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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관조명 ; 경관조명의 발전과 공원조명
    조명은 그 시대의 역사를 반영한다. 단순히 어둠을 밝히던 극히 원시적인 기능에서 시작한 조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목적이 바뀌고 발전과정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최초의 조명에는 지금처럼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조경 속의 조명이나 경관조명이라는 개념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처음에는 단지 어둠을 극복하는 도구로서의 의미가 컸다 하겠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도시 경관조명은 프랑스 루이 14세 시대에 파리에서 시작되었는데, 당시에는 어둠을 밝히는 외에 도시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그러나 도시조명을 처음 시작한 파리는 빛이 나는 도시로 알려져 방문해 보고 싶은 관광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후 본격적인 전기조명을 시작하게 되었다. 문화재를 투광기로 비추기 시작했으며, 1928년에 개선문이 밝혀지고 콩코드 광장에는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때 이후로 유럽전역에 문화재와 건물들을 비추는 거리 조명이 퍼져나가게 된 것이다. 그후 효율적인 전기에너지가 등장하면서 조명은 도시전체의 경관을 이루는 핵심요소로 떠올랐다. 초기의 경관조명은 주로 공공 구조물(파리의 개선문, 스트라스부르 대사원 등)을 비추는 것에서 시작하여 점차 상업적, 시각적 요소를 가미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는데, 실제로 런던의 타워브리지, 파리의 에펠탑,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의 야경은 관광객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 되고 있다. ※ 페이지 : 70~71
  • 경관조명 ; 경관조명의 중요성
    조경에서의 조명조명은 무엇을 비추는 가에 따라 구조물조명, 분수조명, 모멘트조명, 정원조명, 다리조명, 가로조명 등으로 나누어진다. 조경에서는 이 모두가 경관을 만들어내는 공간구성요소로 인식되므로 이를 통칭하여 경관조명이라 하여도 무방하리라 생각된다. 지금까지의 조명은 야간에 안전이나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조경의 역사를 볼 때, 조명이 중요시되거나 중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조명을 계획이나 디자인의 총체적 요소로 보기보다는 부가적으로 수반할 수 있는 요소로 여겨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빛이 갖는 성질, 비용, 설비에 있어서의 공학적 문제 등 여러 가지의 특수성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조명에 대한 인식과 전문지식의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여러 나라의 도시들은 세계 관광객을 유인하는 매력 요소의 하나가 된‘밤이 아름다운 도시다’라는 구호 아래 앞 다투어 경관조명에 힘쓰고 있다. 프랑스는 제2의 도시 리옹의 시장선거에서「도시조명」이 공약으로 나왔었고, 당시 미셀누아르 시장은 공약대로 1989년부터 5년간 알랭 귀로 등 최고의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시내 130개 건축물과 다리에 조명시설을 했다.「밤의 도시」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 조명계획은 컨벤션센터 사업과 연계돼 G7 등 주목받는 회의를 치르는 국제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역사 깊은 도시, 실크와 음식문화로 유명한 리옹은 이제「밤이 아름다운 도시」라는 자랑을 하나 더 보탰다. 서울시에서도 최근 남대문 조명을 비롯해 한강다리들과 KBS본관,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LG트윈빌딩, 포스코 본사 등 대형건물에 전문디자이너의 옥외조명이 늘고 있다. 결과적으로 경관조명은 현대의 조경에서 밤이라는 어두운 공간에 빛이라는 에너지를 부여하여 새로운 경관을 창조하는 작업으로 환경계획 및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총체적으로 접근되어야하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 페이지 : 68~69
  • 시드니 올림픽 경기장
    지난 20세기가 “거장 (Master)”의 시대였다면 새로운 밀레니엄을 여는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조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조정자(Coordinator)”일 것이다. 20세기는 거장들의 독창성과 혁신적인 기술개발 등을 통해 발전해 왔다. 설계분야에서 이들의 대다수는 건축가들이었으며 조정자로서의 조경가의 역할은 유감스럽지만 매우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세기말에 이르러 세계가 고도로 복합화되고 다원화됨에 따라 사정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례없이 복잡하고 혼돈된 오늘날의 사회는 더 이상 어느 한 사람의 천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도록 용납하지 않게 되었고, 개인 중심적이고 소모적인 과거의 개발모델은 환경문제 등과 같은 예견치 못했던 문제들을 야기시켰다. 과거의 단일 전문가 선도 모델은 무기력해졌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만 문제의 해결이 가능하게 되었다. 환경설계 분야 역시 여기에서 예외가 될 수 없었으며 새로운 밀레니엄 앞에서 오늘의 사회가 무엇보다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창의적인 조정자로서의 조경가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지 하그레이브스가 계획, 설계한 시드니 2000 올림픽 경기장은 이와 같은 시대의 요구에 따른 조경가의 새로운 역할을 훌륭하게 증명해 주었다. 시드니 올림픽 경기장의 부지는 원래 대규모의 방목·도살장 및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던 장소로 육가공산업이 1960년대에 문을 닫은 이후로 도살장은 폐쇄된 채 버려져 있었고 쓰레기 매립지는 1990년대 초에 최종 매립을 막 마친 상태였다. ※ 키워드 : 시드니 올림픽 경기장, 플라자 파크, Ecological Design ※ 페이지 : 38~45
  • (주)금강아트휀스
    (주)금강아트휀스는 1984년 금강휀스라는 철망울타리 회사로 시작, 1988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국민들의 생활문화가 향상됨을 인식하여 1990년대에는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당초에는 국내의 소재나 디자인이 선진국에 비해 너무도 뒤떨어져 있어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으나, 직접 디자인하거나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에 의뢰하기도 하면서 차츰 극복해나가기 시작했다. 초창기 실험적으로 개발한 KAF1101은 아직도 안내책자 1순위에 실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그러나 디자인이 구매자의 요구에 따라 변경될 때마다 다시 제작해야하는 금형비가 만만치 않았고, 그런 회사에 걱정스런 시선을 보낸 이들도 많았지만 전종열 대표이사의 고집스런 신념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 결과 기존의 휀스와는 판이하게 다른, 각 기업체나 관공서의 로고 또는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아트휀스’와 아이들에게 친근한 코끼리·튜울립·팬더·격자문양 등을 활용한 낮은‘화단용휀스’, 간결한 이미지의‘가드휀스’, 구름문양·지역로고를 이용한‘교량난간’등 알미늄 합금의 다양한 금형을 5백여 가지나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금형디자인에 대해서만 상표등록 4건, 실용신안 특허 1건, 의장등록 80여건을 필하였으며 90여건의 의장등록을 출원중에 있다. 1999년에는 휀스업계 최초로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하여 조경계의 관심을 끌었고, 회사내 디자인팀을 설립해 철도청 시설물 공모전에 응모하여 6개의 작품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특히 최근에는 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면허와 더불어 KSA 9002와 ISO 9002 인증도 취득하여 휀스업계의 선두주자로 명실공히 자리잡고 있다. ※ 키워드:금강아트휀스, KAF1101 ※ 페이지:122~123
  • 경관조명 ;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조경분야의 역할과 과제
    경관조명이 조경설계의 주요 설계요소임을 자각해야 조경분야에 몸담고 있는 우리들은 경관조명을 그 동안의 조경설계와는 다른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새로운 설계 기법인가 하는 식의 피상적 접근 태도를 버려야 한다. 정원이나 공원이나 쇼핑몰이나 또는 분수 등 수경시설의 설계에서 조명을 설계요소에 포함하여 배웠으면서도 실무에 나와서는 경관조명이 조경가의 몫이라는 사실을 왜 슬며시 잊고 싶어하는가? 뒤에서 다시 얘기하겠지만 우리나라 건설관련 법령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조경가들은 정원이나 보행로 그리고 공원, 나아가 도시의 경관을 설계하면서 낮뿐만 아니라 밤의 이용도 충분히 고려하여 설계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보행로·공원의 경우는 경관조명이라는 설계요소가 부분적으로나마 정착되는 단계로 보여지나, 공동주택단지의 경우는 이제 걸음마단계라고 볼 수 있다. 주택단지설계의 경우 휴게소·놀이터·운동장 등의 법적 시설공간과 보행로·마을마당·광장 등 옥외공간의 경관조명에 대하여 좀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단순한 밝기 위주의 보안등 차원에서 나아가 각 공간의 이미지를 형상화시키고 독특한 밤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조경설계를 해야 한다. 대한주택공사의 경우 단지와 공원의 경관조명설계를 조경가가 주도적으로 이끌도록 하고 있다. 아직 보안등 같은 부분은 전기전문가가 설계하고 있으나 보안조명과 경관조명이 하나의 그림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 공원이나 주택단지 옥외공간의 설계에서 경관조명의 역할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우리는 조경설계의 주된 요소인 경관조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우리가 설계하는 공간의 기본계획에서부터 경관조명설계를 충분히 반영하여야 한다. ※ 키워드: 경관조명, 투광조명, 안상욱※ 페이지 : 92~96
  • 마드리드 ; 태양과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수도
    강렬한 태양과 뜨거운 정열의 나라 스페인(Spain). 스페인은 유럽대륙의 서쪽 이베리아(Iberia) 반도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국가로, 북동쪽에는 피레네(Pyrenees)산맥이 남쪽으로는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산맥이 중앙에는 해발 600m이상의 황량한 평원이 끝없이 펼쳐지는 고원지대(高原地帶)가 자리잡고 있다. 나라가 큰 만큼 지역에 따라 기후가 큰 차이를 보이는데, 중부는 기온의 차가 극심하고 매우 건조한 대륙성기후를 북부는 비가 많은 해양성기후를 남부는 연중 온난다습한 지중 해성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국가를 이루는 민족들도 매우 다양한데, 바르셀로나(Barcelona)를 중심으로 한 동부의 ‘카탈루냐(Catalonia)지방’과 북부의 ‘바스크(Basque)지방’그리고 남부의 ‘안달루시아(Andalucia)지방’등의 일부 지방은 지금도 분리독립을 주장하고 있을 정도로 지방색이 대단히 강한 나라이다. 중부지방의 중심도시이자 현 수도인 마드리드(Madrid)는 인구가 4백만명에 이르는 스페인 최대의 도시로, 유럽국가의 수도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해발 65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한동안 이슬람(Islam)이 지배했던 스페인의 역사에서 마드리드는 톨레도(Toledo)·그라나다(Granada)·코르도바(Cordoba)·세비야(Sevilla)와 같은 유서깊은 도시들에 비하면 그 역사가 비교적 짧은데, 1561년 펠리페(Felipe) 2세에 의해 수도로 정해지기 전까지는 한갓 초라한 시골마을에 불과했다. 마드리드의 탄생은 이슬람이 지배했던 대략 9세기경에 시작된다. 회교도인 무어인(Moor)들이 당시의 중심도시였던 톨레도 인근의 만사나레스(Manzanares)강 유역에 성벽을 쌓았는데, 톨레도의 변방으로 만사나레스강을 따라 성벽이 축조된 지역이 현재 마드리드가 입지한 곳이다. ‘마드리드(Madrid)’라는 지명은 ‘성채(城砦)’ 를 뜻하는 아랍(Arab)어의 ‘마헤리트(Magerit)’에서 유래된 것이다. 회교도에 저항했던 기독교도의 국토회복운동(國土回復運動)인 ‘레콩키스타(Reconquista)’로 1085년 카스티야(Castilla)왕국의 알폰소(Alfonso) 6세에 의해 마드리드가 탈환되었는데, 카스티야왕국의 세력이 커짐에 따라 마드리드도 점차 확장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수도였던 톨레도의 위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1492년 통일국가 스페인이 성립된 이후 마드리드는 오스트리아(Austria)의 합스부르크(Hapsburg)왕조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1561년 펠리페 2세에 의해 “이베리아반도의 한가운데이자 당시 계획중이었던 엘 에스코리알(El Escorial)왕궁에 근접해 있다”는 지리적 장점에 힘 입어 통일국가의 수도가 됨으로써 비로소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18세기에는 프랑스(France)의 부르봉(Bourbon)왕조의 지배를 받게 되어 마드리드는 합스부르크시대의 양식과 부르봉시대의 양식이 혼재하는 2가지 모습을 지니게 되었는데, 특히 카를로스(Carlos) 3세가 통치하던 시기에는 수많은 건축물들의 축조와 함께 시가지가 대규모로 정비되었다. 1808년 나폴레옹(Napoleon)의 침공과 1936년에 발발한 스페인내란 등으로 스페인 전역에는 혼란의 시대가 계속되었지만, 수도로서의 마드리드는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대되었고, 교외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들어서는 등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도시의 영역은 대규모로 팽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키워드: 마요르광장, 아르메리광장, 스페인광장, 마드리드 ※ 페이지 : 128~133
  • 페이빙스톤 ; 투수성과 안전성이 돋보이는 바닥포장재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석재의 가공이 보다 용이해졌다. 기존의 도로가 주로 아스팔트로만 포장되고 있고 기타 보도포장 또한 단순한 소재에 그치고 있어 이러한 포장재는 도시 물순환 체계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낮은 투수율과 유지 보수측면에서 고비용의 단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페이빙 스톤은 돌이 가지고 있는 투수성과 내구성, 경관성을 활용한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첨단 기계의 활용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 키워드 _ 페이빙스톤, 바닥포장재, 보도포장 ※ 페이지 _ 140~141
  • 우리시대의 설계언어 : 프랑스 ; 경관이란 이름의 허구 : 앙리 퀴에코
    경관은 본질적으로 또한 역사적으로 예술의 영역에서 개발되고 성숙되어 왔으므로 조경설계는 이를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자본주의에 지나치게 편승하다 보면 그와는 반대 방향으로 발전하여 스스로를 부정하는 조경이 될 수도 있다. 조경 설계가 산업적 가치의 창출과 함께 반드시 예술과 연관하여 작업될 필요가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에서 끊임없이 경관론에 관심을 가져온 화가 앙리 퀴에코의 관점을 이해하고 그 관점에 대해 곱씹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의 이론을 요약하여 읽어보기로 하자. ※ 키워드: 앙리 퀴에코, 조경설계가, 프랑스 조경가, 조경이론 ※ 페이지: 54~59
  • 꽃무릇
    특성 및 용도 상사화속의 꽃무릇은 추기 출엽형 식물로서 9월 초중순경에 출엽하며 이듬해 5월 중순경 잎의 하고 현상이 발생, 8월 하순경 붉은색의 화려한 꽃을 개화한다. 잎은 겨울철에도 푸르므로 삭막한 동절기의 지면을 녹화시킬 수 있는 좋은 소재다. 꽃과 잎은 서로 마주 대할 수 없는 특이한 식물. 5월 하순경부터 8월 하순까지는 하고현상으로 잎이 없어 식재지의 경관에 지장을 주므로 다른 식물과 혼식을 하여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예를들면 꽃무릇+비비추, 꽃무릇+은방울꽃, 꽃무릇+매미꽃 등. 동일지역의 식재지에서 계절이 다른 두가지의 꽃을 피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원이 가능하며 번식법으로는 분구, 실생이 가능하다. Chipping, Notching에 의한 방법이 대량 증식에 많이 이용된다. 뿌리(구근)부분은 한방에서는 석산이라 하여 거담, 이뇨, 소종 등에 이용되며 물에 충분히 우려내어 녹말을 추출하여 식용으로 이용된다. ※ 키워드: 꽃무릇, 대한종묘원 ※ 페이지 : 68
  • 꽃열주로 개성있는 보행가로 연출 ; 잠실 롯데월드 앞 보도 각종 초화류로 새단장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앞 3백여 미터의 거리가 꽃잔치로 한창이다. 예년 같으면 각종 세일 홍보와 흔히 볼 수 있는 가판들의 물결로 북적거렸을 이곳 거리가 지금은 야생화와 지피식물로 이루어진 꽃기둥과 화단, 소정원들로 꾸며져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 키워드: 롯데월드 ※ 페이지 :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