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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보이드 앤드 멀티플
1등작
  •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 인토엔지니어링도시건축사사무소 + 동현건축사사무소 + 어반플랫폼
  • 환경과조경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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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블록으로 구성된 가로 시스템과 포용적 공유존으로 활기 넘치는 가로 풍경을 조성한다.

 

포용적 공유 공간 기반의 도시

과천지구는 서울과 과천 사이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자연환경에 계획되는 도시다. 녹지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여가, 일상, 일터가 공존하는 공유 도시를 제안한다. 인구 변화, 산업 생태계의 변화, 자연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시 구조의 실마리를 경작지의 형태에서 찾았다.

 

경작지의 이랑은 작물이 심기는 생산의 공간이며, 고랑은 물과 바람이 흐르는 공간이다. 이 같은 개념에 착안해 이랑은 주거 및 업무 시설로, 고랑은 자연과 자연을 연결하는 공간이자 커뮤니티를 위한 교류 공간으로 계획했다. 여가 공간은 도시의 고랑이 되어 자연과 도시를 연결한다. 일상 공간은 여가 공간 사이에, 일터는 도시와 도시를 잇는 교통의 결절점에 배치된다. 이와 함께 보행 중심 가로 환경을 조성해 활기 넘치는 직주근접 도시를 만들고자 했다. ...(중략)

 

환경과조경 385(2020년 5월호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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