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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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국제지명 설계공모 노들섬의 출발은 인공섬이었다. 1917년 용산 이촌동과 노량진을 잇는 철제 인도교를 놓는 과정에서 모래 언덕에 석축을 쌓아 인공섬을 만들었고 중지도라 명명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노들섬 동쪽의 고운 모래밭은 ‘한강 백사장’이라 불리며 여름엔 강수욕장으로,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됐다. 노들섬의 풍경이…
  • 노들섬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람들을 풍부한 경관 경험으로 이끄는 노들섬의 비전을 제시한다. 소리 풍경은 모두를 위한 이벤트,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일 년 내내 도시가 내는 소리와 에너지를 대변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접근 방식 중심부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섬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고자 했다. 섬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들섬의 공중부,…
    • Thomas Heatherwick+ Heatherwick Studio+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노들섬은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공간으로 발돋움할 잠재력이 있는 땅이다. 한강의 품에 안긴 노들섬은 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평온을 위한 사회적 장소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과 문화를 융합하고 도시의 혁신적인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자유로운 형태의 구름 구조를 디자인하고, 대상지의 독특한 지형을 고려해 섬 가장자리의 형상을 반영한…
    • Jürgen Mayer H.+ J. Mayer H. und Partner Architekten+ 토문건축사사무소
  • 한강 최초의 인도교인 한강대교를 떠받치는 노들섬은 일평균 18만명 시민이 마주하는 서울의 중심 공간이다. 노들섬 반경 2km 안에는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와 용산국제업무지구, 한강공원 및 용산공원이 있지만,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접근하기 쉽지 않아 머물기보다는 통과해 가는 교통섬이 됐다. 노들섬은 지난 10여 년 간 도시농업공원,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 신승수+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 단절된 순환, 고립된 장소들, 조각난 섬 노들섬은 동쪽과 서쪽이 단절된 두 개의 섬이다. 서측 문화 시설과 동측 자연 요소는 무관하게 존재한다. 동측 맹꽁이 숲은 섬에서 소외되어, 방문자는 시설이 집중된 서측 노들마당에만 머문다. 이는 노들섬을 통해 만나게 되는 한강의 경험을 제한하고 섬의 가능성을 축소시킨다. 2km에 달하는 노들섬 둘레에 지상부�…
    • 강예린(서울대학교)+SoA+최영준(서울대학교)
  • 서울 중심에 위치한 노들섬은 문화와 정원이 함께 어우러진 대표 명소다. 백로가 노닐던 징검돌을 뜻하는 ‘노돌’에서 유래된 노들섬의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노들섬은 새가 자주 찾는 섬이었으며 생태 서식지이기도 하다. 지리적 이점에도 노들섬이 서울의 대표 정원이자 문화적 명소가 되지 못한 이유는, 섬이라는 대상지의 특성으로 인해 도시와 물리적으로 단절되어…
    • Bjarke Ingels+BIG+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노들섬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노들섬의 제한된 가용 면적은 늘어난 방문자를 수용하기엔 역부족이며, 강과 단절된 섬의 형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불리하다. 이러한 노들섬의 표면을 입체적으로 확장해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데 편리한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이는 대규모 공연을 즐기는 사람과 산책을…
    • 김찬중+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정욱주(서울대학교)+JWL
  • 서울 한강의 중심에 위치한 노들섬은 단순한 섬이 아니다. 도심 속 섬이라는 특수성을 극복해야 하는 단점으로 여기기보다 장점으로 극대화해야 한다. 노들섬은 땅과 물, 자연과 도시, 일상과 비일상이 부딪히며 공존하는 살아 있는 지형 공간이다. 지형은 늘 변화한다. 살아 숨쉬는 한강 위의 플랫폼으로서 노들섬의 가능성을 바라본다. 도시의 허파 글로벌 예술섬 조성…
    • 나은중+유소래+ 네임리스건축사사무소+ 오픈니스 스튜디오
  • 2005년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시작됐던 노들섬 프로젝트는 수차례의 공모와 건설을 거친 뒤 지금에 이르렀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내 건축가 네 팀은 안타까운 고배를 마셨고, 떠오르는 논쟁적인 영국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헤더윅 스튜디오)의 ‘소리 풍경(Soundscape)’이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발주처의…
    • 조순익
  • 도시라고 부를 만한 맹아가 나타난 수천 년 전이나,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각주 1)이 도시에 살고 있는 공히 도시의 시대인 현재나, 우리는 도시의 어떤 곳에서는 생산하고 거래하며, 어떤 곳에서는 교류와 유흥을 즐기고, 어떤 곳에서는 쉬면서 사적인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구분되는 서로 다른 활동, 즉 도시의 기능이 도시 내 특정 위치를 점한 모습�…
    • 유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