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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속삭이다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진출
  • 환경과조경 202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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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속삭이다’의 모티브이자 전작인 도서관과 정원(Library & Garden)

 

 

지난 5월 현대건설은 영국왕립원예협회(RHS) 플라워쇼 웬트워스 우드하우스(Wentworth Woodhouse) 쇼가든 부문에 성균관대학교와 공동 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Garden Whispers)’가 진출했다고 밝혔다. 영국 RHS 플라워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로 첼시, 멜버른 등 영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최초로 영국 사우스요크셔(South Yorkshire)의 웬트워스 우드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정원이 속삭이다’는 최혜영 교수(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와 최연길 책임(현대건설)이 함께 작업한 작품이다. 다양한 높이로 배치된 하얀색 기둥을 통해 자연의 시적인 풍경으로 초대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또 바람 결을 따라 리듬감 있게 물결치는 입체적인 실루엣 안쪽에 고요한 휴게 공간과 생동감 넘치는 초화류가 조화를 이룬다.

 

환경과조경 447(2025년 7월호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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