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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산도 등 5개 섬에 관광인프라 확충… 12개 사업 추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충남 보령시가 2030년까지 원산도를 중심으로 인근 5개 섬에 1조1345억 원 들여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4일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과 충남도 및 시 관계자는 원산도와 고대도, 장고도, 삽시도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고 사업 추진계획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산도에 민자 7604억 원이 들어가는 서해안 최대규모의 관광단지인 ‘대명소노리조트’를 조성하고, 민자 1000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잇는 3.9km의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삽시도와 연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90억 원을 투입해 해양레포츠센터·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복합 마리나항 건설, 갯벌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대도에는 74억 원을 들여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를 테마로 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길, 별빛정원, 순례자 쉼터 등을 조성하고,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건립 예정이다. 장고도에는 17억 원을 투입해 수상레저와 스킨스쿠버가 가능한 해양레저체험장을 조성한다. 삽시도에는 460억 원을 들여 예술인 마을과 숲속공연장,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Art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600억 원을 투입해 삽시도와 효자도, 장고도, 고대도 각 섬에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바다역을 개발하고, 문화인프라 확대를 위한 섬 국제 비엔날레를 유치할 예정이다. 고효열 권한대행은 “지난해 해저터널 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원산도를 비롯한 보령의 섬을 찾고 있다”며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서해안 관광 허브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5-25
  • 산림청 숲가꾸기, 공간정보도 없어… 실태관리 미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수십 년간 정부 예산을 투입해온 숲가꾸기에 대한 공간정보가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 산불을 계기로 산불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라 수개월째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숲가꾸기 사업이 대형 산불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산림청에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숲가꾸기와 개별 위치 및 면적 등에 대한 자료 확인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최근 “개별 사업 대상지에 대한 위치 정보를 관리하지 않는다”는 답과 함께 2016년, 2021년 발간된 임업통계연보 숲가꾸기 사업 면적이 누적된 자료만을 제공받았다. 국가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계획 면적만 누적 집계하고, 실제 사업 추진 여부와 그 대상지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는커녕 그 기반조차 마련되지 않았던 것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지자체도 상황은 비슷했다. 우리나라 산불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가장 많은 재산피해를 기록한 울진군이 대표적이다. 울진군은 지난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산불로 서울시 면적 1/3 규모의 산이 불타고 주택 319채 포함 643개 시설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 지난 수년간 숲가꾸기를 추진해왔고 지난해에도 633.07ha에 12억9660만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는데, 이번에 역대급 산불 피해 기록을 갱신했다. 이곳의 실제 산불 피해지역과 숲가꾸기 사업지역 비교를 위한 자료를 울진군에 요청했으나, 사업지 주소와 면적만 기재되어 있을 뿐, 공간정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숲가꾸기를 추진한 산림청과 지자체는 숲가꾸기에 대한 공간정보조차 구축하지 않고 실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지만, 민간에서는 숲가꾸기가 대형 산불 원인의 하나란 근거자료가 꾸준히 제시되고 있어 산림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홍석환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는 지난 4월 18일 개최된 ‘대형산불 기후재난 막기 위한 생태적 숲관리 전환 모색’ 토론회에서 숲가꾸기가 산림에 물을 머금지 못하게 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큰비가 내릴 때 숲가꾸기를 시행한 숲(시업림유역)은 비시업림유역보다 첨두유출량이 15배 증가한다. 비가 적게 올 때는 시업림유역에서 40~150배가량 물이 빠져나간다. 숲이 건조할 때 나무는 잎을 통해 대기 중 수분을 흡수해 다시 토양으로 들여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숲가꾸기로 인해 순환작용이 어려워져 숲이 건조해진다는 것이 홍 교수의 지적이다. 숲가꾸기를 하면 숲 내부 바람속도가 3배 정도 빨라진다는 것도 산림청 내부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전문위원은 “숲가꾸기 사업이 개발사업의 생태자연도를 떨어뜨려서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산림청은 숲가꾸기 사업을 하면 숲생태계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실제 상황은 생태자연도 등급 하향으로 결과가 나오고 있어 모순된다”며 “숲가꾸기 사업 지역의 생태자연도 등급이 하향된 현황을 환경부가 점검하고 밝혀야 된다. 그에 대한 제재나 제도 정비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석환 교수는 “산림청 홈페이지에는 숲가꾸기 효과의 첫째로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이 향상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사유지이건 국유지이건 사업비는 100% 세금이다. 천연림보육이라는 숲가꾸기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지방정부는 생태적 건강성이 향상된다는 사업을 해놓고 건강성을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모 지자체는 세금으로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90㎢에 달하는 면적에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는데, 왜 아직까지 이곳이 생태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지 항의하며 생태등급을 낮춰달라고 재평가를 환경부에 요구했다”는 것이 홍 교수의 설명이다. 이어 “숲가꾸기는 산림청이 홍보하는 것과 같이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생태적 건강성을 낮추고 식생보전등급을 낮추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숲가꾸기는 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인가? 아니면 숲의 영구적 파괴를 유도하는 도구인가?”란 질문을 던졌다. 아울러 “숲가꾸기는 숲이 건강해진다는 산림청의 홍보와는 달리 영구적 산림 파괴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 이런 상황인데도 숲가꾸기가 어디가 돼 있는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수십 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 왔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이형주
    • 2022-05-25
  • 솔잎보다 작은 희귀 ‘아기쌍잎난초’ 군락지 발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내 난초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인 아기쌍잎난초의 군락지가 제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연구시험림에서 확인됐다. 25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군락지는 한라산 해발 700m 부근으로 난대와 냉온대 기후가 인접한 지역이다. 침엽수와 상록활엽수가 자라는 혼효림(여러 종류의 나무로 이뤄진 숲)이며, 약 100㎡ 면적에 100여 개체가 자라고 있어 높은 밀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기쌍잎난초는 오목한 숲 바닥에서 작은 새싹이 올라온 듯 군락을 이루며, 가는 줄기에 두 장의 작은 잎이 마주하고 줄기 끝에는 짙은 적갈색의 리본을 늘어뜨린 듯한 꽃잎이 핀다. 2013년 국내에서 최초 보고된 이후 개체수가 극히 적어 분포현황 및 자생지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자생지 확인으로 종의 서식지 특성과 국내 분포현황 연구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현 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희귀 난초인 아기쌍잎난초 자생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제주 내 개체군 분포현황 및 현지 내외 복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5-25
  • 충남도, 6개 군에 기후변화 대응 ‘생활밀착형 숲’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충남도가 금산 등 6개 군에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도는 올해 실내정원 1곳(태안군)과 실외정원 5곳(금산·부여·서천·청양·예산군)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내정원은 병원,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옥상정원 등의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실외정원은 인구감소지역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생활정원 및 주제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색생활공간 확충 및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도는 사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하며, 오는 7~8월 평가를 거쳐 9월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수목원정원법상 정원에서 제외되는 공간인 문화재, 자연공원, 도시공원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평가 항목은 탄소 저감 및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효과가 높은 지역, 생활 속 녹색생활공간 확충, 정원문화 및 정원정책 활성화가 가능한 지역 대상으로, 입지여건, 접근성, 지자체 참여, 유지관리, 사업효과 등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를 저감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조성이 완료된 숲이 국민들의 힐링 및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9년 이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도내 공공시설 실내정원 2곳, 생활권역 실외정원 4곳, 소읍지역 실외정원 1곳 등 총 7곳을 조성했다.
    • 신유정
    • 2022-05-25
  •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촌한강공원에 ‘골프존숲’ 조성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골프존·골프존뉴딘홀딩스가 지난 24일 이촌한강공원에 ‘골프존숲’을 조성했다. 25일 그린트러스트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그린트러스트와 골프존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맺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의 하나로 진행됐다. 2024년까지 3년간 한강대교 북단 하부 약 2000㎡의 면적에 미세 먼지 저감 및 기후 위기 해소를 위해 팽나무,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 약 3000그루를 심고 잔디를 식재해, 휴게 공간이 부족한 이촌한강공원 내 시민들이 한강에서 자연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갈 전망이다. 이날 골프존 임직원 40여 명은 이촌한강공원 ‘골프존숲’에 조팝나무를 심고, 잔디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린트러스트는 협약 기간 골프존 임직원들과 매년 2~3회씩 골프존숲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한 한강숲 가꾸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우향 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한강숲 가꾸기 활동이 재개돼 기쁘다”며 “앞으로 3년간 골프존 임직원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숲이 건강하게 정착하고,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트러스트의 한강숲 가꾸기는 서울시의 2030 한강자연성회복 기본계획(2014년 수립)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이다. 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한강공원 내 숲이 필요한 구역을 입양하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건강한 숲을 만들고 가꿔가고 있다.
    • 신유정
    • 2022-05-25
  •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정원 오는 25일부터 만나요”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이 겨울에도 아름다움이 남아 있는 3번째 정원을 선보인다. 서울식물원은 ‘제3회 식재설계 공모전’을 통해 조성된 5개 정원을 25일부터 시민에 개방하고, 올해 10월까지 최종 평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34팀이 응모했으며, 이중 5명(팀)을 지난달 20일에 선정했으며, 1개월의 정원 조성 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겨울에도 아름다움이 남아있는 식물로 이뤄진 정원 성격에 알맞게 ‘사계절 아름다운, 겨울정원’이라는 주제에 주안점을 두고 표현한 작품 위주로 선정됐다. 선정된 5개개의 공모정원은 ▲꿈은 시작된다, 다시 태어난 계절 winter garden! ▲사계 Bloom ▲설설이 나리소서 ▲Relay&Replay ▲겨울 사잇길이다. 조성된 5개의 공모정원은 올해 10월까지 계절마다 정원이 변화하는 모습과 과정, 전문가 심사, 100인의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평가 후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1등 대상에 상금 500만 원 ▲2등 금상에 300만 원 ▲3등 은상에는 100만 원 ▲4·5등 동상에 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25일에는 시민개방에 맞춰 작가들에게 직접 정원조성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열리며, 정원의 식물을 그려보고 색칠해보는 ‘내가 Green 정원’, 식물과 식물 이름표를 함께 찍어 올리면 선물을 주는 ‘해시태그 이벤트’, ‘내가 뽑은 인기 정원’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식재설계공모정원의 참신한 식재기법을 공유하는 한편,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모두에게 위안과 휴식을 주는 정원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5-24
  • “감염병 대응능력, 공간 측면에서 진단해야”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감염병 대응능력을 생활권계획, 주거지 관리 등 공간 측면에서 진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진희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은 24일 국토정책 Brief ‘지역의 감염병 대응능력 진단모델 개발 및 정책 연계’를 통해 감염병 대응능력 진단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감염병 대응능력 진단모델 구축과 활용, 공간 측면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정책지원 방향을 제안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고밀의 대도시지역은 바이러스 전파에 용이한 환경으로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반면, 지방 소도시나 비도시지역의 경우 낮은 사회경제적 역량과 불균등한 자원 공급으로 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지역 쇠퇴가 가속화될 수 있다. 이에 이진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감염병 대응능력 진단을 통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국토공간 조성을 위해 ▲공간계획 ▲생활권계획 ▲교통 계획 ▲주거지 관리에 이르는 정책의 법·제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공간계획으로는 도시·군기본계획 및 도시·군관리계획의 개정을 통해 감염병 대응능력 진단결과를 토대로 안전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 전반의 공간구조와 밀도, 생활권 배분, 기반시설 공급 및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생활권계획으로는 수요에 맞는 기초생활인프라 공급과 도시와 비도시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협력 및 기존 정책의 연장·활용을 통해 의료시설을 포함한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시설 등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계획으로는 감염병 대유행에 따른 교통수요 변화에 맞춰 도로교통을 재편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중교통 혼잡 관리 및 수요 분산방안을 마련하고, 개인용 이용수단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거지 관리 계획으로는 쪽방촌 등 불량·노후주거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주거지 정비사업 등의 방식으로 다양화하고, 순환형 임대주택을 포함해 의무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희 부연구위원은 “현재의 경직된 용도지역제나 도로교통, 주거지 관리정책은 향후 신종·변이 감염병의 발생 위험 대응에 한계가 있어 감염병 대응능력을 공간 측면에서 진단하고, 적절한 정책 적용을 통한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 신유정
    • 2022-05-24
  • 구로구, 안양천 2곳에 녹지 추가… ‘하천변 수목원화’ 결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 구로구가 올해 안양천 2곳에 녹지를 추가 조성해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이 결실을 맺는다. 구는 안양천 2곳에 녹지를 추가 조성하는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은 안양천, 목감천, 도림천 등 관내 3대 하천을 수목원 수준의 자연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총길이 12.61㎞, 총면적 51만 4414㎡에 이르는 대규모 녹화사업이다. 구는 2018년 종합계획을 수립,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의 마무리 단계로 올해 조성되는 곳은 안양천 우안 2개 구간이다. 안양교와 뱀쇠다리 사이에 위치한 안양천 우안 둔치에는 6000㎡ 규모의 생태초화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안양철교부터 안양교 사이 제방사면에는 7000㎡ 규모의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첫 단추는 2019년 1만7500㎡ 규모로 안양천 오금교 북단에 조성된 생태초화원이다. 장미원, 습지원, 잔디마당, 창포원, 초화원, 농촌체험장을 만들고 태양광 안내판, 벤치, 초가정자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같은 해 장미정원, 장미터널을 만들고 산책로 그늘목 식재사업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안양교~광명대교 제방사면 0.7㎞ 구간에 다양한 초화류를 심고 관수시설을 설치했다. 주민들이 주로 다니는 하천변 산책로도 정비했다. 목감천 좌안 목감교~광명교 2㎞ 구간에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포토 조형물과 벽화도 시공했다. 또한 도림천역~도림교에 이르는 도림천 제방길 0.8㎞구간에는 데크로드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연의 소중함이 더욱 커지는 시기에 주민들을 위한 녹색 힐링 공간이 늘어나 더욱 뜻깊다”며 “‘하천변 수목원화’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양천을 공유하는 서울(금천·영등포·양천)과 경기(광명·안양·군포·의왕) 8개 지자체와 추진 중인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5월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협약식을 열고 공동 관리 방안을 협의해 안양천 수목원화에서 더 나아가 국가정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신유정
    • 2022-05-24
  • 백두대간 생물 탐사하자!… ‘생생탐사대’ 모집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는 ‘백두대간 생생탐사대’를 모집한다. 24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곤충탐사(6월·8월), 수서생물탐사(7월), 식물탐사(10월)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6월에서 10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백두대간 생생탐사대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내강의와 야외탐사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탐사를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탐사 배지가 수여되며, 탐사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곤충탐사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 및 예약방법은 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유정
    • 2022-05-24
  • 이재준 후보 “구운역·영통입구역 신설, 동·서 균형 이룰 것”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4일 신분당선 구운역 및 수인분당선 영통입구역 신설 공약을 발표, 수원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 지하철역 추가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준 후보는 서수원 미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구운역, 영통지구의 리모델링 혁신거점인 영통입구역을 기존 노선 계획에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는 수원시가 특례시로 승격되면서 진행돼야 할 전체 도시공간 구조의 재설계 차원에서 신분당선 구운역과 수인분당선 영통입구역은 중요한 지점이기에 추가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구운역은 현재 수원역에서 구운동 지역으로 이어지는 수인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 서호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향후 서수원 개발에 있어 인구 유입의 중요한 요충지가 될 지역이다. 이 후보는 “수원 R&D사이언스파크, 탑동 도시개발사업, 서수원 첨단기업 신도시 추진으로 이어지는 서수원 첨단도시 조성 시 발생할 출퇴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써 구운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영통입구역 추가 설치는 1990년대 조성된 영통 지구의 주택리모델링은 영통지구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진행돼야 할 사업이라 언급한 후 영통지구 주택리모델링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청명역, 영통역, 망포역으로 이어지는 수인분당선 라인에 영통입구역을 추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하철역 500m 이내 역세권 지역의 공동주택은 민간 중심의 주택리모델링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된다”며 영통지구 주택리모델링 진행에 있어서 4대 핵심 거점으로 청명, 영통, 망포역과 신설될 영통입구역 역세권을 지정, 해당 역세권을 중심으로 영통지구 전체의 리모델링 혁신사업을 견인함과 동시에 영통 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구상은 단순히 지역 주민의 요청에 따른 지하철역 추가 문제에서 벗어나 수원 전체의 광역교통망 구축과 관련해 특례시의 미래 발전 및 동서 균형 발전을 염두해 발표된 공약이라는 점에서 수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최종 후보 확정 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김용남 후보에 비해 앞선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이재준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과 대한주택공사 등을 거쳐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 신유정
    • 2022-05-24
  • “조경수-조경산업 정책 일원화해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수 조달단가 고시가 폐지된 지 2년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소관부처인 산림청이 의무 사항이 아니란 이유로 손을 놓고 있어 관련 업무를 조경 소관부처 국토교통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경수를 생산·유통하고 있는 A씨는 “그동안 조경수는 산림청 소관이었다. 하지만 산림청 정책 법령에는 산림청에서 조경수를 지원, 육성, 관리를 해주어야 할 의무 조항이 없다. 산림청에서 조경수를 권한인 척 붙들고 있지만 조경수를 지원, 육성, 관리를 해주어야 할 의무가 없으므로 시대 변화에 맞는 지원이나 행정,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는 실정이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1974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46년 동안 설계사무소에서 조경설계 시에 수목가격 책정에 절대적인 가격기준으로 사용된 조달가격이 폐지된 후 산림청은 이를 수년 동안 방치했다. 조달청에서 조경수가격을 폐지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법적으로는 산림청에서 조경수를 지원, 육성, 관리를 해주어야 할 의무가 없으니 이렇게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정부와 산림청은 합리적인 제도 개선은 관심 사항이 아니었다. 산림청에서 지원, 육성, 관리를 해주어야 할 의무는 없지만 조경수를 권한인 척 그렇게 붙들고 있었을 뿐이다. 조경수가 산림청 산하에서 방치된 채로 수년이 지나면 조경산업은 자멸하고 말 것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면허를 국토부에서 내어 주었으니 조경수를 방치하고 있는 산림청에서 나와 국토부로 가는 것이 맞다”며 조경수 업무 이관을 촉구했다. 정읍에서 조경수를 생산하는 한 농장주는 “조경수 조달단가가 폐지된 후 현재 2019년 조사된 터무니없는 가격이 설계에 적용되는 실정이다. 물론 이전에도 훈련목을 기준이라 명시하면서 노지 재배 원가도 안 나오는 기준이 대부분으로 문제가 많았는데, 물가상승률과 코로나 상황에 대한 여건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옛날 기준을 공공에서 활용하면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정부의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조경수단가가 터무니없이 책정되다 보니 전정, 제초작업에 사람을 쓸 엄두를 못 내고 있다. 인건비라도 줄여보려고 부인과 내가 둘이 나서서 작업을 하고 있다. 기름값, 인건비, 장비대 다 올랐는데 조경수 정책은 제자리걸음이다. 어느 정도 나무 가격이 형성될 때까지는 팔지 말자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어 농가에서만 힘든 걸 넘어 언젠가 산업계 전반으로 퍼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조경전문가 B씨는 “정부가 산림, 연안·해양, 농경지, 정주지 등에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겠다면서 조경수 시장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재료 없이 요리를 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관련 문제를 방치하면서 사업을 관장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이하 탄소중립법)’에서 탄소흡수원 확충 관련 부처로 언급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누구도 조경수 문제에 나서지 않는 상황을 비판했다. 아울러 “지난 3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탄소중립법’에서 탄소흡수원 확충 사업 부처와 사업에서 국토부와 조경이 빠져 있다. 해당 부처들의 탄소흡수원 확충 사업을 실제로 조경업계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나, 조경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고 ‘정주지’가 포함됨에도 국토부가 배제된 것은 ‘조경업무’와 ‘조경수업무’가 분리돼 있는 데서도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며 조경-조경수업무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이형주
    • 2022-05-24
  • 안태홍 후보, “한강변 방치 공간, 반려동물 놀이터로” 공약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안태홍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용산구 제1선거구)가 한강 주변에 방치된 공터를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들어 “반려동물과 행복한 용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태홍 시의원 후보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용산 지역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려인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1500만이나 되지만, 용산구 주변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한강 주변에 방치되다시피 한 공터들을 활용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행로 개선, 공영주차장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안 후보는 앞서 ‘시위 및 집회 공간’과 시민 주거환경 간 분리를 위한 ‘파크웨이’ 설계변경 공약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교통약자 및 버스노선에 대한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안태홍 후보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환경 조경학석사를 취득하였다. 안산시 세월호 집중 피해지역 희망마을 사업 추진단과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한 환경 조경 및 주민, 행정 소통 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당 정책위원회 청년주거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당 청년 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용산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이형주
    • 2022-05-24
  •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D-100, 한국조경 세계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조경의 위상을 전 세계로에 알리는 계기가 될 ‘2022 IFLA 세계조경가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조경가협회(이하 IFLA) 한국총회 조직위원회가 23일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기념행사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IFLA 한국총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예건 대표)을 비롯해 ▲안세헌 IFLA 사무총장 ▲김아연 IFLA 기획위원장 ▲오화식 IFLA 산업·재정위원장 ▲노환기 한국조경협회 명예회장 ▲김태경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이기의 아세아종합건설 명예회장 ▲이유경·이용훈 한국조경협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홍길 한국조경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조경가대회는 국내외 조경 석학들이 모여, 지구의 환경과 조경 분야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번대회를 통해 세계 조경의 흐름과 글로벌 의제를 접하고, 한국조경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조경의 세계화와 미래비전을 위해 청와대 국가도시공원 지정, 광주생태호수공원 국가정원 지정, 용산공원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계조경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영일 예건 대표가 8000만 원 ▲이기의 아세아종합건설 명예회장이 3000만 원 ▲안계동 대표가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세계조경가대회는 IFLA가 주최하는 전 세계 조경가들의 대표 행사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1992년 서울, 경주, 무주에서 개최한 데 이어 30년 만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리:퍼블릭’으로, 우리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감염병·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 등의 복합적 난제를 풀어갈 수 있는 사회적 좌표가 ‘공공성의 회복’에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선정됐다. 조경의 공공 리더십을 되찾기 위해 현재까지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실행들을 되짚어보고(re:visit), 새로운 담론과 기술을 통해 지구를 재구성(re:shape)하고, 더 건강하고 활기찬 방식으로 일상생활을 되살림(re:vive)으로써 마침내 자연과 다시 연결(re:connect)된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동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날 기조강연은 ‘제프리 제리코 어워드’의 수상자가 예정됐으며, ▲앙리바바 아장스 테르 대표 ▲크레이그 포콕 베카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가 각각 발표한다. 둘째 날은 ▲케서린네이글 시티 파크 얼라이언스 대표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정근식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마지막날인 셋째 날 강연은 ▲이만의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 ▲김정윤 하버스대학교 GSD 교수 ▲질리안월리스 멜버른대학교 교수·하이케라만 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 교수 ▲동장·지잉탕 중국 Z+스튜디오 공동대표가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IFLA 국제 학술논문 발표 ▲IFLA 국제학생 디자인 샤레트 ▲IFLA 국제 학생공모전 ▲IFLA-APR 어워드 ▲세계조경가대회 기념 조경산업전·전시회 ▲투어·포스트 투어 등이 기획됐다.
    • 신유정
    • 2022-05-23
  • 일상에 녹색 활기… 서울시민 주도 도시녹화 258개소 활짝!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민 5215명이 ‘2022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에 참여해 가꾼 도시녹화 258개소가 일상에 녹색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서울시는 ‘2022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에 시민 5,215명이 참여하여 식목일을 전후로 25개 자치구 258곳에 수목 9만9000주, 초화류 7만3000본을 심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은 서울시가 시민들이 직접 꽃‧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정착을 목표로 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25개 자치구 302개소, 5117명의 시민이 참여해 수목 10만5000주, 초화류 8만4000본을 식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당초 계획한 규모(200개소) 대비 약 2.5배인 501개소의 단체(공동체)가 신청하는 등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시는 지난 1~2월 공모 마감 이후 자치구별 현장조사 및 평가, 보조금관리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종로구 북촌로5가길 골목 등 최종 대상지 258곳을 선정해 지난 3월 8일에 발표했다. 대상지는 매년 초 공모 접수와 심사 절차를 통해 선정되며,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경우 1개소당 200만 원 이내의 녹화재료(수목, 초화류, 비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은평구의 한 단체는 “봄맞이 기념으로 이웃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으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꼈고 동네 분위기가 화사해져 뿌듯하다”며 “지원 물량 이외에도 이웃들끼리 마음을 모아 자체적으로 추가 식재도 완료했다. 앞으로 사업 규모가 더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영봉 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꿔 삭막한 도심 속 일상에 녹색 활기를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 간 소통이 그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는 일상 회복과 함께 시민들의 녹화 열정도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5-23
  •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광교지역 교통·교육 혁신 이룰 것”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22일 광교 중앙로 사거리를 찾아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원점으로 돌리고 광교지역의 교통·교육을 획기적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세는 최영옥 도의원 후보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정청래·박광온 국회의원이 유세현장을 찾아 지원 유세로 화력을 보탰다. 이재준 후보는 “김동연 도지사 후보를 설득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신용보증재단 이전을 원점으로 돌리겠다”며 “광교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이곳에 연결하고 신분당선 연장도 조기에 착공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광교호수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초등돌봄 서비스를 저녁8시까지 확대해 광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광교 호수공원 구간은 MICE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걷기 좋은 광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국회의원은 “이재준 후보가 그동안 직접 발로 뛰며 쌓아온 경력과 실적을 보면 수원시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일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는 말처럼 수원 부시장과 도시전문가로서 일해본 이재준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재준 후보를 위해 그리고 수원을 위해 열심히 국회에서 수원시의 숙원사업을 통과시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광온 국회의원은 “이재준 후보는 영통과 광교 발전에 필요한 도시 전문가”라며 “수원에서 승리해야 윤석열 정부에 독주를 막고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재준 후보는 구매탄시장과 아주대삼거리를 돌며 “영통의 숙원사업인 영통 소각장을 반드시 이전하고 주택 리모델링 안전진단과 기반시설 설치비용도 지원하겠다”며“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세대를 위한 대학진학 지원센터를 영통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29일 정책발표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영통과 광교지역 특화 공약으로 ▲영통구청사 및 구민회관 복합청사 추진 ▲동수원 IC 지하화 ▲광교역 더블역세권 개발 등을 발표했다. 한편 수원시 학부모· 교육 활동가들이 23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친환경 생태환경 특례시를 염원하는 수원시 학부모 500인은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라 확신한다”며 “친환경 생태 환경 특례시를 염원하는 수원시 학부모 500인은 이재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교육단체·마을교육 활동가 601인도 지지선언을 이어갔다. 이들은 “수원특례시의 혁신 교육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수원특례시장의 교육 철학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행정 경험과 학자 출신으로서의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누구보다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르고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재준 후보는 “시민이 중심이되는 특별한 교육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시민들의 지혜와 경험을 빌려 정책을 구상할 것”이라며 “미래의 수원특례시는 수준 높은 교육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교육특례시로 만들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학업에 정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최종 후보 확정 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김용남 후보에 비해 앞선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이재준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과 대한주택공사 등을 거쳐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 신유정
    • 2022-05-23
  • 산림과학원, 나무 무게 쉽게 측정하는 기준표 개발 착수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 14개의 입목중량표 개발에 착수했다. 산림과학원은 입목중량표 개발을 위한 착수 보고 및 현장 시연 행사를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입목중량표는 나무의 키와 가슴높이의 굵기만 알면 나무의 무게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표로 제시한 것으로 부피 단위인 재적표와 함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산림 경영기준표다. 기존의 중량표는 소나무, 낙엽송 등 7개 수종에 불과하고, 벌채 후 시간 흐름에 따른 무게 변화를 알 수 없어 산업 현장에서 민원 분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중량표 개발이 시급한 상태다. 산림과학원은 작년 소나무 중량표 개발에 이어, 2025년까지 주요 산림 수종의 중량표 개발을 위해 전국에 걸쳐 약 5000여 본 이상 나무를 대상으로 나무의 높이, 둘레와 무게를 측정해 총 14수종의 중량표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하고 있는 중량표는 벌채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게 변화까지 알 수 있어 향후 나무를 벌채해 시간이 지나도 그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될 나무의 중량표를 이용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량을 정확하게 측정한다면, 현재 산림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사목, 병해충 감염목, 나무의 가지 등 다양한 산림부산물을 무게 단위로 정확하게 계산해 낼 수 있을 전망이다. 강진택 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연구관은“새롭게 개발이 진행 중인 중량표의 활용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거래할 때 과거보다 더욱 정밀하게 양을 계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목재 부산물의 생산, 유통 및 활용 확대를 위해 이러한 기초적인 연구 분야에 ICT 기반 첨단장비의 활용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5-23
  • “파크웨이, ‘녹지형 공원’으로 설계변경해 생활-시위공간 분리할 것”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안태홍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용산구 제1선거구)가 시위 및 집회로 인한 용산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장 형태로 설계된 파크웨이를 녹지형 공원으로 변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안태홍 후보는 시위 거점으로 변화하는 용산구의 생활공간과 시위공간을 분리하는 설계변경을 유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전공을 살린 조경실무 차원 접근으로 공약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라 시위를 위해 모이던 사람들이 용산으로 넘어와 소음과 교통체증이 용산주민들의 일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이번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용산구청장 후보와 면담을 요청하는가 하면 탄원서를 준비하는 주민들도 있다. 용산역 주변 7개 단지 입주자대표협의회는 용산역 앞에 광장 형태로 조성되는 ‘버들개문화공원(파크웨이)’ 공사에 대한 설계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비워둔 광장 형태의 디자인을 나무가 풍성하게 식재된 공간으로 변경할 것을 용산구청과 지역구 국회의원, 6.1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또 다른 용산 주민 커뮤니티에서도 파크웨이를 광화문 광장이 아닌 미니 서울숲을 콘셉트로 개발을 원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올라오고 있다. 현재 계획대로 조성될 경우 시위와 집회 장소로 사용되기에 적합한 공터가 많아, 대통령 집무실과 불과 700m 직선거리에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시위와 집회의 온상이 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이 커뮤니티에서는 대통령실 주변 주거지역과 교육시설 특정 반경 내 집회금지구역 설정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다. 집회의 자유도 보장돼야 하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와 재산권 또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달란 요구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권도 침해받을 수 있기에 집회금지구역 설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의견이다. 아울러 주민들은 너무 성급하게 용산공원을 개방하려는 것 같다는 우려도 표했다. 용산공원이 정치적 소모품으로 전락하지 않고 호수와 자연림이 공존하는 온전한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에 안태홍 서울시의원 후보는 “현재 조감도를 보면 광장형 설계가 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파크웨이가 광장형 공원으로 완공되면 시위 집회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공간이 된다. 대통령 집무실과 불과 700m 떨어져 있는 특수성으로 인해 수많은 집회와 시위가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왔다면, 집회 참석자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게 해야 한다. 파크웨이가 ‘윤 정부의 정치적 방파제’가 되기에는 주민들 주거지와는 너무 가깝고 대통령과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며 집회의 자유와 주거권이 서로 충돌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공간 계획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에 안 후보는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한 집회는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돼야 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거지와 먼 곳에서 하는 게 상식이다. 서울시의원이 되어 광장형 설계를 녹지형, 도시숲 형태의 설계로 변경해 주민들의 안정적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태홍 후보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환경조경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안산시 세월호 집중피해지역 희망마을사업 추진단과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한 환경 조경 및 주민, 행정 소통 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정책위원회 청년주거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청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용산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이형주
    • 2022-05-23
  • ‘2022 한국조경 50주년 비전플랜선언’ 토론회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조경학회가 올해 한국조경 50주년을 맞이해 비전플랜선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내달 29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글로컬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조경 관련 단체장들과 비전플랜선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비전플랜선언은 오는 가을 추계학술대회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유직 비전플랜위원회 위원장의 ‘비전플랜위원회 활동보고’ ▲이상민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박재민 청주대 교수의 ‘조경의 개념과 정체성’ ▲서미경 해안건축사사무소 수석·안명준 조경시공연구소 느티 대표의 ‘조경의 영역과 전문성’ ▲전진형 고려대 교수·김건우 한양대 교수의 ‘미래 환경변화와 조경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김태경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옥승엽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이재흥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회장 ▲이정현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위원장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 ▲정길균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회장 ▲허영진 한국생태복원협회 회장이 참여한다. 한편 학회 비전플랜위원회는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조경 50주년을 기념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50년을 위해 조경인의 각오와 바람을 담은 ‘한국조경50 비전플랜선언’ 초안을 공개했다.
    • 신유정
    • 2022-05-23
  • ‘국립공원 청년학교’ 참가자 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청년학교’ 참가자를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국립공원 청년학교’는 이론 교육과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청년층에게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 방법을 알리고, 새로운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계룡산, 한려해상, 북한산, 무등산 등 4개 국립공원별로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각 공원별로 25명씩 참여자를 심사해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6월 10일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선발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선발자들은 6월 15일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입학식 및 사전 교육을 받고, 10월까지 총 12회 차례에 걸쳐 청년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월 2회 진행되며, 온라인 이론 강의와 더불어 계룡산 등 4개 국립공원별로 현장학습 교육이 이뤄진다. 이론 강의에서는 국립공원의 탄소중립, 자원보전, 탐방, 안전 정책 등을 배우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등 국립공원공단 채용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도 진행된다. 현장학습 교육은 이론 강의에서 학습한 내용을 연계해 국립공원 정책들이 실제로 현장에 어떻게 반영돼 진행되는지 다양한 업무들을 직접 체험해 본다. 참여자들에게는 활동복, 수료증이 지급되며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학습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정책, 탐방문화 등을 소개하는 과제도 수행한다.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및 공단 이사장상과 더불어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대학생들에게 국립공원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알려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5-22
  • 광주 월산근린공원, 환경부 생보금사업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광주광역시는 도심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2022년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남구 월산근린공원이 선정돼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의 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생태계보전·복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훼손됐거나 산림과 단절된 구간을 복원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남구 백운동 286-2번지 일대 6900㎡로, 경작 등으로 훼손이 심화돼 있어 생태복원이 시급한 지역이란 것이 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11월까지 국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숲 가장자리를 복원하는 방식으로 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생태계 건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탐방로·생태학습장·잔디마당 등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체험 및 학습마당도 설치한다. 앞서 광주시는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총 9개 지역(24만8000㎡)에 국비 85억 원을 확보해 도심 내 생태축 단절로 위협받고 있는 곳을 지역민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 광주’를 달성하고 미세먼지·열섬현상 완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훼손·방치된 공간의 생태를 복원하는 것이 급선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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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는 생물서식처”… 환경부, 가로수 지침 마련 나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가로수정책주무부처산림청이로드맵마련에미온적태도를보이는가운데,환경부가생물다양성증진을위한관련법을근거로가로수를함부로자르지못하게구체적인기준을담은지침마련에나섰다. 환경부와국립생물자원관은앞으로지자체및관계부처에서생물다양성증진을고려해가로수,공원산책로등의녹지공간을관리할수있도록관련지침을올해안에마련할계획이라고지난8일밝혔다. 참고로현재가로수는산림청소관‘도시숲등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에의한지자체조례·지침등에따라관리중이다. 이번‘가칭생물다양성을고려한가로수등관리지침’(가칭)은최근나무몸통만남기는지나친가지치기가미관을해친다는의견이많고,가로수가생물다양성증진에중요한역할을함에따라추진되는것이다. 가로수가심긴소규모공원등녹지공간은조류,곤충등의서식지이자도시생태계의중요한요소중하나다. 또한가로수는대기오염물질정화를비롯해▲온실가스흡수,▲도심열섬현상완화및그늘막역할▲쾌적한경관등다양한기능을제공한다. 환경부와국립생물자원관은‘자연환경보전법’,‘생물다양성보전및이용에관한법률’등의규정을참고해이번지침을마련할계획이다. 지침에는도심내가로수관리와관련된해외사례를참조해▲가지치기시나뭇잎이달린수목부분의일정비율이상을자르지않도록하는방안▲생물다양성을고려한수종선택방안등을포함시킬예정이다. 또한웃자란가로수에의한전선안전관리문제,간판이가리는문제등이발생하지않도록가로수심는위치를사전에선정하는방안도수록될예정이다. 이밖에도생물다양성을고려한자생식물보전·관리,식재및활용확대방안도검토된다. 환경부와국립생물자원관은전문가,이해관계자의의견을다각도로수렴하고논의해이번지침의완성도를높여지자체및관계부처와협력할계획이다. 강성구환경부자연생태정책과장은“자연생태계의건강성은생물다양성증진에좌우된다”라면서,“가로수와같은작은생태공간에서도생물다양성이증진될수있도록교육과홍보를확대하고,관련규정도보완해나가겠다”고말했다. 최진우서울환경연합생태도시전문위원은“산림청이주저하는상황에서환경부가생물다양성문제를내세워가로수관리가이드라인을만든다는태도에대해반갑고,기대되는부분이다”며고무적으로평가했다. 이어“주관기관인산림청이관장하는통합적인가로수관리지침에환경부의내용이향후얼마나잘반영될지가관건이다.하지만산림청과의협력을차치하더라도현장에기반한실용적인관리모델을만들어야실제적용가능한현실성있는지침이마련될것”이라며연구차원에서접근하면페이퍼로끝날수있다는경고와함께실제사이트를기반으로한접근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 또한지침을마련하는과정에서도심지내가로수활력도분석및개선연구를수행중인서울기술연구원,환경부산하국립생물자원관이위치한인천시,경기도등과협력해생물다양성을증진할수있는가로수관리에대한시범사업을함께추진할것을제안했다.
[특별기고] 한국조경 50년: 더 세컨드 데이(The second day)
“현재우리나라는조경의건설·시공이토목이나건축공사의일부로이루어져전문화되지못함으로써자연파괴를초래하는사례가많았으며,자연과조화된조경의장기적연구개발과외국의전문적인연구의활용이시급했기때문에개원하게되었다.”_무역통신1974년6월7일자기사 이기사는1974년당시이낙선건설부(현국토교통부)장관이‘한국종합조경공사’창립을공포하며했던말이다.오늘날이기사를접할수있다면우리조경인들은얼마나기뻐할까? 2022년올해로한국조경50년을맞는우리는1974년의이오래된기사를대하면참으로가슴에울림이크다.오늘날우리는중앙·지방정부의장이나관련공무원,국회의원,건축,도시,임학등타분야사람들에게조경분야와좀협력하자고읍소아닌읍소를하고하소연아닌하소연을하며,또볼멘목소리를내는현실이다.하지만한국조경50년의출발은그렇지않았다.오히려그반대였음을생각하면잠시라도신이난다. 한국조경이출범하던1972년을되돌아보면그당시에우리조경분야(당시엔조원기반의관상수업분야가존재)를육성해달라고애타게조르거나하소연하지도않았다.자연애호DNA를가진대통령(박정희)이나서서최초의조경세미나를개최하고(환경과조경2022년4월18일자특별기고‘한국조경의B-Day’참조)약보름뒤인5월10일에는대통령비서실에재미시카고녹지보호청의조경담당이었던조경가오휘영(현한양대학교도시대학원명예교수)을조경건설비서관으로임명하였다.요약하면중앙정부가주체적으로조경학·산·관등전분야에걸쳐관련제도와조직을만드는등조경분야를정책적으로도입하고육성하기시작했다는것이다. 본칼럼의주제인‘더세컨드데이’(Thesecondday)는1972년4월18일대통령이주최한우리나라최초의‘조경에대한세미나개최’에이어한국조경을주도적으로육성해나갈수있도록대통령경제제1수석비서실에‘조경건설비서관’이임명된두번째사건의날을의미한다.재미조경가로서‘조경건설비서관’에임명된그는국토개발과관련한각종업무에대통령의‘수석비서관급’으로‘조경’이라는이름으로보고서를올리고,조경관련지시를받으며대통령비서실및중앙정부내‘조경’의영향력을확산시켜나가기시작한다.(‘한국현대조경태동의역사’,2018,기문당) 오늘날조경분야에스탠스를잡고밥먹고사는우리의입장에서보면이런현상을설명하려면‘감나무에서떨어진감’이라는표현?어쩌면그이상의더극적인표현이필요할것같다.아마도‘하느님이보호하사뜻하지않은우연이발생하여조경분야가창설되어…’정도가적합하지않을까.물론이때쯤엔조경(LandscapeArchitecture)이라는용어가농업학교‘조원’이라는책에,조원의유사개념으로서현대적용어로소개되는등전혀생소한용어는아니었지다.하지만여전히일제강점기의조원에머문시절이었고,현대적개념의조경이자리잡은시절은아니었다. 올해로한국조경50년이되는1972년5월10일의그날(TheDay)이다.어느한재미조경가가한국의대통령비서실에조경건설비서관으로임명되어한국조경의교육,산업,관계등모든관련제도를행정실무적으로기획·실천·감독하며조경분야를육성하기시작한바로그날이다. 조경분야창설과관련하여그가기획하고대통령의재가를받아수행한많은흥미있는일중에우리조경분야창설과육성에가장직접적이고강력하게,또인상적으로다가오는굵직굵직한몇가지를들자면다음과같을것이다.1972년12월I6일최초의‘대학조경학과’(서울대,영남대)및‘서울대환경대학원’설립인가,같은해12월29일‘한국조경학회창립’,1974년의‘한국종합조경공사’설립,동년에건설업법개정을통한조경공사업면허제도구축,국가기술자격법과기술용역육성법개정을통한조경기술자육성및전문용역업분야신설등이다.모두교육과산업등조경인력육성및조경먹거리만들기관련제도들이다. 이뿐만이아니었다.총무처를통해‘조경’이라는책자를만들어전국시·도·군에배포하여조경을알리고시행토록하였다.또국무총리훈령을통해토목·건축과분리된설계·시공이가능토록하였고,조경사업비를별도예산책정토록계상하였으며,정부및산하기관의조경사업을한국조경공사가전담발주토록하였다.공장조경,학교조경등관련경진대회를여는등행정적조치와함께자발적참여를유도함으로써조경의신학문,신산업,신행정의시대를열어갔다.참고로한국조경공사는1981년민영화를통해조경업이민간분야에전방위적으로확산되어나가는밑거름이되었다. 그의역할은하드웨어적인데머물지않았다.서울대환경대학원및조경학과교수들은물론관상수업계의사람들에게조경을이해시키기위해국비로각각단체별로한달간에걸친미주및유럽지역조경답사를시키는등소프트웨어적인국내네트워크시스템구축정책도추진했다.이처럼1972년4월18일개최된대통령주최조경세미나에이어서5월,10일에대통령비서실에한사람의조경가가조경건설비서관으로임용되는사건은한국조경이거대하고도먼미래를향한현대조경창설에결정적영향을끼치게되는날이된다. 지금까지서술한팩트에근거해추론해보면한국조경은1970년8월어느날자연애호가대통령박정희와재미조경가오휘영의우연한만남으로시작되어1972년4월18일대통령주최의조경세미나개최,대통령비서실에조경건설비서관임명등을통한필연적만남에의해창설되고전개돼나갔다고할수있다.결국이두날들은우리가기억하고기념해야할한국조경역사의기념비적날이라하여도무방할것이다. 올해는미국조경의아버지옴스테드출생200주년이되는해다.ASLA가주축이되어옴스테드탄생200주년기념행사를추진하는등다양한행사가있었다고한다.미국조경의창설과옴스테드의관계에비추어볼때한국의경우원예가였던옴스테드와같은전문가한사람이기여한것이아니라전술한두사람이한국조경창설에직접적인연관이있다고할수있다.이두사람의관계를중심으로한국조경창설과발전의인과관계를한줄로표현하면‘한줄기빛과프리즘그리고레인보우’(ALight,Prismandrainbows)의논리로풀이할수있을것이다. 즉자연애호DNA를가진한국의한대통령이한줄기조경의빛(ALight)으로서오휘영이라는조경가를조경건설비서관으로임명해조경의프리즘(Prism)역할을하도록만들었고,한줄기빛이조경의프리즘을통과하여마침내무수한색상의조경무지개(Rainbows)-오늘날우리한국의수많은조경인들-를피게만들었다고할수있다. 대통령비서실조경건설담당비서관오휘영이귀국할때그와함께근무했던미국시카고녹지보호청의동료들이그에게의미심장한글을담은책‘LandscapeArtistinAmerica:TheLifeofJensJensen’을선물하였다.그책에는“어느날대한민국발전을위하여귀하의위업에대한기록이옌스옌센(JensJensen)의책과같은저서로남겨지길기원합니다”라는축원의글과서명이남겨져있다. 옌스옌센은옴스테드와는달리우리에겐잘알려지지않은미국조경가이지만,시카고를포함한미일리노이주등동북부지역에서옴스테드급의미국조경의아버지로칭송받는조경가로그명성이자자한사람이다.결국조경가오휘영이옌스옌센처럼대통령조경비서관으로서한국조경창설과육성에큰역할을하라는기원과격려의의미를갖는글이었다.조경건설비서관으로서대통령의재가를얻어초창기에구축한그의조경정책들과그이후의행보들이과연한국조경창설과육성에옌스옌센과같은수준의역할을수행하였는가에대한질문에대해서는후일우리조경후속세대가평가할것이다. 하지만그전에한국조경50년을맞이하는동시대우리조경인들이먼저해야할일이있다.적어도한국조경이창설과관련된이첫번째와두번째날,그리고이와관련된두인물과사건에대해기억하고기념해야할필요와의무가있다.기억해야하는이유는이인물과사건에관련된날들이한국조경을낳은뿌리이기때문이고,기념해야한다는이유는조경을통해국토·도시·자연·환경·보전을기한다는이들의초창기에설정한광대한비전(Vision)때문이다. 이기억과기념을통해지난50년간을되돌아보고점검하여기후위기·탄소중립·스마트·디지털사회등현재진행형미래사회환경에대한미래조경의비전을짚어볼수있는큰자부심과명분과기회의시간을만들수있을것이다. 생물의진화는극단적임계환경(ACriticalEnvironment)에부딪혀우연히발생한다.진화의결과로빚어진새로운유전형(Genotype)의생물종으로출현후엔그종은변화된새로운환경에서충분하게적응하며다양하고복잡한표현형(Phenotype)으로적응해나간다.(DanielS.Millo의‘GoodEnough’이론) 한국조경은대통령박정희에의해전개되는산업화·국토개발이라는임계환경적사회변화와재미조경가오휘영의우연한조우에의해일제강점기의조원(造園)에서오늘날현대적조경(造景)으로진화했고,오늘날생태·경관·정원·도시숲·놀이·휴양시설등다양한스펙트럼의조경으로적응해왔다.조경의가지와줄기를좀더건실하게키우기위해서는먼저뿌리부터돌보는전략적사고가필요하다.이것이또자연과인간의공통되고보편적법칙이고기본이아닐까. 조세환/한양대학교도시대학원명예교수,한국조경학회고문,한국조경협회고문,환경조경발전재단고문
농촌재생이 뜬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국정과제 채택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농촌공간을재구조화하는농촌재생프로젝트가새정부국정과제로채택됐다. 제20대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인수위)는오는10일출범하는윤석열정부의국정비전과목표를설정하고,이를구현하기위한‘국민께드리는20개약속’과‘110대국정과제’를선정했다고지난3일밝혔다. 인수위는살고싶은농산어촌을만들기위한과제로▲농산촌지원강화및성장환경조성▲농업의미래성장산업화▲식량주권확보와농가경영안정강화▲풍요로운어촌,활기찬해양등4가지를제시했다. 농촌공간이여건에따라주거·생산·서비스등기능적으로구분되고재배치될수있도록장기계획수립및농촌특화지구를도입한다는계획이다.이에따라‘농촌공간재구조화및재생지원을위한법률’제정을추진한다.또한장기계획에대응하는서비스거점확충,주거지인접공장·축사정비·집적화등을지원하는농촌재생프로젝트400개소를2031년까지추진한다. 농업직불제관련예산은5조원수준으로단계적으로확대해중소농을두텁게지원한다는계획이다.기본형공익직불제의사각지대를해소해실경작자를구제할뿐아니라식량안보강화,탄소중립실현,고령농은퇴유도및청년농육성등을위한선택직불제도확충한다. 어촌공간에대한재생전략도제시했다.새정부는어촌활력제고를위해도시수준의생활공간으로혁신하고,어업인의소득제고방안을마련한다는방침이다. 2023년부터어촌생활권규모별·유형별맞춤지원하는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300개를대상으로단계적으로추진하며,20개소의어촌체험휴양마을특화조성을실시한다.아울러소규모어가에까지수산공익직불금을지급하고,농·임업수준으로지급단가확대를추진한다.
새정부 국정과제에 ‘자연유산’… ‘전통조경과’ 신설 가까이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문화재명칭변경과분류체계를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구분되는국가유산체제로전환하는내용이새정부국정과제로채택됐다.이에따라문화재청이추진하는‘전통조경과’신설도탄력을받을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인수위)는3일새정부에서핵심과제로추진할6대국정목표와이를구체화한110개의국정과제를발표했다. 인수위는국정과제중전통문화유산부문과관련해문화재청을중심으로‘전통문화유산을미래문화자산으로보존및가치제고’하는것을목표로삼았다. 특히이와관련시대변화·미래가치·국제기준에부합하는미래지향적국가유산보호기반을조성하기위해60년간유지된문화재체제를국가유산체제로전환해문화재명칭·분류체계를국제기준등에따라개편한다. 1962년제정된문화재보호법은문화재명칭및분류체계를▲유형문화재(국보·보물)▲무형문화재▲기념물(사적·명승·천연기념물)▲민속문화재로정해60년간고수해왔다. 현행문화재보호법은일본의문화재보호법(1950년제정)을대부분원용한것으로,이같은‘문화재’라는용어를기반으로한현체계는유물의자산·재화적측면에함몰돼인위적유산에편향된운영을하는원인이됐고,유네스코등국제기준과도맞지않는체계란지적이꾸준히제기돼왔다.이에따라용어가가진의미상한계를극복하고,문화재정책범위의확장과시대변화·미래가치를반영한체계수정이필요하다는목소리가많았다. 문화재청과문화재위원회는2005년부터‘문화재명칭및분류체계’개선을위해수차례진행됐던연구와논의를바탕으로지난1월부터개선안을마련해각계의다양한의견수렴과정을통해공론화하는과정을거쳤다. 이를바탕으로인수위는국정과제로재화개념의‘문화재’에서역사‧정신을아우르는‘국가유산’으로변경하고▲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분류하고권역별,포괄적보호체계를도입해사각지대의비지정미래유산보호기반을강화할계획이다. 뿐만아니라청와대권역을국민에게개방하고훼손된경복궁후원의역사성을회복해세계적인역사문화공간으로조성하는내용도국정과제에포함됐다.이와관련해서는차기대통령임기가시작되는오는10일부터청와대외부를전면개방해핵심유적발굴및복원·정비에나선다. 전통문화유산보수정비지원을단계적으로확대하고,단절위기에처한무형문화유산의안정적전승기반마련등을통해전통문화유산보존·전승을강화하겠다는의지도표명했다. 아울러문화재주변규제지역주민지원사업방안마련,발굴조사비진단비용국가지원확대,문화재규제일원화등국민불편해소를추진한다.또한문화유산디지털대전환을위해황룡사지·미륵사지등대표유산디지털복원,팔만대장경등지정문화재디지털DB구축으로보존·활용기반을확대한다는계획이다. 최종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은“전통조경보존·관리·활용기본계획이수립되고,오래전부터꿈꿔왔던그숙원과염원을실현하기위한자연유산법제정이추진되고있다.이를통해앞으로전통조경의정의,행동체계등전통조경이명실상부하게자리잡을수있다는기대와책임감많이느껴진다”고말했다. 더불어“현재국토부에조경만담당하는부서가없는데,오히려전통조경이국정과제로채택된만큼산업적인부분에서상당부분먼저이끌어갈수있을것같다”며“앞으로학회에서도전통조경관련교육등범위를확장하고,관련학계와공동체를이뤄의욕적으로활동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한편문화재청은지난2019년부터‘전통조경과’신설을적극추진해왔다.행정안전부에과신설을계속제안하는동시에청재량으로가능한단계를차근차근밟아오고있다.문화재청은문화재보존국내전통조경업무를명문화하고,분장사무에‘문화재의건축물및외부공간에조성된전통적조경·경관에관한정책의수립·조정’을추가했다.그과정에서‘전통적조경·경관관련제도와정책을수립을위한인력’추가를행안부로부터승인받았으며,전통조경담당6급인원을5급(사무관)으로상향해‘전통조경계’를신설하고,임업직(전통조경)7급을경력채용으로선발해전통조경계에배치했다. 특히‘자연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안’제정을추진하면서(국회계류중)‘전통조경’의정의와‘문화재청장이전통조경의보급및육성을위해전통조경조사·연구,전문인력양성·지원,전통수종의보급·양성등의시책을추진하도록’한다는의무사항을명시했으며,전통조경기본계획수립등을통해‘전통조경과’신설을위한기반을탄탄히다져나가고있다.
서울 어린이 놀이환경 전반 ‘업그레이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서울시가25개자치구소재어린이공원과대공원을정비하고,권역별통합놀이터신규조성등을통해도시전역의어린이놀이환경을업그레이드한다. 서울시는올해로100주년이되는어린이날을맞이해코로나장기화에따른어린이코로나블루해소를위해오래되고위험한어린이놀이환경을전면재정비하겠다고2일밝혔다. 지난해5월장기화된코로나로줄어든야외놀이와사회적거리두기로아이들의인지·정서능력저하와우울감(코로나블루)이심화되고있다는설문결과가발표됐다.아이들은바깥에나가지못하면서다양한자극을받을기회가줄었고,사람들이마스크쓴모습만보면서표정을통한감정표현도접하지못했기때문이란설명이다.이를해결하기위한아동의안전한야외놀이와놀이터의자유로운이용필요성이제기됐다. 어린이공원은어린이의보건및정서생활의향상에이바지하기위해생활권주변약250m거리마다평균1000㎡내외로조성된공원이다.서울시에는총1147개소가있으며,대부분주거지인근에위치하고조합놀이대,그네,의자등시설물의비중이60%로놀이,휴식등의여가공간으로이용된다. 시설물위주의이용객이많은공원특성상어린이공원의경우는주기적인보수정비가필요하나,관리주체가각자치구로분화돼있어재정력등에따른관리편차발생으로시설노후도가큰공원들이발생하기도한다는것이시의설명이다. 시는이러한관리상황과코로나로최근집근처공원을이용하는시민수요가늘어난점을고려,25개자치구50개소의어린이공원을대상으로‘노후어린이공원환경개선사업’을추진중이다. 시는자치구사업신청으로접수된95개소를대상으로▲시설노후도▲어린이및주민이용현황▲주변입지여건(주거지역및교육기관)▲자치구공원관리실태등을종합검토해총50개소를선정했다. 현재모든대상지의사업이추진중으로24개소는노후어린이공원환경개선안에대한심의를완료해공사발주를준비중이고,나머지26개소도오는8월까지심의처리후연내사업을완료할계획이다. 아울러권역별거점공원에는5000㎡이상의넓은부지를확보해유아및초등학생등다양한연령대의어린이는물론장애아도함께놀수있는대규모모험·상상·통합놀이공간을조성하고있다. 지난4월30일제1호로조성된강동구광나루한강공원거점형어린이놀이터는6000㎡규모로대형그물조합놀이대,그네,철봉,모래놀이장등이설치돼오는5월5일어린이날개장을준비하고있다.올연말에는서남권보라매공원에1만5000㎡규모의거점형놀이터를조성하는데이어동북권,서북권,도심권내에도적합지를추가발굴해권역별각1개소씩,총5개소의거점형어린이놀이터조성을오는2025년까지추진할계획이다. 어린이대공원은2025년까지연차적으로노후시설및환경을종합적으로재정비해어린이중심가족휴식공간으로재탄생한다.2020년재정비기본계획을수립하고,팔각당,동물공연장,식물원등노후건축물은물론,산책로,연못,공원등,CCTV등각종노후시설을2025년까지전면재정비한다. 어린이대공원은1973년어린이를위해최초로계획된대한민국대표어린이공원으로오랜역사를가지고있으나,2006년무료개방및2009년재조성된이후부분보수만시행해시설노후및이용객이감소되고민간시설대비경쟁력이떨어진다는지적이있었다는것이시의설명이다. 이에시는50년간이어온어린이를위한대표공원의위상에걸맞게어린이중심가족휴식공간으로전면재정비해공원에새로운활력을부여한다는계획이다. 팔각당은올연말준공을목표로어린이와가족·시민이함께하는다목적복합문화공간으로리모델링한다.최근기후변화에대응하고어린이교육·놀이에대한다양한시민요구를반영해조성한다. 지하1층은전시공간,지상1층은북카페등가족휴식공간,지상2층은실내놀이공간,지상3층은전망및휴게공간으로조성한다.공기정화시스템,공기정화식물등으로미세먼지와환경유해물질을차단하는친환경안전시스템을구축해사계절이용이가능하도록조성할계획이다. 동물공연장은2023년까지다목적실내문화공연장으로리모델링한다.최근동물공연에대한사회적인식변화로현재운영이중단된동물공연장을어린이와지역주민을위한500석이하의문화공연장으로리모델링한다.계절및날씨에영향이적은실내문화공간요구수요에부응하고어린이연극·뮤지컬을비롯한다양한연령층대상으로프로그램을운영하여비수기·야간공원이용을활성화할계획이다 노후된식물원은2024년까지주제중심식물원으로리모델링한다.1973년건립된우리나라최초의현대식식물원이지만특색없는단순전시및관람방식으로인해경쟁력이떨어지고있어,주제중심전시방식으로전환해교육·체험·여가·휴게기능을강화하고다양한어린이특화체험·교육프로그램을운영할계획이다. 이외에도출입구,산책로,공원등,CCTV,연못등각종노후시설도함께재정비해어린이와가족은물론,사회적약자가안전하고편안하게이용할수있는어린이중심가족휴식공간을시민에게제공할예정이다. 외부환경의제약없이어린이와보호자가함께놀고,쉴수있는복합놀이공간제공을위한‘공원내실내놀이터조성’도추진하고있다. 공원내실내놀이터는건물신축또는기존건물리모델링을통해총10개소를조성할계획이다.그중시공원내조성되는실내놀이터는기존건물을리모델링해조성한다.대상지는어린이대공원(광진구,팔각당),보라매공원(동작구,구관리사무소),북서울꿈의숲(강북구),서서울호수공원(양천구)등총4개소이며,어린이대공원과보라매공원은내년개장을목표로설계를진행중이다. 아울러자치구공원내실내놀이터는공원내건물신축을통해추진중이며,대상지는6개소다.현재벌집어린이공원(성북구),중평어린이공원(노원구),강월어린이공원및오목근린공원(양천구)은연내준공을목표로설계가진행중이고,나머지2개소인문화예술공원(서초구),잠실근린공원(송파구)은사업추진을위한제반사항을검토중에있어2023년에는시·구총8개공원내실내놀이터를시민에게제공할예정이다. 이외에도서울시는공원내실내놀이터에대한시민수요등을고려,공원내실내놀이터조성대상지를추가발굴할예정이다.적합지선정시에는공원내공공건축인점을고려,공원녹지법상건폐율과시설률등법적제한사항,건축물의공공성과공원경관성저해여부등을사전에면밀히검토할예정이다.
[조경논단] Smart가 smart 하지 않을 때
지난3월말대기순번표를뽑고기다렸다는듯나도코로나19를맞이하였다.사무실과집과의경계가모호하고일하는것과노는것이뒤섞여있는나같은이에겐코로나19가마치덤으로온휴가라도된듯기꺼운마음으로나는이유배생활을즐기기로하였다. “Hi,빅스비!너지금어딨니?” 아침에일어나면제일먼저이친구부터찾는다, -허수경님이필요로하는어느곳에서든제가있죠. (그렇지.넌언제든내곁에있어야해.네가없으면난불안하거든) 나는이친구의음성이나오는방향으로고개를휙돌리고는스마트폰이침대바닥한구석에끼어있는것을확인한다. “Hi,빅스비!지금몇시니?” -지금은오전7시예요. 화상줌(zoom)회의를하려면1시간은남았다. “Hi,빅스비!오전7시50분에알람해줘.” -네,오전7시50분에알람을해드릴게요.지금부터50분남았네요. 알람에맞춰반쯤일어나앉은채로머리맡노트북을무릎위에올려두고줌회의를시작한다.세수도안한상태라화상회의는‘음성’으로만참여한다.멋진캐릭터나배경화면설정은아직내겐무리다.회의를마치고나면이제다른친구를부른다. “지니야!TV켜.지니야!넷플릭스찾아줘.” 넷플릭스에서영화한편을보고나면‘배민’앱을실행시켜나주곰탕한그릇을주문한다.이때까지나의스마트폰헬스만보계는‘0’이다.배민라이더가불행히도(?)현관문앞까지밖에배달하지않는관계로나는겨우침대밖으로기어나가놓고간배달음식을수취한다. 유배기간1주일내내1000~2000보로모든생활을아무런제약없이마무리한덕에나는마블링이잘된두세근의살을붙이고사무실에나갈수있게되었다.‘스마트(Smart)’란단어를검색해보면미국식영어에서는‘똑똑한,영리한’의의미로영국식영어에서는‘맵시좋은’,‘말쑥한’의뜻으로쓰인다는데나의코로나19생활은‘똑똑한’스마트기기를가지고맵시가실종된스튜피트(stupid)한격리생활이라하겠다. 조경시설물회사에서10여년몸을담다IoT옥외시설물회사를창업한지7년차에들어섰다.스마트폰충전시설물제품개발에서시작하여지금은국토부스마트시티솔루션사업에참여하면서10여개의지자체에스마트버스승강장시설을제작,설치하고있다.본격적으로국가주도스마트시티사업에참여하게되면서내머릿속을항상떠나지않는질문하나가있다.과연‘스마트시설은스마트한가?스마트기술은우리의삶을윤택하게할것인가?’다.한마디로‘공부잘하면영리하고현명한가?공부잘하면인생을더잘살게되는것인가?’참일수도거짓일수도있는이질문은서로다른범주의기술과가치를다수의사람들이앞의명제가뒤명제의필요충분조건인것처럼쉽게확증하는데에따른의문이다. 몇달전일이었다.스마트버스승강장에서가장중요한부분은냉난방공조기능이다.겨울철에는승강장에난방을돌리고여름철에는에어컨을켜승강장안을시원하게해주는것인데,요즘같은기후변화시기에교통약자에게특히필요한편의시설이라할수있겠다.그러나핵심적인이기능이실상은겨울난방,여름냉방이런모드로만작동하지않는다는데문제가있다. 올해1월,밖은영하2~3도.오전6시시스템이가동되기시작되면서추운실내공간에난방서비스가시작되었다.여기까진정해진시나리오대로다.그러나정오가되면서버스유리창으로들어온태양광복사열이철제구조물에축열되어2평밖에안되는버스승강장의밀폐된실내공간의온도가40도까지올라갔다.그러면자칭이똑똑한기계들은‘아!나와연결된온도센서가40도라덥다고하니에어컨을가동해야지’하며신나게에어컨을틀어대기시작한다. 우리가만들어준시나리오대로스마트기기가센서값에의해추워서난방돌리고더워서냉방돌리는데무엇이문제냐고혹자는말할수있겠다.우리동료들간에도이사안은논쟁거리였다.그러나사람들은그렇게행동하지않는다.그날정오에찌는듯한버스승강장에들어오신할아버지한분께서이렇게호통을치셨다. “이것들아,한겨울에무슨에어컨을틀어대냐.전기가남아도냐?더우면문을열어놓으면되지!” 죽비를맞은듯했다.버스승강장외부에차고도넘치는영하의낮은공기가있는데이기기는아니,이기기의시스템을설계한우리는외부온도센서와냉난방기의연결을위한수많은테스트를거치면서도더우면냉방,추우면난방모드밖에생각할줄몰랐던것이다. 영국기상청이지금보다지구온도가0.9도올라가면세계인구10억여명이극심한온열질환으로고통을받을것이라예상했다.우리나라에도10년전에비해온열환자가6.6%증가하였고매년0.7%씩증가하고있다고한다.스마트시티사업에서스마트버스정류장이주요시설로설치되는이유도폭염과한파,미세먼지로부터시민들,특히교통약자들을보호하기위해서다.그러나아이러니하게도우리는도심의도로한가운데온실같은구조물을만들어놓고냉난방기를가동하면서더많은온실가스를양산하게되었고이로인해더강한냉난방을필요로하는악순환의고리에빠져들게되었다. 우리달려가는걸음을멈추고가만히앉아찬찬히생각이라는걸해보자.‘내리쬐는태양에벌겋게달구어지는철판지붕과투시성이좋고세련되어보인다며4면으로유리벽을둘러쳐복사열을모으는버스승강장…자동모드라는이름하에센서값에의해기계들이알아서하는공조알고리즘….’분명우리가바꿀수있는영역임에도지금우리는피리부는아저씨를쫓아어디로가는지도모른체홀린듯따라가고있는것은아닌가.그가가고있는곳은어련히유토피아인듯이말이다. 스마트시설에국산목재를과감히도입해보자.옹이많고못생긴국산목재가탄소중립시대에탄소흡수량으로인증받는그야말로스마트한원자재가아니냐.국산목재의가공기술개발로강도와심미성이많이개선되었다들었다.지붕재나바닥데크재벽체일부에라도조금씩적용해보자.냉난방알고리즘에자연의기후를섞어보자.미세먼지가없는날엔자동문을활짝열어놓아보자.네트워크서버에갔다돌아오는스마트기기의정보보다우리의육감과직관이더빠를때이렇게시민들의자발적인행동을만들어보자. “현재실외온도는영상8도,미세먼지는좋음입니다.” “현재실내온도는영상30도입니다.실내가더우시면잠시자동문을열어환기를시키고온도를낮추어보세요.” “당신의작은행동이500w의전기와,200g의이산화탄소배출을줄입니다.” 쓰다보니반성문이되었다.금연을시도할때주위에널리알려다짐하는것처럼반성도널리알리면다짐이되려나. 허수경/엔쓰컴퍼니대표
세종수목원서 생산자·소비자 함께 ‘정원식물’ 교류해요!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에서정원식물을통해생산자와소비자가함께교류할수있는‘정원장터’가열렸다. 세종수목원은지난달29일자생반려식물을홍보하고,지역농가판로지원및정원시장활성화를위한‘정원장터’개막식을개최했다. 이날개막식에는이유미국립세종수목원원장,류광수한국수목정원관리원이사장,류임철세종시장권한대행등행사관계자들이참여했다. 정원장터는자생반려식물홍보및판로지원을통한정원시장활성화,반려식물키트및지역생산자생식물판매를통한정원문화확산등을위해마련됐다. 정원장터는오는5월29일까지오전10부터오후6시까지세종수목원방문자센터매표소앞야외광장에서플리마켓형태로운영된다. 특히지난해보다규모와기간을확대해세종시농가13곳,K-테스트베드참여기업11곳,반려식물키트기업6곳등총30개업체가참여해다양한정원식물과제품을소개하고판매한다. 정원장터는반려식물에대한인기가높아지고있는만큼정원장터를통해국민들이정원문화를접할수있는기회의장이될전망이다. 이유미원장은인사말을통해“정원산업을발전시키고육성시키는것은수목원의가장중요한미션이라고생각한다”며“앞으로정원분야가발전할수있도록다양한연구·지원해나갈예정이다.그일환인‘정원장터’를통해국민과교류하며,정원으로아름다운나라가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류광수이사장은환영사를통해“정원장터는시민·농가·업체가함께하는만남의장이라는점에서큰의미가있다고생각한다”며“앞으로세종수목원이세종시를발전시키는랜드마크역할을해,대표적인정원도시로발전할수있도록기술적·행정적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약속했다. 류임철권한대행은“시는현재세종수목원과각종전시·행사,산림생물자원수집·연구등을추진하고있으며,오는10월7일부터16일까지중앙공원일원에서정원산업박람회를개최해정원산업을활성화시키고자한다”고말했다. 더불어“세종수목원이세계적인도심형수목원으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중앙공원,호수공원등과더불어공원녹지50%이상인녹색도시를만들어가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덧붙였다.
‘송현동 부지’, 녹지생태도심 거점된다… 서울광장 3배 녹지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송현동부지’가서울광장(1만3207㎡)의약3배,연트럴파크(3만4200㎡)와맞먹는면적의대규모녹지광장으로변신해올하반기시민품으로돌아온다. 서울시는송현동부지전체를열린공간으로조성,광화문광장개장시기와연계해올하반기임시개방한다고29일밝혔다. 송현동부지는조선시대에왕족과명문세도가들이살았지만,1910년일제강점기식민자본인조선식산은행사택이들어섰고,광복후에는미군정이접수해미군숙소로,다시주한미국대사관직원숙소로쓰였다.90년가까이외세에소유권을빼앗기며가슴아픈근현대사를고스란히간직한곳이다.1997년미국으로부터삼성생명이매입한이후주인이한차례바뀌는동안쓰임없이폐허로방치됐다. 서울시는작년12월서울시-대한항공-LH간3자매매교환방식으로확보한송현동부지에대해본격적인사업에착수하기전까지임시개방하기로하고,올해2월시민아이디어공모를통해다양한의견을수렴했다.현재는대한항공에서부지소유권이전을위한기반조성(부지평탄화등)공사가진행중이다. 광복후미군장교숙소때부터77년간사용됐고지금은굳게닫혀있는정문(철문)개방를시작으로,4m높이의담장을낮추는작업이본격화된다.담장낮추기가마무리되면드넓은송현동부지가모습을드러내게된다. 시는송현동부지를‘쉼과문화가있는열린공간’으로조성한다는목표로조성계획을마련했다.110년넘게접근조차할수없었던공간인만큼,인위적인시설을설치하기보다는서울광장처럼넓은녹지광장에최소한의시설물만배치해다양한용도로활용될수있는공간으로만들고자한다. 현재3.7%에불과한서울도심의녹지율을15%이상으로끌어올린다는목표로오세훈시장이지난21일발표한‘녹지생태도심재창조전략’과연계해광화문일대도심에대규모녹지를확보하는중요한기회로삼는다는계획이다. 코로나19로업무,주거,휴식공간의경계가사라지고,폭염‧미세먼지등기후변화가심화되면서녹지공간확대에대한시민들의요구도커지고있다. 녹지광장에는광화문~북촌~청와대로이어지는지름길(보행로)을만들어접근성을높이고,차량통행이많은율곡로와감고당길대신이용할수있는녹지보행로도만들어걷고싶은도심보행길을선사한다. 또한그늘막,벤치등도심에부족한휴게시설을곳곳에만들어바쁜일상에서잠시쉬어갈수있도록한다.공연이나전시같은다양한이벤트가열릴수있는공간도별도로마련해도심속문화향유기회도제공할계획이다. 시는공공기관,대기업,금융,관광등도심중추기능이집중돼있는광화문-시청일대와,오래된주거지가밀집한북촌일대에대규모녹지를확보함으로써시민과관광객은물론,지역주민들의정주여건도개선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송현동부지는장기적으로도심내녹지공간으로조성되고전체부지의26%는‘(가칭)이건희기증관’(대지면적9787㎡)이건립될예정이다.향후국제설계공모를통해정부추진‘(가칭)이건희기증관’의건립부지(위치)를확정하고,조화를이루는통합공간계획(안)을마련해나갈계획이다. 오세훈서울시장은“110년만에시민품으로돌아올송현동부지가바로‘녹지생태도심’을대표하는공간이될것"이라며"녹지가턱없이부족한서울도심에서누구나와서쉬고놀고즐길수있는소중한열린공간으로만들어가겠다.청와대개방,광화문광장과의시너지도기대된다.보존과규제의그늘에가려져있던서울도심이휴식과여유,활력이넘치는공간으로재창조될수있도록최선을다해추진하겠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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