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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감각] 방 안의 온실
  • 환경과조경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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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집사들의 SNS 계정을 둘러보니 방 안에 온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물론 식물원에서 볼 수 있는, 철제 골격에 유리로 된 거대한 온실이 아니다. 유리 수납장에 식물 생육용 전구와 작은 선풍기, 가습기, 그리고 온습도계를 달아 직접 만든 것이다.

온실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건 희귀한 열대 관엽 식물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이 식물은 높은 습도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줘야 무탈히 자라나는데,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하면 상태가 나빠지고 때론 고사한다

 

환경과조경 401(2021년 9월호수록본 일부  

 

조현진은 조경학을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다. 2017년과 2018년 서울정원박람회, 국립수목원 연구 간행물 『고택과 어우러진 삶이 담긴 정원』, 정동극장 공연 ‘궁:장녹수전’ 등의 일러스트를 작업했고, 식물학 그림책 『식물 문답』을 출판했다. 홍릉 근처 작은 방에서 식물을 키우고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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