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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싶은 경관 ; 성낙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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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얼막스(Burle Marx)의 작품세계
화가이며 직물 및 보석디자이너, 무대장식가, 연극연출가인 Burle Marx는 원예와 생태계에도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한 예술가이다. 1909년 브라질의 상파울로에서 출생, 리오에 있는 Escole de Belas예술학교와 국립 Candido Portinari 미술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새로운 차원의 조형감각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이러한 계기가 그의 창작활동에 확고한 소지로서 다져진 것으로 여겨진다. 1928년 독일의 베를린 예술학부에 입학한다. 여기서 Dalen 식물원을 방문한 것이 그의 생애에 큰 전환점을 가져오게 했다. 그곳에서 열대식물이 격리된 환경에서 자라는 것을 관찰하고 브라질 내의 고유식물상에 관해 매우 진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경관디자인에서도 역시 중요한, 조화와 대비라는 조형원리를 열대식물상에서 발견하게 된다. 1935년, 브라질 교육성의 프로젝트를 맡은 르 꼬르뷔지에가 브라질에 초청되고 이 프로젝트에 각계의 재능있는 건축가, 예술가들이 한 팀을 이루게 된다. 즉 건축가 Oscar Niemeyer와 박물관을 설계한 George Reidy, 뉴욕 국제연합본부 건물의 ‘전쟁과 평화’ 기념물을 제작한 조형예술가 Candido Portinari 그리고 27세의 젊은 조경가 Burle Marx가 그 멤버 였다. ※ 키워드: 버얼막스, Burle Marx, 벌막스, Del-Este공원, 현대예술관, 글로리아교회 정원※ 페이지 : 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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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할아버지 김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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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수경
정원에서 물의 연출은 대개 다음과 같은 패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잔잔히 고이거나 담겨져 있는 물로서 연못이 이에 속한다. 둘째, 경사를 따라 흐르는 물로서 시냇물, 캐스케이드 수로 등이 이에 속한다. 셋째, 높은 곳에서 낮은 데로 떨어지는 물의 낙차로서 벽천이나 폭포 등이 이에 속한다. 넷째, 솟아오르거나 뿜어오르는 물로써 분수 같은 예를 들 수 있다. 정원에서 수경은 이 한가지 패턴을 택할 수 있고 연못과 분수, 벽천과 시내, 혹은 연못과 폭포 등 기본적인 패턴을 2-3가지 조합해서 꾸밀수도 있다. 분수가 솟아오르거나 오줌싸게 동상에서 한줄기 물이 떨어지거나 폭포가 흐르거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물을 가두어 둘 수 있는 용기, 즉 수체의 공법이다. 기본적인 수체, 편의상 연못이라 칭한다면 이 연못공사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급수 및 배수, 누수 방지를 위한 기초공사, 물의 순환, 겨울의 동결 문제 등과 물가 즉 호안처리이다. ※ 키워드: 수경시설, 정원시설, 연못, 돌확, 수조, 석지, 수체, 분수 ※ 페이지 :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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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위한 조경 ; 88 서울올림픽대회 준비상황
올림픽 준비를 맡은 조직은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올림픽지원위원회, 대한체육회 그리고 서울특별시이다. 조직위원회는 기본계획의 수립과 대회 운영을 맡고 있으며, 지원위원회는 각 부처의 지원사항은, 체육회는 선수양성을, 서울특별시는 각종 시설의 건설임무를 맡고 있다. 서울시가 맡아 추진하고 있는 시설계획은 승마와 요트를 제외한 모든 시설과, 선수촌, 기자촌, 그리고 아시아공원 및 올림픽공원 건설로써 계획설계에서부터 공사까지 책임지게 된다. 올림픽선수촌과 기자촌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85년도 말을 기한으로 삼고 있다. 서울시가 맡아서 추진하고 있는 일 중의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올림픽단지 조성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이에 관현된 사항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한다. ※ 키워드 : 서울올림픽, 올림픽대회 준비, 올림픽 경기장, 올림픽공원, 아시아선수촌, 아시아공원, 잠실(서울)종합운동장, 국립경기장 ※ 페이지 : 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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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위한 조경 ; 올림픽을 전후한 서울시의 도시구조 개편(좌담회)
86 아시안 게임과 88 올림픽을 앞두고, ‘도시와 올림픽’이란 주제로 특집을 다루게 된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도시가 성장하고 마무리되려면 어떤 계기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계기로 인해서 학문적 또는 실제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저희에게 주어진 과제는 무엇이며, 전문가로서 해야할 일이나 학문적인 입장은 어떤지 여러 방면에 계신 분들이 모인 자리니까 이야기가 잘 진행되리라 봅니다. 먼저 서독의 바덴바덴에서 제24회 올림픽이 서울로 결정될 당시 그 자리에 계셨던 이동 국장님께서 말씀을 ※ 키워드 : 88서울올림픽, 86아시안게임, 도시구조, 국제행사, 올림픽사업 ※ 페이지 : 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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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기행 ; 삼성동 우씨 정원 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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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 ; 도시화에 따른 환경녹지 문제
현대도시의 급격한 인구 집중현상과 농촌의 이농현상 등으로 인하여 파생되는 농촌과 도시와의 괴리는 경제활동 뿐만아니라 문화활동 및 여타 상황 등에도 큰 격차를 발생하기 마련이다. 도시는 경제적인 활동의 집약체로서 상공업 활동에 필요한 건문, 교통망, 상공업단지, 주거지 등의 난립으로 인구밀도 또한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최근 서울의 도시구조와 기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이와같이 도시와 농촌을 경제적인 문제로서 설명할 수 있지만 우선적으로 도시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더 큰 이슈로 등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키워드 : 환경녹지, 환경계획, 환경문제, 고밀도사회, 도시환경문제 ※ 페이지 : 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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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위한 조경 ; 올림픽과 달라질 환경과 달라져야 할 디자인
올림픽 준비와 관련하여 환경디자인을 다루는 대상 뿐 아니라 여러 시설과의 관계가 갖는 중요성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알 수 있다. 환경디자인의 결과물로써 나타날 여러 가지 시설은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는 것들이고, 다른 제품과는 달리 외국으로 수출할 수도 없는 것들이다. 따라서 일단 올림픽이 끝난 후에 방대한 시설을 그냥 방치시키거나 철거할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 계속해서 쓰고 즐길 수 있도록 장래의 가변성에 대한 배려를 초기의 디자인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다.
※ 키워드 : 올림픽, 올림픽공원, 환경디자인, 올림픽 후 환경 ※ 페이지 : 3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