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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의 비결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 (주)협신엔지니어링
    1.2㎞ 교량이 한강을 건넌다. 밤이 되면 그 길이 만큼 조명에 불이 들어오고, 사람들은 낮에 본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며 아름답고 혹은 슬픈 이야기들을 털어 놓는다. 도시도 밤이 되면 낭만이라는 것이 있다. 다리를 따라 설치된 380개의 노즐이 분당 190여 톤의 물을 한강으로 쏟아 내린다. 20여 미터 아래로 힘찬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의 환상적인 모습은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한다. 사람들은 눈앞에 펼쳐진 장관 앞에서 “와” 하는 탄성을 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반포대교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발상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가 시민들에게 선보이기까지 많은 이야기들을 남았다.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세계기네스협회에 등재가 되었고, 이를 담당했던 서울시 공무원이 사상 유례없는 초고속 승진을 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실리기도 했다. 밤이 되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사람들이 몰려드는데, 이 또한 새로운 풍속도이다. 인터넷에 반포대교를 검색하면 나타나는 수많은 사진들에 더 이상 의아할 필요가 없다. 전국적인 명소로 부상한 것이다. 하물며 이 현장을 직접 시공한 분수업체의 벅찬 가슴이야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기념비적인 작품을 남기게 된 행운의 주인공, 협신엔지니어링을 찾았다. 협신, 반포대교를 건너다 협신엔지니어링의 역사는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양수 사장은 1997년까지 당시 국내 최고의 수경업체였던 (주)협신(현재의 협신엔지니어링과 다름)에서 근무를 하다가 IMF로 회사가 힘들어지고 많은 직원들이 퇴사를 하게 되면서 1998년 2월에 개인회사를 차려 독립을 하게 된다. 바로 협신엔지니어링이다. 처음에는 주로 (주)협신에서 생산한 자재를 가져다가 판매하고 시공을 하는 안정적인 일을 해왔으며, 그 후로 점차 자체적인 생산과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사업의 규모와 영역도 확대하면서 보다 크고 가치있는 회사로 발돋움 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현재는 분수노즐, 이동식 스프링클러, 정화장치, 부유분수 등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기술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 2006년에는 (주)협신엔지니어링으로 법인 전환을 하고, 그해 본사와 공장을 경기도 광주로 이전하면서 안정적인 터를 잡았다. 그 전에는 10억 정도 되던 매출이, 공장을 이전하던 2006년에는 30억으로 신장되었고, 작년(2008년)에는 70억, 올해는 전반기 수주 실적이 조금 미흡하긴 하지만 1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로 매해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런 눈에 띄는 성과는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과 직원들의 애사심이 저변에 있다는 설명이다. 물론 20여년 동안 분수를 천직으로 생각하며 한 우물을 파온 김양수 사장의 애착과 집념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올해는 식재면허까지 냈다. 시장의 여건상 식재면허를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도 있었지만, 설계에서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조경공간을 창조하는 회사로 키워나가겠다는 큰 포부를 위한 실천이기도 하다. 협신엔지니어링은 한걸음 한걸음 꿈을 실현해 가는데 주저하지 않는 회사이다. 분수를 통해 반포대교를 건너는 오늘이 있기까지 이들에게는 높은 꿈이 있었고, 무엇보다 부단한 노력이 함께 했었다. 항상 발전하는 회사 직원은 모두 16명으로, 관리부, 설계부, 공무부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부는 공무팀, 자재팀, 회계팀으로 나뉘어 공사 기성업무, 자재입출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설계부는 디자인팀, 기획팀, 프로그램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구성하고 디자인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공무부는 공사1팀 과 공사2팀으로 나뉘어 1팀은 기계설비 및 관수설비, 전기설비와 a/s를 담당하고, 2팀은 조경시공 및 조경시설물을 시공하며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발주처에서 시일을 다투어 디자인안을 요구하는 관행이 많다 보니 설계부 직원이 6명으로 증원된 점이나, 분수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도구로서 동영상을 활용하고 있고, 이를 위한 인력도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최근 특허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협신엔지니어링도 꾸준한 기술 개발은 물론 특허출원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수중조명등, 수중조명등 제어장치 등이 특허출원을 하였고, 올해 진행될 예정인 것도 7가지 정도가 있다. 대표적인 특허 기술인 수중조명등은 마이컴에 의한 프로그램제어와 외부 컨트롤러에 의한 제어가 모두 가능한 것으로, 금속 PCB를 사용하여 열 방출효율을 크게 하고, 강화유리를 전면 유리로 사용함으로써 내구성을 향상시킨 것이다. 수중조명등 제어장치는 수중조명용으로 사용되는 조명등을 DMX512 통신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조명등의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지고, 제어장치의 설치와 운영에 드는 비용과 인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기술들은 최근 분수대 설치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사용되는 LED 수중조명등을 자유자재로 연출하기 위한 것으로서 협신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주간에는 멋을 한껏 뽐내던 분수가 야간이 되면 조명의 한계로 인해 그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의 현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LED를 이용한 조명장치로 인해, 어두운 야간에도 다색의 불빛이 물줄기에 색을 입히는 듯한 효과를 내어 시원함과 함께 심미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것이 분수회사이면서도 조명등 특허 기술을 개발하는데 열심인 이유이다. 협신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LED. 수중조명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차별화된 분수 연출을 해나갈 계획이다. 협신엔지니어링의 사람들 “회사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직원들”이라고 말하는 김양수 사장에게 마치 화답이라도 하듯, 직원들도 회사생활에 소소한 즐거움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은 평소“직원들 복리후생에 대한 비용은 아끼면 안된다”는 소신을 가진 사장님 덕택이라고 입을 모은다. 협신엔지니어링은 수시로 교육 및 워크샵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업무 향상 및 능력 개발을 독려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비나 직원간 단합을 위한 회식비, 식대 및 간식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각종 복지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개인당 복리후생비 지원은 대기업과 견주어 보아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직원들의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이 생겼을 시에는 사장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통로를 열어 두고 있어 상호 소통하는 문화를 중시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원간 정도 매우 돈독하다. 토요일이 되면 직접 취미삼아 기르고 있는 유기농 채소들을 따다가 전직원이 모여 삼겹살 파티를 자주 여는데, 회사가 위치한 곳이 도심과 좀 거리가 있어서인지 정감있는 풍경이 느껴진단다.
  • 윤순열_웨이브(주) 소장
    수경 전문가 인터뷰 코너에서는 <조경시공> 창간 초기에 “조경실무자가 알아두면 편리한 설비상식” 연재를 통해 수경시설을 비롯 유용한 설비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었던 웨이브(주)의 윤순열 소장을 모셔보았다. 윤순열 소장은 지난 2005년 웨이브(주)를 설립, 다양한 수경시설 설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1990년 협신에 입사하면서 수경 분야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했는데, 간략한 소개를 부탁한다. 학교에서 기계설계, 토목, 조경을 전공했고, 졸업 후 직장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일간지에 실린 협신의 채용공고를 보게 되었다. 국내 수경업체의 선두주자였던 협신은 당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직원을 새로 채용하면서 일간지 공고까지 했었다. 기계설계, 조경학, 디자인 전공자들을 모집했는데 이때 수경시설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협신에서 4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수경시설에 대해서 참 많이 배웠다. 이후 레인보우스케이프에서 2000년말까지 근무했고, 개인적으로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6개월 정도 쉬다가, 월드컵 고사분수를 수주한 창인건설에서 2004년까지 일했다. 2005년부터는 웨이브라는 이름으로 개인 사무실을 내서 지금은 수경시설 설계만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근 20년 가까이 수경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셈인데,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도 많을 것 같다. 협신에 근무하면서 참여했던 프로젝트로는 창원 용지호 음악분수가 우선 떠오른다. 국내에서 물 위에 띄우는 부력식 음악분수로는 거의 최초의 프로젝트였기 때문이다. 1992년부터 1993년까지는 대전 엑스포와 관련된 프로젝트가 많았는데, 엑스포에서는 아무래도 볼거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다양한 수경시설이 일시에 대거 조성되었다. 그래서 여러 수경업체가 참여했는데, 그 중에서 협신이 가장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당시만 해도 국내 수경 분야의 제품이나 기술력은 초보적인 단계였기 때문에, 여태껏 보지도 못했던 물의 연출 패턴이 외국에서 기본 설계가 되어서 들어왔다. 그런데 스케치 수준으로 전달된 수경시설을 엑스포 조직위원회 측에서는 국내 기술로 시공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단기간 내에 정말 많은 실험을 하고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다. 어찌 보면 큰 모험이었는데, 당시 협신의 문희수 대표(현 HSM 엔조이워터)의 도전 정신이 그걸 가능케 했다. 예를 들어 갑천에 설치된 워터스크린도 그렇고, 지금은 보편화된 점핑 노즐도 당시에는 생소하기만 했었는데, 그걸 무수한 실험 끝에 결국 완성해낸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이 처음엔 과연 가능할까 싶었는데, 결국 해냈고 워터스크린 완공 후에는 외국의 설계사 관계자로부터 지금껏 본 노즐 중에서 가장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그 당시 점핑노즐의 경우 노즐을 해외에서 수입하면 한 개에 약 1천8백만원 정도 되어서, 조직위원회에서는 무슨 노즐을 금으로 만드냐고 우스개 소리를 할 정도로 고가였는데, 그걸 수입가격의 1/4 정도의 비용으로 국내에서 제작해낸 것이다. 레인보우스케이프에서 일할 때는 고사분수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는데, 일산에 50미터짜리 고사분수가 있던 시절에 춘천 소양강 1, 2교 사이에 100미터짜리 고사분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예측하기 힘든 게 물인데, 댐에서 물이 내려오는 악조건 속에서 100미터를 쏘아 올리기 위해 역시 많은 검증이 필요 했다. 이후 이를 토대로 율동공원, 경주 보문호 등 100미터 이상 되는 고사분수가 여러 곳에 설치되었다. 또 음악분수로는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에 1991년쯤 외국 기술로 조성된 적이 있었고, 이후 레인보우스케이프에서 남원 관광단지 내에 국내 기술로 음악분수를 설치 및 운영, 이후의 음악분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기여하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 협신의 문희수 대표와 레인보우스케이프의 정운익 대표가 국내 수경분야의 기술적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지 않았나 싶다. 시기적으로 보면, 문희수 대표가 수경 분야에 큰 기초를 놓았고, 정운익 대표가 수경 분야를 꽃 피운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겠다. 창인건설에서는 월드컵 분수와 일산 호수공원 내에 조성된 고양 음악분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고양 음악분수는 경기도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가 자매결연 맺은 걸 기념해서 조성한 곳으로, 스페인 몬주익 광장에 있는 분수대의 변형 형태이다. 또 분수대를 구성하는 수조, 장비 등이 스페인에서 설계되어 조달되었으며, 스페인 기술자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던 프로젝트였다. 느낀 점이 많았다고 했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개를 해주면 좋겠다. 기술적인 부분을 더 발전시킨 계기가 되었다는 뜻인가?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수경 공간의 인식 차이를 많이 느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볼트, 너트 하나까지도 가격을 내역에 공개해야 한다. 그런데 스페인은 그렇지 않아서, 분수대가 어떻게 구성되었고, 어떤 근거로 가격이 산출되었는지를 일일이 산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당시 스페인의 총 책임자는 75살의 베테랑이었는데, 자신의 분수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우리의 내역 작성 관행을 설명하고, 스페인에서 들여온 부품과 장비들도 웬만큼이라도 국내 기준에 맞게 산정 근거를 정리해달라고 하자,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국의 현대라고 하는 유명한 자동차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에서 자동차를 팔 때 핸들 따로, 바퀴 따로, 얼마인지 가격을 일일이 표시한 다음에 판매를 하느냐? 분수 역시 하나의 완결적인 제품이자, 예술작품이기 때문에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다.” 분수와 같은 수경공간은 기본적으로 파이프나 노즐과 같은 개별 요소들의 집합체이지만, 그것들이 하나로 합쳐져서 연출되는 경관은 하나의 작품이란 이야기에 공감 가는 바가 컸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그런 인식이 조금씩 생겨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은 노즐 가격을 비롯해서 단가 경쟁을 하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완성도나 품질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 젊은 기업,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
    조경분야는 발전 가능성에 비해 아직 관련 법제 및 기준이 미비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가 미흡하여 진출 분야가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다보니 건축, 토목, 디자인 등의 인근 분야와 영역에 대한 시비와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고유 영역에 대한 원론적 주장만으로는 버티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분야의 영역 파괴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때에 고유영역을 지키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우리끼리의 다툼에 매달리기 보다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노력을 다른 이들보다 한 발 앞서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그 중심에 설계, 시공,연구, AS 등 토탈시스템을 추구하는 (주)에코밸리가 있다. Better than thinking, better than dream, better than better 에코밸리의 사업영역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조경시설물 설치공사 분야에서는 조경석, 인조암, 퍼골라, 놀이기구, 운동기구, 포장, 구조물 등 다양한 옥외 시설물을 최고의 품질로 선보이고 있으며, 조경식재공사 분야에서는 생태식물과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한 차원 높은 자연환경공간을 창출한다. 또한 친환경옹벽조성공사, 토공사 외 토목관련공사를 조경공사와 연계해 보다 더 친밀한 공간으로 구성해 주며, 고객이 생각하고 꿈꾸는 것보다 더욱 좋은 환경을 디자인 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코밸리의 저력은 특허와 기술협약 등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 2000년 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면허 취득, 2001년 조경식재공사업 면허를 취득하였고, 2005년 ISO 품질(9001:2000), 환경(14001:2004)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해외로 눈을 돌려 우수 조경업체와의 Agent를 체결하여 최첨단 기술 및 디자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영국 놀이시설물 업체 SMP, 이탈리아 Outdoor furniture 함께 생각하고 나누며 미래를 꿈꾼다 한 분야에서 성장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과 발전을 꾀하고 있는 에코밸리는 이재흥 대표를 중심으로 하여 경영기획팀, 정디자인 환경연구소, 공사전략팀과 품질공정관리팀, 토목사업팀, 해외사업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코밸리가 추구하는 것은 “Total system”이다. 다양한 면허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계획, 설계, 시공, 감리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한 발 앞서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에코밸리는 특허를 받은 옥외환경시설물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투자로 타사 대비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부가 가치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해외 제품 연구와 디자인 개발, 친환경 분야로의 진출 등을 통해 한 분야에 멈추지 않고 개발에서 시공까지 조경 전 분야에 걸친 원스톱 시스템을 좀더 완벽한 모습으로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코밸리 홈페이지 _ www.eco-valley.com)
  • 경동산업(주)
    10년 남짓한 시간동안 경동산업은 산업용 압출성형 제품에서 실력을 쌓아 왔다. 주로 플라스틱 소재인 LDPE, HDPE, PP(폴리프로필렌), PS(폴리스티렌), PVC(폴리염화비닐)를 이용하여, 욕실 천정재, 아트월, PVC몰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초기에는 각 기업체의 산업제품을 제작하였고, 결국 그것이 주효하면서 가파른 성장가도를 타기 시작했다. 기계라인도 하나둘씩 늘려나갔다. 그러다 건축 내장재 시장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하게 된다. 압출성형을 활용하여 각종 인테리어 자재를 생산하고 납품하게 된 것이다. 주택 및 건축 박람회를 참관하게 되면, 적어도 4~5개 업체에서는 자사가 제작한 부품을 쓰고 있을 정도로 분야 내에서 앞서가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경동산업은 불황기에 호경기를 준비하며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으며, 그 이면에는‘신뢰’라는 키워드가 근본 깊숙이 박혀있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도전을 감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신뢰가 이루어지기까지는 경영에서 몇가지 불변하는 원칙이 있었다. 첫 번째가 가정을 생각하는 배려이다. 경동산업의 박준남 대표는 “모든 힘은 가정에서 나온다. 가정을 소홀히 하고 성공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정을 소홀히 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다. 가정이 편안해야 회사일에 집중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하며, 직원들의 가정생활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봉급 기한을 늦추지 않는 것을 제1원칙이라 설명한다.그리고 제조업체로서 원자재 납품업체와의 관계에도 특별한 소신을 가져왔다. 처음 거래했던 곳과 한결같이 한 배를 타왔으며, 대금지급 기한도 어긴 적이 없었다. 업체와 업체사이의 소문은 약이 되기도 하지만,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쉬워보이지만 한결같다는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결국 주변 업체와 직원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은 변치않는 원칙에서 비롯되었고, 그것이 지금의 경동산업이 되기까지 커다란 자양분이 되었다.
  • 이대성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위원장
    1. 국토해양부의 건설산업선진화위원회(이하 선진화위원회)에서는 기존 종합조경공사업 및 전문조경공사업을 전문조경공사업으로 통합조정하는 안을 제출하였다. 현재 통합조정(안)에 대한 진행은 어디까지 왔나? 건설산업 발전방안 연구를 시작한 이래 오늘의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연구에 이르기까지 유독 조경건설업만 개편안에 빠지지 않고 매번 거론되는 것은 심히 유감입니다. 우리 조경분야에도 건설산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학자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조경전문지식이 전혀없는 타분야의 비전문가에 의해 조경건설업 개편안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크나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예전에도 조경공사업 관련 주요 내용을 왜곡 축소하여 조경공사업의 업역을 타업종(토목공사업)에 통합 또는 전문조경건설업종으로 하향 조정하는 조경건설업 개편안이 제시됐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전해드렸던 바와 같이 2008년 10월 건설산업 구조 선진화를 위한 건설업종 및 영역 체계 개편방안연구의 중간보고서(초안)에서는 조경식재 및 시설물 설치공사업을 종합조경공사업으로 통합한다는 개편(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몇 일 후 이러한 내용에서 조경공사업을 전문조경공사업으로 하향조정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지요. 그래서 조경위원회에서는 일관성 없는 주먹구구식 연구와 보고에 대한 조경업계의 공식적인 입장을 건설산업선진화위원회에 밝혔습니다. 결국 이러한 입장표명이 계기가 되어 11월 19일 선진화위원회가 제출하게 될 ‘건설업종·업역 체계 개편 최종방안“에서는 해당 내용을 빼고 ‘토건, 조경, 상하수도공사업 등’ 논란이 있는 부분은 추후에 논의하기로 한다”는 잠정적인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12월중 선진화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할 내용에 대하여도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매번 끊이지 않고 나오는 조경건설업 개편안에 대해서는 업계 차원에서 본질적인 대책 마련을 하여 여러 건설업종중 유독 조경건설업종의 개편만 논하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하여 21세기 환경의 시대를 맞아 국가 및 사회에서 점차 그 역할이 커져 가고 있는 조경건설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 (주)조인조경
    (주)조인조경은?(주)조인조경은 1986년 꼬마차원이라는 조경 시설물 제조업체에서 시작하였다. 이후 2001년무렵 조경시설물, 식재 공사업으로 사업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다, 2005년 지금의 이름으로 갈아입고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이후 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 전문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시설물의 제작에서 시공과 관리에 이르는 현재의 공사프로세스를 갖추고 사업을 추진하며, 급진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008년에는 경기도 포천에 직영공장과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제품 생산, 유통과정 전반에 걸친 국제 규격인 ‘ISO 9001/ 14001’ 인증과 품질인증 ‘Q마크’를 획득하였다. 최근에는 서울시 송파구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여 시설물의 사전(Before), 사후(After) 서비스 제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어린이의 눈에서 시작한다(주)조인조경은 ‘어린이의 눈에서 바라본다’란 전제로 놀이시설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그 토대위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눈높이를 맞춘 그들의 이념은 제품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우선 각각의 대상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주제의 제품군을 내놓으며 이용가능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총 14개의 테마아래 148종의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았다. 비록 다품종 테마형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지만 제품별로 차별성을 강화하여, 질적인 부문에 힘을 주었다. 다양한 디자인 외에 (주)조인조경의 숨겨진 저력은 안정성과 내구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부딪히더라도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PE소재의 기둥커버. 미끄럼대 위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제작한 STOP 판넬. 미끄럼틀을 내려가기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한 손잡이. 이런 것들은 실제로 사소해보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사용자의 입장을 생각해보지 않고서는 고안할 수 없는 디테일이기도 하다.소재부문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환경부하가 적고, 내구성이 우수한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L-LDPE)을 회전성형공법을 통해 가공하였다. 고압폴리에틸렌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것은 인장강도, 인장신도율, 강성 등이 일반 저밀도 폴리에틸렌보다 뛰어나다. 거기에 이음매가 없는 일체형 구조와 균일한 제품 두께 등에 장점을 지닌 회전성형공법을 사용하여 내구성에 날개를 달았다. 각종 후렌지와 기둥캡은 알루미늄 주물생산으로 제작하였으며, 강관의 내․ 외면에 아연도금을 하여 기구의 안정성과 수명에 신경을 썼다.
  • 청주대학교 조경학과 _ 조경이라는 이름아래 모두 하나
    조경학과의 과노래인‘조경가’중 일부분입니다. 언제 어느 선배들이 만들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선배들이 만든 이 노래는 후배들에게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배와 후배 모두 하나 되는 청주대 조경학과를 소개합니다.동아리소개OZ동화‘오즈의 마법사’속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 사자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마음과 용기를 깨닫지 못해 헤맸던 것처럼 우리들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깨닫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결성된 동아리‘오즈(OZ)'. 조경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로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지식들을 함양하고, 이렇게 쌓인 지식들을 십분발휘하여 공모전을 통해 지식의 실천을 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보통 까마득히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교수님과 직접 많은 대화들도 나눌 수 있고, 서로가 가진 지식과 정보에 대해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동아리 오즈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다보면 자연스레 사제 간,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도 쌓이고, 지식도 높아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들은 각자의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는 데에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일탈안녕하세요. 11년이라는 전통과 선후배간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청주대학교 조경답사동아리“일탈”입니다. 일탈이라는 동아리는 좀 더 우리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접하고 싶어 하는 선후배들이 모여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전통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곳입니다. “백문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실천이라도 하듯, 우리는 언제나 책이나 그림을 통해 배운점을 느끼고자 1~2일 정도 답사를 갑니다. 그렇게 답사를 다니면서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울 수 있고, 정을 통해 동아리 회원 모두가 가족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일탈이라는 동아리를 통해 우리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가져보십시오. 청주대 전통의 맛 집 삼미집비가 오는 날, 따끈한 부침개 한 장에 대접에 따른 막걸리를 곁들인다면 최상의 메뉴가 아닐까? 그 파전 한 장과 막걸리가 생각나는 곳 ‘삼미집’. 청주에 살거나, 청대생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맛 집인 30년 전통의‘삼미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부는 1980년대 식당 분위기의 동그란 스테인리스 테이블에 플라스틱의자가 아직도 그 옛날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곳의 주메뉴는 해물파전과 막걸리로 맛은 기본이고 싼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주머니 얇은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게다가 막걸리는 톡 쏘면서도 부드러워 그 맛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추억을 많이 담고 있는 삼미집은 청주대 조경인의 명소입니다. 이공대 최고! 여자발야구청주대 이공대학은 매년 여름 체육대회를 합니다. 종목은 축구, 여자발야구, 줄다리기, 족구, 팔씨름 등입니다. 그 중 저희과가 제일 잘하는 건 남자들의 종목인 축구나, 족구가 아닌 여자 발야구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공대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체육대회를 할 때마다 우승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승부에 대한 집념과 학과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우승을 위해 주말마다 모여 땀 흘리며 했던 연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자랑스런 여학우들의 활약을 내년에도 기대해봅니다.
  • 제10차 람사르총회에서 만난 사람, 김태호 경상남도 도지사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제10차 람사르총회가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되었다.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하게 된 과정과 본 행사의 의미는? 경상남도는 다양한 습지를 비롯하여, 지리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대한민국의 여느 지역보다 친환경적인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경상남도에 대해 창원공단을 중심으로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중장대형 산업도시라고 답합니다. 친환경과는 거리가 먼 전통산업의 메카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던 것입니다. 환경을 선도하고 녹색성장을 도모하는 경상남도의 의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환경관련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제10차 람사르총회를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제10차 람사르총회 개최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환경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환경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할 계획입니다. 조경인들은 습지보전을 비롯하여 환경 보전과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부문의 다양한 사업에서 조경가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책임에 대하여 ? 조경은 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미적 만족과 함께 환경친화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의미 있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와 같이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지구온난화 등 여러 가지 환경적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는 조경인들의 역할이 더욱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도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친환경적 도시 가꾸기 사업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시대 프로젝트에서도 친환경적 조경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 허브다섯메
    허브다섯메는허브다섯메는 1984년 ‘다섯메꽃동산’로 출발하였다. 당시에는 각종 초화류를 전문으로 재배, 취급하며 원예와 정원분야를 아우르는 노하우와 커뮤니티를 차곡차곡 쌓아 그 기틀을 다져나갔다. 이후 1999년에 이르러서는 아직 국내에 보급되지 않았던 허브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허브다섯메’라는 전문허브 생산, 판매 업체로서 옷을 갈아입는다. 거기에 당시 활성화되지 않았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수완을 보이며, 관련분야를 선도하게 된다. 최근에는 각종 허브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허브의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조경 소재로서 그 가능성을 실험하고 실천하며 허브의 대중화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조경, 허브를 허하다모든 식물소재가 그러하겠지만 대개 허브라고 하면, 그 유통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 통념을 깨고 허브다섯메가 국내에 대다수 허브를 제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이미 앞서 언급하였던 탄탄한 커뮤니티가 첫째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식물들, 특히 허브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다. 식물소재에 대한 꾸준한 연구는 결국 경험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그것은 식물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발빠르게 출하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승화 된다. 결국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경험치는 관련업체와의 유대를 단단히 결속할 수 있는 고리가 되도록 했다. 인터뷰 조강희 대표Q. 조경에서 허브가 발산할 수 있는 매력은?A. 이미 외국의 많은 대상지에서 허브가 심겨있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 초화류의 하자로 인해 선뜻 손을 대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물론 겨울철에 월동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하지만 비단 허브만 그런 것은 아니다. 모든 초화류가 겨울철 관리에 각별히 유념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브라는 식물소재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주목을 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건강과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안에서 허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다. 우선 허브는 재미있는 식물이다. 아시다시피 허브는 차로도 마시며, 사람을 편안히 하는 향을 갖고 있다. 그것을 활용하여 식품에 첨가하거나, 비누로도 만들 수 있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그리고 이야기가 있다. 허브만큼 각각의 수종에 이야기가 깃들여져 있는 경우는 드물다. 유래에서부터 이것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혼자 즐기는 것이 아니라 모두와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과 기능성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다.
  •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넘치는 끼로 똘똘뭉친 조경인
    새로운 시작을 밟아가는 우리의 역사는 이렇습니다1985년 밀양대학교의 조경과가 신설된 이후 1993년 조경학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2006년 밀양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의 통합으로 인해, 부산대학교 조경학과로 새롭게 태어나 1기생의 입학이 있었습니다.2006년 3월, 대학원 조경학과와 산업대학원 조경학전공이 설립되었으며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신설 이후 현재까지 총 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우리학교만의 이 것!도시조경포럼부산대학교 조경학과가 주최하는 ‘도시조경포럼’은 우리학과만의 특강 릴레이입니다. 매번 조경을 중심으로 도시와 건축, 자연과 환경,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주제들을 각 분야의 전문인들을 초대해서 강의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매학기 마다 열리는 이 포럼은 올해로 79회째 담론을 펼쳤으며, 역시 다가오는 다음 학기에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도시조경포럼에는 타과 학생들을 비롯, 타학교 학생들, 사회인 등등 많은 조경인과 일반인들의 참석으로 그 폭을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포럼을 들으면서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전문인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면서 좋은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7년에 있었던 James Corner(Field Operations)의 특강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거침없는 사인 공세에 한바탕 웃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우리 학과의 학생들은 교수님과 함께 미리벌 민속박물관으로 가서 전정봉사를 합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신망원에는 매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전정봉사와 놀이터를 만드는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조경인의 밤, 연극제매년 가을에는 우리 학과만의 특별한 축제인 ‘조경인의 밤’이 열립니다. ‘조경인의 밤’ 축제 때는 신입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연극제가 오프닝 무대로 열립니다. 졸업한 선배들과 교수님, 가족분들, 신망원 식구들은 이 축제에 참석하여 부산대 조경학과 재학생의 연극을 관람한 후 모두 모여서 즐거운 저녁시간을 함께하는 등 우리 학과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입니다.LAPA2007년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모든 것을 함께 공부하고 배우기 위해 사진동아리 LAPA가 만들어졌습니다. Landscape Architecture Photo Art라는 뜻을 가진 LAPA는 경관을 창조하고 가꿔야하는 조경에서 경관을 바라보는 눈과 그것을 담아내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출사와 답사를 하는 등의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차나마나FC우리 학과의 몸짱, 마음짱, 얼꽝 남자 학우들이 가득한 축구동아리! 축구활동을 통해 선후배간의 돈독함도 쌓고, 스포츠맨십도 다지며, 타과 학생들과의 경기를 통해 우리 학과만의 결속력을 기르기도 합니다.우리만의 이 곳!조경정보센터, 롤라(LoLA)조경정보센터는 우리 학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롤라’라고 불립니다. Library of Landscape Architecture의 약자인 LoLA에서는 열린 분위기 속의 특강도 개최하기도 하며, 국내 조경전문 잡지부터 외국의 잡지, 조경관련 뿐만 아니라 디자인, 건축 등 점점 늘어나는 새책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이곳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편히 쉬기도 하며,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보기도 합니다. 롤라는 우리 학과 학생들의 근사한 아지트입니다.<본 원고는 요약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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