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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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의 대문호로 불리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1749~1832)는 문학뿐만 아니라 철학, 신학, 법학은 물론 과학, 지질학, 원예학, 광물학에도 해박했다. 여덟 살에 시를 쓰고 열세 살에 시집을 낼 만큼 타고난 문재로 소설, 산문, 희곡에 걸쳐 방대한 업적을 남겼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변호사로…
- 성종상
-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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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현대 철학자들이 아시아 중에서도 한반도의 상황을 예시로 들어 자신의 철학 사상이나 이론을 펴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유일한 분단국으로 북한에서 연일 미사일을 쏘아대지만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대범함(?)을 지닌 민족, 짧은 기간에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대다수가 힘들다고 느끼는 나라. 명료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마르크스와 자크 라캉의 정신 분석에…
- 서영애
- ?? 기술사사무소 이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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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저 사람은 상식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우리는 가끔 타인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에 화가 날 때 이렇게 말하곤 한다. 그러나 우리가 말하는 상식이란 결국 나 개인이 ‘상식’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즉 어느 정도 이미 합의된 사회적 약속이며 나와 내 주변에서 통용된다고 내가 믿는, 학습에 기반을 둔 스스로의 믿음이자 지레짐작이다. 언어�…
- 진나래
- ?? ‘일시합의기업 ETC’, ‘잠복자들’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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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를 돌아본다. 숨을 고를 수 있고, 오늘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다. 내일을 꿈꾸는 덤을 얻을 수도 있다. 넓은 하늘과 살아 움직이는 구름이 가득한 어느 낯선 도시의 작은 도서관. 과월호 몇 권과 옛 신문으로 여름의 여백을 채운다. 딱 30년 전인 1987년 9월, 거리의 함성과 열망으로 신문 지면에 숨 쉴 틈이 없다. 1987, 지금도 가슴…
- 배정한
- ?? 편집주간,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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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듣게 되는 신조어 중 하나인 ‘근자감’. ‘근거 없는 자신감’의 줄임말인 이 표현은 젊은 세대가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는 듯하다. 하지만 한편으론 당찬 용기나 긍정적 허세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취준생 70만 시대의 대한민국에서 갈수록 조경 영역이 좁아져 간다는 기사와 이 위기에 대처하자는 기고문이 줄을 잇고 있는 조경계. 사회에 첫 발을…
- 최영준
- ?? Laboratory D+H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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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과 강, 바다와 섬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 국토는 우리 삶의 터전이자 정신과 문화의 뿌리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고유한 역사를 가진 마을과 도시를 형성하면서 자연과 어우러진 국토 경관을 만들어 왔다.” _‘대한민국 국토경관헌장’ 중에서 다도해. 황해와 남해에 걸친 섬과 반도가 많은 리아스식 해안 주변의 바다. 그렇지만 단순히 섬이 많다고만…
- 주신하
- ??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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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JCFOJames Corner Field Operations에서 경험한 몇몇 프로젝트의 클라이언트에게는 꽤 명확한 취향과 목표가 있었다. 아이코닉iconic, 랜드마크, 강한 아이덴티티 같은 단어로 자신이 원하는 공간을 설명한 그들은 보다 눈에 띄고 다른 곳과 차별화될 수 있는 디자인을 원했다. 당연히 그들의 요구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작업을…
- 전진현
- ?? 스튜디오 MRDO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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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재에서는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네이비 피어Navy Pier의 디테일에 주목했다. 흥미 있는 형태form의 디자인이 어떻게 공간에 부여된 프로그램, 즉 기능function과 연관되는지에 주목하며 특히 포장과 가구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해 보았다. 그 논의를 연장하여 이번 연재에서는 구조와 건축에 관련한 디테일을 살펴보고자 한다. 설계 초기…
- 안동혁
- ??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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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의 화염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6월, 대구의 한 평범한 골목이 밤마다 오페라로 물들었다. 슬리퍼 끌고 반바지 입고 나간 동네 길. 그 일상의 환경에서 만난 ‘카르멘’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누군가에게는 첫 경험일지도 모를 ‘투우사의 노래’와 ‘하바네라’는 강렬했다. 거리에 앉거나 선 사람들에게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배우들, 모든 자리�…
- 최이규
- ?? 계명대학교 도시학부 생태조경학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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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발달과 정신 Civilization=Spiritual. 역사학자 엠마 클라크는 인류가 문명과 정신의 세계를 분리할 수 없는 관계로 함께 발전시켜 왔다고 말한다. 문명의 발달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정신을 단단히 움켜쥐고 흥망성쇠를 같이 해 왔다. 이 정신의 세계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종교다. 인류의 문명지마다 그들만의 종교가 발생했던 이유 또한…
- 오경아
- ?? 오경아가든디자인연구소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