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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4공구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설계경기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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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t R.Jones·미국 Jones & Jones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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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개장은 했다지만…
- 하이 서울 페스티발을 맞아 서울광장을 둘러보다
서울광장 조성, 진행상의 문제점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시청앞 광장 설계공모를 통해 ‘빛의 광장’을 당선작으로 확정하였으나, 계획을 돌연 취소하고 지금의 원형 잔디광장을 조성하였다.
서울시청앞 광장에 대한 공모전이 진행되던 당시만 해도 이런 잔디광장이 시청 앞에 조성될 것을 예상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월드컵을 통해 드러난 시민에 의한 광장문화와 응집된 힘을 보여주었던 곳. 그리고 그런 시민의 힘을 표출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모두에게 열려진 공모를 통한 광장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 아닌가.
시의 주장대로 빛의 광장의 조성에 문제점이 있다면 당선되지 말았어야 했고, 당선되었다면 그대로 시행이 되어야 하는 것이 순리일 터. 의미 있고, 중요한 곳일수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조성되어야 함이 마땅함에도 이번에 조성된 잔디광장은 어디에서도 오랜 시간을 갖고 공들여 준비하여 만들었다는 느낌이 배어나오지 않는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
서울광장을 찾은 지난 5월 4일 광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곳의 조성 배경과는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너른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행태로 활보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가설된 무대 위에서는 락밴드가 공연을 하고, 북과 꽹과리에 맞추어 국악따라하기에 참여 하는 사람도 있다. 돗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는 사람도, 낮잠을 자는 사람도, 책을 읽는 사람도 있는 분주한 모습이다. 지금의 광장은 지난 붉은 악마의 함성이 메아리치던 붉은 힘이 응집된 광장이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공간일 뿐이다.
이와는 어울리지 못하고 한켠에서는 서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면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이 건축연대, 경실련, 도시연대 등이 연합한 가운데 열리고 있었다. 또, We Start 가난 대물림을 끊어주자 “가난에 갖힌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흑백 사진전시회도 개최되고 있었다.
아무튼 도심 한복판의 너른 잔디밭과 건널목 앞의 바닥에서 내뿜는 시원한 분수, 다양한 이벤트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해 보였다.
서울광장 관리
이러한 다양한 행사와 잔디광장의 인기(?) 덕택에 서울광장에는 예기치 못한 새로운 문제점이 등장했다. 개장 일주일 만에 켄터키블루그래스 종인 잔디가 시민들의 발길에 훼손되기 시작한 것이다. 시는 잔디 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 광장 출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성 전부터 지적되었던 ‘광장에 잔디를 깐 것이 잘못이다’라는 회의론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잔디의 생태적인 면은 고려하지 않고, 시각적인 면만을 보고 광장을 잔디로 조성한 것에 대한 비판의 의견이 다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일부러 잔디를 뽑고 애완견을 풀어 놓거나, 커피와 콜라 등 음료수를 쏟는 등 시민정신의 문제와 편의시설 부족, 안전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도 많다.
이곳의 잔디 시공은 (주)엘그린(대표 이성호)이 담당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경기장 여러 곳에 잔디를 납품했던 엘그린이 이곳에도 잔디를 납품, 짧은 기간이지만 공사를 완료했고, 행사기간 동안의 관리도 담당했다. 담당자에 따르면 낮에는 워낙 사람이 많아 야간에 관수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답압이나 가설물 설치 등으로 잔디 훼손이 심하다고 한다.
서울시에서는 훼손된 잔디 일부를 교체하고, 매주 월요일을 잔디가 쉬는 날로 정하는 등 잔디광장의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급하게 만들어진 탓인지 계속적인 보수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과연 서울광장이 이 상태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는지 혹은 추후 다른 모습으로(혹은 원 공모 당선작대로) 변하게 될 지 앞으로 계속 주시해야할 부분이 아닐까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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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그리고 일획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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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풍림 아이원 아파트
· 위치 :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1266-82번지 일대· 대지면적 : 70,920㎡· 조경면적 : 21,552.26㎡· 세대수 : 2,017 세대· 시공사 : 풍림산업(주)(현장소장 손석헌, 조경담당 윤정호)· 설계 : (주)청암종합건축사사무소· 조경시설물 : 승암개발(주)(대표 박권수, 소장 여윤석)· 조경식재 : (주)한솔조경(대표 유태홍)· 준공일 : 2003년 12월
미아 풍림 아이원 아파트 단지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자연을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숲 속에 있는 아파트‘를 조성하고자 했다. 인간과 자연뿐만 아니라 기능성과 미의 조화 속에서 아파트 단지의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보행자를 위한 진입공간단지는 경사지에 위치해 있어 주차장 입구에서 시작되는 보행자 진입부가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입구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벽천이 이러한 부담감을 상쇄시켜 주고 있다. 벽천은 특이한 유선형의 곡선을 보여주고 있는데, 자연에서 물이 흐르는 모습과 소리를 담아내고자 했다고.보행로의 옹벽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주제를 담은 기하학적 무늬와 선을 바탕으로 한 석재 마감으로 처리하여 위압감을 줄였고, 중앙에는 단풍나무 대형목이 심어 그늘을 드리우도록 했다. 보행축과 벽천 주변은 낙락장송이 감싸고 있다.
작지만 다양한 놀이터지상부에 주차장이 함께 있어 건물 사이에 넓은 공간이 나오지 않는 특성상 작지만 다양한 주제의 놀이터를 설치했다. 놀이터들은 파타일로 마감한 놀이벽과 장식벽을 통해 각 공간의 주제와 수목의 아름다움을 접목시켜 표현하였다.무지개원은 놀이터의 포장에서 무지개가 연상되도록 설계했고, 장식벽은 파타일 마감으로 꽃이 핀 언덕에 무지개가 드리워진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구름원은 맑은 하늘의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모습이 우리들의 가슴을 깨끗하게 해주는 느낌이 들도록 자유로운 곡선형태의 구조물과 식재로 표현하였으며 바둑이나 장기를 둘 수 있도록 육각 정자를 설치하였다. 산모퉁이원은 지리산과 설악산의 이미지를 표현한 곳이다. 그 외에도 달빛원, 해돋이원, 은하수원 등이 총 7개의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아파트 단지의 휴식 공간단지의 곳곳에는 테마공원이 조성되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주제에 맞게 지면의 물, 지상의 바람, 하늘의 별, 인간과 자연의 근본생성 원리를 뜻하는 태극, 그리고 이들과 인간의 조화를 나타내고 있다.별자리 마당은 사계절 밤하늘에서 언제든 볼 수 있는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아 별자리를 표현하였고, 대표적인 별자리인 황도 12궁을 설명한 안내판을 두어 사람들이 직접 별자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주진입부의 바람소리 마당은 옹벽 위 녹지대에 대나무를 대량 식재하고 그 앞에 전통정자를 만들어 놓아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면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할 수 있다. 태극광장은 인간과 자연의 근본 원리를 뜻하는 태극을 바닥문양으로, 하늘, 땅, 해, 달을 의미하는 사괘를 마천석 조형물로 표현하였다. 보행자 진입부 벽천으로 이어지는 보행자로 양옆으로는 조화를 주제로 한 6개의 조형물이 놓여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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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예술의 섬,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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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환경과조경> 통신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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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과 공공미술의 경계에서 - [3] 미술의 영원한 오브제 ; 自然
재현이 지나치면 자연 앞에 무릎을 꿇고, 표현이 지나치면 공허함이 남는다.
선사시대 동굴 벽화로부터 2004년, 현대미술의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과 ...ism에도 불구하고 미술의 역사를 일축 하자면 결국 미적 행위의 대상인 自然에 대한 ‘재현(emersion)’과 ‘표현(expression)’이라는, 실천적 태도에서 벗어나 않는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모더니즘 초기는‘감상자’란 요소가, 후기 모더니즘 이후로는 ‘시간’이란 요소가 개입하게 된다.
조형의 요소로서 감상자는 작가와 작품 사이에 중요한 매개체로서 작품은 감상자에 의해서 더욱 완성의 밀도를 갖게 된다. 작가는 감상자의 적극적인 행위를 유도 하거나, 관객들 자체가 작품 제작의 중요한 오브제로서 끝없이 작품과 feedback하는 경우이다.
모더니즘 후기에서 보여 지는 시간성이란 전기모더니즘의 시간성(작품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단순한 동적 작업들)이 아니라, 자라거나 늙거나 죽는, 좀 과장하자면 심지어는 작품 스스로 생각하는, 마치 자연의 시간과 같이 작품에 대하여 물리적 생명력을 부여 하는 것이다.
물론 한 작가의 창작에 대한 욕구와, 천부적 재능과, 세상에 단절된 듯 소외된 고뇌 끝에 탄생한 작품은 그 자체로서도 무한한 생명력을 갖는다. 시간을 초월한 감동을 주며, 공간을 뛰어넘고 소통 될 수 있는 그림문자가 된다. 작가가 세상을 떠날 지라도, 세기가 바뀔지라도 작품은 [폐기] 될지언정 스스로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작품이란 물성이 갖는 생명력은 불사신 같아서 오히려 생물의 생명력과는 거리가 멀다. 이에 최근 현대미술에 있어 말하는 생명력은 물리적인 그것에 가깝다. 즉 자연처럼 발생해서 자연처럼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계류의 작업들은 계속적으로, 사람을 포함한 자연과 교감하면서 변형되고 소멸된다. 또한 이 계류의 대부분의 작가들은 대지예술가들처럼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인공에 대해, 작위적 행위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가장 최소한으로 제한하며, 자신의 작품을 대대손손 남기고자 하는 욕구 또한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미술시장의 유통도 사뭇 다르며, collector들도 작품의 영구적 소장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Rear Living Sculpture & Plant Art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 하기위한 한 방법으로 그들은 화학염료대신 곰팡이와 이끼를 사용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은 먹이가 공급될 때 까지 계속적으로 작품에 기생하고, 이에 작품의 표면은 시간의 추이에 따라 다양한 자연의 색깔을 보여준다. 또한 그들은 과거 조소작업을 위하여 점소성이 뛰어난 재료로서의 점토를 사용 하는 것 대신에 토양이란 표현에 가까운 유기체로서의 흙을 선택한다.
그러므로 이들의 작품들은 전시장을 마치 깊은 숲 속의 축축한 음지에서 나는 냄새로 가득 채운다. 이 자연이 내뿜는 냄새들은 결코 자연의 일부인 사람에게 역겨움과 유해함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자연의 기운이 온몸에 전이되는 착각마저 들게 할 것이다.
이러한 작업들은 새로운 미술운동이 아니다. 1960년대의 대지예술작가들이 가졌던 자연에 대한 태도와 유사한 맥락으로서, 대지미술이 비교적 대규모 프로젝트성의 장대한 스케일로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유도하였다면, 198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젊은 작가들이 주축이 된 이 살아있는 예술작품들은 식물의 성장 또는 소멸 등의 변형과정을 통해 자연과의 교류를 시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보여주는 성과들은 간혹 그들의 의지와는 달리 결과적으로 자연의 과정을 드러내는 방법에 다소 억지스러움을 드러낸다. 무위자연이란 동양적 사상의 견지에서 본다면 자연의 과정을 표현 혹은 재현 하고자 하는 그들의 제스처조차 작위적이고 부질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모순들 또한 동료예술가들을 신나게 하는, 다른 예술적 시도들을 가능케 하는 동기이기에 이 살아있는 조각들은 틀림없이 가치롭다.
영국의 조각가 David Nash 또한 그의 일련의 설치작업을 통해 작품에 햇빛, 토양, 물, 기후..그리고 먹이사슬 구조와 같은 요소들을 사용하여, [자연다운 삶의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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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금호리첸시아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2-13 외 3필지· 면적 : 6,386㎡(조경면적 : )· 세대수 : 총 393세대(아파트 371, 오피스텔 22)· 발주 : 금호건설(대표 신훈, 현장소장 박영균)· 조경설계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조경부(이사 최은경)· 조경식재 : 대경조경(대표 박종본, 현장소장 안재우)
흐르고 머무는 이야기가 있는한남대교에서 단국대 방면의 좁고 어수선했던 거리는 리첸시아가 들어선 후 가장 크게 변화한 곳이다. 반듯한 건물의 첫인상을 가늠하는 건물 전면부가 되면서 분위기 있는 걷고싶은 거리가 되었다.좁았던 거리는 한층 넓게 개방감을 주어 점토블럭으로 포장했고, 대형 벚나무와 느티나무를 심어 풍부한 녹지를 조성했다. 대형가로수 하단에 하부식재로 심긴 푸르른 양잔디와 수호초는 점토블럭의 붉은 빛과 대비되는 짙은 녹색으로 시선을 끌면서 가로수의 수직적 상승감을 한층 부가시키고 있다.이 공간은 봄에는 벚나무가 한껏 꽃을 피워 화사한 매력을 뽐내며 지역주민들과 단국대 학생들을 끌어 모으더니 어느새 보기만 해도 시원스러운 녹음으로 옷을 바꿔 입고 느티나무와 함께 수목터널을 만들어 보행자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도 이용자들은 그간 건설과정에서 먼지나 소음 등으로 조금이나마 불쾌했던 어떤 것이 있었다 하더라도 지금은 넓고 깨끗하게 변한 거리를 보며 잊게 될 것이다. 공개공지가 정말 제대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한편 꽤 충분한 면적의 공개공지에는 수묵화에서 봤음직한 그림같은 수형의 소나무 화단이 가로수 터널과는 또다른 휴식처를 제공하는데, 소나무 하부에는 철쭉을 식재해 벚꽃이 진 후에도 한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여느 걷고싶은 거리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이 공간은 단지 지날 수 밖에 없었던 길을 ‘흐르고 머무는 이야기가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든 것이다.
행복이 메아리치는정형적이고 정리된 건물 외형과 색채, 전면부와는 달리 철저히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중정은 평이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리첸시아의 입주민들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상단에서 내려다 볼 때도 공간내부에 있을 때에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이 공간에는 휴게공간인 퍼골라와 1층의 미술장식품을 위해 설치된 천창이 대칭된 모습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위요된 공간내에 존재하는 천문대를 연상케 하는 퍼골라와 천창, 그 사이를 흐르는 물길포장패턴 덕분에 마치 우주와 은하수를 품에 안을 듯 하다. 건물의 중앙에 위치해 그늘이 많이 진다는 점을 감안해 굳이 퍼골라의 차폐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었기에 철골구조로 개방시켰는데, 위요된 건물군 사이에서 돔형태의 철골구조를 통해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 외곽의 화단은 물길의 곡선과 대비되면서 흥미를 줄 수 있도록 강한 직선형태로 조성했으며, 인공지반인 관계로 대형 수목들은 지양하고 대나무와 반송, 자작나무 등을 식재하고 화목류를 이용해 화사하게 장식했다.중정은 삼각형이 모인 기하학적 도형 안에 파란 하늘이 보이는 시간에도, 간혹 맺혀진 별을 볼 수 있는 시간에도 입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메아리치며 머물 수 있는 행복이 가득한 공간이 되었다.중정에서 건물로 진입하는 선큰에 조성된 목재데크 쉼터는 로비의 미술장식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특이한 벽체 마감과 조명으로 해진 후 그 진가를 발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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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영역확대를 위한 조경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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