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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조경식물
이번호에서는 실내조경의 식물에 관한 실무적인 내용을 정리하였고, 이에대한 예상문제를 간단히 소개한다.
식물의 선정
실내조경에 사용되는 식물은 실내환경의 특수성과 깊은 관계가 있다. 즉 그 지방의 자연환경에 관계없이 일정한 종류의 식물만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쾌청한 한 여름의 정오에 야외대지에 닿는 광도는 약 10만lux인데 반하여 실내건물 내부는 1/100에 해당하는 약 1천lux 이다. 따라서 야외보다 낮은 광도에서 식물이 자라게 되며 뿐만아니라 실내 정원이 도입되는 대형건물의 실내환경의 온도는 인간이 활동하는데에 쾌적한 범위인 20∼22℃범위로 연중 거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같이 실내의 낮은 광도와 일정온도는 실내 식물 선정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따라서 낮은 광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음생식물이거나 환경에 순화되어 그늘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식물이어야 한다(이 조건에 부합되는 식물은 열대나 아열대산의 식물로 내음성 식물이 많다. 현재 사용되는 식물은 300여종이며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식물은 100여종이다).
선정조건
·낮은 공중습도에서 잘 견디는 식물이어야 한다.
·수형, 잎, 꽃, 열매, 수피, 향기가 아름다워야 한다.
·병충해 및 각종 유해가스에 견디는 강인한 식물이어야 한다.
·대량생산되어 사용하기에 알맞는 각종 규격의 식물구입이 용이해야 한다.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온대식물의 활용 문제
현재 사용중인 실내 식물의 90%이상이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열대 또는 아열대 식물이다. 언제까지나 도입식물에만 의존 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내음성 식물을 순화시켜 활용해야 한다. 자생식물을 활용할 경우 문제는, 실내정원에 식재하는 식물은 낙엽이 되어서는 안되며 실내가 거의 상온이므로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난온대성의 상록식물을 활용하게 되는데 이들은 비록 음생식물이거나 중생식물일지라도 고사하는 일이 많다. 그것은 다른 조건은 다 맞추어 주더라도 휴면에 기인하는 것으로 온대식물은 여름에 성장하고 겨울에 휴면하는 생장주기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남해안 및 제주도에 자생하면서 실내 상온 환경에 비교적 잘 적응되는 식물들은 식나무, 팔손이, 남천, 백량금, 자금우 등이고, 계속 적응단계에 있는 것은 광나무, 목서, 꽝꽝나무, 차나무, 서향, 산호수, 굴거리나무 등으로 알려져 있다.
실내식물의 환경과 유지관리
실내에서 식물의 생육이 원만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광선, 수분, 온도, 토양, 공기, 습도, 양분, 유지관리를 잘 맞추어 주어여 한다.
광선
빛은 광합성 작용을 일으켜 식물의 생장과 결실을 하게하고 엽록소 합성작용을 하게한다. 또한 안토시아닌(Antho cyanin)이라는 붉은 색소의 작용을 촉진하여 붉은색을 내게하고 카로티노이드(Carotinoid)라는 화항소와 같은 색소를 촉진하여 노랗게 한다. 빛은 식물의 형태적 변화나 식물체기관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즉 빛은 존재의 유무, 강약, 시간의 장단, 파장에 따라 일반적인 성장 외에도 개화, 종자의 발아, 낙엽, 휴면 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식물의 줄기나 잎이 광선을 향해 자라는 현상을 굴광성(phototropism)이라 하는데 강한 굴광성은 실내조경상 식물의 식재위치 선정에 매우 중요하다. 실내의 광도는 창문의 위치와 크기, 유리면적, 색깔, 청결정도, 차광재료, 창가의 식물배치유무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식물은 종류에 따라서 광도에 대한 반응과 견디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음지 또는 음생식물(shade plant), 반음지 또는 중생식물(hay shade plant), 양지 또는 양생식물(sun plant)등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광선의 관리 방법도 달리해야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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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조명(6) - 조명기구 각론(3)(노출형 투사등)
노출형 투사등
노출형 투사등의 구조와 선정 기준
광원(램프)과 기구의 보여짐을 최소화 하여 쾌적한 시환경을 제공하는 지중형의 등기구에 비하여 노출형은 지상에 설치 되기 때문에 기구 선정시 세심한 부분까지 검토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지 빛을 방사하는 기구로만 인식하여 기구를 선정한다면 자칫하여 조경현장에 흉물 하나를 보태는 우를 범할수도 있다.
첫째 검토 사항은 앞서 언급했듯이 조명 효과의 지속은 기구가 적정 조사각을 견고히 유지 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약하면 오래되지 않아 기구가 엉뚱한 방향으로 조사되거나 파손되어 방치 될 수도 있다.
둘째, 기구는 주간에도 인식되기 때문에 미려한 형태이어야 한다. 주변의 조경 시설물이나 수목과 어울릴수 있는 형태를 선정 하여야 한다.
셋째, 노출 기구는 광원이 피사체에 방사되는 것과 동시에 이용자에게 불쾌 글레어(이용자의 시야에 빛이 들어감)를 발생시킬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TOP-SHADE나 CELL LOUVER가 부착되거나 제공되는 기구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광원이 기구 밖으로 노출되는 형태의 기구는 조명효과를 감소 시킬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 불쾌감을 줄 소지가 높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넷째, 기구 설치 방법에 대한 검토가 필요 할 것이다. 램프의 종류에 따라 기구 외에 별도의 전기설비가 필요하거나 설치 방안에 따라 별도의 Mount(설치기구)가 제공 되므로 현장에 적합한 설치 기구를 선정하여 설계, 시공하여야 한다.
문의 : (주)알토 ☎ 02-546-3471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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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익히는 조경설계 프로그램(4) - AutoCAD 2000
- Autocad 2000의 기본 Options Setting 과 명령어(2)
시작하며...
건축이나 토목과 같은 정보값에 충실한 도면을 보다가 조경도면을 볼 때면, 스케치를 하는 것처럼 지나치리만큼 도면에 힘을 쏟는다는 느낌을 받을 경우가 있다. 마치 기능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해야하는 조경의 직업병인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일까.. 가끔 도면을 그리다보면 cad의 선이 아름다울 때가 있다. 정확한 치수의 기입, X / Y 좌표와 같은 딱딱하고 삭막한 느낌이 들 때가 많지만, 그러하기에 세밀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표현되어 출력된 선은 단순히 공사를 하기 위해 정보를 제공되는 도면,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 있다. 공사를 위한 정보의 기입은 기본이겠지만, 도면을 그리는 사람에 따라 도면의 맛은 천차만별
일 것이다. 때론 세밀한 정물화를 그리는 것처럼, 때론 특징만을 잘 살리는 caricature처럼...
기본명령어
Draw command : Line, Polyline, Rectangle, Circle, Boundary Hatch, Boundary, Dtext, (W)Block
Modify command : Pedit, Erase , Oops, Copy, Mirror, Offset, Align, Move, Rotate, Scale, Stretch, Trim, Extend, Fillet, Explode, Match property, Draworder, DDedit, Measure
Support command : Zoom, Pan, Insert, Area, Dist, List, Layer, Dim, Layiso, Open, Save, Plot
위의 명령어들은 기본적으로 조경에서 많이 활용되는 명령어들로, Line과 같은 간단한 명령어에서부터 Align과 같은 조금은 생소한 명령어까지 간추려 보았다. 가장 기본적인 영어단어가 가장 어렵고 중요하듯이 작업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명령어들을 중심으로, 또한 각각의 명령어를 실행 시에는 나오는 하부명령(sub-command) 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을 위주로 설명하겠다.
■ Draw Command
Line / Pline
Line과 Pline은 선을 그리는데 사용되는 명령어로, 가장 기본이 되는 cad 명령어이다.
Line의 경우, 연속되어진 선들은 각각의 units존재하지만, Pline의 경우 연속되어진 선들은 하나의 units로 인식된다. 이러한 차이점을 이용하여 도면을 그릴 경우, 시설물이나 구조물, 포장 등과 같은 직선적인 요소가 많은 상세도면을 그리는데 Line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시설물계획도, 포장계획도, 종합계획도 등과 같은 곡선적인 요소가 많은 도면 계획도면을 그리는데는 Pline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세도면 같은 경우에는 Line과 fillet, offset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fillet은 Pline을 라운딩으로 처리하
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Line과 fillet을 사용하면, Trim이나 Extend와 같은 효과를 낼 수가 있다. 단 이때 fillet의 Radius 값은
" 0 "이여야 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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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연못 - 친수공간의 수질정화에 탁월한 효과
생태연못(Bio Pond)이란
고여있는 호수나 연못의 물은 생태계의 오염과 더불어 서서히 썩어가서 부영양화 현상을 일으키고 마침내는 생물이 살아갈 수 없는 죽음의 물로 변화여 새로운 오염원으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러한 고여있는 물의 부패를 방지하거나, 연못을 조성할 때부터 물이 썩지 못하도록 자갈, Zeolite, 수생식물 등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수질정화기능을 부여한 연못을 생태연못이라 하는데, 이러한 생태연못에 부가적으로 수영까지 설치하면 연못기능과 수영장(Pool)의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이 때의 수질은 물리적 처리만으로 음용수 수질기준을 유지할 수 있어 정수 처리된 연못물 속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 자갈과 수생식물의 수로구역 ▒
연못의 구역
연못의 구성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연못구역과 수질을 정화하는 정화구역 및 산소를 공급하는 계류 등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연못구역과 정화구역의 비율은 연못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연못의 규모가 작을수록 비율은 커지고 연못의 규모가 커질수록 비율은 작아진다. 일반적으로 20∼50%의 비율로 한다. 계류가 어려운 지역은 연못 흡입관의 반대방향에 소형 분수형으로 그 규모에 따라 수량을 조절 시킨다.
단면적인 구성을 살펴보면 일체의 외부 유입수를 차단해야 하므로 연못 주변은 지형에 맞게 마운딩 처리를 해야 하며, 연못의 깊이는 중심부로 갈수록 점점 깊어져 최대수심 1.5m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수질관리상 적당하다. 수심이 낮을 경우 수온변화로 인한 녹조현상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최대 수심 1.5m 구간은 넓을수록 유리하다.
공법의 원리
연못에 고인물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질이 악화되어 친수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혐오시설로 변하게 된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수질이 변하지 않고 항상 동질의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맑은 연못을 추구하게 되었고 이를 실현하게 된 것이며, 그 원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첫째, 연못 바닥에 매설되어 있는 배수파이프를 통하여 연못 바닥의 침전물을 정화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침전물탱크로 유입시킨다.
둘째, 침전물탱크에 유입된 침전물은 탱크바닥에 가라앉고 연못으로부터 유입된 물은 상승하여 정화구역의 여과층으로 전달된다.
셋째, 정화구역의 여과층은 Zeolite와 자갈을 번갈아 가면서 설치하여 여러 층으로 형성되며 입자의 크기는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는 구조로 한다.
넷째, 여과층 최상단에는 수생식물을 식재하며 유기물을 뿌리에서 섭취하여 수질정화를 도와준다.
다섯째, 여과과정과 수생식물의 뿌리를 통한 정화과정을 거친 원수는 펌핑에 의하여 분수형태로 직접 연못으로 유입되거나 계류 상단으로 송수된다.
여섯째, 본 공법에서는 상기 첫번째에서 다섯번째 까지의 공정이 끊임없이 순환되므로 연못에 담수된 원수의 수질을 항상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자료제공 : 한수종합조경 ☎ 02-323-1361~5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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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된 公園都市, 싱가폴 - 조경가는 발로 뛰며 가슴을 열고 오감으로 체험해야
▼ 국내
1. 올림픽 기념공원-잠실 롯대월드-아시안 공원-한국종합무역센터(KWTC)-
한국전력공사-포항제철 사옥
2. 과천 중앙공원-서울대공원-현대미술관-서울랜드-경마공원(한국마사회)
3. 한국민속촌-에버랜드(축제 정원, 한옥지구, 한국전통정원 희원)
▼ 해외
1. Singapore
2. Darling Harbour-왕립식물원, 호주 Sydney
3. 꽃과 녹음박람회장(1990 오사카, 2000 아와지), 일본
도심에 인접하여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쉼터로 도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이다. 산책은 물론 각종 여가시설과 이벤트가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잦다.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싱가폴의 현주소
말레이반도 끝자락에 5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싱가폴은 국토의 전체 면적이 646 Km2에 불과한 서울과 비슷한 규모의 작은 나라다. 적도에 인접하여(북으로 137Km) 년 평균 기온이 31도, 강수량이 무려 2천5백 mm나 되는 일년 내내 우리나라의 여름과 같은 환경이다. 한 때 일본(1942∼1945)과 영국(1819-1959)에 지배된 아픈 과거도 있었지만, 지정학적 여건을 극대화시키며 동서양을 연결하는 무역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왔다.
전체 인구는 약 370여 만 명인데, 그 중 중국계가 77%, 말레이계 14%, 인도계 7%, 기타 유럽계 등으로 구성되어 민족별 고유한 문화 정체성을 유지하지만, 공식언어는 영어다.
한편, 종교도 민족만큼이나 다양하여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시크교 기독교가 서로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철저하게 벌금으로 통제하며 길들여진 기초 질서가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다.
현대적 도시조경의 참고서!
싱가폴은 흔히 "Green & Clean의 공원도시"라는 수식어가 통용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선진국이란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열대 우림의 평범한 자연을 천혜의 자원으로 승화시켜 총체적으로 수준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고 있음을 뜻한다.
아주 보잘 것 없는 규모와 자원이 빈약한 도시국가이지만 국토를 더 없이 알뜰하고 슬기롭게 잘 가꾸어 매력과 활기가 넘치는 부강한 나라로 일구었다. 1967년 녹색정책(Green Policy)을 수립한 이래, 삭막하고 딱딱한 콘크리트의 빌딩군락을 자연의 숲으로 변모시켜 쾌적한 환경을 통한 도시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도심의 초고층 건축물들도 각기 독창적이되, 서로 조화를 이루며 항구도시 특유의 스카이라인이 형성되어 도시경관이 깔끔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대중교통과 함께 보행 공간도 잘 정비되어 시민들은 이동의 불편을 덜 느낀다. 교통 체증이 적고 공기도 맑아 쾌적한 도시 환경으로 이어진다. 곳곳에 환경조각물과 물을 이용한 다양한 수경시설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녹지와 공원이 문화공간들과 어우러지며 도시에 생동감이 넘친다.
세계적 브랜드가 망라된 쇼핑몰과 저렴하고 깨끗한 숙박시설, 완벽한 치안이 더 없는 국제적 경쟁력의 바탕이 되고, 인공적으로 가꾸어진 도시의 다양한 녹지와 특색 있는 테마공원, 도시 문화 인프라 구축이 오늘의 싱가폴을 지구촌에서 으뜸가는 관광과 쇼핑의 천국으로 국가 경쟁력을 더 한층 높여주고 있는 셈이다.
싱가폴 조경답사의 요점
한 마디로 도시 전체가 잘 가꾸어진 테마공원을 연상케 하는 현대도시의 상징이자 미래상이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의 열악한 도시환경을 새롭게 정비하는데 참고할 만한 가치가 무한히 잠재해 있다고 본다.
서구적 이미지로 형성된 도시 골격에, 정교한 디테일 요소로 마감된 분위기가 동서양 조경문화를 함께 용해시킨 느낌을 주며, 다양한 사상을 배경으로 발전된 조경재료와 기법들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복합적인 조경문화의 전시장인 셈이다.
강호철 Kang, Ho Chul · 진주산업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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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조경수 관리
침엽수의 병충해
솔잎혹파리
솔잎혹파리는 1929년 우리나라의 전남 목포와 서울의 비원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여 2000년 현재 전국과 금강산까지 피해가 확인되었다. 북한은 1970년경 원산에서 피해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어 북한에도 피해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솔잎혹파리 피해 상태는 잎이 정상적인 잎보다 길이가 ½∼⅓정도로 작고 솔잎기부에 혹(충영)이 생기고 당년에 낙엽된다. 땅속에서 월동한 유충이 4월 말∼5월 초순경 번데기가 되어 5월 중순∼6월 하순경(지방과 지역에 따라 최성기의 차이가 있음) 지상으로 날아 나와 지표식물 주위에서 교미한 후 솔잎사이에 산란한다. 산란된 날은 5∼6일 후 부화하여 솔잎 기부로 내려와 혹을 만들고 그 속에서 수액을 빨아먹어 솔잎의 생장을 저해한다.
가을이 되면 노숙유충이 땅속으로 떨어지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고사되어 낙엽된다. 솔잎혹파리 피해가 확인되면 신초 가지를 상, 중, 하에서 각각 채취하여 총 잎수와 피해잎을 백분율로 피해율을 계산한다. 신초의 총 잎수와 피해잎을 따로 계산한다.
피해율이 30%이상 되면 방제에 임하여야 한다. 피해율 조사는 8∼10월경이 가장 좋으며 내년도 방제를 위하여 예산을 확보하여야 한다. 조경수의 경우 피해율이 30% 이하 일 때에도 피해가 증가 할 우려가 있거나 외관상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상실 될 경우 방제에 임하여야 한다.
방제방법은 다이메크론 유제(포스팜유제)를 수간주사하는 방법과 스미치온유제(MEP유제)를 잎에 살포하는 방법이 있다. 수간주사는 산림수목이나 약제를 살포하기 어려운 수목에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약제살포가 용이한 조경수목의 경우에는 약제 살포함이 좋다. 조경수목의 경우 약제살포 할 때 엽면시
비를 같이 시행할 수 가 있으므로 수세회복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수간주사는 나무의 흉고직경 크기에 따라 약량을 달리 하여 처리하여야 한다. 조경수목의 경우에 수간주사를 시행할 경우 일반적으로 수관의 엽량의 차이가 심하므로 기준 약량보다 증감을 실시하여야 효과적이며 약해도 감소시킬수 있다.
흉고별 약량은 기준표를 참고하여야 한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주입 기준표(본지 6월호 참조)
약제살포는 스미치온 50%유제를 500∼1000배로 희석하여 전착제를 가용한 후 수관 잎 전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한다. 시기는 6월경에 실시하여야 하며 6월 초, 중순경 1회 6월 중, 하순경 1∼2회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소나무굴깍지벌레
소나무잎이 황색으로 변하거나 심한 경우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 잎을 따서 조사하면 잎의 엽병속 또는 잎에 가늘고 긴 2∼3㎜정도 갈색의 깍지를 볼 수 가 있다. 도로변이나 정원수에 피해가 많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1년에 2회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성충태로 월동하여 부화약충은 5∼6월경 7∼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하여야 하며 약제살포 시기를 상실 하였을 경우 8∼9월경 상기방법으로 살포하여야 한다. 피해가 수년 계속되면 피해잎수가 증가하여 수세가 쇠약하여지며 심하면 대형소나무를 고사시킬 위험이 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본지 6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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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유지·관리방안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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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리 구계등과 난대림
■ 추천 사이트
국외 :
1. 梅田(우메다) 스카이빌딩 자연숲, 일본 오사카
2. 동경야조공원(東京野鳥公園), 일본 동경
3. 동북각해안풍경특정구(東北角海岸風景特定區), 대만
국내 :
1. 무등산 군부대 이전지 식생복원 현장, 광주광역시
2. 길동생태공원, 서울특별시 강동구
3. 정도리 구계등과 난대림, 전남 완도군
정도리 구계등과 난대림
조경설계의 영감은 자연경관에서 얻을 수 있다. 많이 다니면서 다양한 경관과 자연생태계를 접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탁월한 조경설계의 감수성을 발휘한다. 중부권에 있는 사람들은 남부 도서지방의 상록활엽수림 지역을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다. 중부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남부지방만의 독특한 상록활엽수림 식생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상록활엽수림는 4계절 내내 푸른 잎을 달고 있는 잎이 넓은 나무들로서 주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도서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필자는 10년 전부터 난대 상록활엽수림 복원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면서 완도, 보길도, 홍도 등 남쪽 도서지방을 많이 둘러 보았다. 주로 상록활엽수림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곳이다.
남부지방의 식생은 땔감 등의 벌채로 상록수림이 거의 사라져 앙상한 곰솔림만 남아 있으나 사찰 주변이나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섬에 상록활엽수림의 원형이 보존되고 있다. 또한 방풍림 조성을 목적으로 나무를 식재하였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원형에 가까운 숲으로 보호되고 있는 곳도 있다. 정도리 구계등의 방풍림이 그곳이다.
▒ 정도리 구계동의 갯돌과 방풍숲 전경 ▒
정도리 구계등은 1972년 7월에 갯돌 보존을 위해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명승지 제3호로, 1981년 12월에 갯돌과 방풍림 보존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정도리 구계등이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당연 해안가 갯돌밭이다. 이곳 갯돌은 파랑과 조류의 영향으로 자갈이 해안선을 따라 밀려 올려짐으로써 형성되었다.
정도리 숲은 2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당시 부락주민들이 태풍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숲을 조성하고 보존하여 지금의 방풍림으로서의 역할과 아름다운 숲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갯돌로 이루어진 해안가를 따라 온대와 난대기후대가 함께 자라는 특이한 식생구조를 나타내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온대 중부지방 수종, 온대 남부지방 수종, 난대수종이 한곳에 어울려 살고 있는 곳은 정도리밖에 없다.
오구균 Oh, Koo Kyoon · 호남대학교 도시·조경학부 교수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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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총국 주변 시민광장 조성 기본 계획안 현상공모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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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na Lani Resort & Laguna Beach Club
마우나 라니 리조트는 이상적인 기후조건 속의 독특한 지형과 역사적 배경의 대비를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입지하고 있다. 3,200에이커의 리조트에서는 산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연중 따뜻하게 비치는 태양 빛을 누릴 수 있다.
<프로젝트 최초단계인 18홀 골프장과 테니스클럽>● 리조트 개발자 : 마우나 라니 리조트, 유한회사● 위치 : 칼라우이푸아, 코할라 해변, 하와이● 소유주 : (주)토쿠 와 미쯔비시 사● 면적 : 3,200에이커 및 775 에이커의 임대지● 리조트 개발자 : 마우나 라니 리조트사
1974년부터 벨 콜린스는 마우나 라니 리조트 내 리조트와 휴양시설 및 고용자 거주시설 주요부분의 계획과 설계에 참여하였다. 본 리조트의 마스터 플랜은 3000여 에이커의 각 토지이용 별 구획, 개발전략, 상세설계, 필요 기반시설, 우수 수상경력이 있는 골프코스의 설계와 시공 그리고 주요 사적지의 보존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벨 콜린스는 마우나 리조트 주거지역, 마우나 라니 베이 호텔과 방갈로 그리고 2개의 18홀 골프장에 경관설계를 수립하였다.본 프로젝트의 개발전략은 최고급 저밀도 리조트 및 호텔, 콘도, 쾌적한 휴양시설 및 기반시설의 개발이었다. 상류층의 마케팅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개발 초기단계에는 우수한 휴양시설 및 고급 호텔 조성에 주력하였다. 이 외의 외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저층 구조물, 저밀 개발, 풍부한 녹지조성과 시야확보를 전략으로 유일한 자연과 바다중심의 리조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 최상의 마리나 시설을 조성하였다.26년전 수립된 마우나 라니의 마스터플랜설계목표는 리조트 주변 자연과 역사적 자산을 충분히 활용 및 장소적 특성의 강조이다. 마우라 라니의 새 구조물과 조경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 흥미와 연속성을 제공하였다. 마우라 라니는 건축설계에 있어 지나치게 유행에 영합하지 않는 고상한 특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리조트 건축에 있어 전반적인 틀은 열대섬의 생활양식과 시대를 초월한 현대 건축으로 한다.본 리조트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로 이용하여 일상에서의 모든 것을 잊고 즐길 수 있는 휴양지이다. 이 곳에서는 모든 사람이 잊을 수 없는 하와이 휴양지와 영구적인 주거지역,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마우나 라니의 수영장과 노천탕벨 콜린스의 디자인 철학은 마우나 라니가 고급 휴양지로, 주거지역, 상업지역, 휴가지역, 레져시설 등의 다양성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마우라 라니의 설계 개념은 칼라우이푸아에 자연과 사람이 만드는 환경이 조화를 이룬 기능적이고 미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라구나 비치클럽(태국, 푸켓)>개요라구나 비치 리조트는 열대해변과 만다만해의 청정해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스포츠 레져 휴양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4에이커 면적의 해양공원이다. 타이의 친절함에서부터 모든 종류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라구나 비치 리조트는 여러분의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라구나 비치 리조트의 새 개념은 무제한의 레져활동 기회를 바탕으로 격식을 차리지 않는 완벽한 수준의 이국적인 열대 국가의 분위기이다.이 곳은 방타오만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푸켓 국제공항에서 불과 20분 정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저층의 리조트는 20에이커 이상에 걸쳐 타이 고유의 건축물이 고대의 캄보디아 사원을 환경테마로 현지 경관과 문화와 조화롭게 조성되어 있다.계획 및 설계 개념라구나 리조트는 태국 푸켓의 한때 황폐한 주석광산이었던 지역 내에 입지하고 있다. 본 리조트는 현재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라구나 리조트는 고대 캄보디아 사원 분위기를 강조한 테마로 이와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열대지방의 수종을 이용한 경관을 계획하였다. 이를 위해 관계자 몇몇은 고증을 위해 캄보디아에 직접 방문하기도 하였다.조경가들은 전반적인 건축배치를 건축가와 협의하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실내외 공간 조성에 대해 공동작업을 하기도 하였다. 리조트의 또다른 특징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외 여가시설들이다. (수상 스포츠와 지상스포츠) 전반적인 계획은 벨 콜린스에 의해 계획되었다.
Ray Cain Vice Chairman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