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프로젝트, ‘레인메이커_101’ 론칭
신제품 스마트 빗물저금통, 최대 50% 할인 보상판매
이형주 (jeremy28@naver.com)
입력 2025-01-20 17:57
수정 2025-01-20 17:57
|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가든프로젝트가 빗물 이용 대중화를 목표로 새로운 빗물 전문 브랜드 ‘레인메이커_101’을 론칭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가뭄과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후에 대비해 빗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가든프로젝트는 레인메이커_101의 핵심 원칙으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 ▲효율적인 유지관리 세 가지를 내세웠다. 이를 통해 빗물 이용을 주택 단위에서 도시 단위로 확대하고 체계화해, 빗물의 다각적 활용과 경제성, 집중호우 시 재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특히 레인메이커_101은 친환경성을 높이고 디자인과 내구성을 개선했으며, IoT 기술을 도입해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제품 구매 시 최대 50% 보상판매, 공동구매 시 50% 할인을 실시하며, 무상 A/S 기간 연장, 무상교육, 멤버십 도입 등을 통해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가든프로젝트는 그동안 조경, 도시농업, 도시숲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빗물 이용의 가치를 실현해 왔다. 특히 고비용·저용량 문제를 가진 수입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3년 ‘한국형 빗물저금통’을 개발, 국내 빗물이용시설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가든프로젝트는 여러 지역에서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왔다. 대표적으로 2013년 수원시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 2018년 동대문구와 신안군 빗물마을 조성사업, 2021년부터 스마트 생태공장 참여 등이 있다. 이외에도 빗물이용시설을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소개하며 빗물 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1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시된 레인메이커_101은 시민들의 ‘기후 감수성’에 맞춘 생활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빗물 이용 전 과정을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가정에서 필수적인 생활가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가든프로젝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25년형 ‘스마트 빗물저금통’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난 15년간 빗물이용시설을 사용해온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박경복 가든프로젝트 대표는 “2025년을 빗물 이용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아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빗물저금통이 시민들에게 필수 가전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