리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민원해소 및 주민들의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연립주택을 철거하고 시에서 부지를 확보, 쉼터를 계획하게 되면서 본 설계가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냉천약수의 충분한 수량(하루 가용량 약 450톤)을 활용하는 수경시설이 논의되었는데 대지 우측의 기존 법면을 이용하여 인공암을 사용하는 벽천이 발주자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설계자의 입장에서는 기존 연립 주택이 헐리면서 노출되는 최고 4m 이상의 기존옹벽의 처리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옹벽부위를 벽천으로 처리하고 반대로 법면부를 식재로 처리하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다. ※ 키워드: 냉천마을쉼터, 그뢴바우 ※ 페이지: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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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설계언어 : 프랑스 ; 하늘과 땅이 맞닿는 곳, 경관의 시작
예쁜 조경에서 사상이 있는 조경으로 사상이 없는 조경, 이론의 바탕이 없는 조경은 단지 그 장소를 예쁘게 보이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종류의 조경은 어린이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 빨간색이나 초록색을 평면적으로 칠해나가는 것이 조경이 아니고, 나무들을 나열해 여러 가지 나무 잎의 색으로 동심을 펼치는 것이 조경설계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이런 점에서 잘 알려진 몇 몇 국내의 호텔이나 연수원 조경, 빌딩 조경 등은 이런 색칠하기 수준을 벗어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도 있다. 조경에는 그 안에 심오하고 원숙한 사상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되어야만 조경이 작품이 될 수 있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의식 속에 주체적으로 침투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인간을 내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설계 언어가 작업 재료를 지시하는 일차적
언어가 아닌 좀더 고차원적인 언어가 될 필요가 있다. 설계대로 시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발주자의 임의대로 설계가 여러 번 바뀌는 것은 어쩌면 설계에 마음을 움직이는 아무런 사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 ? 즉 경관의 바탕, 수정하면 안 되는 분명한 사상적 이유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
※ 키워드: 에따 리미뜨 사상이 있는 조경
※ 페이지: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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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설계 당선자 부평역 광장 조성사업
설계의 착안사항 ·현황분석을 토대로 대상지의 물리적 특성과 이용자의 의식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한다. ·설계의 착안사항으로 비교우위를 두어야 할 항목 및 순서도 - 첫째 : 시민이 잠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시민의 광장으로 조성한다(기능적 측면). - 둘째 : 누구나 광장을 쉽게 인지하고 특징이 있는 장소로 기억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 다 (미관 및 상징적인 측면). - 셋째 : 광장조성으로 인하여 주변 상가 및 업무 기능이 활성화 되고, 주변 건축과 광장이 일체화된 토탈 디자인을 추구한다(경제적 측면과 인간 생태적인 측면). ·공간구성 및 동선체계 ·동선의 밀도 및 주변 지역의 성격에 따라 공간의 성격을 구분 ·지하철 진출입구에서 역사 주변 상가로 연결되는 보행동선은 보행시간을 단축시키고 안전 하게 걸을 수 있도록 목적 동선화 ·동선의 궤적은 형성시키되,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걸을 수 있는 지역은 유보 동선화 ·주변에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시각적으로 불량한 경관을 형성하는 곳은 차단녹지나 시설구 역화 ·기타 지역은 유보지역으로 검토 ※ 키워드 : 부평역 광장, 삼환건설 기술공사 ※ 페이지 : 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