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제3회 LH가든쇼] 기화요초, 신성한 숲의 물결
  • 이양희
  • 환경과조경 2022년 7월

이양희.jpg

 

조선시대 검단을 처음 밟은 외국인이 보았을 갯벌의 너그러움과 신성한 숲 자락에 자생하는 초목의 풍경을 구현했다. 굴곡진 갯벌을 형상화한 지형 위에 한반도 자생종 식물군의 조합으로 이뤄진 기화(구슬같이 아름다운 꽃)와 요초(옥같이 고운 풀)가 서식하는 신성한 두 개의 숲을 조성했다. 갯벌과 숲을 은유하는 공간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도시적 풍경이 된다.

전체적인 지형은 약 0.75m부터 약 1.1m까지 높이가 다양하다. 완만한 경사를 통해서 빗물이 밖으로 빠져 나가게 했으며, 마치 갯벌을 걷듯이 익숙지 않은 보행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언덕 주변을 청고벽돌로 포장했다.

 

환경과조경 411(2022년 7월호수록본 일부

 

LYH 02.jpg

 

LYH 04.jpg

 

 

설계 이양희

시공 공간시공 에이원, 채움, 와이엠 일렉트로닉스, 카미가든웍스

 

이양희는 가천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조경을 공부했다. 조경그룹 이작과 CA조경기술사사무소에서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21년 스튜디오 천변만화를 설립했고, 다양한 분야 간의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다. 도시 공간 내 지속가능한 여러해살이풀 식재에 대한 관심을 두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설계에 적용하는 이론의 실무화를 추구한다.

 

월간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