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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살리기 운동』에 거는 기대
우선 금번 ‘조경살리기 한마음운동본부’ 결성에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그간 건설업법 면허체계 개편문제는 1986년 독립기념관 화재에서부터 전면에 떠오르기 시작하여 1989년 산림조합법 개정으로 인해 학계 및 현업에 종사하는 조경인과 학생들도 참여하여 우리의 업역을 지키고자 결집된 힘들이 일어나 조경인의 한목소리 외침이 정부에 전달되었고, 1993년에는 특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간 상호합의를 도출해 내는 등 여러 가지 노력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련의 과정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일과성으로 그친 느낌입니다. 1996년 9월 21일 전조련 한마당에서 학생들은 건설업법 개정이 조경계에 미칠 악영향과 현업계의 불협화음을 선배님들로부터 전해듣고 망연자실해 하는 얼굴들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우리는 아직 학생의 입자에서 분야가 처해있는 구체적 내용과 대안을 모색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선배님들께서 특수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간의 고질적 감정대립은 이제 불식시키고 서로를 끌어안고 냉철한 판단으로 임한다면 이 질곡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 키워드 : 건설업법 면허체계, 특수건설업체, 전문건설업체 ※ 페이지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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