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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겨로 만드는 퇴비
  • 환경과조경 1989년 11월
퇴비를 만드는 방법도 여러가지고 퇴비를 만들어온 역사도 서양보다는 동양이 훨씬 오래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왕겨퇴비는 고급퇴비로 인정되어 골프장을 건축하는데 잔디의 토양 베이스 잔디 관리와 가정용 정원, 화분, 도시 조경사업에 많이 쓰이고 있다. 더욱이 이 퇴비는 꺾꽂이 식물에 뿌리 내리는데 섞어서 묘목장을 만들고, 뉴멕시코, 유타, 텍사스 주에 강우량이 적고 메마른 땅의 농지 개발에 많이 쓰고 있다. 한국에서도 농산물 재배, 묘목 재배, 산림사업, 농지개발, 화분 또는 조경사업 등 퇴비제조와 환경문제에 신경을 써야 하겠다. 왕겨퇴비와 폐지공장 찌꺼기나 동물사육장에서 나오는 오물, 가정에서 나오는 동식물 유기물 쓰레기 등을 합해서 퇴비 밑거름을 만들면 퇴비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리라 믿는다.

※ 키워드 : 메마른 땅의 농지 개발, 유기물 쓰레기, 퇴비 밑거름
※ 페이지 : p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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