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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속 사람이야기
  • 환경과조경 2013년 6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그 속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이야기에는 ‘순천시민소통학교-순알회’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시민들이 직접 온·오프라인을 통해 순천만을 알리고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붙인 것. 특히 SNS를 통한 홍보활동이 눈길을 끈다. 그중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선순 씨와 페이스북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곽정숙 씨의 SNS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인생 제2막을 시작한 이도 있다. 32년간 교직에 몸담아오다 중등교장으로 명예퇴직한 오기순 씨는 정원박람회를 통해 날마다 신기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며 즐거워한다. 광주광역시에 사는 김종운 씨는 박람회 관람을 위해 무려 9시간을 기다린 끝에 1번 입장객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는데, 자신의 정원을 보다 아름답게 가꿀 방법을 찾기 위해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이상민 학생은 전공 공부의 일환으로서 박람회장을 방문했고, 조경학과 학생의 시각에서 느낀 점을 전해주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조경산업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경수 유통, 자재 생산업체 등 조경산업이 체감하는 변화의 온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련 실무자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본지에서는 이러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속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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