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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대학 윌킨스 테라스
UCL Wilkins Terrace
  • Levitt Bernstein
  • 환경과조경 2019년 8월

런던대학윌킨스테라스.jpg

 

런던 블룸즈버리(Bloomsbury) 지구에 위치한 런던 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UCL)은 넓은 캠퍼스 규모에 비해 사람들이 모일 만한 공간이 부족했다. 부족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존의 서비스 야드(service yard)를 야외 테라스로 개선했다. 윌킨스 테라스(Willkins Terrace)로 인해 캠퍼스의 후미진 뒷마당은 대학의 중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캠퍼스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여러 건물로 둘러싸인 기존의 서비스 야드는 각종 물품 보관소와 기계실 등이 모여 있어 미관이 좋지 않았다. 새로운 공공 공간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주변 건물로 통하는 동선을 확보하는 동시에 서비스 야드의 기존 동선을 어떻게 유지할지 고민해야 했다. 또한 대상지를 둘러싼 다양한 요소를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일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했다. ...(중략)...

 

환경과조경 376(2019년 8월호수록본 일부

 

Landscape Architect Levitt Bernstein

Team Matthew Goulcher, Kate Digney, Tony Hall, Eleanor Mayfield and Paul Martin

Engineer Curtins

Client University College London(UCL)

Location London, United Kingdom

Area 1,300m2

Cost9,300,000

Completion 2017

Photographs Ben Blossom

 

레빗 번스타인(Levitt Bernstein)1968년 데이비드 번스타인(David Bernstein)과 데이비드 레빗(David Levitt)이 공동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로, 런던과 맨체스터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건축, 조경, 도시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주거, 교육, 예술, 상업 공간 등을 설계한다.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을 통해 평범한 건물이나 공간을 쾌적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나아가 삶의 질 향상과 이웃 간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도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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