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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기획이 필요한 시대 금천 폴리파크와 우리 공원 문화에 관한 이야기
  • 환경과조경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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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설계란, 개념을 부여하는 기획부터 이용과 운영까지 고려하는 과정임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러나 디자이너가 마주하는 현실 세계는 그리 녹록하지 않다. 재능기부 (혹은 열정페이), 층층이 이어지는 갑을 관계 (혹은 협업이 아닌 하도 관계), 분야 간 이해 부족, 지난한 행정 절차 등 체념하고 적당히 타협하게 하는 요소는 많다. 여기 건축가와 조경가, 그리고 코디네이터라는 낯선 조합으로 견고한 관행에 균열을 내려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금천 폴리파크’가 그들의 결과물이다.

햇빛이 따사로운 5월 어느 날, 위진복 소장, 조윤철 대표, 그리고 심영규 PD를 한남동의 조용한 카페에서 만났다. 한동안 그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진척을 보고하거나 상의하는 수다가 이어졌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공식적인 인터뷰 시작을 알렸다. 진지하게 ‘금천 폴리파크’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며 인터뷰를 시작한 이들은 이내 자유롭게 우리의 공원을 만들고 이용하는 문화에 대한 생각을 쏟아냈다. ...(중략)...

 

환경과조경 350(2017년 6월호수록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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