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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A(International Erosion Control Association) 전시회
IECA 전시회의 특성2007년도 IECA(International Erosion Control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EC07(Environmental Connection) 전시회는 미국 켈리포니아주의 리노에서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었다. IECA는 비영리단체로써 토양침식 및 토사유출방지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교육(CPESC 전문가 인증)과 자재 전시 및 회원사의 영업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항상 골프전시회에 앞서 개최되는데 올해에도 골프전시회가 열리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골프전시회보다 1주 정도 빠르게 개최되었다.현재 IECA에는 세계 52개국에서 참여중이며, 17개 전문분야로 구분되는 3,00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이셨던 우보명 교수님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이 IECA 회의 및 전시회에 참여하여 왔으나 IMF 이후 국내 경기가 위축되면서 우리나라에서의 참여가 많이 줄어들어 최근에는 국내에 잘 알려질 기회가 없었다(투고자 본인도 IMF 이전에는 두 회에 걸쳐 참석하였지만 IMF이후에는 올해가 유일한 참석이었음).IECA 전시회는 토양침식 및 토사유출방지와 생태복원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미국뿐 아니고 인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시회에 참여하는 전문기업의 수와 전시회 기간에 설치되는 부스의 숫자로 보아 IECA 전시회는 토양침식방지를 다루는 국제적인 전시회라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ECO-GREEN TECH(생태녹화전시회)은, 본인은 매년 참여를 하고 있지만, 녹화전문회사들의 참여가 최근 급감하면서 전시회 규모도 축소되고, 옥상녹화 등 도시녹화에 한정되는 경향이 있어 많은 아쉬움을 낳는다. 일본에 반해 미국의 IECA 전시회에는 토양침식 및 토사유출방지와 관련된 자연 및 인공 재료, 배수설계, 비탈면안정공법, 토양 침식 방지 및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컨설팅, 훼손지 생태복원기술, 생태복원식물 등을 망라하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고,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데 2007년도에서는 스키와 도박의 리조트 도시로 유명한 리노의 Reno-Sparks Convention Center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이번에도 IECA(The International Erosion Control Association)와 SWCS(Soil and Water Conservation Society)에서는 상호 협동하여 CPESC와 CPSWQ 자격시험을 위한 교육과 인증시험을 IECA 전시회와 동시에 실시하였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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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 영빈곤 조경공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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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박람회의 의의와 필요성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박람회는 일상생활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게다가 조경분야에서의 움직임은 매우 고무적이다. 국내 건설자재박람회의 한 구석을 차지하던 조경분야도 박람회의 주요한 전시분야로 각광을 받게 되었고 2006년에는 국내최초로 조경전문박람회인 LANDEX 2006이 개최되었다. 2006년 6월 2일부터 6월 11일 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준비 및 진행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없지 않았으나 약 5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 방문객이 찾아와 조경분야를 홍보하고 조경자재와 기술을 교류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이제 싹트기 시작한 조경분야 박람회의 움직임은 국내 조경분야의 규모나 발전양상을 볼 때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 외국에서는 박람회를 통하여 정원과 조경이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생활 속에 깊게 자리하고 있다. 조만간 우리에게도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면서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박람회란 무엇인가조경박람회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박람회가 무엇인지를 간단히 살펴보자. 박람회는 19세기의 급격한 산업 발달에 따른 공산품의 증가와 유럽 국가들이 자국의 기술과 산업을 과시하고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다. 최초의 산업박람회는 1798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으며, 이후 19세기 초까지 독일에서 여러 번 산업박람회가 열렸다. 이것이 점차 국제적인 행사로 바뀌게 되었는데, 최초의 국제 박람회는 1851년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였다. 만국 박람회는 각 국가별로 전시한 상품을 통하여 그들의 기술력을 보여줌으로서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준비과정에서 죠셉 팩스턴(Joseph Paxton)이라는 뛰어난 정원사가 크리스털 팰리스라는 위대한 조형물을 만들어 조경, 건축, 조형예술 분야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국제박람회의 개최를 관장하고 있는 국제박람회사무국(Bureau Internationale des Exposition, 약칭 BIE)은 국제박람회를 2가지 부문 이상의 인간 활동의 산물이나 특정 분야의 발전과정 전체를 전시하며, 보편적인 의미의 주제를 갖는 종합국제박람회(universal exhibition)와 전기, 전자, 직물, 피혁 등과 같은 응용과학, 기술, 원료, 일용품 등 여러 가지 분야 중에서 한 가지 분야만을 전시하는 특별국제박람회(special exhibition)로 구분하고 있다. 또한 광범위한 주제를 가지고 매 5년마다 개최하며, 설치경비를 참가국 부담을 원칙으로 하는 등록박람회와 제한된 주제로 등록박람회 사이에 개최하는 인정박람회로 구분하고 있다.박람회를 지칭하는데 사용되는 단어로는 exhibition, fair 등이 혼용되고 있으나 정확한 의미로 fair는 주로 상업을 목적이나 지역적으로 제한된 무역박람회를 나타내고 exhibition은 국제적인 박람회를 지칭하는데 사용이 된다. 국제박람회는 많은 국가가 참여하여 자국의 다양한 산업, 무역, 과학, 예술 등을 전시하는 비상업적인 전시회인 반면, 무역박람회는 상업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개별업체가 참가하여 업체의 상품이나 기술을 전시하고 1주 내외의 짧은 기간에 개최하는 것으로 조경박람회는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박람회는 그 국가, 혹은 그 시대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킨 결과물로서 선진기술의 경연장이다. 이것은 일상의 지루함과 보편적 기술보다는 새로운 기술과 미래의 비젼을 보여주는 참신성과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전시회이다. 이러한 행사가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된다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다림의 기대감을 주게 된다. 아울러 세상의 모든 사물을 한 번에 다 볼 수 있는 박람회의 매력은 시민들을 박람회로 끌어 모은다. 따라서 박람회는 시민의 장터요 만남의 광장이다. 그래서 물건구경, 볼거리, 그리고 사람구경을 할 수 있다. 장날이 돌아오면 이러한 구경의 재미가 되살아나는 것처럼 새롭고 흥겨운 시민의 장으로 나타나게 된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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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로네브르크의 우란광산에 피는 장미
아주 특별한 박람회 - 2007년 독일연방정원박람회
2005년 뮌헨에 이어 올해의 연방정원박람회 (이상 부가)는 독일 동남부 튀링엔주의 게라와 로네부르크라는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 두 도시는 긴 게쎈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로 구십도 방향에서 비스듬히 바라보고 있다. 그러니까 게쎈탈도 넓게 보아 박람회 영역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부가조성을 계기로 하여 게쎈탈과 인근의 엘스터강의 강변공원, 로네부르크의 시민공원들이 모두 새 단장을 하였기 때문이다. 마치 신부의 들러리들이 꽃 단장하는 것과 비슷한 셈이다. 최근 들어 박람회가 박람회장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전체를 점령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렇게 두 도시를 연결하는 규모는 처음이다.
몇 가지 숫자를 짚고 넘어가자면;
-기간: 2007년 4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순수 전시면적: 약 90 ha
-전시지역: 게라의 호르비젠파크 (30ha) 와 로네부르크의 “New Landscape” (60ha)
-계획/설계/시공: 이루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조경인구
-식재수량: 호프비젠파크 약 430주의 수목, 숙근초 60,000본, New Landscape 교목 1000주, 유실수 148주, 수목원, 숙근초 50000본
-컨셉과 경관구성요소:
호프비젠파크; 스포츠, 휴게, 레크레이션 등 전형적인 여가선용공간을 중심으로 하여 12개의 정원과 숙근초 전시원, 아이리스 정원 등의 특수정원 조성
로네부르크; 대형 테라스 경관과 초원형의 오픈스페이스
늘 그러하듯 4월 말에 시작하여 10월 중순에 막을 내리는 긴 독일의 정원박람회의 오프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기입장권 판매는 벌써 다섯 달 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부가의 홍보전략을 보면 마치 선거전을 방불케 한다. 오랫동안 낙후되었던 동쪽의 두 도시가 홍보에 열을 올려 세상의 이목을 받고 싶어하는가 보다. 전례 없이 홍보대사로 아름다운 여인을 선발하기까지 했다. 박람회의 마스코트 “루”는 수도 베를린을 위시하여 독일 전역에 홍보여행을 다녀왔고 박람회 포스터로 장식한 버스가 겨울에 스키장을 돌며 봄의 꽃 소식을 전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2006년 6월 공사현장을 공개하는 “오픈공사장” 이벤트가 있었고 지난 3월에는 실내전시장에서 영산홍특별전시회를 열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본 고는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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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그린텍 2006과 2007을 통해 본 일본의 조경박람회
본 글에서는 일본의 2006년 치러진 에코그린텍 및 2007 진행될 에코그린텍의 진행을 자세하게 살펴봄으로써 전반적인 박람회의 준비과정에 대해 짚어보려 한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진행될 조경박람회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CO-GREEN TECH 2006(제10회 에코 · 그린텍 2006) 보고테마:그린네트워크 시대의 테크놀로지
(1) 홍보 선전 활동 · 입장자 동원 활동● 2005년11월, 환경녹화신문 발행의「LANDSCAPE & GREENERY 2006」(발행 부수 30,000부)을 중앙관청, 전국의 지방공공단체, 컨설턴트, 시공업자등에 배포했을 때, 에코 · 그린텍 2006의 안내장도 동봉했다.● 2006년3월, 출품사명과 병재이벤트의 내용을 게재한 초대권을 30만매 작성해, 관공청 및 민간 설계 · 시공사등을 포함한, 환경녹화 관련 업계에 포스터와 함께 송부했다. 한편, 국토교통성을 비롯한 후원, 협찬 단체의 각 안내소에 초대권을 두어 방문자에게 PR하겠금 협력을 부탁했다.● 특히, 도쿄도를 비롯해 관동지방 근처의 각 켄 지방공공단체에는, 사무국에서 직접 연락을 해, 담당자의 전시장 입장을 부탁함과 동시에 담당 창구에서의 배포나 플라워 페스티벌등의 개최시 배포물로서 의뢰했다.● 각 단체에서 발행하는 기관지의 발송에 즈음해, 에코 · 그린텍의 초대권을 동봉해, 협회원의 입장 유치에 협력해 부탁했다. 기관지에 초대권을 동봉해 주신 단체는 아래와 같다. 「도시녹화기술」;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 「월간 일조협」;일본 조원건설업협회, 「민가」; 일본 민가재생 리사이클협회, 「일조회 회보」; 일조회, 「건산협 · 경관협정보」;일본 건재 · 주택설비 산업협회 외.● 2006년5월 제3주, 에코 · 그린텍의 상세를 게재한 공식 가이드 북「ECO-GREEN TECH 2006」(발행 부수 35,000부)의 발행에 따라, 중앙관청 외 전국의 지방공공단체 · 설계 시공사에 재차 초대권을 첨부 · 배포해, 에코 · 그린텍에의 입장을 부탁했다.●「일경 에콜로지」6월호(일경 BP사)에 에코 · 그린텍 2006 개최의 고지 광고를 출고.● 2006년5월 제3주, 과거9회의 에코 · 그린텍 입장자(학생 · 일반을 제외)와 조경이나 환경 의식이 높은 “꽃과 초록을 생각하는 회”의 회원에게 초대권을 발송했다.
(2)홍보 PR활동● 협회보, 출판업계잡지를 중심으로 개최 고지(告知)의 뉴스 릴리스를 송부. 또, 협찬단체가 발행하는 신문, 잡지, PR지 등의 간행물에 에코 · 그린텍 개최 기사의 게재를 부탁해, PR를 도모했다.●「환경녹화신문」기사에, 올해 신년호부터 계속적으로 에코 · 그린텍의 기획과 출품자의 소개를 실시하여, 주지 철저하게 PR했다.
(3)매스컴에 의한 취재● 전시회장 내에 프레스 배지를 준비. 그 외 보도 관계자를 위한 편의를 도모했다. 사전 취재, 사무국의 릴리스에 의해 에코 · 그린텍 개최 기사를 게재해 주신 신문, 잡지등은 50 매체 이상으로 늘었다. 또, 전시회 중에도 많은 매스컴이 취재로 방문했다.
(본 원고는 요약문입니다)