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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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인은 단순한 시설물 디자인 및 제작만 하는 회사가 아니다. 환경, 인간, 디자인, 기술을 아우르며 공공 환경시설물 디자인 회사의 정체성과 철학을 기반으로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실천한다. 도시와 사람,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공공 환경시설물을 만든다. 놀이 시설 브랜드 ‘키젯(KIZET)’을 통해 어린이에게 창의적 놀이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지향적인…
    • 박주현
  • 한국조경학회(이하 학회)는 11월 7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5년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와 제19회 한중일 조경 심포지엄, 보문관광단지 50주년 조경 포럼을 연계 개최해 한국 현대 조경의 기점이 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조경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
    • 김하현
  • 지난 11월 7일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디에스디삼호와 월간 『환경과조경』이 후원한 ‘공존하는 조경 학생 아이디어 공모(2025 디에스디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공모의 설계 목표는 에너지, 물, 생물 다양성, 인간 생활 리듬을 매개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동해 공존하는 조경을 담는 것이었다. 대상지는 자유롭게 선정…
    • 금민수
  • 조경가 이호영과 이해인이 이끄는 HLD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며 기념전을 개최했다. HLD 10주년 기념전 ‘Ten Years Proud, Ten Years Foward’는 HLD 5층 갤러리에서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전시를 통해 지난 10년을 반추하고, 다음 10년을…
    • 이형주
  • 내게 모순적 감정이 들게 하는 존재를 묻는다면, 동물과 아기라고 답하고 싶다. 유튜브 쇼츠에 등장하는 재롱을 한껏 피우는 강아지나 고양이, 아기들은 정말 귀엽지만, 그들과 종일 붙어 있으라고 하면 도망갈지도 모른다.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하거나 아직 떼지 못한 존재를 제대로 돌볼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언어 대신 행동이나 침묵 등 비언어적 요소를…
    • 금민수
  • 토끼풀, 입안에서 세 글자를 굴리면 풀밭 한복판에 누운 기분이 든다. 손끝에 닿는 잎의 촉감은 야들야들하다. 콩과 여러해살이풀인 토끼풀에 대한 감상이다. 반면 2024년 4월 30일 창간한 청소년 언론 「토끼풀」은 단단하다. 「토끼풀」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6개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32명이 만드는 종이 신문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학급…
    • 김모아
  • 야외 휴게 시설인 퍼걸러를 통해 유기적으로 공간의 흐름을 연결하고, 야외에서도 실내와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테라움(TERRAUM)은 휴게 시설 브랜드 ‘엠페오(MFEO)’의 리뉴얼을 통해 재탄생한 시스템 퍼걸러 브랜드로, 단순한 제품 제작을 넘어 공간의 가치와 경험을 디자인하는 토털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연과 건축, 실내�…
  • 브라질 판타나우의 하늘 아래, 그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9월 23일, 생태 조사와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이륙한 경비행기가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판타나우 습지에 추락했다. 조경가 위쿵젠(Yu Kongjian), 그는 죽는 순간에도 흙과 물을 연구하고 있었다. 땅이 어떻게 물을 머금고, 인간이 어떻게 대지의 품 안에서 다시 살 수…
    • 배정한
  • 한 해 동안 할 일을 다한 잎은 가을이 되어서야 쉴 준비를 마쳤다. 11월, 무수한 잎이 땅에 누워 쉬는 서울의 한 공원을 걷는다. 신기하게도 이슬은 수많은 낙엽 중에서 층층나무 잎에만 맺혀 있었다. 엄나무, 팽나무, 복자기, 이팝나무, 왕벚나무, 층층나무. 낙엽이 이렇게나 다양한데, 가을 이슬은 층층나무만 편애하는 걸까. 이슬은 많게는 서른, 적게는…
    • 신영재
  • 천안삼거리와 공원 천안삼거리는 한양과 경상도 그리고 전라도로 통하는 옛 삼남대로의 분기점으로, 예부터 길손을 재워주는 원과 주막이 즐비해 사방에서 사람이 모여드는 길목이었다. 능수버들의 유래가 담긴 아름다운 전설과 천안삼거리 흥타령을 간직한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세 갈래의 길은 수많은 사연과 옛이야기를 머금고 아쉬운 이별과 새로운 만남을…
    • 그룹한 어소시에이트+도화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