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조경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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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대전시 동구 낭월동 골령골에서 수천 명의 민간인이 학살을 당했다. 이로부터 70여 년이 지난 2020년 9월, 행정안전부와 대전시 동구는 골령골에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 시설을 마련하는 ‘진실과 화해의 숲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를 개최했다.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국민적 화해의 상징물로 역사…
- 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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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사건과 희생자들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 숲의 공원을 만들고자 한다. 구체적 정보를 제시해 역사의 어두운 면을 기억하고 반성하도록 강요하기보다, 비극적 현장과 관련된 영역을 포괄적으로 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공원이라는 장소를 통해 자유롭고도 경건한 추모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사색적 분위기의 산책로는 관람객 개개인의 기억을…
- 설계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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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긴 무덤 골령골 학살은 한국 근대사의 비극적 사건 중 하나다. 7,00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오랜 세월 간과되다 70년 만에 유해 발굴이 시작됐다. 길이 1km에 달하는 이 거대한 매장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무덤으로 불린다. 고통스러운 역사를 소환하기 위해 ‘가장 긴 무덤’을 설계 콘셉트로 삼고 그 개념을 형태학적으로 해석했다. 역사적 진실에…
- 카타콩브 + 사파리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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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의 기둥 골령골 학살 피해자들은 고난의 시기 가운데 부당한 죽음에 맞닥뜨렸다. 희생자들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잊혀갔으며, 70년 간 왜곡된 진실이 곤령천 계곡 기슭에 깊이 파묻혀 있었다. 오랜 시간 이곳에 남아 있던 희생자들의 영혼이 이제 나비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길 바란다. 108개의 기둥을 통해 그들의 이름을 기리고, 피해자들이 느꼈던 고통과…
- 아텔리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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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희생을 상징하는 나무 1950년 6월 28일, 대전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여순사건 및 보도연맹 관계자들이 외딴 야산에 끌려와 죽임을 당했다. 헌병들은 수감자들을 골령골로 데려와 그들의 눈을 가리고 손을 나무 기둥에 결박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사람들을 묶을 나무 기둥이 부족하자 나머지 수감자들을 산에 있던 미루나무에 묶어 처형했다. 독일의 예술�…
- MHK Architek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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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쪽에 위치한 대상지는 한국전쟁 중 희생된 민간인 피해자의 유해가 발견된 지역이다. 산에 둘러싸인 계곡에 자리하고 있으며, 빽빽한 산림을 비롯해 산, 강, 숲 등 풍요로운 경관 요소가 주변에 가득하다. 부지 위에 세워질 추모관은 하나의 문화적 건축물로서 역사적 사건을 전시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넘어 사람들이 삶을 반추하고 평화를 사랑할 수…
- dom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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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시퀀스 대상지는 동쪽의 주차장과 건물, 서쪽에 펼쳐진 공원으로 구성된다. 메모리얼 홀을 동쪽에 배치해 건물과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활동, 차량 통행으로 인한 영향이 공원까지 전해지지 않도록 한다. 발굴 지역 전역에 고요함과 평안함이 깃들게 된다. 대상지의 가늘고 기다란 계곡을 닮은 건물의 선형은 기념 공간과 전시 공간의 배열 방식에서 비롯됐다…
- Studio Ir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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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는 친환경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제로에너지 도시를 실현하는 스마트 도시를 지향한다. 행복도시 5-1생활권은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곳이며, 동쪽에는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가진 황우산이 솟아있다. 가치가 높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도모하는 단지 계획이 필요했다. 이에 2020년…
- 김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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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은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문화적으로 현대와 미래 세대의 요구를 보장해야 하는 공간이 되었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공원이 어떻게 변화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고찰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공원의 세 가지 비전을 세웠다. 첫째, 더 스마트한 공원을 만든다. 생태 및 문화 환경과 스마트 문화 콘텐츠의…
-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 경동엔지니어링 + 사람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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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 플랫폼을 구축해 기존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인프라와 혁신 기술로 일상의 질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만든 천개의 정원과 아름다운 길, ‘천정가도(天庭佳道)’를 제안한다. 대상지를 상징하는 세 개의 공중 가도를 거닐며 새로운 경관을 맛보게 하고, 자연 훼손을…
- 동인조경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