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8일 화성시는 ‘2025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을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스트리트 화이트(Street-White) 화성 만들기’를 주제로 공공디자인의 국민 참여를 도모하고, 깨끗하고 특색 있는 화성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115개 작품이 접수됐다.
화성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예술성 등의 기준으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작등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작은 홍욱의 ‘유니버설 서포터(Universal Supporter) 7’이 선정됐다. 유니버설 서포터 7은 내구성이 우수한 엔지니어 스톤으로 제작하는 모듈러 유닛을 기본 구조로 하는 공공 시설이다. 하나의 모듈로 조명, 안내 표시, 화분, 스툴 등 7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모듈러 유닛을 기본 구조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환경과조경 445호(2025년 5월호) 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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