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공공공간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
Re-Structuring Sewoonsangga Citywalk International Invited Design Competition
  • 환경과조경 2017년 8월

세운상가 사진.jpg

 

지난 6월 1일 서울시는 ‘다시·세운 프로젝트’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한 ‘세운상가군 재생사업 공공공간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삼풍상가~남산순환로 구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다시·세운 프로젝트’는 낙후되고 침체한 세운상가 일대를 보행의 중심축이자 창의 제조 산업의 혁신지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 구간(420m)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의 핵심은 삼풍상가~진양상가의 데크와 공중 보행교 주변 공간을 정비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지역과 연계해 북악산~종묘~세운상가군~남산을 잇는 서울의 남북 보행 중심축을 완성하는 것이다. 세운상가군 주변에 조성될 폭 4m의 도로(서측)와 폭 7~20m의 경관 녹지(동측)를 고려한 계획을 제시해야 했다. 퇴계로(남측)~필동~삼일대로~남산순환로를 잇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 역시 주요 과제다. 특히 자동차 전용도로인 삼일대로의 경우, 입체 보행을 통해 삼일대로와 남산순환로를 연결하는 방안이 요구되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기본 설계(9월)와 실시 설계(12월)를 마무리해 내년 1월에 착공할 계획으로, 201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진희선 본부장(서울시 도시재생본부)은“종묘에서 세운상가군을 통해 청계천, 을지로를 거쳐 남산공원까지, 서울 도심의 남북 보행축을 연결하는 역사적 과업이 본격화됐다”며 “보행 네트워크를 통해 세운상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당선작

OPEN PLATFORM(오픈 플랫폼)

Modostudio + 박열 + Sarti Engineering

우수작

A PLATFORM TO COHERENCE, OVERCOMING DISCONNECTION(단절을 넘어 연결의 플랫폼으로)

건축사사무소 OCA

가작

UNTITLED(무제)

NL Architects


발주 서울시

위치 서울시 중구 을지로 158 일대

부지 면적 42,100m2

예정 설계비 1,055백만원(부가세 포함)

예정 공사비 33,603백만원(부가세 포함)

참가자

NL Architects(네덜란드), NO.MAD Arcquitectos S.L.P.(스페인), Modostudio(이탈리아), 아뜰리에 리옹 서울(대한민국), 건축사사무소 OCA(대한민국), 와이즈 건축(대한민국), 황두진건축사사무소(대한민국)

상금

당선작 1점: 설계 계약 우선 협상권, 상장(지명료 미지급)

우수작 1점: 상장, 지명료

가작 1점: 상장, 지명료

※국내 건축사의 경우 3천만원, 국외 건축사의 경우 4천만원의 지명료 지급

심사위원

서현(한양대학교 교수)

박인수(파크이즈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성홍(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류중석(중앙대학교 교수)

Roger Riewe(Graz University of Technology 건축학부 학장)

예비 심사위원 임영환(홍익대학교 교수)

진행 김모아 디자인 팽선민 자료제공 서울시, 수상팀

 

* 환경과조경 352호(2017년 8월호) 수록본 일부

월간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