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보행자 전용교의 시공
  • 에코스케이프 2008년 05월

일반적으로 ‘다리는 토목 또는 강구조물 분야에 속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므로 조경 분야에서 보행자 전용교(사장교,현수교,아치교)를 시공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실제 당사에서 설계, 시공한 보행교에서도 주자재의 일부분을 강구조로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작은 정원에서부터 도시공원, 국립 관광지까지 국토 전체를 다룬다는 환경적 견지에서 비추어 본다면 보행교는 반드시 조경학적 분석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보행교는 독립된 구조물로의 미적역할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기에 조경학적, 디자인학적 관점에서 다뤄지는 것이 한층 더 효율적이다.

순수한 보행자 전용이라는 전제하에 구조학, 토목학, 건축학, 조경학 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논의와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장교 Cable-stayed Bridge
사장교가 교량의 형태로 처음 모습을 나타낸 것은 19세기에 들어서였다. 초기 사장교는 성공하지 못하고 붕괴되었으나, 1956년 사장재만 이용한 교량이 완공된 후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현수교와 더불어 교량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사장교는 보강형을 주탑에 연결된 사장 케이블로 지지하는 형식의 교량을 말한다.


<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월간 에코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