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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폐타이어 재활용 사례
독일에서 폐타이어나 폐비닐, 플라스틱 등을 소각하는 재래식 방법은 사라진지 오래다. 얼마전까지도 폐타이어 재활용방법으로 잘게 절단해 건축재료와 혼합해 사용하기도 했고, 녹힌 후 벽돌 대용품, 보도블록 등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그 공정에서 오염이 발생되기도 하였다. 녹히고 절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이나 악취는 해소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그후 소각 및 절단공법 등을 이용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사용하도록 국가에서 권장한 결과 많은 처리효과를 보았고 지금도 그 방법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아름다운 색상으로 채색해 장식용 및 기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폐타이어를 활용한 경우를 대상으로 포상도 실시해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포상대상으로는 급커브도로에 설치된 추돌방지용, 낭떠러지 위험지구,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를 위한 차량 서행유도용, 울타리 조성, 화단 화분,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하며 예술적으로 채색하면 폐타이어라는 거부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작품들이 상당하다.


※ 키워드 : 지철규, 해외정보, 독일, 폐타이어, 재활용, 사례, 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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