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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 하버
Darling Harbour Public Realm
호주 시드니 시 정부의 대규모 도시재생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달링 하버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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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파크와 셰브런 파크랜드
Stadium Park & Chevron Parkland
2017년 말 서호주 퍼스의 버스우드(Burswood)에 옵투스 스타디움(Optus Stadium)이 들어섰다. 경기장 주변으로 마련된 41헥타르의 스타디움 파크(Stadium Park)는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시설에 걸맞은 매력적인 수변 환경뿐 아니라 퍼스 지역 사회와 방문객이 언제나 만끽할 수 있는 인상적인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우리 사람들, 우리 땅, 우리 스포츠’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공간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대상지의 경관과 건축에 엄격한 디자인 전략과 태도로 접근했다.
원주민의 문화를 기리는 셰브런 파크랜드
스타디움 파크 서쪽의 셰브런 파크랜드(Chevron Parkland)는 2.6헥타르 규모의 자연·놀이 공간으로 퍼스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데, 어린이와 그 가족이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을 뿐 아니라 호주 원주민의 커뮤니티인 ‘와주크 눙가르(Whadjuk Noongar)’의 토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설계에 앞서 와주크 눙가르 대표자에게 스타디움 파크 전역에 걸쳐 그들의 문화를 어떤 방식으로 재현하면 좋을지 의견을 구했고, 그는 눙가르의 ‘여섯 계절’이 원주민과 이 지역이 이루는 균형과 조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주제라 답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셀(HASSELL)과 와주크 위원회(Whadjuk Working Party)는 긴밀하게 협력해 경관과 해석적 요소를 통합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8호(2018년 12월호) 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HASSELL
Architect HASSELL COX HKS
Builder/Contractor Multiplex
Collaborators
Architecture: Westadium Consortium(comprising HASSELL, COX & HKS)
Indigenous Consultation Group: Whadjuk Working Party Consultants
Landscape Contractor: Deep Green Landscaping
Public Art Consultant: FORM
Artists Tjyllyungoo Lance Chadd, Jade Dolman, Chris Drury, Flint Edwards, Sharyn Egan, Miranda Farmer, Kylie Graham, Norma McDonald, Barry McGuire, Laurel Nannup, Fiona Reidy, Kim Scott, Jonathan Tarry, Chris Nixon & Tom Lucey(with Ned Beckley, Sam Price and Steve Berrick)
Client Westadium
Location Burswood Peninsula, Perth, Australia
Area 41ha(Stadium Park) / 2.6ha(Chevron Parkland)
Completion2017
Photographs Peter Bennetts, Robert Frith
하셀(HASSELL)은 호주, 중국, 동남아시아와 영국에 사무실을 둔 국제적 설계사무소다. 좋은 설계는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며 사람들이 경험하는 공간의 의미, 연계성, 소속감과 관련이 깊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경가, 도시설계가 등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통합적 설계팀을 꾸려 혁신적 디자인 문화를 만들어 나가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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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도우레 비치 파크
Hvidovre Beach Park
매립지 인공 해변
코펜하겐 외곽의 작은 도시 흐비도우레(Hvidovre)의 해변은 쓰레기장을 매립하면서 만들어진 인공 해변이다. 자전거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지역의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게 되었다. 하지만 해수의 흐름에 따라 해변가에 해초가 과도하게 쌓이는 문제가 일어났으며, 모래가 침식되면서 매립된 쓰레기가 노출되고 오염 물질이 바다로 유출되기 시작했다. 이에 흐비도우레 시 정부는 해변 환경을 개선하고 확장하는 ‘흐비도우레 비치 파크(Hvidovre Beach Park)’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이를 통해 흐비도우레 항만과 작은 뫼르텔렌덴(Mørtelrenden)수로 사이의 모래사장이 해안선을 따라 연장되고, 매립지 해변은 이색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 공원으로 변모했다.
조경가와 예술가의 협업
프로젝트는 조경과 예술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조경가는 새로운 지형과 동선을 구축하고 콘크리트 에지의 기반을 조성했다. 조각가 카린(Karin)은 콘크리트 에지의 형태와 세부 요소를 구상하고 에지의 현장 설치를 맡았다. 설계 초기 단계부터 조경가와 예술가가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새롭게 조성된 경관과 콘크리트 조형물이 조화를 이룰 수 있었다....(중략)...
* 환경과조경 368호(2018년 12월호) 수록본 일부
Project Team
Landscape Architect: VEGA landskab
Sculptor: Karin Lorentzen
Client Hvidovre Municipality
LocationHvidovre, Denmark
Area 1,900㎡
Design 2014
Completion 2017
Photographs Naja Viscor
베가 란스카브(VEGA landskab)는 안네 도르테 베스테르고(Anne Dorthe Vestergaard)와 안네 갈마(Anne Galmar)가 2013년에 설립한 조경설계사무소로, 덴마크 코펜하겐과 오르후스(Aarhus)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조경, 도시계획, 시설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친환경적이고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다양한 스케일의 외부 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다. 경관은 아름다운 풍경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인간 삶을 수용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일종의 프레임이라고 믿는다.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이익을 위해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모든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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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블러바드
Rhine Boulevard
라인 강변 개선 프로젝트
지역(region)과 비엔날레(biennale)혹은 트리엔날레(triennale)의 합성어인 리지오날레(Regionale)는 독일 서부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주에서 진행되는 도시 개발 프로그램이다.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는2년 혹은3년마다 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하고,해당 지역의 지자체로부터 개발 전략을 공모한다.공모를 통해 지원 사업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목표 연도까지 프로젝트를 완수한다.
쾰른 시는 쾰른-본(Cologne-Bonn)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리지오날레2010’대상지로 선정되어 라인 강 동쪽 도이츠Deutz지구를 개선했다.시는 오랜 시간 단절되었던 라인 강 동쪽 강변을 시내로 연결하고자2007년‘라인불러바어 쾰른(Rheinboulevard Koln)’공모전을개최했다.
옹벽을 걷어내고 연속적인 계단으로
대상지는 호엔촐레른 다리(Hohenzollern-Bridge)와 도이츠 다리(Deutzer-Bridge)사이 구간으로,우기에 자주 침수되는 탓에 엄격한 홍수 방호 기준에 맞춰 설계된 곳이다. ...(중략)...
*환경과조경368호(2018년12월호)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Planorama
ProjectManagement Maik Böhmer, Ulf Schrader, Katja Erke
ContractorPlanorama
ClientCity of Cologne(Amt für Landschaftspflege undGrünflächen)
LocationCologne-Deutz, between Hohenzollern-Bridgeand Deutzer-Bridge, Germany
Area10ha
Cost21,700,000€
Design2007~2015
Construction2013~2016
Completion2016
PhotographsHanns Joosten, Falco Ermert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조경설계사무소플라노라마(Planorama)는2006년 마이크 뵈머(Maik Böhmer)가 설립했으며,개인 정원부터 도시의 프롬나드,광장까지 다양한 스케일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대상지의 다양하고 복잡한 조건과 사용자에 따라 설계의 윤곽이 달라진다고 믿으며,주민은 물론 방문객의 특성까지 고려한 세심한 분석을 토대로 설계를 진행해 왔다.지속가능하고 경제적인 설계 해법을 지향하며,수준 높은 디자인의 오픈스페이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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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Uijeongbu Lotte Castle Gold Park
공원 속 주거 단지
의정부 직동 공원 부지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도시공원일몰제에 따라 도시공원 특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기부채납 방식으로 부지의 20%를 주택 용지로 개발하고 나머지가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풍부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주거 단지가 되었다. 단지는 직동 공원 중앙에 자리해 마치 공원에 감싸 안긴 듯한 형상이다. 단지 남쪽과 서쪽은 사패산과 바로 맞닿아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서 산책과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다. 총 두 단지로 구성되며, ‘공원 속 단지’라는 장점을 극대화 하고자 정형미가 돋보이는 수종보다 자연스러운 형태의 수종을 주로 식재했다. 이로써 단지 내 오픈스페이스가 주변 자연 경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다.
배치 및 동선 계획
대상지는 남쪽과 북쪽의 레벨 차가 17m에 달하는 경사지다. 단지를 크게 높이가 다른 세 개의 단으로 구성하고 다채로운 오픈스페이스를 배치해 단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하는 경관을 연출하고자 했다. 1단지에는 넉넉한 크기의 오픈스페이스를 마련하고, 1단지보다 주동이 조밀하게 배치된 2단지에는 오밀조밀하게 외부 공간을 구성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을 고려해 각 주동의 옥상에는 독특한 화산석 패턴이 돋보이는 세덤 정원도 마련했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직동 공원의 일부가 있는데, 공원으로 인해 자칫 단절될 수 있는 두 단지를 동선으로 연결했다. 두 단지를 아우르는 큰 순환 동선을 계획하고 이를 공원의 산책로와 연결해 두 단지는 물론 공원과의 연계성도 확보하고자 했다. 주동선을 따라 왕벚나무를 식재하고 보조 동선을 따라 이팝나무를 심어 꽃내음을 즐기면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외곽에는 메타세쿼이아나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혼식했으며, 단지 내 오픈스페이스에는 테마와 기능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해 공간별 특성을 부각하고 다양한 경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중략)...
* 환경과조경 368호(2018년 12월호) 수록본 일부
조경 설계(주)제이티이엔지
건축 설계
1단지: (주)토문건축사사무소
2단지: (주)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시공 롯데건설(주)
(1단지: 박종환, 2단지: 김두수, 조경 총괄: 이지영)
시공 감리(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식재 아세아종합건설
조경 시설 에코밸리
놀이 시설 드림월드, 원앤티에스
휴게 시설 에코밸리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범골로 63번길 13
대지 면적
1단지: 42,812㎡
2단지: 40,998㎡
조경 면적
1단지: 16,865㎡
2단지: 15,030㎡
완공 201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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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올해의 조경인
The 21th Landscape Architects of the Year
본지는 한 해 동안 조경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본지 독자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매년 연말에 ‘올해의 조경인’을 발굴·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조경인’은 본지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후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독자와 관련 단체, 기관, 업체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고, 수상자는 별도의 ‘올해의 조경인 선정위원회(조경 관련 단체장+역대 올해의 조경인 수상자+본지 자문위원)’에서 주요 공적을 토대로 선정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올해의 조경인’은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학술·산업·정책·특별상 등 4개 부문에 걸쳐 관련 단체 및 독자의 추천을 받아 해마다 네 명의 ‘올해의 조경인’을 선정했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단 한 명의 ‘올해의 조경인’을 선정하여 그 공적을 더욱 뜻 깊게 기리고자 했다. ‘제21회 올해의 조경인’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았으며, 11월 13일 ‘올해의 조경인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수상자로 최종필 회장(한국조경협회)을 선정하였다. ‘올해의 조경인 선정위원회’에는 박명권 발행인(『환경과조경』,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 10회 특별상), 오순환 회장(올조회, 11회 정책분야), 임승빈 원장(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 한국조경학회장, 7회 학술분야), 조세환 명예교수(한양대학교, 전 한국조경학회장, 13회 학술분야), 한승호 대표(한설그린, 전 인공지반녹화협회 회장, 6회 산업분야)가 참여했다. 송년호 특집으로 수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주요 공적과 수상 소감을 들어보았다.
진행 편집부 사진 유청오 디자인 팽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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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올해의 조경인 _ 최종필 한국조경협회 회장
The 21th Landscape Architects Award of the Year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한편으로는 혼자가 아닌 한국조경협회 운영진과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기에, 이 영광을 공유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고 미안하다.” (사)한국조경협회(구 한국조경사회)회장으로서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최종필 회장은 겸손한 수상 소감을 전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2017년 한국조경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조경 감리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써 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조경감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청원서 모집을 진행하고, 6월에는 ‘조경감리자 간담회’를 개최해 조경감리 법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량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조경 공사업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조경인으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조경문화제’의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민들에게조경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경감리 제도개선을 고민하다
“감리 제도란 건설 공사가 관계 법령이나 기준, 설계도서 등에 따라 적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이를 관리하고 시공관리·품질관리·안전관리 등에 대한 기술지도를 하는 건설사업관리 업무다. ‘건축법’, ‘건축사법’, ‘주택법’,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부실 공사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고, 품질 향상과 공공 복리 증진, 국민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다.”1토목이나 건축의 경우 감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무소가 있을 뿐 아니라 설계, 시공과 더불어 감리가 주요 업종 중 하나다. 반면 조경은 감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무소가 거의 없으며, 몇몇 종합 엔지니어링 사무소가 감리단을 두어 조경감리를 수행하고 있지만 일감이 부족해고용 환경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다.
유독 조경감리 분야가 발전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부실한 제도 탓이다.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건설 업종은 토목공사업, 건축공사업, 산업환경설비공사업, 조경공사업으로 구분되며,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총공사비가 200억 원 이상인 건설 공사는 공사 분야별 감리원이 감리를 시행해야 한다. 공동 주택의 경우 300세대 이상의 규모일 때 감리를 시행하게 되어 있는데, 하위 법령인 ‘주택법’에서는 조금 다른 기준을 발견할수 있다. ‘주택건설공사 감리자지정기준’에서 1,500세대 이상의 공동 주택의 경우에만 조경감리원을 배치하고 있는데, 하위 법령인 ‘주택법’에서는 조금 다른 기준을 발견할 수 있다. ‘주택건설공사 감리자지정기준’에서 1,500세대 이상의 공동 주택의 경우에만 조경감리원을 배치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것이다. ...(중략)...
각주 1. (사)한국조경협회 ‘조경감리 제도개선 청원문’ 참조
* 환경과조경 368호(2018년 12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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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젊은 조경가
The 1st Young Landscape Architects Award
본지는 ‘한국 조경의 내일을 설계하는 젊은 조경가’를 발굴하여 그들의 작품과 생각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을 마무리하며 ‘젊은 조경가’ 공모를 새로 제정했다. 참가 대상은 만 45세 이하의 조경가로 ‘올해의 조경인’과 달리 공모 방식을 택했다. 본지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후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접수 받았고, 11월 13일에 ‘젊은 조경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김호윤(조경설계 호원 소장)과 이호영·이해인(HLD 소장)을 ‘제1회 젊은 조경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젊은 조경가 선정위원회’에는 노환기 대표(조경설계 비욘드, 한국조경협회 차기 회장), 박명권 발행인(『환경과조경』,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 배정한 교수(서울대학교, 『환경과조경』 편집주간), 최원만 회장(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신화컨설팅 대표)이 참여했다.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과 인터뷰, 주요 작품 등은 다가오는 2019년 1월호(김호윤)와 2월호(이호영·이해인)특집 지면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어서, 이번 호에는 선정 결과만을 소개한다. 참고로, 조경가 김호윤, 이호영·이해인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토크쇼’는 2019년 2월 28일(목)에 개최될 예정이다.
진행 편집부 사진 유청오 디자인 팽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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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젊은 조경가 _ 김호윤
The 1st Young Landscape Architects Award
김호윤은 청주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에서 조경학 석사를 받았다. 기술사사무소 아텍과 삼성에버랜드 디자인 그룹에서 조경가로서 영업, 설계, 공사의 관계를 조율하며 다양한 성격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이후 조경설계 호원을 설립·운영하며 설계 대상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을 통해 현실 조경과 이상 조경 간의 간극을 좁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howondesign.com
*월간 『환경과조경』 2019년 1월호는 ‘조경가 김호윤’ 특집으로 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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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젊은 조경가 _ 이호영·이해인
The 1st Young Landscape Architects Award
이호영은 고려대학교에서 원예학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조경학을 전공했으며, 조경설계 서안, 미국 에이컴AECOM, 오피스 maoffice ma에서 조경과 도시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해인은 서울대학교와 UC 버클리에서 도시계획을 공부하고 하버드 GSD에서 조경 설계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에이컴과 파퓰러스POPULOUS의 샌프란시스코 지사에서 다양한 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HLD는 이들이 설립한 조경설계사무소로, 광범위한 분석과 접근 방법을 통해 대상지의 공간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그 장소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인문·사회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법을 제공한다. www.hldgroup.net
*월간 『환경과조경』 2019년 2월호는 ‘조경가 이호영·이해인’ 특집으로 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