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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나루공원 명소화 사업

공사명 : 송파나루공원 명소화 사업(중기2차)
위치 :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석촌호수 일대
발주 처 : 송파구청
설계사 : (주)동일기술공사
시공사 : 송림종합조경(주)
조성기간 : 2003년 11월 14일~2004년 5월 31일
공사내용 : 생태호안 길이 1,881.7m (면적 11,102.03㎡), 소나무 206주 외

-생태호안 조성
기존호안 블록 위에 식생의 원활한 착생을 돕고 통기성 및 투수성을 높이기 위해 호안 블럭 사각점에 천공을 하여 앙카를 고정시키는 작업을 위해서는 호수의 저수위를 유지해야 했다. 작업하는 동안 빠졌던 물은 다음날이면 어느새 차올라왔고, 그로 인해 작업은 지연되고 전동 작업도구의 사용도 제약되는 등 쉽게 여겼던 공정부분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소모해버리면서 남은 공정에 대한 지연이 우려되고 있었다. 천공 후 호숫물이 블록 구멍으로 전달시키게 하는 부직포를 덮은 후 토사 부설과 식생이 위치할 블록 상단에 천공 및 토사 슬라이딩 방지용 편책 설치가 마무리될 무렵, 서쪽 호수 시범설치구간에서는 롯데월드에서 운행하는 유람선에 의해 물결이 세어져서 토사가 조금씩 유실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보강방안에 대한 감독관과의 구상 협의, 기술적 검토를 한끝에 잡석을 하상 물 접합부에 부설하여 수생식물의 뿌리가 잡석과 흙을 감고 돌게 하여 식생층을 안정화 시키면서 물결에 의한 토사유실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천공에 삽입된 앙카 및 슬라이딩 방지용 편책의 소재가 폐목을 사용하게 되어 있었지만 1:1.5 사면에 5m 호안사면의 토사 하중을 견디게 하기 위해 D19㎜ 이형철근과 Ø22㎜ 강관을 사용하였다. 친환경소재의 사용이 바람직하겠지만 콘크리트 블록에 끼워 고정시켜야하는 상황에서 무른 소재보다 강도 있는 소재의 사용이 불가피했다.


※ 키워드 : 송파나루공원, 석촌호수, 천공작업,
※ 페이지 : 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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