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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환경과조경 검색 결과 선택 조건으로 총 2,060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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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딤석이 기능성뿐만 아니라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다면 어떨까. 스튜디오미콘의 ‘필(Pill)’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로 제작한 알약 모양의 디딤판으로, 직선과 곡선이 부드럽게 조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석재를 자연스러운 형태로 잘라서 제작하는 일반 디딤석과는 달리 조형성을 강조해 제작했다. 성형성이 좋은 콘크리트로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을…
  • 지난 9월 16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하우스파티’를 열어 새롭게 리뉴얼한 래미안의 외부 공간 ‘네이처 갤러리’를 공개했다. 서울 송파구에 마련한 모델정원을 배경으로 공연을 열고,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예술·문화 활동과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래미안 갤러리 리뉴얼 프로젝트는 2021년 시작됐다. 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 교수,…
    • 이수민
  • 지난 6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일상 속 불편 요소를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가치와 중요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좀 더 많은 사람의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해 ‘무한 상상, ○○디자인’이라는 슬로건을 세우고 공공캠페인…
    • 신유정
  • 지난 9월 21일 ‘2022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대상작이 발표됐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공공디자인 관점으로 접근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의 주제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업사이클링 공공디자인’이었다. 총 10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 신유정
  • 학교를 다녀오면 야구 좋아하는 아빠 때문에 매일같이 TV에 삼성라이온즈 경기가 틀어져있었다. 자연스럽게 야구를 접하게 됐고 종종 부모님을 따라 야구장을 찾았다. 첫 야구 직관은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해태타이거즈 경기였다. 어느 팀이 이겼고 경기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세세한 부분은 기억나지 않지만, 회색빛 출입 통로를 지나 만났던 광활한…
    • 이수민
  • “머리 비우는 데 등산만 한 게 없어.” 친구의 말에 서울 외곽을 향했다. 사실 말만 거창했지, 가방든 건 이온 음료 한 병이 전부. 낮은 산등성이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생각이었다. 중간에 나타난 황구의 농락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누런 강아지는 산 인근에서 절밥을 얻어먹고 자란 것 같았다. 꼬리를 흔들어대더니 나와 내 친구가 마음에 든 건지 졸랑졸랑…
    • 김모아
  •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전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사람들이 밀집하거나 밀폐된 도심의 공간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예건의 스트라다 셰이드(Strada Shade)는 팬데믹 시대의 환경과 도심지의 긴 가로 공간을 고려한 휴게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벽이나 기둥으로 둘러싸인 박스 구조의 퍼걸러와 달리 벽과 기둥의 활용을 절제하고 공간을 가로지르는 벤치 등을…
  • 지난해 1월 유엔 핵무기금지조약(TPNW, Treaty on the Prohibition of Nuclear Weapons)이 50개국 이상의 비준을 받아 발효되었다. 2017년 7월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후,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75주년을 맞이한 2020년부터 본격적인 비준 촉구를 통해 발효된 이 조약은 핵확산금지조약(NPT)과 달리 모든…
    • 신영재
  • 깊은 산골 속 작은 집하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이미지들이 있다. 은근한 열기를 뿜는 아궁이, 밥때가 되면 피어오르는 굴뚝의 연기, 고구마가 익어가는 화로, 정겨운 할머니의 목소리. 이런 장면들을 막연히 낭만적이라 생각하며 자라왔지만, 사실 나는 도시에서 벗어난 삶을 경험한 적이 없다. 때로는 이런 상상이 나와 동떨어진 삶을 대상화하는 방식 중 하나�…
    • 김모아
  • 미스터리한 천재 사진가, 롤라이 플렉스의 장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15만 장의 필름. 많은 수식어로불리는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는 우연히 그의작품이 경매장에서 발견되기 전까지 지난 세기 동안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무명의 사진가였다. 숨겨진 명작은 한 남자의 안목과 우연에 의한 발견 덕분에 빛을 볼 수 있었다. 아마추어 역사학자…
    • 금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