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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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효과 정원의 땅 작은 공간이지만 나비효과처럼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는 정원을 구현했다. 자연재해와 같은 국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중심의 적응형 패러다임을 담고, 서울의 다른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후 변화 완화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했다. 세 가지 전략 첫째, 정원 내 쉼터를 조성해 사람들의 삶을 질을 높이는 가시적 증거를…
    • Nicha Chongkriengkrai, Sorat Sitthidumrong
  • 동행을 위해 필요한 것은 두 가지다. 함께할 길과 동반자. 연속된 점이 모여 선을 만들고 길이 된다. 사람의 인생도 수많은 찰나의 점들이 모여 만든 선으로 이루어져있다. 어떤 기억은 선명하고 뚜렷한 반면 어떤 기억은 흐릿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오래된 기억에 빈 구멍이 생기고, 옛 기억이 다른 기억과 뒤섞여 왜곡되기도 한다. 이러한 기억의 개념을 정원으로…
    • 이지훈, 문경록
  • 바이로지컬 셀프-오거나이징 가든(Biological Self-Organizing Garden)은 단순히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넘어, 특정 알고리즘을 이용해 동선이 효율적이고 조직적으로 배열되도록 설계한 정원이다. 하이에크의 자생적 질서(Spontaneous Order)와 레이놀즈의 에이전트 모델(Agent Model) 이론을 결합해…
    • Shen Shixian, Yang Yiming
  • 정원은 자연과의 접점을 찾는 활동과 인식에 공감하는 장소이며 예술이다. 한국의 자연을 산수라 할 때, 조선의 독자적인 진경산수화법을 개척한 겸재 정선의 그림들은 정원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것과 같다. ‘겸재선생님, 한강공원에서 뵈어요’는 겸재와 함께 한강을 스케치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정원이다. ‘천금을 준다고 해도 남에게 주지 말라(千金勿傳)’던…
    • 조동범, 임승재
  •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일은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좋아하는 꽃과 나무 몇 주를 심는 일 조차도 막상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다. 마음으로는 정원과의 동행을 꿈꾸지만, 바쁜 일상과 녹록치 않은 경제적 여건, 식물 관련 지식의 부족에서 오는 막연한 걱정 등 시작을 망설이게 하는 핑계가 많다. 흙을 일구고 식물을 심는 도구인 호미를 정원 조성을…
    • 차용준
  • 디자인 모티브 뚝섬한강공원의 자전거 도로를 힘겹게 건너는 지렁이를 보고 설계 모티브를 얻었다. 큰 물이 흘러넘치고 나면 도로엔 수많은 지렁이가 나타나는데, 죽지 않고 버티는 지렁이를 보며 위기 속에서도 넘어지지 않는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걸 깨달았다. 지렁이를 토룡土龍이라 부르며, 큰 범람과 콘크리트를 견뎌내며 결코 쓰러지지 않는 지렁이가 가진 힘을…
    • 김현, 김은영
  • 레트로스케이프 레트로스케이프(retroscape)는 회상, 추억, 복고의 의미하는 ‘레트로(retro)’와 경관을 뜻하는 ‘랜드스케이프(landscape)’를 결합한 단어다. 미래를 지향하는 정원보다 과거의 기록을 통해 옛 경관을 피워내는 레트로스케이프에 집중하고자 했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대도시 속이 정원은 과거의 경관을 남기는 장치로 시민에게 과거의…
    • 이호우, 김태원
  • 기술의 발전으로 항상 디지털 기기에 사로잡힌 채 지내는 현대인은 심심할 틈이 없다. 하지만 적당한 심심함은 창의성, 독창적 사고를 유발하는 데 긍정적 자극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건강한 정신 유지에 필수적이다. 이러한 심심함을 느끼고 장시간 앉아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자 했다. 식재 계획 정원에 앉으면 보통 높게 자란 수목이…
    • Md Ashraful Azad
  • ‘도시-지역을 위한 지도책(Atlas For a City-Region)’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연합EU의 아일랜드 공화국과 영국의 북아일랜드 사이 국경 지대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프로젝트다. 이 국경 지대는 EU와 영국 사이의 유일한 육상 국경이다.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GSD의 비평적 조경 디자인 연구소(Critical Landscapes Design…
    • 게럿 도허티
  • 전시 개막 행사에 이토록 많은 사람이 모인 건 처음 봤다. 아는 얼굴도 많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인물들이 보여서 들떴다. 특히 조경의 경계 혹은 바깥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목격했을 때는 더욱. 대부분 정장이나 단정한 느낌의 옷을 입고 있었는데, 눈길을 끄는 차림새가 있었다. 어둑한 회색빛의 점프 수트, 개성을 담은 패션이라기엔 그 재질과 형태가 기능에 충실해…
    • 김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