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수목원 관리효율 UP… 백두대간수목원, 정사영상 제작지원
공·사립수목원 5곳 대상, 고품질 영상 무상 제공
이형주 (jeremy28@naver.com)
입력 2025-03-06 15:06
수정 2025-03-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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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서울대학교, 대구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경상북도수목원, 한태식물원 등 공·사립수목원 5곳을 대상으로 정사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정사영상은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하나로 합쳐 만든 고해상도 영상으로, 수목원의 식재 식물 관리와 식물 이력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제작 비용이 높아 공·사립수목원에서는 활용이 쉽지 않았다.
이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3년부터 자체 보유 장비를 활용해 매년 5개 수목원을 선정, 정사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4월부터 서울대학교, 대구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경상북도수목원, 한태식물원을 대상으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경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공·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생 및 각종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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