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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상하이 엑스포의 중국 정원“畝中山水”
Mu Garden for the ChineseGarden of Expo 2010 Shanghai프로젝트 위치 및 배경Mu Garden은 2010년 상하이 엑스포에서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중국의 정원을 보여주었다. 면적 27,000㎡의 Mu Garden은 황포강 수변공간의 남쪽, 엑스포 극장과 포명로 북쪽 광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사람들이 모이거나 순환이 되어 머물기도 하는 곳이다. 엑스포가 끝난 후 대부분 전시관들을 허물었지만 Mu Garden은 중국관과 함께 남겨 문화유산물로서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하였다. 세계화가 만연해 있는 오늘날에 제한된 부지에서 중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 특성을 융합한 현대 정원을 설계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기본원칙이었다.
설계 목표ECOLAND설계사무소는 이번 Mu Garden 프로젝트에서 기획 및 정원과 건축설계를 맡으면서 전통정원의 우수한 이념과 조원기법을 어떻게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를 염두에 두었다. 전통유산의 계승 발전은 그대로 따른 것이 아니라 전통 조원의 정취를 정확하게 이해하여다듬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서비스 수요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이루어진 후 수요층의 구조 및 자료선택, 그리고 문화적 소양에 맞춰야 할 것이다. 중국 전통정원이 세계정원에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이유는 중국정원이 한 걸음씩 뗄 때마다 보이경이步移景異, 시정화의詩情畵意, 소중견대小中見大등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공간예술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상하이 엑스포 내 정원을 현대중국식 경관으로 계획하는 데에는 수직성을 중요한 표현방식으로 사용하였다.
‘현대중국식 當代中式’과‘Mu Garden 畝中山水’의 구상이번 프로젝트에서 대상지가 직면한 도전과 원칙을 배경으로하여 채택한‘현대중국식當代中式’계획은 현대의 기능을 결합하여 표현한 현대적 경관설계 방법으로, 중국 정원의 정신과 수양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중국 고전 정원의 정취에서 함의, 수양 요소를 찾아 현대적 경관 심미의 형식과 수법을 이용하여 복잡한 것을 없애고 간략한 것을 취하도록 하였다. 중국 전통정원의 정신은 중국인이 자연산수와 땅에 깊고 진한 그리움을 지니고 있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런 그리움은 중국그림과“ 千里江山于方寸(규모가 작은 정원으로 넓은 강산을 보일 수 있다)”란 이름을 가진 정원에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Mu Garden에서‘ 由人作, 宛自天成(사람이 만든 것이지만, 자연인 것 같다)’을 느낄 수 있다‘. 묘畝’는 수천 년부터 중국에서 사용하는 토지 면적의 기본단위이다. 설계자는‘묘畝’와‘원園’을 결합하여 전통 토지 단위인‘묘’를 단위로 오늘날의 중국 전통 명원의 9가지 감성을 재현하였다. 그리고 현대중국식의 실용적인 기능과 요소를 결합하여 畝中山水Mu Garden를 조성하였다.
As an example of this modern standard representing traditional and contemporary ideals, the Chinese Garden is presented. Chinese Garden is located on 6.7 acres on the east side of the Chinese pavilion at the 2010 World Expo in Shanghai. Prominently located next to the main performance venue, the Park will serve as a leisure ground to the estimated seventy million Expo visitors from around the world. As the host country of the World Expo, China will look to proudly display its illustrious culture and history while also showcasing its promising future. Recognizing this theme, Chinese Garden Park promotes a modern Chinese design style rooted in traditional techniques.The design of the park is an interpretation of the mu, the Chinese measure unit for a lot of cultivated land. A mu is equivalent to one-sixth of an acre, with theparcels in a grid format. The park features nine gardens, or mu, as nine is an auspicious number in Chinese culture which represents infinity or long-lasting. These nine gardens make up one and a half acres of built garden space. The site posed a challenge, as it is located above two major subway lines and a canal, which dictate strict weight limitations over much of the site. The designers turned this challenge into an opportunity by breaking the nine garden parcels from the grid to redistribute weight capacities and create more space for the individual garden “Rooms.” In ancient times, garden space was limited and in order to make gardens seem larger, designers created walled-off rooms to provide a delightful variety of experiences. Like a landscape painting, these white walls provide a blank canvas to frame the greenery.Location _ Shanghai, ChinaArea _ 27,000m²Designer _ ECOLAND(David Chen)Design _ 2008~2010Construction _ 2009~2010Completion _ 2010.4Translation _ Liu, Yi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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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자이
Ilsan Xi오랜 시간 인간의 자연파괴적 개발 행위에 의해 훼손된 사이트를 복원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작은 규모의 도시계획 프로젝트였다. 대상지는 한국 서울의 북동쪽에 인접한 고양시 일산의 식사택지개발지구이다. 영세가구단지와 골재공장, 축산농가와 불법경작지에 의해 자연성이 극도로 훼손된 지역이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녹지원형으로부터 Green DNA를 추출하여 새로운 도시녹지체계를 재생하고 그린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함으로써 생태적인 관점으로 도시의 골격을 구성하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적 이론을 실현하였다.
프로세스첫 번째 프로세스는 보존이다. 대상지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자연의 흔적은 파편화된 몇 개의 녹지패치뿐이다. 이는 친환경 도시를 계획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서 식생, 토양, 물과 같은 생태요소 복원을 위한 원형 정보일 뿐만 아니라 도시의 골격을 구성하는 녹지 체계의 형태를 구축하기 위한 흔적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보존 원칙을 끝까지 지켜냈다.보존에 이은 두 번째 프로세스는 연결이다. 보존녹지가 생태적인 건강성, 다양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끊어진 녹지를 연결하기 위해 총 연장 2.1km에 이르는 녹도를 계획하였으며, 생태적 식재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길을 조성하였다.세 번째로 연결된 녹도를 다시 여러 겹의 녹지와 정원 공간으로 양성하였다. 이는 녹도의 연결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녹도 자체가 하나의 작은 생물서식 공간으로 기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자연친화적인 삶을 유도하는 하나의 통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완성된 녹지 체계에 부합하는 3가지의 프로그램을 담았다.첫 번째로, 100개의 테마정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요소인 산과 들, 물을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시각 및 공감각적 경험을 할 수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환상적인 숲의 풍경, 넓고 풍요로운 들판의 기억, 그리고 감상적인 물의 풍경들은 모두 지역의 자연으로부터 추출한 혜택들이다.두 번째 프로그램은 자연과 만나는 예술 작품이다. 예술 작가에 의해 제공된 50개의 예술 작품과 크고 작은 소품조각들은 2.1km의 녹도를 야외 미술관으로 바꾸어 놓기에 손색이 없다. 태양과 바람에 반응하여 움직이는 조각, 프레임을 통해 자연을 새롭게 감상하게 만드는 조형물, 그리고 물과 조명이 어우러져 감동을 더하는 작품들이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세 번째는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개의 커뮤니티 센터이다. 녹도와 센터를 직접 연결하는 것은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녹색의 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임으로써 쾌적한 시각적 경험을 이끌어낸다. 또한 센터 주변의 다양한 옥외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의 배치는 다양한 실내외 체험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
Xi apartment in Ilsan, Goyang-si has the concept, ‘o meet brand-name living space that nobody occupies’and ‘magination, designing the enjoyment’ and provides convenient living space and sophisticated landscape areas for inhabitants.Xi was planned and designed the restoration and recycling reclamation for ecological environment in Siksa district in Gyeonggi-do. It restored greens around and reproduced Gyeondalsancheon, an ecological stream which is connected with 2.1km green roads for the realization of ecological apartment complex.100 theme gardens connected with green pedestrian passages, community facilities for inhabitants, 13 playgrounds, 10 rest areas and sculptures bringing up the image of sculpture parks were introduced in Xi apartment complexes. Generally, it composed of three complexes: the first, second and fourth which were applied by water, forest and field. The first complex was built various kinds of water related facilities on a basis of aqua garden connected with existing waterways. The second was created beautiful natural garden such as Chonsundae on a basis of well-preserve forest. And the fourth was composed of rhythmic field garden with the concept of the whole landscape view on the downs in Ilsan.조경설계 _ 그룹한 어소시에이트조경시공 _ 고려조경발주 _DSD삼호위치 _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식사택지개발지구 A1, A2, A4블럭준공일 _ 1단지 -2010.8.23/ 2단지 - 2010.8.23/4단지 -2010.8.23주거단지 _324,164㎡(1블록, 2블록, 4블록)녹지면적 _157,416㎡규모 _43개동 4,683세대영역 _김규형사진 _GS건설,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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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 에스플러네이드
Dover Esplanade이 계획안은 Dover Harbour Board, Dover District Council, Kent County Council, SEEDA, English Heritage를 대표하여 Landscape Institute(영국조경가협회)가 주최한 설계경기의 당선작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동부와 서부 부두를 잇는 새로운 해안 산책로가 만들어 졌다. 해안 산책로의 서쪽에는 해양스포츠 센터가 들어서고 동쪽에는 중심광장과 해안지구를 연결하는 터널과 연계된 도항지점이 위치한다. 이 산책로의 위치는 1834년 조지왕 섭정시대에 지어져 현재는 역사유물로 등록되어 있는 5층짜리 테라스 주택인 월터루 맨션을 뒤로하며 자리 잡고 있다. 많은 페리 및 크루즈 승객들과 제일 먼저 마주치게 되는 기존의 산책로는 도버 거주민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어메니티였으나 장소성이 결여되고 해안지구의 매력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Tonkin Liu는 장소, 사람, 시간을 특화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보았다‘. 묻기, 보기, 놀기,만들기’라는 독특한 설계방법론을 통해 장소의 특색과 잠재력을 찾아내고, 장소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는 제안들을 마련했다.도버 산책로는 도버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건축적인 표현으로 디자인되었다. 비바람이 들이치지 않는 해변 위의 잔잔한‘파도’, 리듬감 있게 펼쳐진 해안가의 조지왕 시대의‘테라스 주택’, 너울거리는 지형의‘도버 화이트 클리프(하얀 절벽)’를 도버 해안의 정체성으로 보았고 이들을 디자인으로 표현하였다. 이 세 개의 새로운 물결을 형성하여 산책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Lifting Wave, Resting Wave and Lighting WaveLifting Wave는 흰색 PC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조각 같은 램프와 계단들이 반복된 구조로서, 산책로와 조약돌 해변을 연결하며 오르락내리락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마치 카드 한 벌을 펼쳐서 돌려놓은 것 같은 모양의 계단과 반짝거리는 재질로 된 작은 계단처럼 보이는 램프는, 모든 이들의 이용이 가능하며, 구불구불한 선의 형태를 통해 해변에 역동성을 부여해 준다.Resting Wave는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조각 같은 옹벽으로서 남서풍을 막아주고, 태양을 바라볼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된 베이공간을 제공한다. 이 방파제는 목재 형태의 거푸집으로 흰색 PC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시공하였다. 그 결과 도버 화이트 클리프의 퇴적암층과 비슷한 표면 질감을 표현할 수 있었다. 오목하게 들어간 장소에는 풍화된 참나무로 만든 벤치가 설치되었는데, 이 벤치에는 바다의 유목처럼 보이기 위해 쇼트블라스팅을 하고 표백작업을 하였다. 파도처럼 너울거리는 형태의 잔디는피크닉장이 마련된 방파제의 곡선을 따라 펼쳐져 있고, 잔디 위에는 계절적인 색의 변화를 보여주고, 또한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해주는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다.Lighting Wave는 방파제와 테라스형 주택의 곡선 모양을 보완하여 만든 흰색 열주로 산책로의 쾌적성 증대를 위한 조명을 설치하고 연속적인 조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파도 물마루 위의 거품처럼 넘실대는 기둥들은 야간 조명들의 반짝임처럼낮에도 반짝거리도록 디자인 되었다.
Lifting Wave, Resting Wave, Lighting Wave was the winning scheme in a design competition organised by the Landscape Institute on behalf of Dover Harbour Board, Dover District Council, Kent County Council, SEEDA and English Heritage.The project creates a new esplanade that connects the Eastern and Western docks. To the west of the Esplanade is a new Sea Sports Centre, to the east, a crossing linked to a tunnel that connects the seafront to the central town square. The Esplanade is backed by Waterloo Mansions, a listed 5-storey regency terrace dating from 1834. Being the first encounter with the town for many ferry and cruise passengers, the existing Esplanade was recognised as an important amenity for Dover residents but lacked a sense of place and failed to make an attraction of the seafront. Tonkin Liu search for solutions that are specific to place, people and time. Through a unique design methodology called ‘sking, looking, playing, making’they investigate the character and potential of place and make propositions that particular to that place and the people that will use it. The Dover Esplanade harnesses the architectural language of Dover’ identity; the gentle nature of waves on the sheltered beach, the rhythmical sweep of the Georgian Seafront Terrace and the undulating topography of the White Cliffs of Dover. The creation of three new waves brings a new interactive dynamism to esplanade.
The Lifting Wave is a repeated formation of sculptural ramps and staircases made of precast white concrete that rise and fall to connect the Esplanade to the lower shingle beach. The Lifting Wave combines ramps formed of miniature steps that create a light-catching textured surface, with layered steps, spun like a pack of cards, The gentle ramps both allow access for all and the sinuous line brings dynamic forms to the beach.
The Resting Wave is a sculptural retaining wall that runs the length of the Esplanade, providing bay spaces with seating sheltered from the south-westerly wind and orientated towards the sun. The wall is constructed by a shifting system of precast white concrete blocks formed in stacked timber moulds, which result in creating a textured surface similar to that of the sedimentary strata layers of Dover’ White Cliffs. Recessed bays within the wall incorporate benches made of weathered oak, which has been shot-blasted and bleached to bring their materiality close to that of ocean driftwood. Undulating raised lawns follow the curving line of the wall providing a setting for picnics, with trees bringing seasonal colour and shelter from the sun.
The Lighting Wave is a sculptural line of white columns with artwork that complements the sweeping form of the sea wall and terrace, bringing improved amenity lighting and programmed lighting sequences to the Esplanade. Along the length of the Esplanade the columns rise and fall like the froth on the bubbling crest of a wave, designed to catch the light of the day as well as being a lighting feature at night.Landscape Architecture, Lighting Design _ Tonkin Liu Ltd.Structural Engineer _ Rodrigues Associates with Jacob’ EngineeringQuantity Surveyor & Project Manager, Civil Engineer, Services Engineer, Soft Landscaping _ Jacob’Clients _ Sea Change, Commission for Architecture & the Built Environment(CABE),Kent County Council (KCC), Dover Harbour Board, Dover District CouncilLocation _ Sea Front, Marine Parade, Dover, Kent, Great BritainArea _ 6,000㎡Competition _ 2009. 3.Completion _ 2010. 8.Photos _ Tokin Lin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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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구리온 국립대학 내 입구광장 및 아트 갤러리
BGU UniversityEntrance Square & Art Gallery다이치만Deichmann 광장과 네게브Negev 미술관은 벤구리온Ben-Gurion 국립대학과 브엘세바Be’erDheva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광장은 대학의 서측 출입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존 건물과 향후 조성될 네게브 미술관으로 둘러싸여있다. 이 광장은 학생들과 도시민을 위한 문화적, 사회적 활동의 장을 제공한다. 다이치만 광장은 도시와 대학을 향하고 있는 가늘고 긴 미술관 건물로 경계 지어져 있다. 도심을 바라보고 있는 160m에 이르는 미술관의 연속적인 파사드는 다양한 외관을 가진 미술관 후면부의 건물들을 도시단위로 통합시킨다. 파사드는 대학과의 녹지 경계가 되면서 조각공원을 동반한다. 2층으로 되어있는 단순한 형태의 노출콘크리트 건물은 대학의 북측 잔디에서 시작하여 도시공간으로 뛰어넘어갈 듯한 형태로 남쪽으로 뻗어와 남쪽에 있는 입구 중정까지 이어져 공중에 떠 있다.미술관은 전시공간, 박물관학 학부실, 워크샵 및 강당 등 다이치만 광장에서의 야외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광장이 청소년과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인식된 이후, 우선적인 해결책으로 식재지를 제한하여 할애하도록 하였다. 이 광장은 광장의 일반적인 형태를 강조하면서 노출콘크리트의 다양한 요소들과 함께 물리적이고 시각적으로 주변건물을 연계하고 있다. 광장바닥에는 불규칙적으로 식재된 나무들과 콘크리트 벤치들이 놓여 있다. 그리고 콘크리트 포장석과 식물들이 일정하게 긴 조각들로 이루어져 마치 카펫처럼 보인다. 식물이 식재된 긴 조각들에는 잔디와 속새류 화석Equisetopsida 및 계절 초화들이 구성되어 있다.
The Deichmann square and the Negev Gallery constitute a link between Ben-Gurion University campus and the city of Be’r Sheva.The square serves as an entrance gate to the western side of the campus, surrounded by existing buildings and the future Negev Gallery. The square offers an outdoor space for cultural and social activities for students and for the city population.The square is bordered by the elongated structure of the gallery facing both the city and the campus. Towards the city, the gallery’ continuous facade (160 meter in length) unifies the heterogeneous appearance of the existing buildings behind the gallery into a cohesive urban unit. The city facade is accompanied by a sculpture garden creating a green edge to the campus. The two story high monolithic body of exposed concrete emerges from lawnytopography of the northern part of the campus and hovers above an entrance courtyard in the southern part, where it appears to be leaping towards the urban space.The gallery hosts exhibition spaces, museology faculty, workshops and auditorium contributing to the outdoor activities on Deichmann Square. Since the square was designated to accommodate intensive congregation of youth and students, the preferred solution was to allocate limited areas for vegetation. The design of the square with various elements of exposed concrete connects the surrounding buildings both physically and visually, accentuating their common features.The square appears as a carpet of integrated strips of concrete paving, vegetation and lighting with concrete benches and trees scattered randomly. The strips of vegetation consist of lawn, Equisetopsida and seasonal plants.
Architects _ Chyutin Architects Ltd.Work Team : Deichmann Square _ Bracha Chyutin, Michael Chyutin, Ethel Rosenhek, Joseph PerezArt Gallery Team _ Bracha Chyutin, Michael Chyutin, Ethel Rosenhek, Joseph Perez, Jacques DahanLocation _ Beer sheba, IsraelArea : Gallery _ 2,500 Sq. MSquare _ 4,500 Sq. MClient _ Ben-Gurion UniversityCompletion : Gallery _ 2008Square _ 2009Photographer _ Sharon ye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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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부다 시티 센터
Újbuda City Centre장소가 가지는 정신이 프로젝트는 헝가리의 전설적인 백화점인 SKALA BUDA를 20세기 후반에 철거하면서부터 시작된다. 1976년 SKALA 백화점의 개업은 일종의 작은 사건으로 받아들여졌는데, 이는정당 국가 시절 지어진 기존 연쇄상점들과 달리 서구화된 모델을 기초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곳은 사람들이 쇼핑하면서 만나고 계단으로 이동하고 쇼핑카트를 밀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헝가리 최초의 공간이었다. 이렇게 건축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혁명적이었지만, 반면에 건물 주변의 정원은 실질적으로 실패했다고 여겨졌다. 모든 광장은 주차된 차들로 가득차 있었다. 비록 백화점이 갖는 중요성은 사라졌지만, 그 장소는 도심의 중심부로서 개발을 위한 이상적인 장소로 남아있다.열정적인 개발자와 역동적인 지역Ujbuda는 부다페스트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서 현재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지하철을 위한 역사 건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계획에는 Vasarcsarnok(부다페스트의 중앙시장)의 새단장 계획, 자전거 네트워크 개발 및 지하 주차장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고층 쇼핑몰과 문화공간, 업무용 빌딩과 주거용 빌딩 등이 건설되었으며, 지역정부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힘입어 환경 또한 개선되었다. 100m에 이르는 공공 도로 터널이 건설되고 동부와 서부의 거리의 범위를 정하면서 보행자 전용 공간이 생겼다. 기존 주차장이었던 곳은 도시 광장과 공원으로 조성되어 도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요소들설계기조에 따라서, 꼭 필요한 기능의 공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공공간의 이미지는 기존의 형태에 대한 해결 방법들이나 개인의 흥미로운 경험 및 행태에 의해 결정되었다. 이는 환경의 독특성을 특별히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우리의 의도는 건축의 외부 형태(또는 외장재), 오픈 스페이스의 조명, 수공간의 형태, 놀이터 펜스의 독특한 디자인이나 거리 시설물에서 느낄 수 있다.
개념새로운 단지의 전체적인 주요 개념은“다양한 재질의 건축 외벽과 이를 유연하게 적용한 내부”였다. 또한 이전 도시의 구조와 규모에 맞게 이 건축물들을 적용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새로 조성된 산책로 옆에는, 형식적인 언어로 표현하자면, ‘microspaces’를 배치했다. 1년간 적극적인 이용을 한 후에야 기능적인 단위들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부의 바닥포장 패턴조차도 내부로 연속되는 등 다목적 쇼핑센터가 주변 환경 쪽으로 좀더 개방되어 갔다. 그러는 동안 사무실과 아파트들은 도시의 덜 공공적인 장소의 한정된 구역 안으로 배치되었다. 저녁에는 조경구조물이 조명 요소들과 함께 강조되도록 했다. 거리 경관의 재료 사용은 다른 요소들과는 조금 달랐으나 항상 라임스톤 같은 일반적인 재료들을 사용했고, 일반적인 가로 설치물을 이용했다. 큰 단위 공간에서는 라임스톤으로 줄무늬을 만들면서 현무암이나 어두운 계통의 벽돌을 사용하고, 콘크리트 포장면 위에는 고급스러운 화강석을 이용했다. 각각의 보행자 도로에는 공기 흡입구 위에 있는 콘크리트 벤치를 단단한 목재로 마감하거나 수목보호대의 형태를 두 개의 철물 벤치로 이용하는 등 독특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Spirit of the locationThe development started by demolishing a legendary department store of the 2nd half of the 20th century —SKÁLA BUDA. Its inauguration in 1976 passed for a sort of a little scandal, because SKÁLA brought into being based on western samples started its operation as a competitor for the chain stores built by the party-state. This was the first place in Hungary where people met moving staircases, shopping carts and music entertaining them during shopping. Whilst the building itself could be counted as revolutionary, the gardening of its environment practically failed to come about. Each square metre was occupied by parking vehicles. Though the department store has lost its one-time importance since that time, the area, as the centre of this part of the city, remained an ideal site for development.A committed developer and a dynamic districtÚjbuda is one of the most densely populated districts of Budapest, and it is going through significant changes. Construction of the stations of the new metro line is in progress, and the plans include the refurbishment of Vásárcsarnok(a market hall), the development of a cycle track network and an underground car-park. The development carried out by ING —that constructed a high-level shopping mall and entertainment centre(ALLEE), an office building and residential buildings in the area in the middle of the economic crises —links up with these developments. Thank to the successful cooperation withthe local government, the environment has also been refreshed. A 100-m long public road tunnel has been built, the delimiting eastern and western streets became pedestrian zones, and, in the place of the former parking lots, an urban piazza and park awaits citizens.
ElementsAccording to our motto, the image of a public space —apart from the indispensable functionality —is determined by original solutions of forms and by the spaces of interesting personal experience and action. This is why we put special emphasis on the uniqueness of the environment. Our aspiration in this regard may be recognised in the architecture of claddings, in the illumination of open spaces or the appearance of the water feature, the unique design of the playground fence and the street furniture.
ConceptThe main concept of the whole new block was a fluent inside with a structured outside facade, in various textures. The aim was to adapt the buildings in the former city structure and scale. So in outside next to the new promenades there are smaller “icrospaces”with their own formal language too. After a year of active usage we experienced that the functional units are working well. The office blocks and flats are oriented to the narrow part of the street with less public spaces,while the multifuntional shopping centre opens up towards the surroundings, even the outside pavement pattern continues in the inside. In the evening the landscape structures are underlined with lighting elements too. Material usage of the streetscapes, are a bit different from each other but there are always common materials like limestone and common street furnitures. In big units we used basalt, dark brick, and an exclusive granite top concrete pavement, while the stripes are usually made from limestone. There are unique street furniture on each promenade, like the hardwood covered concrete benches on air inlets, or the curved steel benches in pairs forming tree guards.Landscape Architecture _ Garten Studio Ltd.Landscape Architects _ György Szloszjár(senior designer),Borbála Salgó , Eszter Dandé(co-designer)Architecture(allee) _ Finta Studio Ltd.Commissioned by _ ING REAL ESTATE DEVELOPMENT HUNGARY Ltd.Location _ Október Huszonharmadika street 8-10, 1117 Budapest, HungarySite Area _ 20,000㎡Period of Design _ 2007 ~ 2008Completion _ 2009Photographer _ Attila Polgár, Garten Studi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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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가구 갤러리 ‘ANDO
"ANDO" Furniture Gallery, Cafe & Office성북동 길상사에 이르는 한적한 길, 주택들 사이에서 ‘편안한 휴식처’라는 뜻을 가진 가구갤러리 ‘ANDO’를 만날 수 있다. 패션 디렉터 출신의 갤러리 대표는 패션뿐만 아니라 프랑스 르망, 몽펠리에 등에서 인더스트리얼풍의 가구를 수집할 정도로 가구에 대한 열정이 많았고, 그녀의 꿈인 가구갤러리가 “ANDO”라는 이름으로 탄생된 것이다.
모든 것을 새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와는 달리 풍성한 수목을 안고 있던 이번 프로젝트의 과제는 기존의 수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간이 완성된 이후에도 마치 그녀의 고풍스러운 가구들처럼 오래 전부터 존재했었고, 오랫동안 머물렀던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전면입구사적인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위한 기존의 높은 벽돌 담장은 편안한 휴식을 찾는 이들을 위해 개방적으로 변모시켰다. 담장의 재료는 건축마감과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여 모던함을 강조하였으나 다소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느낌을 보완하기 위해 꽃댕강나무를 식재하여 주차장과 외부 보행공간에 아늑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불어 넣었다. 경사가 심한 주차공간의 포장은 흑색벽돌 모깔기를 이용하여 차분한 갤러리 & 카페의 ‘맛’을 더해주었다.
잔디마당카페1층 내부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고려하여 외부공간에는 푸른 잔디마당을 조성하였다. 기존의 무성했던 수목은 잔디마당의 개방감을 위해 일부는 제거하고 휴게공간의 녹음을 위해서는 일부 남겨두어 수목만으로도 공간의 강약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이는 공간감과 디자인 뿐 아니라 공사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많은 면적을 차지했던 법면에는 데크형 테라스를 도입하여 1층 외부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게 계획하였으며, 이 공간은 기존의 단풍나무와 어우러져 카페를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을 제일 먼저 끌어당기는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하였다.Among houses in Seongbuk-dong, Seoul, people find “ANDO”, a furniture gallery, which has a meaning of comfortable resting area. The representative, a former fashion director, has devoted to collect industrial style furniture in Le Mans and Montepellier, France. Factory L, the landscape architecture design studio, has the main part to support her passion for collecting furniture indoor and outdoor space. Unlike other general projects which have newly composed always, this project has aggressively and fully utilized abundant trees on an existing area to give awareness of preexisted space a long time ago like her antique furniture. Most of all, established high walls for the privacy of individuals has turned to be open space for people who want to take a rest peacefully. Materials of walls used same things to be emphasized modernistic and Abelia grandiflora planted to compensate the defect of looking as cold circumstance. Also, as considered to see landscape view from the first floor at cafe, green lawn yard was created in outdoor space. Some of them removed for its openness and some remained for a well-shaded rest area with trees. Applying deck terrace on an inclined plane which was occupied wide areas enables to use an outdoor space on the first floor, which is the most attractive space with existing maple trees to give guests visiting cafe.
조경설계 _ factory L위치 _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30-1번지면적 _ 7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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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빌딩 로비 정원
The New York Times Building Lobby Garden뉴욕의 고밀지역중의 한 지역에 위치한 뉴욕타임즈 빌딩 로비 정원은 상징적인 중정 디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첨단 미기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안된 중정이 원예학적으로 지닌 제한점을 찾아내어 최종적으로 세심하게 조정된 설계안을 제시하였다.
렌조 피아노 빌딩 스튜디오와 FXFOWLE Architect’s 설계팀의일부로서 HM White는 뉴욕타임즈 빌딩의 심장이자 정신인 중정 디자인을 이끌었다. HM White는 제안된 중정의 환경적 조건을 이해하기 위해 미기후 전문가들을 고용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3-D 모델링을 통한 미기후 조건을 측정하는 프로그램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전문가들이었다. 환경적인 다양성과 극단성을 밝히기 위해 계절에 따른 태양 복사열, 바람, 이용자가 느끼는 친근감의 정도 등을 일정기간 전략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러한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로 중정 내의 재배환경을 예측하여 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수종결정, 배치 및 준비조건들을 결정할 수 있었다. 이 중정은 고밀화되고 복잡한 타임스퀘어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인간이 만든 구조물의 중심에 자리한 허드슨강 계곡 산림경관의 평화로움과 상징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원은 가장 높은 곳에서 직접적으로 내리쬐는 햇빛을 모으는 자작나무 숲으로 진화하였다. 사초과의 음지성 식물과 자생적인 양치식물의 혼합식재는 다양한 조명과 습한 환경 내에서 지피류의 균일한 피복 및 지속적인 형태 유지를 위해 생육특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또한 식재는 계절적인 속성과 시각적 호환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다. 지형을 디자인하여 작은 언덕들을 조성하였으며, 유일한 접근로인 목재 산책로는 이 민감한 조경공간에 다리를 놓아주며 관심을 끄는 요소로 작용한다. 최소한의 설계로 확실한 자연의 표현과 절제된 시각적 개념을 담은 단순성을 강조하고 건물 설계 요소와 경쟁하기 보다는 조화를 이루는 설계를 지향하였다. 일시적인 공간으로서, 밤이나 눈 덮인 겨울에도 중정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는 장이 된다.The New York Times Building Lobby Garden emerges as an iconic courtyard design in one of New York City’s densest neighborhoods. State‐of‐the art microclimatic computer simulations were used in identifying the building’s proposed courtyard horticultural limitations and ultimately informed the carefully calibrated final design. A resultant minimalist design emphasizes a poetic approach that references the Hudson River Valley woodland landscape and creates a restrained visual abstraction, yet strong natural statement harmonizing the building design elements.
As part of Renzo Piano Building Workshop and FXFOWLE Architect’s design team, HM White led the courtyard design ‐ considered the heart and soul of The New York Times building. To understand the proposed courtyard’s environmental conditions, HM White engaged micro‐climate specialists who pioneered a software program that measures micro climatic conditions through 3‐D modeling computer simulations. Seasonal solar radiation, wind and human comfort levels were mapped at strategic times of the year to reveal the environmental variations and extremes. These scientific findings provided data that informed the courtyard design. Growing conditions were revealed to determine species selection, arrangement and planting preparations to ensure long‐term sustainability. As a counterpoint to its dense, bustling Times Square neighborhood, the open‐courtyard’s location reveals a serene, symbolic fragment of the Hudson River Valley woodland landscape at the heart of this man‐made construct. The garden court evolved into a Birch grove clustered where the highest direct sunlight was found to be captured. A mixture of shade loving sedge grasses and native ferns were selected for their ability to establish a uniform ground cover and to perform consistently within a wide range of light and moisture conditions. The planting palette was selected for its year‐round seasonal attributes and visual compatibility. The “hillocks” provide sculptural relief and draw attention to the solitary timber walk that bridges over its sensitive landscape as the only means of access. The minimalist design emphasizes a bold simplicity to create a restrained visual abstraction, yet strong natural statement that harmonizes rather than competes with the building’s design elements. As a temporal space, both evening and snow‐covered winter conditions stage new experiences of the garden court.
A layered web of planting infrastructure knits the garden with the building and the ground while also supporting the development of healthy soil biology. The garden contains a computer‐controlled irrigation system (with an integrated water de‐chlorination system) that includes subsurface irrigation for the trees and surface mist irrigation for the woodland carpet, which also assists in cooling the garden during hot summer periods. Engineered soil profiles reflecting endemic growing conditions respond to the courtyard’s bedrock base and were designed to meet the planting’s biological needs, ensuring long term sustainability. 25‐year‐old Birch trees were selected and pre‐purchased early in the design process to implement advance root pruning procedures and biologically based root inoculations to improve acclimation and minimize potential transplant shock. Strict scheduling and coordination with building construction, street closure, tree delivery and assembling the largest single crane in the NY‐Metro region was required to hoist each tree weighing 32,000 pounds over the 70‐foot building facade into pre‐determined specific locations and elevations within the courtyard.Landscape Architects _ HM White Site Architects(Collaboration with Cornelia Oberlander Architects)Architects _ Renzo Piano Building Workshop and FXFOWLE ArchitectsMicroclimatic _ Ekistics Planning & DesignArborist / Soil Food Web Specialist _ Tree Wise OrganicsNurseries _ High Ridge Farms NurseryClient _ The New York Times CompanyLocation _ 620 Eighth Ave, New York,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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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 노멀 서클
Uptown Normal Circle배경 및 목적환경원리를 기본으로 한 진보적인 재개발 계획에 중점을 두고 있는 Uptown Normal Circle은 급성장하고 있는 일리노이주 Normal Town 지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면서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Hoerr Schaudt에서 설계한 이 서클은 우수의 자연정화, 공공공간 및 교통체계 조절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살아 있는 광장이 되었다.이 서클은 Normal Town이 주도한 다면적인 재개발계획인 Uptown 재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설계되었으며, 이 재개발 계획은 몇 십년동안 쇠락해가던 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를 부여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디자인과거 두 개의 철로와 하천의 합류지점으로 시내 중심부를 두 개의 구역으로 분절시키고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었던 이 서클 지역은 도로교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섯 개의 거리가 만나는 위험한 교차로를 해결한 새로운 형태의 서클로 거듭났다. 이 서클의 중심부는 공원으로 이용되며 벤치, 수공간, 그늘 및 광장이 있는 중앙녹지가 조성되어 있다.이 프로젝트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Uptown Normal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우수를 집수 및 저장, 정화와 재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우수관리에 있다. 서클 근처 여러 개의 거리에서 모아진 표면유거수는 7만5천 갤런에 이르는 지하 물탱크에 저장된다. 이 물탱크는 기반시설개선사업으로 인해 버려진 지름 6인치의 하수관을 재활용하여 만들었는데 지역사회의 집수구에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한 저장장치로서의 역할을 한다. 물탱크에 모아진 물은 이 구역 내 잔디 및 기타 식물을 위한 관개용수로 이용되거나 서클 내로 끌어들여 광장을 통해 흐르게 된다. 이 물의 흐름은 도시 환경에서 적용된 지속가능성을 확실하게 입증하며‘살아 있는 광장’을 만들고 있다.Project Purpose and BackgroundAs communities across the U.S. search for ways to articulate their commitment to sustainability while creating great civic spaces, the central Illinois town of Normal has set an example in its central business district. The focal point in a progressive redevelopment plan rooted in environmental principles, the Uptown Normal Circle is intended to serve as an urban catalyst, creating identity and value while encouraging new growth in this burgeoning district.The Circle, designed by Hoerr Schaudt Landscape Architects in Chicago, IL, is a living plaza where naturally-cleansed stormwater, public space, and transportation work in unison.
The Circle is one portion of The Uptown Renewal Project, a multiphase redevelopment plan led by the Town of Normal. The plan aims to revitalize and intensify Normal’s downtown, which has been in decline for decades. The town’s master plan for a thriving “Uptown Normal” district, designed by Doug Farr Associates, offered an unusually progressive sensitivity to sustainability as a strategy for enhancing economic revitalization, including the first ordinance in the country to enforce minimum LEED requirements for new buildings over 7500 square feet, centrally-located multimodal links to regional and local transit, and restructured and densified parking. The Circle is an important piece of the overall plan and was completed in 2010.
Project DesignHistorically a ‘no man’s land’ at the confluence of two railways and a former stream that created two disconnected segments of downtown, the Circle is a new traffic circle resolving the onceawkward intersection of five streets while simultaneously calming traffic It acts as the heart of Uptown Normal and as a gateway to those entering the community from the adjacent multi-modal transportation station to the south, scheduled for completion in 2012. At the center of the Circle is a park that provides a central green gathering space with seating, a water feature, shade, and an open plaza.
One of the key elements of the project is sustainable stormwater management; capturing, storing, cleansing and recycling much of the stormwater in Uptown Normal. Runoff is collected from several streets adjoining the Circle and is stored in a 75,000 gallon underground cistern. This cistern, which was recycled from a 60" diameter storm sewer line being abandoned as part of the associated infrastructure improvements, serves as a detention device for water providing relief to the community’s watershed. Water captured and retained in the cistern is then either used for irrigation of turf and plant material in the district or is introduced into the Circle where it begins a journey through a ‘living plaza’ creating a legible demonstration of sustainability in an urban environment.
In the Circle, water collected in the cistern is pumped from into a series of terraced filtration bogs where it is cleansed as it flows slowly through the plant material around the circle passing over several weirs and through a scupper wall into a collection pool. At this point, water is pumped into an underground reservoir, and treated by a UV filter and then circulated through a shallow stream-like water feature. Park visitors have access to this highly engaging watercourse as it flows around the circumference of the circle, mirroring the flow of traffic beyond and those entering the community from the adjacent multi-modal providing an acoustic buffer to the sound of traffic. This feature also creates the added benefit of encouraging evapotranspiration of water that would have runoff as part of a storm event while ameliorating the heat-island effect in this urban district.
The project incorporated numerous innovative techniques that distinguish it from typical urban streetscape projects. First and foremost, the Circle is an excellent example of high-performance infrastructure, integrating multiple civic elements such as roadways, pedestrian corridors, stormwater quantity and quality control and public space into a single project. This approach to urban design comes at a time when it is difficult to advocate for the creation of new parks and civic spaces with limited public funds for projects that are often perceived as unnecessary By following this practice of integrated design, the Uptown Normal Circle has addressed several public needs simultaneously.
In addition to the stormwater harvesting system the project includes several sustainable elements in the streetscape.These include infiltration planters along the sidewalks that facilitate inflow from adjacent sidewalks and buildings as well as a structural cell tree and stormwater management system to enhance water storage capacity and promote healthy tree growth.Landscape Architect and Prime Consultant _ Hoerr Schaudt Landscape ArchitectsCivil Engineer and Traffic Engineer _ Clark DeitzSubsurface Infrastructure Engineer _ Farnsworth GroupIrrigation Consultant _ LandtechClient _ Town of Normal, ILLocation _ Normal, Illinois,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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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오브제: 홍의택 디자인 워크숍
디자이너이며 경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이기도한 홍의택의 전시회가 디자인 워크숍이라는 형식을 빌려 서울문화재단 청계본관의 전시장에서 지난 1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홍의택은 국내 대학 최초로 공공디자인 관련 센터인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PIDC)를 운영하고 다양한 수도권의 공공디자인사업에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전문가이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근대산업유산 활용화사업을 자문하고 군산의 원도시(原都市)재생 마스터플랜을 계획하는 등 도시재생 전문가로도 활동 중인 교수이자 디자이너이다. 그러한 그의 전시는 당연히 공공디자인이나 도시디자인 관련 전시일 줄 알았는데 전시내용은 생경스럽다 못해 다분히 당황스럽다.터치를 하면 로봇처럼 걸어 다닐 것 같은 네 발 달린 후추통, 종이로 만든 기억도 아련한 라디오, 시멘트로 거칠게 만든 작은 촛대, 도끼부인이 되어버린 버터나이프, 일체형 슬리퍼 등 그를 모르는 사람이 방문했다면 여느 디자이너의 소품전 정도로 느껴질 것이다.이 전시회에서 그가 공공디자인 전문가라는 냄새는 안전 삼각대를 이용한 유니크한 조명 조형물 정도일 뿐.플라스틱, 시멘트, 나무 등 모두 죽어있는 무생물이지만 그가 디자인한 오브제들은 새로운 매력과 감흥으로 단장해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표정과 감정이 숨어있는 작은 요정같은 느낌이 든다. 금방이라도 말을 걸어올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일상 속에서 항상 스치는 사물들에서 다양한 표정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발견하는 이러한 다소 엉뚱하고 당황스러운 전시에 대해 그는 변화무쌍한 디자이너의 재기발랄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전시도록에 수록된 ‘사물의유혹’이라는 전시 머리글에서 그는, “디자이너로서교육자로서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지난 십 년간 틈틈이 해온 스케치북의 아이디어들을 모은 작품들”이라며, “이러한 행위를 스스로 작업이라 부르고 홀로 만족하고 홀로 교감하며 즐거워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사회적이며,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공공디자이너이지만 이러한 개인적인 작업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재미있고 자유로우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도시의 표정을 책임지고 만드는 역할을 감당해나가야 한다는 그의 생각은 전시를 통해, 삭막한 도시를 그저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 시설물과 경관으로 채우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 아니라, 따스한 시선과 감각으로 도시 곳곳을 아름답고 생명력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로 선명하게 투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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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기술사, 자연환경기술사. 도전! “LANE”
2011년 1월 4일.우리 카페이름을 뒤집어 놓은 듯한, 조경인이면 거의 다 알만한, 더욱 간단하게는 이 글이쓰여있는 요~ 서적을 발간하는 편집부에서 ‘소통’과 ‘나눔’, ‘독자들을 위한’, ‘?내어드림’, ‘?참신하다 못해 톡톡 튀어야 하는 아이디어’ 등등 엄청 의미심장하고 살짝 가증스럽고 매우 듣기 좋은 단어들을 동원하여 그쪽이 채워야 할 지면을 우리에게 쓰윽~ 미뤄 주셨더군(그것도 가장 처음으로 6면씩이나…).“미리 밝혀두지만 그쪽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보는 사회지도층 카페의 원고를 받아보는 유일한 출판사야! 그러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아.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놀랄 거야. 이런 카페가 있나 하구? 그러면 좀 놀라도 돼! 그러라고 쓰는 거니깐!”“물론 이 글이 편집자의 손을 거쳐야 한다고 치자. 그리고 편집자가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여 이 글을 싹뚝 잘라먹는다고 치자. 그래도 우리 카페에 오면 다시보기 할 수 있어 그 정도면 카페의 가장 이기적인 선택이 되겠지만 사회지도층 카페의 선택이니까 존중해 줘.”
하! 하! 하!웃자고 한 이야기에 설마 죽자고 덤비시는 건 아니겠지요?안녕하세요? 2011년 <환경과조경> 기획코너“ZOOM IN GROUP”에 가장 처음으로 간택된 Daum의 ‘조경기술사, 자연환경기술사. 도전! 카페, LANE’입니다.앞서 장난처럼 말씀 드렸듯이 처음 원고 청탁을 받고 카페의 모든 운영진들이 머리를 맞대고 불꽃을 튀겨 보았으나 처음이라는 막연함과 두려움에 선뜻 어떻게 지면을 메워가야 할지난감했었습니다. 하지만 편집부에서 주신 몇 가지 질문과 우리가 부싯돌처럼 부딪쳐 만든 참신하지도 톡톡 튀지도 못한 몇 가지 질문과 콘텐츠로 일부를 할당하고 나머지는 지면을 커버하기 가장 쉬운 사진자료의 확장신공을 통해 주어진 6면을 깃털처럼 가벼운 글로 채워 부담 없이 읽으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첫 번째이야기, 우리 카페의 탄생2007년 2월 13일 깊은 겨울밤. 그는 우연히 Daum의 “카페”라는 가상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그 가상공간에서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그는 가상공간의 무한한 변화와 가능성만큼이나 큰 두려움을 느끼지만…, 이내 한 자 한 자 빈 칸을 채워나간다. 카페명 <조 . 경 . 기 . 술 . 사 . 자 . 연 . 환 . 경 . 기 . 술 . 사 . 도 . 전>이렇게 하여 카페 “LANE(Landscape Architecture Nature Environment)”가 탄생한다.여기서 그는 카페지기인 강현구 기술사(닉네임 강나루, 서울시설관리공단)이다. 그는 카페를 열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저는 카페지기 강나루입니다. 이 카페는 조경관리나 자연환경관리의 업무나 공부를 하면서 기술사를 취득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문을 연 카페입니다. 여러분들의 기술사 취득을 위해 자료공유가 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저에게 있는 자료는 모두 다 공유할 계획입니다. 아무튼 이 카페가 여러분들의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정보의 장으로 활성화되길 기원합니다.”그리고 카페지기의 말대로 모든 것이 공유되고 이루어졌다. 그는 카페가 문을 연 2007년 2월 13일부터 현재까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는 물론 기술사 취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모아 총 4차로 나누어 202주차에 걸쳐 게시하였으며, 이외에도 각 회원들이 올린 소중한 자료들이 학습정보 게시판을 통해 공유됨으로써 그동안 조경기술사 32명, 자연환경기술사 24명을 배출하는 등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경 및 자연환경기술사 명문카페로 자리매김하였다. 물론 회원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우리 카페의 회원수는 2,729명(2011년 1월 14일 현재)이다.
이 코너는 독자들과의 ‘소통’ 및 조경분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조경단체간 릴레이 방식으로 추천된 단체들이 6면에 걸쳐 자유롭게 기획·편집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책정된 원고료는 참여 단체의 이름으로 사회단체에 기부함으로써 미약하나마 조경분야의 사회참여 기회가 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