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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생활체육공원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47번지·조경면적 : 45,110㎡·발주처 : 가평군청(군수 양재수)·조경 설계·시공 : 청산종합개발주식회사(대표 이종화, 현장소장 이재동)·준공일 : 2004년 10월 31일·사진 : 김태우 실장
가평생활체육공원은 전면부의 바닥분수, 벽천과 계류, 야트막한 소나무 동산, 다목적운동장 등이 주요 공간인데, 발주처와 현장담당자의 의지로 기본계획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완공되었다.당초 바닥분수는 원형으로 계획되었고 수공간 전체의 비중도 그리 많지 않았는데, 보다 적극적인 수경시설 도입을 통해 공원의 초점이 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인지시키기 위해 바닥분수의 규모도 확장되어 대형 바닥분수 광장으로 조성되었고, 벽천에서 흘러 내린 물이 계류형태로 긴 구간 자연스러운 수공간을 이루고 있다.전면부의 바닥분수에서 뿜어나오는 물은 강한 직선축으로 이루어진 벽천 상부와 조화롭게 어울리고, 그 물은 벽천을 타고 내려와 계류로 이어져 공원의 안쪽까지 도달하게 된다. 물은 벽천과 계류를 순환하며 공원 전체에 생기를 흘리고 있다.벽천의 상부수조는 강한 직선을 사용해 시선을 붙잡고 기하학적인 선으로 이루어진 상부수조에서 흘러내려온 물은 마천석과 화강석 켜쌓기로 차분하면서 고급스럽게 장식된 벽면을 따라 흐르게 된다.벽천에서 이어진 계류는 뱀처럼 구불구불한 자연형 곡선으로 조성하고 둥근 돌을 붙여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하였으며, 계류의 중간중간에는 바위나 가지런한 화강석을 징검돌로 놓아 이동이 자유롭게 하였다. 벽천의 주변부에는 적당한 지피와 소교목들이 식재되어 자연스러운 느낌을 한층 높이고 있는데, 시공내역에는 포함되지 않은 이 소재들은 시공담당자가 발주처 협의 하에 근처 야산의 밀식된 식물들을 이식해 온 것이라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한편, 건축물에서부터 바닥분수를 지나 부지의 끝까지 향하는 강한 직선축을 볼 수 있다. 이 시각축은 특히 메타세쿼이어가 열식된 직선 산책로를 따라 부지 건너편에 보이는 녹지까지 시선을 끌어주고 있는데, 이 메타세쿼이어길은 인근 남이섬의 겨울연가 촬영지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간이 되었다고.
부지의 한 켠에는 기존에 있던 야트막한 둔덕을 활용해 부지 정지작업 후 하단의 강변과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의 기능과 산책, 운동의 기능을 강화한 소나무 동산을 조성하였다. 동산의 상부에는 전망정자를 설치하였고, 전망정자까지 오르는 길은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미적인 효과를 위해 곡선형으로 조성하였으며, 상단에서 부지 반대쪽으로 내려가는 길 역시 곡선형 산책로를 조성하고 중간중간 운동기구를 설치한 운동공간을 조성하였다. 산책로에는 잔디와 관목, 대형소나무를 적절히 배치해 시선의 배경이 단조롭지 않도록 처리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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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능동로 주변 분수시설계획 현상공모
레인보우스케이프(주)+조경설계 이안
서울시 광진구청은 능동로 주변의 건국대병원 주차장 부근에 분수광장을 조성키 위해 현상공모를 실시, 지난 12월 7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종 심사결과 당선작에는 ‘레인보우스케이프(주)+조경설계 이안’의 출품작이 선정되었다. 이에 본지는 당선작을 소개한다. - 편집자주
·위치 :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4-16호, 4-17호 (현 건국대학교병원 주차장 부근 학교법인 건국대 소유 토지내)·규모 : 약 450평, 도심내 쌈지공원이나 어린이공원 크기·외형적 범위 : 분수시설면적 300평과 그 외 지역 약150평·내용적 범위 : 부지 내 분수시설의 기능적 역할 및 부지를 이루는 주변 포장 및 휴게시설의 계획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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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동산개발 현상설계 공모전 RED 21
21세기컨설팅(주)(대표 양화석)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부동산컨설팅업체로서의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진정한 부동산개발업체로서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자리매김하고자 중앙일보 조인스랜드와 제1회 부동산개발 현상설계 공모전 “RED 21”을 개최하였다. 공모대상은 강원도 횡성군 일원 18만여평 개발계획(Master Plan)과 강원도 정선군 새골위락단지 내 20만여평 건축 및 조경계획(Concept Plan) 두 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으로, 금상, 은상, 동상 각 1작품씩 선정되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금상, 은상, 동상에 대한 작품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금상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김은성)+천마이앤씨 “Noble Valley” 횡성마스터플랜 은상 디자인스톤 건축팀(김종성) “GM Square”횡성 마스터플랜 동상 강릉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그곳” 정선컨셉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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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건축 스페셜리스트
스페셜리스트 램 풋 이야기
조경건축? 그게 무슨 용어인가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미 수 년 전부터 조경건축이란 이상한 용어를 들어 왔다. 그게 무슨 용어이며 왜 그런 말이 회자되고 있나 이해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릴 것도 아니었다.
건축가들에게 “조경은 나무 심는 일 이상의 무엇”이라는 사실이 이해되기 시작하던 즈음, 보편적으로 인식되어 온 “조경=나무”의 등식을 뛰어넘는 좀 다른 용어가 필요했을지 모른다. 조경건축은, Landscape과 Architecture를 각각 조경과 건축이라는 뜻으로 해석하여 만든 (어쩌면 건축계 일곽에서 비롯된) 합성어로 생각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말하자면 우리가 기대하는 본연의 조경의 업역을 대표하는 신조어로 말이다.
이 자리를 빌어, 이 용어의 잘 잘못이라던가, 경관을 가리키는 Landscape과 건축을 가리키는 Architecture의 어원이며 용어 자체를 바로 잡고자 하는 류의 강의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경관과 어우러진 건축에 관한 몇 마디 조언을 하기 위한 잠깐의 서두였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조경건축 스페셜리스트? 스페셜리스트는 문자 그대로 어느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라는 뜻이겠거니와, 이것과 관련되어 오래 전에 들은 옛날이야기가 하나 생각난다. 스페셜리스트 램 풋 이야기. 20세기 초, 미국의 어느 시골 마을에 램 풋이란 목수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사람의 뛰어난 솜씨를 빌어 집안 구석구석의 일에 도움을 받곤 했다. 하루는 어느 집에서 이 양반의 힘을 빌어 야외 간이 화장실을 하나 만들고자 했던 모양이었다. 저기 사과나무 아래에 변소를 하나 만들어 달라는 주문에 램 풋은 여러 가지의 조언을 해 준다.
만약 나라면 거기에 만들지 않겠소. 만약에 당신네 며느리가 거기 앉아 있는데, 바깥에 다른 사람이 서성대고 있다고 칩시다. 어디 편안히 볼 일을 볼 수 있겠소? 툭 하며 떨어지는 소리마저 아껴야 할 터인데, 만약 사과가 지붕위에 툭 떨어지는 요란한 소리가 “그것” 떨어지는 소리처럼 들리기라도 한다면 어쩌겠소. 아니면, 약간 경사진 그 곳으로 만약 나이 드신 부모님이 오르내리다가 비나 이슬에 젖은 풀잎 때문에 미끄러지기라도 한다면 어떻겠소.
목수일과는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변소의 입지조건에 관한 이 좁쌀영감의 쪼잔한 충고가 줄줄이 이어진다.
그래서 “나”라면 변소를 저기 장작 쌓아둔 가까이에 만들어 두겠다며 그 이유를 하나씩 들며 충고를 해 준다. 지면 관계로 그 이야기는 생략해야겠는데, 틀림없이 변소의 적절한 입지와 식구 각각의 입장을 들어 적지 요건을 이야기해 주었을 것임을 이해해 두기 바란다. 물론 그 변소는 입지를 변경하여 램 풋이 일러준 명당자리에 놓이게 된다.
스페셜리스트. 램 풋은 변소에 관한 건축 뿐 아니라 이용자 측면을 포함한 적지선정과 변소의 외부의장이며 마감 그리고 인테리어에 이르는 세세한 것을 통찰한 그 분야의 진정한 스페셜리스트임을 이야기해 준다.
요즘은 거의 극복한 일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원의 화장실 문제가 적지 않은 골칫거리였다. 둘 수도 없고 안 둘 수도 없는 애물단지처럼. 어쩌면 목동 파리공원의 화장실이 이 문제를 해결한 효시가 아닐까 싶다.
조경건축 스페셜리스트를 위하여 이 지면을 빌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화장실 건축의 문제다. 역사경관의 향기가 가득한 곳에 두어야 할 화장실은 어떨까? 화장실을 둘까 말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화장실이 들어서야 제대로 되는가 하는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전통조경 이야기를 하는 동안 틈틈이 곁가지로 이야기해 왔던 경기도 의왕시의 청계사. 그 절로 들어가는 길목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이어도 상당히 많은 등산객들이 이 길을 가득 메운다. 마을버스 교통편이 그리 원활하지 못하기에 승용차를 가지고 오는 이도 적지 않다. 청계사 절 앞의 주차장을 이용하기도 하고 절 한참 못미처 있는 넓은 공용주차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 길목에 예쁜 화장실이 하나 들어서 있다. 아직 청계사에 이르기는 한참이 남았으니 역사경관과의 경관적 충돌은 없겠다 싶을지 모르나 자연경관이 질펀한 이런 외딴 지역에 들어서는 건축물은 입지는 물론이고 그 의장에 무척 고심을 해야 할 일이다. 산길 외딴 곳은 이미 역사경관이기 이전에 향토경관으로 소중히 다루어져야 할 곳이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청계사 들어가는 길목의 이 화장실은 아무래도 자리를 잘못 잡은 게 아닌가 싶다. 공용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이 화장실을 포함하여 두 개가 있고, 공용주차장에도 간이 화장실이 더 있다. 청계사에 이르면, 절 앞 도로변으로 긴 주차공간이 있다. 거기서 똑바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대웅전을 마주 하면서 절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고,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곧장 청계산 등산로로 이어지는 길목이 된다. 청계사 경내에는 오래 전부터 있던 화장실이 있지만, 등산로로 이어지는 바로 그 길목에 몇 해 전 화장실이 하나 더 건립이 되었다.
정 기 호 Jung, Ki Ho·성균관대학교 건축·조경 및 토목공학부 교수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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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민체육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턴키프로젝트
(주)한진중공업 +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 (주)목우환경디자인
· 위 치 : 광진구 광장동 303,313,318번지 일대·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행태를 수용하는 여가 활용의 장· 대지면적 : 10,921.00㎡·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 청소년 체험교육의 장· 조경면적 : 2,680.02㎡ (24.5%)· 발 주 처 : 광진구청계획개념 : 아리수에 남은 버들풍경본 프로젝트가 위치한 부지는 광진구로서 한강과 광나루라는 지역성이 강한 성격을 지닌 곳이었다. 그러나 실제 광나루 황포돛배, 강안의 버드나무 등은 광진교등 현대식 다리가 등장하면서 기억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존재하지는 않았다. 이에, 건축과 조경은 ‘Culturescape’란 주제아래 사라져버린 요소들에 대한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반영하고자 하였다. ‘Culturescape’ 그것은 곧 새로운 광진의 풍경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광진의 새로운 자연이며, 새로운 광진의 장소이며, 새로운 우리의 삶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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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문화운동을 제안하면서
e-매거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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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 강동구청장
서울시 구청 가운데 최초로 조경계획 및 설계직 공무원 채용
일자산 생태공원화 및 암사역사·생태공원화 사업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추구
본지는 지난해 말 통권 200호 발간을 기념해 독자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가장 마지막 문항으로 “조경분야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독자들은 ‘조경직제 신설과 조경법 제정을 포함한 법 제도의 정비’가 가장 시급히 필요하다고 답해주었다. ‘건축, 토목과 동등한 위상 확립’이나 ‘일반인들의 조경에 대한 인식 향상’ 등도 상당히 많은 독자들이 꼽아주었지만, 조경직제의 신설 보다 높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물론, 100여명이 참여한 설문이니 이를 전체의 의견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조경인들이 어느 정도 ‘조경직제 신설을 비롯한 제도적 장치’를 원하고 있는지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던 결과였다.
그런데, 설문조사가 마무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서울시 강동구에서 지난해 ‘조경계획 및 설계직’ 공무원을 채용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지는 보다 많은 지자체에서 이런 유쾌한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신동우 강동구청장을 만나, 그 배경과 강동구의 주요 공원녹지 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신동우 강동구청장은 지난해 민선 4대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공원녹지 예산을 125% 증가시키는 한편, 이 예산을 바탕으로 일자산 생태공원화 사업, 고덕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공동으로 암사역사·생태공원화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Q현재 조경분야에서는 몇 년 전부터 숙원사업으로 조경직제 신설 및 조경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지난해 강동구에서 서울시 구청 가운데 최초로 ‘조경계획 및 설계’ 전문직 공무원을 채용했다고 들었는데, 이의 배경이 궁금하다.
A선진국에서는 도시관리에 있어서 공원 녹지 부분의 인력, 예산, 주민관심도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우리의 실정은 아직까지 열악한 형편이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존 공무원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학문적 결과를 수용하고, 업계에서 시도되고 있는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조경계획 및 설계분야 공무원을 채용하게 되었다. 기존의 공원녹지 담당 공무원들이 행정부분에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조경 실무에는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조경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함께 일하게 된 박경복 씨는 유신코퍼레이션에서 10년간 실무를 담당한 경험도 있고, 고려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를 앞두고 있는 재원으로, 실무와 이론에 모두 정통해, 앞으로 강동구의 공원녹지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강동구에서는 조경 분야 이외에 도시계획 전문가 2인과 자원봉사 전문가 1인도 특별 채용하여,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에 새로운 노하우와 지식을 불어넣고자 노력하고 있다.
Q이전에 서울시 환경관리실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조경분야의 전문성과 중요성에 대해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도시환경에 대한 견해와 목표를 말해달라.
A‘환경에 대한 투자’는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이자, 우수한 환경은 그 자체로 엄청난 ‘자산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개발이냐 보존이냐 하는 이분법적인 접근방식에서 탈피, 궁극적으로는 우수한 자연환경이 그 지역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우리 강동구는 일자산에서 응봉산으로 뻗어내린 수려한 자연경관과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되어 내려오는 한강 상류에 위치한 수리적 이점이 있다. 이를 최대한 살려서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 건설”을 공원 녹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이의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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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싸움놀이 영상체험관 설계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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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으로 하는 3D조경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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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대를 열며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된 ‘2004년 제 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은 지난 2000년부터 4회에 걸쳐 시행된 ‘늘푸른환경조경설계공모전’을 더욱 발전시켜 일반인을 포함하고 국가 규모로 확대하여 시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조경 분야가 우리 나라에 도입된지 30여 년만에 비로소 국가 규모의 환경조경설계 공모전이 시행되었다는 점에서 감회가 깊다. 이는 날로 발전하는 조경 분야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고 생각되어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하겠다. 어떻게 보면 조경인들의 오랜 숙원에 역사의 한 획을 그으며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본 원고는 지난 1년여에 걸친 준비와 대전운영 전반에 걸친 자료를 참고, 정리하여 미래지향적인 환경조경대전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주최와 주관
(사)한국조경학회와 (재)늘푸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이 2004년 11월 14일부터 11월 20일 까지 예술의 전당에서개최되었다.
본 대전은 건설교통부, 환경부, 서울특별시, 대한주택공사, (사)한국조경사회,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한국조경가협회, 환경운동연합, 월간 환경과조경, 중앙일보사 등이 후원하였고, 경동보일러, 경동세라텍 등이 협찬하였다.
운영위원회 구성
2004년 2월 대한민국 범 조경인이 참여하는 뜻있는 국가적 행사가 될 것을 지향하여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의 운영 및 특별 기금 조성에 관한 특별 규정을 제정하기 위해서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운영위원회 위원구성은 한국조경학회 회장 1인, 부회장중 3인, 총무이사 1인과 재단법인 늘푸른, 사단법인 한국조경사회, 사단법인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등이 추천하는 각 1인을 포함한 11인 으로 구성하여 한국조경학회 회장이 위촉하였다.
초대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 구성은 아래와 같으며 임기는 1년으로 하였다.
위 원 장 : 임승빈(서울대 교수/한국조경학회 회장)
부위원장 : 김세천(전북대 교수/한국조경학회 부회장, 한국산림휴양학회 회장)
위원 : 강태호(동국대 교수/한국조경학회 이사), 박종화(서울대 교수/한국조경학회 부회장), 방광자(상명대 교수/한국조경학회 부회장, 한국환경복원녹화학회 회장), 서정용(경동보일러/늘푸른재단 기획홍보팀 부장), 오구균(호남대 교수/한국조경학회 이사, 환경생태학회 회장), 유의열(신화컨설팅 대표이사/한국조경학회 부회장), 정주현(동명기술공단 전무이사/한국조경학회 부장), 정태건(금호엔지어링 상무이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회장), 홍성권(건국대 교수/한국조경학회 총무이사)
실무간사 : 신현경(늘푸른재단 사업기획팀장), 김영미(늘푸른재단 홍보담당), 김선영(한국조경학회 사무국장), 유설(한국조경학회 사무국), 강효권(경동세라텍 사회공헌팀장)
김세천 Kim, Sei Cheon·제1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심사위원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전북대 조경학과 교수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